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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처한 미술 이야기 4

: 중세 문명과 미술 : 지상에 천국을 훔쳐오다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이동
리뷰 총점9.3 리뷰 25건 | 판매지수 10,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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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78위 | 예술 top20 3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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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양정무 미술 에세이 『벌거벗은 미술관』 양장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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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7년 06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588g | 154*225*30mm
ISBN13 9788964359419
ISBN10 8964359410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미술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법은 물론 미술에 담긴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또한 깊이 있게 다룬 책이다. 일대일 강의 형식으로 마치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 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책장을 앞뒤로 넘겨가며 그림을 찾을 필요 없이 독자의 시선의 흐름에 맞추어 그림을 배치했다. 소장 가치가 있는 엄선한 작품 사진과 일러스트,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문을 후련하게 풀어주는 적절한 질문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그렇다고 책의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니다. 책의 저자이자 미술사학계의 권위자인 양정무 교수는 한 권의 책 안에 방대한 정보와 다양한 관점을 모두 담아냈다. 꼭 알아야 하는 기초적인 미술 지식은 물론 학계를 선도하는 최신 이론을 소개하고, 유명한 미술작품부터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한국의 미술까지 최대한 다양한 정보와 이론을 담았다.

인기 대중 강연자이기도 한 저자의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이 모든 방대한 지식이 자연스레 이해된다. 독자들은 어느 순간 친절하고 박식한 가이드와 함께 미술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4권에서는 흔히 암흑기로 알려진 유럽의 중세가 사실은 찬란한 빛의 미술을 꽃피운 시대였음을 이야기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I 로마네스크 미술 - 신을 찾아 순례를 떠나다
01 세계의 중심으로 이동하는 유럽
02 종교적 열정의 시대
03 길 위에서 탄생한 로마네스크
04 지상과 천상의 권력투쟁

II 노르만 미술 - 십자군이 된 해적
01 바이킹의 시대
02 노르만족의 역사가 시작되다
03 십자군의 시대

III 고딕 미술 - 찬양을 경쟁하다
01 지상에 재현한 천상의 공간
02 더 높게 더 밝게, 그리고 더 완벽하게
03 빛으로 쓴 성경: 창과 스테인드글라스
04 하늘의 이야기를 새긴 고딕 조각
05 우리 곁의 중세 미술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서기 1000년부터 300년간 이어지는 이 시기는 우리에게 낯설고 먼 시대입니다. 그러나 이 시대가 남긴 미술이 아직도 유럽에 생생하게 살아 있는 덕분에 우리는 중세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 중세는 박물관에 갇힌 먼 과거가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는 전통입니다. 결국 이 책은 이런 전통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살펴보기 위해 떠나는 호기심 가득한 미술 여행입니다.

결과적으로 샤를마뉴는 두 가지 해결책을 생각해냅니다. 봉건제와 기독교 신앙이 바로 그것이었죠. 봉건제가 사회 전반을 체계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형태, 즉 하드웨어라면 기독교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한 소프트웨어의 역할을 한 셈입니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 ‘인문학의 꽃’ 미술사!
정치, 종교, 경제, 예술의 역사를 당대의 그림과 조각과 건축으로 읽는다.

★ ‘귀로 듣는 듯 술술 읽히는’ 일대일 미술 강의!
핵심을 찌르는 문답, 현장감 넘치는 사진과 풍부한 일러스트로 미술의 재미와 지식과 감동을 모두 전달한다.

★ 화려한 빛과 신앙심으로 가득한 유럽의 ‘중세 문명’
유럽의 기틀을 잡아나간 ‘중세’는 오해받고 있다! 당대 미술을 통해 멀고 어둡게만 느껴지는 서양의 중세 문명의 찬란한 본모습을 밝힌다.

미술 얘기만 나오면 난처한 당신을 위한 일대일 과외!

‘먹고살기도 바쁜데, 왜 미술사까지 읽어야 할까?’


우리나라에도 점점 미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형 미술 전시회, 해외 유명 화가의 초청전이 자주 열리고 관람객의 반응도 뜨겁다. 종종 국내 미술품 경매에서 수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되는 미술품이 등장하기도 한다.
좀 더 의미 있는 여행을 위해, 힐링을 위해, 혹은 투자를 위해…. 미술에 관심을 갖게 되는 이유는 각자 다양하다. 하지만 이렇듯 관심이 높아 가는데도 여전히 미술을 공부하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술은 여유 있는 사람들만 즐기는 유희라며 지레 공부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이들을 위해 미술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법은 물론 미술에 담긴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또한 깊이 있게 다룬 책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의 3~4권이 출간됐다.

