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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살인게임

: 왕수비차잡기

리뷰 총점8.1 리뷰 49건 | 판매지수 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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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0년 10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555g | 140*200*30mm
ISBN13 9788959752935
ISBN10 8959752932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우타노 쇼고가 전하는 흥미진진한 밀실살인 이야기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의 작가이자, 일본 본격미스터리를 대표하는 작가 우타노 쇼고의 문제작이다. 순전히 지적 만족과 재미를 위한 전대미문의 살인을 다룬 이 작품은 그 후속작인 『밀실살인게임 2.0』이 제10회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받으면서 함께 주목을 받았다. 밀실, 알리바이, 미싱링크 등 정통 본격미스터리의 요소를 골고루 갖춘 동시에 반전에 반전은 거듭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특징이다.

[두광인], [044APD], [aXe], [잔갸 군], [반도젠 교수]. 이 기묘한 닉네임의 인물 다섯 명이 인터넷상에서 모여 살인 추리게임을 한다. 범인을 맡은 사람이 지혜를 짜내 불가사의한 살인 이야기를 만들어 공개하고, 탐정을 맡은 네 명이 머리를 굴려 수수께끼를 푼다. 해답은 단서에 입각해 논리적으로 이끌어내야 한다. 어림짐작으로 내놓은 해답은 인정되지 않는다. 그들이 벌이는 게임은 기존의 미스터리 엔터테인먼트와는 한 가지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그들은 가상의 살인사건을 추리하는 것이 아니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살인은 전부 실제로 일어났던 것이다. 그들 자신의 손으로 이미 실행을 끝낸 사건이다. 과연 이 리얼 살인게임의 결과는 어떻게 전개될는지……. 충분한 단서를 제공하면서 독자들을 또 하나의 탐정으로 만드는 작품이 바로 『밀실살인게임』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
Q1 다음은 누구를 죽일까요?
×
Q2 추리게임의 밤은 깊어가고
(
Q3 잘린 머리에게 물어볼래?
+
Q4 호치민-하마나코 호수 5천 킬로미터의 벽

Q5 구도자의 밀실

Q6 궁극의 범인 맞히기는 이제 곧!

Q7 밀실도 아니고, 알리바이도 아니고

Q? 누가 그녀를 죽입니까?, 구합니까?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다섯 명은 인터넷 공간에서 서로 알게 되었다. 서로의 본명과 집, 직업, 가족 구성, 혈액형, 별자리는 모두 모르는 사이다. 인터넷 상에서만 친분이 있을 뿐 실제로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하거나 술잔을 나눈 적은 한 번도 없다. 그래도 무엇 하나 불편한 점은 없을뿐더러 이런 놀이를 하는 데는 오히려 서로를 모르는 쪽이 만사 편하다.
다섯 명은 인터넷 상에서 게임을 하고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른바 네트워크 게임은 아니다. 서버 안에 만들어진 가공의 세계를 무대로 삼은 게임이 아니라, 인터넷 바깥의 현실을 백 퍼센트 반영한 극히 생생한 게임이다. --- p.9

“설령 범인이 의도하지 않았다 해도 그런 생각 역시 성립하잖아. 입학시험에서 출제자가 준비한 답 외에 문제의 조건을 만족시키는 해답이 나오면 어떡하지? 그것도 정답 처리하잖아. 이번 미싱링크 찾기에서도 네가 준비한 답이 뭐든지 간에 피해자 나이가 소수라는 점은 명백한 사실이야. 피해자들의 나이 차가 12, 22, 이렇게 규칙적으로 늘어나는 것도 마찬가지고. 나랑 두광인이 내놓은 답도 정답으로 인정해야 해.” --- p.65

“범인은 도대체 어디 사는 미치광이냐, 범죄 예술가라도 된 양 거드름 피우는 거 아니냐, 이러면서 세간 사람들은 오로지 사건의 엽기성에만 흥미를 보이며 범인의 프로파일링에 기를 쓰고 있지. 하지만 너희들은 그런 짓을 하며 골머리 썩일 필요 없어. 범인은 바로 이 어르신. 다가야 모 씨에게 깊은 원한을 품었기 때문에 그런 것도 아니거니와, 세상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리고 싶어서 그런 것도 아니며, 미쳐서 그런 것도 아니야. 동기는 바로 리얼 추리게임이지. 그렇다면 이번에 네 녀석들이 풀어야 할 수수께끼는 무엇인고 하니, 바로 시체의 운반 방법이야. 상황으로 판단하건대 피해자는 자택에서 살해된 다음 그 자리에서 목을 절단당한 듯한데, 그 후에 범인이 몸을 어떻게 공원까지 옮겼는지 전혀 설명이 안 되거든.”
--- p.16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리소설의 기재(奇才) 우타노 쇼고
본격미스터리의 혼을 불사른 작품!


