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0년 10월 25일 |
---|---|
쪽수, 무게, 크기 | 284쪽 | 555g | 140*212*20mm |
ISBN13 | 9788947527705 |
ISBN10 | 894752770X |
발행일 | 2010년 10월 25일 |
---|---|
쪽수, 무게, 크기 | 284쪽 | 555g | 140*212*20mm |
ISBN13 | 9788947527705 |
ISBN10 | 894752770X |
|들어가는 말| 경영의 재구성 : 뇌과학의 성과에 귀 기울이다 1장. 새로운 패러다임 경영자, 사람들의 머릿속을 보라 뇌과학, 모든 통념에 대한 도전의 시작 보이지 않는 시스템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감정’이 ‘논리’보다 먼저 결정한다 우리는 어떻게 외부 세계를 인식하는가 행동이 아니라 생각의 회로를 바꿔야 한다 ‘객관적’ 패러다임 vs. ‘인지적’ 패러다임 |뇌 읽는 CEO의 변화 심리학| 생각이 세상과 기업을 바꾼다 2장. 생각의 적자생존 가장 ‘유효한’ 생각에 집중하라 두뇌는 무엇보다 비유에 끌린다 믿음과 현실 사이의 부조화 당구공 패러다임에서 벗어나라 가장 적절한 생각이 살아남는다 이야기, 경험을 조직하는 탁월한 방법 마스터 플롯과 인물들로 이야기를 변화시키다 사람들을 이야기하게 만들어야 하는 이유 |뇌 읽는 CEO의 변화 심리학| 비유와 패러다임, 그리고 이야기 3장. 문제는 관계다 반직관적으로 관계를 경영하라 반직관적으로 다시 보는 죄수의 딜레마 모든 문제 뒤에는 ‘사람들’이 숨어 있다 마음이론으로 상황을 재평가하고 ‘상상’하다 주도적인 관계 경영의 비밀은 뇌에 있다 다시 보는 설득의 심리학 |뇌 읽는 CEO의 변화 심리학| 경영자에게 ‘사람들’이란 어떤 존재인가 4장. 거꾸로 읽는 경영 과학적 관리라는 망령을 버려라 유능한 경영자에게 관계란 무엇인가? 테일러주의가 실패한 이유 피드백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니까! 보상과 벌을 반직관적으로 사용하는 법 소크라테스적 경영자의 새로운 역할 베들레헴스틸, 테일러주의를 뒤집어 보다 |뇌 읽는 CEO의 변화 심리학| 통제에서 지원으로 : 관리하지 않는 관리자 5장. 집단과 협력 조직을 움직이는 ‘영향력’을 키워라 유전자에 새겨진 성향을 최대한 활용하라 군대와 기업은 어떻게 인간 본성을 외면해 왔나 이기적 개인은 어떻게 협력적 집단이 되는가 인간과 비즈니스하는 법(1): 자유시장 조직 인간과 비즈니스하는 법(2): 기업가적 조직 인간과 비즈니스하는 법(3): 문화 |뇌 읽는 CEO의 변화 심리학| 집단, 시장, 그리고 마음 6장. 전략의 새로운 ABC 경쟁우위의 원천은 ‘마음’이다 갈등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전략은 결코 ‘논리적’이지 않다! 뇌과학이 알려주는 전략의 기술 헨리 5세의 아쟁쿠르 전투 이야기 피플 익스프레스, 이야기로 시장의 역학을 뒤집다 피플 익스프레스는 왜 실패했는가? 반직관적 전략가들 |뇌 읽는 CEO의 변화 심리학| 환경, 관계, 그리고 마음 7장. 진짜 변화 무시할 수 없는 변화를 일으켜라 돌고래 화나게 만들기 실험 우리는 왜 변화에 성공하지 못하는가? 변화를 어렵게 만드는 것들 해소할 수 없는 부조화가 등장하는 순간 반직관의 힘으로 이차적 변화를 일으켜라 이야기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찾아라 |뇌 읽는 CEO의 변화 심리학| 잘 관리할 수 있는 부조화를 연출하다 8장. 리더2.0 변화유도형 리더로 다시 태어나라 뇌과학 시대, 리더십을 재구성하다 권위적 리더십 모델의 한계 거래형 리더 vs. 변화유도형 리더 헨리 5세, 변화를 이끄는 리더의 초상 비즈니스에서 변화를 이끄는 리더십 리더는 바로 ‘다시 태어난’ 자다 |뇌 읽는 CEO의 변화 심리학| 리더의 유일한 도구는 스토리텔링이다 9장. 결론 준비는 끝났다, 변화를 누려라 충돌하는 현실들과 그 차이를 인정하기 다윈과 플라톤, 뇌과학이 주는 희소식 두뇌 친화적 경영자를 위한 제언 더 효과적인 ‘마음의 습관’을 위하여 |맺는 말| 전략적 두뇌를 넘어 온전한 몰입으로 |
