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7년 07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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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64쪽 | 153*224*30mm |
ISBN13 | 9788982811357 |
ISBN10 | 8982811354 |
발행일 | 2017년 07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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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64쪽 | 153*224*30mm |
ISBN13 | 9788982811357 |
ISBN10 | 8982811354 |
1. 위대해진다는 것, 그것은 모든 것을 장악한다는 것이다 2. 그렇다, 나를 따르라, 나는 당대의 신이다 3. 나는 붉은 모자를 쓴 혁명가도, 붉은 구두를 신은 귀족도 아니다 4. 민중에게는 종교가 필요하다 5. 평화는 최고의 영광이자 최고의 필요다 6. 여러분은 내가 새로운 희생을 해야 한다고 판단하오? 좋소, 그렇게 하겠소 7. 프랑스 민중을 죽일 수는 있다, 그러나 협박할 수는 없다 8. 나는 프랑스 대혁명이다 |
집에와서 위인전과 만화로 된 과학전집을 읽던 아이는 어느날 한 신문광고를 보게 됩니다.
'거장 막스갈로의 나폴레옹 1.2권 발간. 절찬리 판매중'
그리고 얼마후 그 아이는 서점에서 나폴레옹 2권을 사게 됩니다.
왜 1권부터 안읽고 2권부터 사버렸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쨋든 매일매일 재미있게 책을 읽었습니다. 1권부터 이어지는 내용인 십자군전쟁. 죽어가는 병사들. 황제등극. 바람피는 나폴레옹...
아무래도 나폴레옹을 소재로 쓴 글이라 그런지 나폴레옹의 심리상태를 묘사하려는 노력(왠지 과하게 똥폼잡는 독백들과 혼잣말이 주를 이루지만)이 곳곳에서 느껴집니다. 작가의 의도는 나폴레옹을 좀더 대단한 존재로 만들고자 하는 것 같은데 지금 다시보면 그런 부분이 한 인간이 빛나는 과거를 뒤로하고 서서히 파멸해가는 모습을 쓴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제2권 밖에 안읽었습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그런데 왜 옛날에는 엄청 비싸게 산 기억일까..) 4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이기 때문에 독서는 마라톤이 제맛이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좋을 것 같습니다.
나폴레옹을 알고 싶다면..
그 어느 책보다 다섯 권으로 이루어진 이 시리즈를 추천!
세상에 완벽한 인간은 없다.
영웅이라지만 그 역시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그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고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독서를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