순전히 지적 만족과 재미를 위한 전대미문의 살인이 시작된다!
제8회 본격미스터리 대상 후보작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로 미스터리 독자들에게 확실하게 그 이름을 새긴 우타노 쇼고의 또 하나의 문제작. 우타노 쇼고는 이 작품 『밀실살인게임 왕수비차잡기』(2007년)의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 『밀실살인게임 2.0』(2009년)으로 제10회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받는다. 이로써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2004년)에 이어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두 번 받는 사상 최초의 작가가 된다.

[두광인], [044APD], [aXe], [잔갸 군], [반도젠 교수]. 이 기묘한 닉네임의 인물 다섯 명이 인터넷상에서 모여 살인 추리게임을 한다. 범인을 맡은 사람이 지혜를 짜내 불가사의한 살인 이야기를 만들어 공개하고, 탐정을 맡은 네 명이 머리를 굴려 수수께끼를 푼다. 해답은 단서에 입각해 논리적으로 이끌어내야 한다. 어림짐작으로 내놓은 해답은 인정되지 않는다. 그들이 벌이는 게임은 기존의 미스터리 엔터테인먼트와는 한 가지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그들은 가상의 살인사건을 추리하는 것이 아니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살인은 전부 실제로 일어났던 것이다. 그들 자신의 손으로 이미 실행을 끝낸 사건이다.
과연, 리얼 살인게임의 행방은 어찌 될 것인가?

문제적 작가 우타노 쇼고, 문제적 작품 『밀실살인게임 왕수비차잡기』

작품이 발표될 때마다 논쟁과 찬반의 중심에 선 작가 우타노 쇼고의 새로운 문제작. “죽이고 싶은 인간이 있어서 죽인 게 아니라 써보고 싶은 트릭이 있어서 죽였지”라는 작중 화자의 말처럼, 이 작품은 순전히 지적 만족과 추리게임을 위해 살인을 하는 이야기 구조를 보여준다. 기존의 추리소설이 애증이나 원한 관계, 사회적 모순 등 나름 살인의 동기와 계기를 분명히 보여주지만 이 작품은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추리소설의 극한까지 밀고 나간 작품이라고 평가받는다.
우타노 쇼고는 이 작품을 데뷔 무렵(1988년) 구상했다고 한다. 하지만 사회적 통념에 비추어볼 때 반윤리적 내용 설정이라는 점에서 집필하지 못하다가 2007년 발표, 일본 추리소설계를 발칵 뒤집어놓는다. 어쩌면 추리소설가들이 사회적 금기에 얽매이지 않고 한번쯤 써보고 싶은 내용을 우타노 쇼고는 과감히 실행했다는 점에서 문제적 작가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2008년 제8회 본격미스터리 대상 후보작에 오르지만 대상은 받지 못하고, 2년 뒤 속편격인 『밀실살인게임 2.0』으로 제10회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받는다. 이로써 우타노 쇼고는 사상 최초로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두 번 받는 영예를 안는다. 아래는 이 작품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작품평이다.

- 어떤 의미에서, 본격 미스터리 팬이라는 업보 많은 인종들이 못다 이룬 꿈을 실현시킨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센가이 아키유키, 미스터리 평론가)
- 본격 미스터리의 즐거움을 가장 순수하게 실현한 작품이다. (히가시가와 도쿠야, 미스터리 소설가)
- 범인과 탐정이라는 두 얼굴을 지닌 자들이 벌이는 심심풀이 게임. 과격함이 철철 넘친다. (가와데 마사키, 서평가)
- 기묘하고 반윤리적인 설정을 최대한 살려 구성한 작품. 재미있었다. (곤도 후미에, 미스터리 소설가)

마음 단단히 먹고 우타노 쇼고가 펼치는
본격의 정수를 실컷 즐겨라!