리와이어
‘리와이어’ 이 책을 맨 처음 접했을 때는 경영의 재구성이라는 단어만 보고는 어렵게만 느껴졌었다. 경영이니, 뇌 과학이니 하는 것들은 왠지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라고만 생각해서였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어렵게 책장을 몇 장 넘겨보니, 결코 쉽게 읽어 넘길 수 있는 책은 아니였지만, 내가 잘 모르는 경영과 뇌 과학의 어떤 연결고리라든가,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방법, 그리고 더 나아가서 내가 살아가면서 도움이 될 수도 있는 내용들이 많이 있을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었다.
과학이라는 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눈부시게 발전하게 되었고, 뇌 과학의 연구결과 얻은 내용들로 인하여 기존의 이성과 객관성을 중요시했던 경영이 방법도 바꿀 수 있을 거라고 했다. 기존의 당연하게만 생각되어져 왔던 경영방식으로 좋은 결과만 얻는다면 더 바랄게 없겠지만, 많은 시행착오의 결과 그런 당연함의 이성과 객관성이 어쩌면 감성에 따른 방식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이 책은 말하고 있다.
회사를 경영함에 있어서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긴다는 것도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리라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리와이어(재배치)에서는 이런 논리적이고 이성에 앞선 행동들이 감정에 따라 행동하는 것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책에서 나오는 이성, 객관성, 패러다임, 과학이라는 단어들의 벽에 어려움을 조금 느꼈었지만, 책에서는 그 상황에 맞는 적적한 예시문과 설명으로 이해하기 쉽게 해 주었다.
또한 1장부터 9장까지의 알찬 내용과 장이 끝날 때마다 <뇌 읽는 CEO의 변화 심리학>이라는 부제로 그 장의 내용을 정리해두어 그 장에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나름대로 정리를 간단히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비록 한 권의 책이지만, 비즈니스와 경영에 분명히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되고 나아가 내가 생각하고 있는 고정관념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책 이였다. 어쩌면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 있어서 이 책은 조금 어렸웠는지도 모르지만, 역시나 생각지 못했던, 그리고 몰랐던 사실을 책을 통해 배운다는 것은 분명 기쁜 일인 것 같다.
1장. 새로운 패러다임 / 경영자, 사람들의 머릿속을 보라
2장. 생각의 적자생존 / 가장 ‘유효한’ 생각에 집중하라
3장. 문제는 관계다 / 반직관적으로 관계를 경영하라
4장. 거꾸로 읽는 경영 / 과학적 관리라는 망령을 버려라
5장. 집단과 협력 / 조직을 움직이는 ‘영향력’을 키워라
6장. 전략의 새로운 ABC / 경쟁우위의 원천은 ‘마음’이다
7장. 진짜 변화 / 무시할 수 없는 변화를 일으켜라
8장. 리더2.0 / 변화유도형 리더로 다시 태어나라
9장. 결론 / 준비는 끝났다, 변화를 누려라
뇌 읽는 CEO의 변화 심리학
사장님이 등장하면 모든 직원들은 긴장을 하게 된다.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혹시라도 고위 간부들의 눈밖에 나면
짤릴까봐 불안해 하고.. 회식이 있는 날이면 싫어도 무조건 마셔야 하고.. 늘 이런 모습들을 예전에는 직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들이았다.