‘영국, 프랑스, 미국이 미술에 투자하는 이유는 뭘까?’

우리는 소위 선진국을 방문하면 영국의 대영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 미국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등 그 나라를 대표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을 필수 코스처럼 찾는다. 세계 역사를 쥐락펴락했던 국가에는 미술관과 박물관이 가득하고, 사회지도층은 미술에 열광한다. 그들이 미술관에 투자하고, 화가들을 후원하며, 미술품을 수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한 돌덩이나 그릇, 어린아이의 낙서 같은 작품에 ‘예술’이라는 이름이 붙고 천문학적 가격이 매겨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이 책은 ‘미술은 과거를 보여주는 창’이며 ‘미래를 이끄는 해답’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미술 평론가 존 러스킨은 “위대한 국가는 자서전을 세 권으로 나눠 쓴다. 한 권은 행동, 한 권은 글, 나머지 한 권은 미술이다. 어느 한 권도 나머지 두 권을 먼저 읽지 않고서는 이해할 수 없지만, 그래도 그중 미술이 가장 믿을 만하다.”고 말했다.
미술을 제대로 본다는 것은 그 미술을 낳은 시대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일이며, 미래를 이끌어갈 통찰을 얻는 길이다. 그래서 미술을 역사, 정치, 경제, 예술 등 모든 학문의 정수가 모인 ‘인문학의 꽃’이라고 부른다.

쉽게 읽고 제대로 배우는 미술사의 모든 것!

이렇게 매력적인 미술은 사실 제대로 공부하기 쉽지 않다. 일단 미술이 아주 긴 역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트렌디한 현대미술 작품에도 4만 년 역사가 녹아 있기에 미술사를 모르면 작품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게다가 진입 장벽도 높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미술 책=어려운 책’이었다. 낯선 용어와 불친절한 해설로 인해 마음먹고 책을 펼쳐도 채 열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포기하게 되기 일쑤였다.
그러나 『난처한 미술이야기』 시리즈는 일대일 강의 형식으로 마치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 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책장을 앞뒤로 넘겨가며 그림을 찾을 필요 없이 독자의 시선의 흐름에 맞추어 그림을 배치했다. 소장 가치가 있는 엄선한 작품 사진과 일러스트,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문을 후련하게 풀어주는 적절한 질문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그렇다고 책의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니다. 책의 저자이자 미술사학계의 권위자인 양정무 교수는 한 권의 책 안에 방대한 정보와 다양한 관점을 모두 담아냈다. 꼭 알아야 하는 기초적인 미술 지식은 물론 학계를 선도하는 최신 이론을 소개하고, 유명한 미술작품부터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한국의 미술까지 최대한 다양한 정보와 이론을 담았다.
인기 대중 강연자이기도 한 저자의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이 모든 방대한 지식이 자연스레 이해된다. 독자들은 어느 순간 친절하고 박식한 가이드와 함께 미술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전체 8권으로 완결될 『난처한 미술이야기』 시리즈는 3권에서는 ‘초기 기독교 문명과 미술’을, 4권에서는 ‘중세 문명과 미술’을 다룬다. 이후 르네상스, 근대, 현대 미술이 차례로 출간될 예정이다.

『난처한 미술이야기』 4권: 지상에 천국을 훔쳐오다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4권은 흔히 암흑기로 알려진 유럽의 중세가 사실은 찬란한 빛의 미술을 꽃피운 시대였음을 이야기한다. 로마제국이 멸망한 뒤 혼란에 빠져 있던 유럽은 기독교와 봉건제를 주춧돌 삼아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 바이킹의 후예 노르만족을 비롯한 유럽인들은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거듭났고, 이들의 신앙은 곧 하늘 위의 천국을 지상에 재현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이어졌다. 결국 이들은 화려한 빛으로 가득차고 ‘천사들의 교향곡’이 울리는 고딕 성당을 지어 천국의 모습을 훔쳐오는 데 성공했다.

1부 ‘신을 찾아 순례를 떠나다’에서는 서기 1000년부터 시작된 성지 순례 열풍을 중심으로 중세 로마네스크 미술을 살핀다. 목숨을 건 여정이었던 중세인의 순례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순례 여행을 떠났던 중세인의 깊은 신앙과 그들의 여정이 키워낸 중세의 도시, 그리고 로마네스크라는 새로운 미술 양식을 엿볼 수 있다.
2부 ‘십자군이 된 해적’에서는 소위 야만족의 상징이었던 바이킹이 신실하고 용맹한 십자군으로 변모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드러난다. 노르만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바이킹의 후예들은 기독교를 접한 뒤 열정적으로 수많은 교회를 건축한다. 노르만족은 자신들이 정복한 영국 땅에 웅장하고 독특한 건축물을 세워 새로운 지배자의 위용을 드러냈고, 그 덕분에 영국은 ‘유럽의 시골’에서 새로운 미술을 이끄는 선두주자로 나설 수 있었다.

