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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스트

케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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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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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7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730쪽 | 832g | 148*210*40mm
ISBN13 9788937842610
ISBN10 893784261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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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는 대상을 다치게 하지 않고 정보를 빼내는 데 최고의 실력자였다. CIA와 NSA, 그리고 대부분의 정부 조직들은 독자적인 심문 팀을 갖추고 대상들에게서 정보를 빼낸 후에 처리해 버렸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가 어떤 팀보다 좋은 성과를 올리자 그녀는 훨씬 더 바빠졌다. 다른 조직들은 배타적으로 정보를 독점했지만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 주었다. --- p.56

하지만 그녀가 괴물이라는 꼬리표를 완전히 받아들인다 해도 그녀는 결코 무고한 사람을 죽이는 그런 괴물은 아니었다. 심지어 지금 이 남자처럼 죄가 있는 사람도 죽이지 않을 것이다……. 기다란 곱슬머리 아래에서 커다란 녹갈색의 강아지 눈으로 아직도 그녀를 올려다보는 사람. ‘죽은 아기들.’ 그녀는 속으로 외쳤다. ‘죽은 아기들, 죽은 아기들, 죽은 아기들.’ --- p.94

대상이 정신을 차리도록 정맥 주사 포트에 약물을 주입하는 동안 어떤 감정이 밖으로 터져 나오려고 했지만, 그녀는 쉽게 그 감정을 억누를 수 있었다. 대니얼 비치는 양면성을 지녔지만 그녀 역시 마찬가지였으니까. 그녀는 이제 다른 자아, 그 부서에서 ‘케미스트’라 불렀던 자아를 불러냈다. 케미스트는 기계다. 냉혹하고 끈질긴 괴물이 이제 풀려났다. 바라건대 그의 괴물도 나와 주기를. --- p.107

그녀는 자신이 ‘생존’이라 이름 붙인 약물을 최대한 투여한 상태였지만 금세 고통이 시작될 것이다. 그 약은 효과가 그리 길지 않았다. 방금 그녀가 견뎌 낸 정도의 공격을 이겨내기 위한 것이었다. 그녀의 몸이 자연적으로 만들어 내는 아드레날린과 비슷하지만 훨씬 강력하고 고통을 막아 주는 마약 성분도 조금 들어 있었다. ‘생존’은 기록에 남아 있지 않았다. 고통을 막아 주는 약물을 만드는 것은 그녀의 임무가 아니었지만 그녀는 언젠가 그런 약물이 필요할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녀의 생각이 옳았다. 그녀가 ‘생존’을 사용한 것은 처음이 아니었다. 이전에 그녀를 살해하려는 시도들이 있었을 때도 사용했었다. 하지만 그녀의 몸에 ‘생존’이 투여된 동안 꽤 심한 폭행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녀는 ‘생존’이 효과가 있었다는 게 기뻤다.
--- p.165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내 이름은 알렉스, …크리스, 제시 그 외 다수. 과학자이자 전직 비밀 요원. 한 때는 줄리아나 포티스 박사였지만 지금은 그 이름으로 사망진단서가 발급되었다. 나만이 만들 수 있는 자백제로 테러리스트를 심문하는 일을 맡았지만 국가와 조직은 나를 버렸다. 유일한 가족이자 친구였던 동료는 너무 많은 걸 알아버렸다는 이유로 살해당했다. 이제 생존하는 것만이 목표가 됐다. 조직으로부터 배운 온갖 암살 기술을 그들에게 되돌려 줄 차례다.
철칙 하나. 이름과 신분을 수시로 바꿔라. 둘. 다양한 변장술을 활용하라. 셋. 절대로 한곳에 머무르지 마라. 반지와 귀걸이를 비롯해 내가 지닌 모든 것이 상대를 제압하는 무기가 된다. 3년간 나를 찾아온 암살자들은 모두 내 발 아래서 죽음을 맞았다.
도망자의 매일은 고통뿐이다. 가끔은 이 지독한 삶을 끝내 버리고 싶다. 바로 그때 옛 상사가 거래를 제시해 왔다. 사건 하나를 맡아 해결해 주면 더 이상 나를 쫓지 않겠다고. 달콤하지만 믿기 힘든 제안. 이건 조직이 파놓은 또 하나의 함정일까, 아니면 새 삶을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까?

“난 조직의 감독을 받았어요. 그 조직에는 따로 이름이 없어요. 공식 적으로 존재하지 않거든요. 그들은 그냥 ‘그 부서’라고 불렀어요. 그리고 CIA를 비롯한 다른 조직들의 비밀 작전을 수행했어요. 나는 심문 전문가예요.”

도주 중인 전직 비밀요원인 알렉스는 예전 상사인 카스턴에게 사건 하나를 제안 받는다. 고등학교 교사로 위장한 테러리스트에게 접근해 정보를 빼내오면 그녀의 이름을 지워주고 목숨도 살려주겠다는 것. 알렉스는 카스턴의 제안이 자신에게 주어진 유일한 기회라고 여기고 그를 납치해 자백을 받아내려 한다. 100만 명의 사람을 죽일 바이러스 테러리스트로 지목된 다니엘 비치. 그를 심문하면서 알렉스는 그녀가 몰랐던 엄청난 음모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살면서 처음 생긴 감정에 혼란스러움을 느끼게 되는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독자들을 매혹시키기에 충분한 ‘스테프니 메이어 표’ 스파이소설.”
- [워싱턴 포스트]

“속임수, 로맨스, 총격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제임스 본드 소설에서 튀어나온 듯한 사랑스러운 여주인공이 맹활약을 펼친다.”
- [커커스 리뷰]

스테프니 메이어는 장르를 넘나드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다. 이 소설의 인물들은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나 세계를 구하겠다는 추상적 목표가 아니라 가족애에 중심을 두고 움직인다. 사랑은 그저 곁다리로 등장하는 로맨스가 아니라 생존과 모험에 의미를 부여하는 유일한 가치다. 스파이물을 사랑하는 독자들은 암살과 배신, 반전과 두뇌게임 사이를 숨 가쁘게 오가는 『케미스트』가 제이슨 본이나 제임스 본드의 이야기와 비슷하다고 느낄지 모른다. 하지만 메이어는 스파이 장르에 미묘한 변화를 줌으로써 새로운 흥분을 자아내고 있다.
-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마음을 사로잡는다. 멋지다. 박진감이 넘친다! 특히 천재 과학자 알렉스가 만들어내는 마법에 가까운 독약들이 그렇다. 반지를 끼고 있는 그녀의 손 근처로 절대 다가가지 마라.
- [USA 투데이]

팬들은 ‘트와일라잇 시리즈’만큼이나 『케미스트』를 순식간에 독파해 낼 것이다.
- [보스턴 글로브]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작가 스테프니 메이어가 피를 빠는 로맨스에서 심장을 멎게 하는 드라마로 옮겨갔다. 인상적인 과학자와 전직 요원의 도주를 다룬 인상적인 스릴러다.
- [코스모폴리탄]

뛰어난 두뇌를 무기로 내세운 여주인공은 멋지다. 그녀는 작은 주사기와 장신구로 건장한 청부살인업자를 쓰러뜨린다. 스테프니 메이어는 완급 조절에 능하고 700페이지가 넘는 『케미스트』는 순식간에 읽힌다.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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