지금은 많이 변했다. 억지로 강요하지 않고 복지를 향상시키려 하고 노조를 앞세워 자신들의 주장을 내세우는 모습들 역시 종종 보게 된다.
물론 이러한 광경들이 아예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점점 변화하고 있다는 것 역시 사실이다.
모 대기업 회장이 트위터에 올린 회장님의 실체에 관한 에피소드가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손으로 김치 집어먹다가 마눌님께 혼나고, 속옷 차림으로 소파에 누워 오징어 다리 뜯으며 드라마를 보고, 그야말로 인간적인 회장님의 모습에 대중은 반가움과 신기함으로 환영했다.
TV광고에서도 인기절정을 달리는 연예인이 나오는 반면 사장이 직접 나와서 어색하지만 광고를 하기도 하고 길거리 상점 간판에서 사장 얼굴을 보는 건 흔한 일이 되어 버렸다. 이제는 손님과 하나라는 생각으로 대중의 눈높이에 맞추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더이상 주종관계가 아니다. 체계와 조직은 있지만 경영의 방식이 점점 변해가고 있다. 리와이어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제는 지시하고, 명령하고, 일방적인 경영이 니라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변화하는.. 뇌를 자극시키는 변화경영을 주창하고 있다.
즉흥적으로 행동을 하기 보다는 생각을 먼저 앞세워 조직의 생존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언제부턴가 감성을 앞세우는 경영전략들이 생겨나고 있다. 상하주종적. 일률단편적인 경영에서 벗어나 서로 화합하고 관계를 지향하는 새로운 경영트렌드가 생겨나게 된 것이다.
딱딱한 의자에 앉아 말 한마디로 압도하고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좀더 대중에게 친밀하게 다가가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대기업의 사장님들 뿐만이 아니라 그 가족들까지도 쉽게 접할 수 있지 않은가..
시대의 흐름보다 더 앞서 나가는 경영의 변화. 몸으로 반응하는 것이 아닌 뇌를 자극시켜서 생각으로 이끌어가는 조직이 이상적인 경영철학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억지로 강요하지 않고 관계를 우선시하는.. 인간적인 경영자.. 그런 CEO의 변화에 우리는 반기는 것이다.
나는 항상 생각할 때, 두뇌가 논리적인 구조로 생각할꺼라는 단순한 개념을 갖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항상 두뇌는 논리적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오히려 감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런 방식을 “리와이어(재배치)“라는 개념을 통해 설명하고 있으며, 이를 경영과 접목시켜서 효과적인 경영성과를 이룰 수 있는 경영방향을 제시하는 것 같다.
먼저, 우리의 두뇌가 인식하는 개념은 순수하게 주관적이며, 이를 통해 자신만의 주관적인 인지관념 및 주관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기존에 알고 있었던 과학적이라고 표현되는 논리적 사고와는 배치되는 개념이기 때문에, 회사의 관리전략을 논리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두뇌가 인식할 수 있는 주관적 감성적 개념도 포괄하여, 회사의 발전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의 시사점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점은 뇌과학을 통해 알아낸 효과적인 리더쉽부분이라고 생각되는데, 기존의 미덕이었으며, 계속적으로 회자되는 Top-down방식의 리더쉽보다는 변화를 유도하는 스타일의 리더쉽이 우리 두뇌스타일에는 더욱 효과적인 리더유형이라는 점이 가장 큰 시사점 중에 하나인것 같다. 물론, 앞으로의 과학경영에는 논리보다는 감성이 더욱 중시될꺼라는 시사점과도 일치하는 부분인 것 같다.
따라서, 이 책은 기업에서 변화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사람이나, 경영진이 더 나은 회사의 비전을 제시하고, 변화를 유도하는 전략을 수립시, 이 책을 참고하여, 감성 및 창의력을 중시하는 회사의 경영전략방침을 세우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