3부 ‘찬양을 경쟁하다’의 주인공은 중세 문명의 총아라고 할 수 있는 고딕 성당이다. 1144년 6월 11일, 그때까지 세상에 없던 새로운 건축물이 세상에 선을 보인다. 그 주역인 ‘생드니 대성당’은 높디높은 천장과 가볍게 하늘을 향해 솟아오른 듯한 기둥, 색유리로 섬세하게 제작된 스테인드글라스 등으로 구성되었다. 고딕 성당의 내부는 매우 밝고 경쾌한 모습인 데다 석조 천장의 음향효과로 웅장함과 신성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곳이었다. 또한 성당을 장식한 실감나는 조각들은 이후 이어지는 르네상스 미술의 씨앗을 뿌리는 역할도 했다.

회원리뷰 (25건) 리뷰 총점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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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모기장 속에서 발견한 고딕 건축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d*******a | 2021.07.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7월 4일, 여름이다. 더워서 잠들기 힘든 계절이기도 하지만, 모기 때문에도 잠자기 힘들다. 모기로부터 벗어나는 가장 친환경적인 방법은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다. 텐트형 모기장을 치고 그 안에 들어가서 잠자니, 모기의 훼방으로부터 벗어나 한결 잠자기가 편했다. 아직 열대야 현상이 없어서 그런지 더위는 참을만 했다. 일요일 아침이라 정오가 다 되어 눈을 떴다. 자연스럽게 모기;
리뷰제목

7월 4일, 여름이다. 더워서 잠들기 힘든 계절이기도 하지만, 모기 때문에도 잠자기 힘들다. 모기로부터 벗어나는 가장 친환경적인 방법은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다. 텐트형 모기장을 치고 그 안에 들어가서 잠자니, 모기의 훼방으로부터 벗어나 한결 잠자기가 편했다. 아직 열대야 현상이 없어서 그런지 더위는 참을만 했다. 일요일 아침이라 정오가 다 되어 눈을 떴다. 자연스럽게 모기장 윗부분을 바라보게 되었다. 텐트형 모기장이 X자 형태의 뼈대로 이루어져있었다. 갑자기 떠오르는 단어, '늑골 궁륭'. 네 글자였다. 그리고 '4분 볼트'.

며칠 전,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4 : 중세 문명과 미술(지상에 천국을 훔쳐오다)"를 다 읽어었다. 첨두 아치, 공중 부벽, 늑골 궁륭이 돌로써 높게 지을 수 있었던 고딕 성당의 건축적 기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늑골 궁륭으로 이루어진 천장의 방식에 따라 6분 볼트, 4분 볼트로 분류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러고 난 뒤에, 일요일 아침 여유를 부리면 모기장 속에서 바라본 모기장 윗부분은 4분 볼트의 늑골 궁륭과 너무나도 닮았다고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다.

유럽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게 성당이며, 그 중에서도 고딕 양식으로 지은 성당이다. 여행서를 읽든지, 현지 가이드 투어를 하든지 고딕 건축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번 들었지만, 머리 속에 명확히 개념이 자리 잡지를 못하였다. 그래서 내 나름대로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처럼 생기면 고딕 양식이다라고 정의하였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역사적 배경과 건축의 흐름 등을 따라가면서 고딕 건축에 대한 설명을 하는 것을 저자와 같이 따라가다 보니, 그동안 희뿌였던 개념이 명확해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 책(또는 시리즈)을 읽은 사람들의 공통된 견해는 "난처한 미술 이야기"는 읽기 쉽다는 것이다. 이는 이 책의 저자, 양정무 선생님이 진정한 전문가이기에 가능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진정한 전문가만이 개념들의 연결 고리를 이렇게 저렇게 재구성해서 펼쳐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을 사놓기만 하고 아직 읽지 않은 다른 "미술 이야기"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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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4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k****a | 2021.02.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4 미술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법은 물론 미술에 담긴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또한 깊이 있게 다룬 책이다. 일대일 강의 형식으로 마치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 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책장을 앞뒤로 넘겨가며 그림을 찾을 필요 없이 독자의 시선의 흐름에 맞추어 그림을 배치했다. 소장 가치가 있는 엄선한 작품 사진;
리뷰제목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4

미술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법은 물론 미술에 담긴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또한 깊이 있게 다룬 책이다. 일대일 강의 형식으로 마치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 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책장을 앞뒤로 넘겨가며 그림을 찾을 필요 없이 독자의 시선의 흐름에 맞추어 그림을 배치했다. 소장 가치가 있는 엄선한 작품 사진과 일러스트,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문을 후련하게 풀어주는 적절한 질문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그렇다고 책의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니다. 책의 저자이자 미술사학계의 권위자인 양정무 교수는 한 권의 책 안에 방대한 정보와 다양한 관점을 모두 담아냈다. 꼭 알아야 하는 기초적인 미술 지식은 물론 학계를 선도하는 최신 이론을 소개하고, 유명한 미술작품부터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한국의 미술까지 최대한 다양한 정보와 이론을 담았다.
인기 대중 강연자이기도 한 저자의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이 모든 방대한 지식이 자연스레 이해된다. 독자들은 어느 순간 친절하고 박식한 가이드와 함께 미술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4권에서는 흔히 암흑기로 알려진 유럽의 중세가 사실은 찬란한 빛의 미술을 꽃피운 시대였음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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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강의식으로 쉽게 풀어 쓴 서양미술사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d****o | 2019.07.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미술사 연구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 교수로 재직중인 저자가 문답식 강의로 만든 미술사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연히 저자가 "조반니 벨리니"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논문도 좀 읽어보기도 했는데, 이 책도 미술사 책 중에서는 유명한 편이라서 찾아 읽게 되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거의 입문서 수준 정도였고, 오히려 서양미술사의 바이블이라 할 수 있는 곰브리치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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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 연구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 교수로 재직중인 저자가 문답식 강의로 만든 미술사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연히 저자가 "조반니 벨리니"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논문도 좀 읽어보기도 했는데, 이 책도 미술사 책 중에서는 유명한 편이라서 찾아 읽게 되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거의 입문서 수준 정도였고, 오히려 서양미술사의 바이블이라 할 수 있는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의 일부를 좀 더 쉽게 풀어놓은 정도였다. 이 책은 두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먼저 서기 1000년부터 불기 시작한 기독교 순례 열풍을 따라간다. 세기말 순례열풍에 따라 도시마다 새로운 교회가 지어지고 특히 대규모 교회는 대부분 조각으로 장식되었기 때문에 건축과 미술에 대한 수요가 생겨나게 되었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고대 로마의 전통을 따르자는 로마네스크 양식이 발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 하나는 11세기말부터 200년간 계속된 십자군 원정길을 따라가는데, 이를 통해 유럽으로 들어온 비잔티움과 동방의 화려한 시각세계는 유럽 미술이 새롭게 도약하는 데 큰 자극을 주어 이것이 고딕양식으로 발전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우선 로마 제국이 무너지고 난 뒤에 봉건제가 성립되면서 왕권이 위협받는 상황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를 마뉴 같은 왕들은 종교를 꺼내 들게 되었는데, 신하와 백성들이 기독교를 믿게 함으로써 자신의 통치에 정당성을 부여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기독교를 대표하는 교황이 직접 왕관을 씌워 주어 신성한 권위를 부여해주는 의식을 가졌다고 하는데, 그 모습을 그린 것이 바로 바티칸 박물관에 있는 라파엘로의 "사를 마뉴의 대관식"이라 한다. 게르만 민족의 왕 샤를 마뉴에게 높은 제단에 위치한 교황이 왕관을 씌워주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축물은 로마의 영광을 알리는 웅장하고 거대한 석조 건물로 만들어지는데, 2층 회랑과 아치가 특징이라고 한다. 이렇게 2층 회랑을 만들며 창이 막혀버렸기에 실내가 어두워지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로마네스크 양식은 지역성이 강해 통일된 양식이 없고 지역마다 개성이 강하지만 공통적으로 교회 건물에는 앱스 뒤쪽에 원형 회랑이 생기게 되었다고 한다. 미사가 진행되고 있어도 순례객이 방해 받지 않고 원형 회랑을 따라 교회 내부를 둘러볼 수 있도록 만들게 된 것이라 한다.



그 당시 우상 숭배에 대한 경계심 때문에 조각이 매우 소극적으로 활용되었는데, 11세기에 교회 문 위 혹은 기둥 위에만 겨우 조각상이 들어갔다고 한다. 전형적인 중세의 교회 정면 팀파눔에는 예수와 신약성경 4복음서 저자 네 명이 등장하는데, 중세에 인간의 몸은 죄의 근원으로서 청동문 조각에서 아담과 이브가 몸을 가리고 있는 자세라든가 불분명하게 표현된 신체를 보면 고대 그리스 조각에서 보이던 인체의 아름다움에 대한 자신감과 과시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때의 조각들은 성경에 등장하는 예수의 일화와 기독교 교리 등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 것을 중시했다는 것이다. 노르만족의 유럽 내륙으로의 이동으로 인해 그들이 가진 개방성에 따라 다양한 지역 양식들이 결합되게 되었는데, 노르만족이 영국으로 건너가면서 거대한 석조 건축이 영국 곳곳에 들어서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십자군 전쟁 중 수많은 십자군이 콘스탄티노플에 가보게 되었으며, 거기서 비잔티움 제국의 화려함에 압도당했다고 한다. 또한 시칠리아 섬은 12세기 초 노르만족의 지배 아래 안정기를 맞으며 여기에 노르만 왕궁과 성당이 세워졌는데, 이슬람식 장식도 많이 섞인 건물을 만들었다고 한다.



피사의 대성당은 이러한 시칠리아의 팔레르모를 약탈해서 여기서 얻은 전리품으로 지었고, 피사 대성당을 비롯하여 이탈리아 중부 지역 성당은 대부분 형태가 단순한 편이고 기하학적으로 다듬어져 있는 게 특징이라고 말한다. 이것을 토스카나식 로마네스크 양식이라 언급하고 있는데, 성당 정면에 위아래로 모두 4단의 아케이드를 넣어 정면이 화려해 보이도록 꾸민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라 한다. 피사의 종탑도 6단 아케이드 형식이며, 피사의 세례당은 건축 기간이 길어지면서 아래는 로마네스크 양식이지만 위쪽은 고딕 양식으로 지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 세례당은 예루살렘의 예수 성모 교회와 매우 유사한 구조로 둥근 내부 공간을 따라 원을 그리며 서 있는 기둥과 원형 기둥과 사각 기둥이 규칙적으로 배치되고 있는 게 특징인데, 피사는 1차 십자군 원정에 적극 가담한 덕택에 피사의 주교가 새로 세워진 예루살렘 왕국의 초대 대주교가 되었다고 한다. 이어서 고딕 양식의 성당의 특징들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두 개의 종탑이 들어간 정면은 프랑스 고딕 성당의 표준이며, 첨두아치, 늑골궁륭, 공중부벽이 고딕 건축의 3요소라 말한다.



이 성당들은 천장과 가까운 위쪽으로 갈수록 실내로 들어오는 빛의 양이 더 많아지는데, 천장 바로 아래까지 창이 줄지어 들어가 있고 위쪽으로 갈수록 크기가 조금씩 더 커지기 때문이라 한다. 그리고 석재로 만들어진 뾰족한 성당이기 때문에 성당 전체가 커다란 울림통이 되어 탁월한 음향 효과를 만들어낸다고 언급한다. 위가 둥근 반원형 아치가 로마네스크 건축, 끝이 뾰족한 첨두아치는 고딕 건축의 특징이란 말이다. 높은 건물을 지을 경우 반원형의 둥근 아치를 활용하면 힘이 양 옆 방향으로 퍼져나가서 기둥을 더 굵게 만들거나 촘촘하게 세워야 하지만, 첨두아치를 사용하면 힘이 양 옆보다 아래 기둥 쪽으로 집중되어서 기둥과 기둥 사이의 간격을 넓게 배치해도 되고 둥근 아치를 쓸 때보다 가느다란 기둥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천장의 경우 구조적으로 꼭짓점 하나에 늑골이 여섯 개 이어지는 6분 볼트보다 꼭짓점 하나에 늑골이 네 개 연결된 4분 볼트가 더 안전한데, 4분 볼트에는 X자 매듭이 두 개이고, 6분 볼트에는 한 개이기 때문이라 한다. 4분 볼트가 매듭이 많은 만큼 더 견고하고 튼튼하고, 6분 볼트보다 4분 볼트가 더 빠르고 경쾌한 느낌이라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질의 응답식 강의 형태의 이야기가 전개되어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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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47건) 한줄평 총점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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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미술(회화/조각/건축/공예 등) 자체 설명도 뛰어 나지만 정치, 경제, 역사부분에 해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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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래 | 2021.08.29
구매 평점5점
이제 두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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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 | 2021.02.25
구매 평점5점
강력추천. 근데 군데군데 좀 이상한 문장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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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 |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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