[두광인], [044APD], [aXe], [잔갸 군], [반도젠 교수]. 이 기묘한 닉네임의 인물 다섯 명이 인터넷상에서 모여 살인 추리게임을 한다. 범인을 맡은 사람이 지혜를 짜내 불가사의한 살인 이야기를 만들어 공개하고, 탐정을 맡은 네 명이 머리를 굴려 수수께끼를 푼다. 해답은 단서에 입각해 논리적으로 이끌어내야 한다. 어림짐작으로 내놓은 해답은 인정되지 않는다. 그들이 벌이는 게임은 기존의 미스터리 엔터테인먼트와는 한 가지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그들은 가상의 살인사건을 추리하는 것이 아니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살인은 전부 실제로 일어났던 것이다. 그들 자신의 손으로 이미 실행을 끝낸 사건이다.
각각의 꼭지 - Q1 다음은 누구를 죽일까요?, Q2 추리게임의 밤은 깊어가고, Q3 잘린 머리에게 물어볼래?, Q4 호치민-하마나코 호수 5천 킬로미터의 벽, Q5 구도자의 밀실 등 - 가 한 편의 단막극이라 할 수 있으며, 그 사이로 또 하나의 이야기가 숨어 있다. 등장인물은 모두 트릭과 수수께끼만을 위해 배치된 장기의 말과 같다. 참고로, 작품명 중 ‘왕수비차잡기’는 일본 장기에서 왕과 비차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위치에 놓는 한 수를 가리킨다. 트릭을 풀 수 있는 단서도 본문에서 충분히 제공하고 있어 독자 역시 탐정이 되어 이 추리게임을 즐길 수 있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어떤 의미에서, 본격미스터리 팬이라는 업보 많은 인종들이 못다 이룬 꿈을 실현시킨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센가이 아키유키(미스터리 평론가)
본격미스터리의 즐거움을 가장 순수하게 실현한 작품이다.
히가시가와 도쿠야(미스터리 소설가)
범인과 탐정이라는 두 얼굴을 지닌 자들이 벌이는 심심풀이 게임. 과격함이 철철 넘친다.
가와데 마사키(서평가)
기묘하고 반윤리적인 설정을 최대한 살려 구성한 작품. 재미있었다.
곤도 후미에(미스터리 소설가)

회원리뷰 (49건) 리뷰 총점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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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추리 매니아를 위한 책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d*****5 | 2020.05.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밀실살인게임은 인터넷 추리 모임에 대한 이야기이다. 추리 모임의 목적은 5명의 회원들이 한 명씩 문제를 출제하고 나머지 회원이 문제를 맞추는 것이다. 다만, 이 모임이 다른 모임과 다른 것은 직접 살인 현장을 만들고 사진을 통해 회원들에게 단서를 제공하는 것이다. 살인자는 당연히 문제를 낸 사람. 문제를 푸는 회원들은 단서를 참고하여 출제자가 묻는 문제를 풀어야한다.살인;
리뷰제목

밀실살인게임은 인터넷 추리 모임에 대한 이야기이다. 추리 모임의 목적은 5명의 회원들이 한 명씩 문제를 출제하고 나머지 회원이 문제를 맞추는 것이다. 다만, 이 모임이 다른 모임과 다른 것은 직접 살인 현장을 만들고 사진을 통해 회원들에게 단서를 제공하는 것이다. 살인자는 당연히 문제를 낸 사람. 문제를 푸는 회원들은 단서를 참고하여 출제자가 묻는 문제를 풀어야한다.


살인자를 찾는 것이 아니라 살인자가 정해져 있고 살인자가 주어진 문제를 풀어야하는 방식은 색달랐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만나는 그들은 서로 다른 지역, 직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살인 사건을 연출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주어진 단서를 통해 문제를 풀어야하기 때문에 살인 현장이나 추리에 제약이 있었다. 그래서 좀 더 다양한 추리가 나오지 못한 것 같다.


캐릭터들마다 특색이 있는 것도 이 소설의 장점이다. 인터넷을 통해 만나기 때문에 이들은 거리낌없이 자기들의 본성을 드러낸다. 그래서 거리낌없는 대화나 행동에 재미를 느꼈다. 또한, 사건은 좀 잔인하지만 이들의 행동때문에 소설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어둡지 않아서 좋았다.


일본 소설이라 일본 지형을 이용한 추리는 이해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그 외에도 신선한 추리 문제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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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탐정놀이 (밀실살인게임 #1)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K*l | 2019.07.21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다행이다. 지난번에 우타노 쇼고를 읽고 아주 잠깐 망설였지만 사둔 것이 있어서...그냥 읽기로 했는데, 역시 우타노 쇼고의 수준이 어디 가지않는다. 하긴 이 시리즈가 그의 대표작..이기도 했지만. 표지에 나오는 다섯명의 인물, 044APD, aXe, 반도젠교수, 쟌가군, 두광인은 인터넷에서 게임을 하고 있다. 한 사람이 문제를 내면 나머지 4명이 이를 각자 풀어낸다. 살인사건에 관;
리뷰제목

다행이다. 지난번에 우타노 쇼고를 읽고 아주 잠깐 망설였지만 사둔 것이 있어서...그냥 읽기로 했는데, 역시 우타노 쇼고의 수준이 어디 가지않는다. 하긴 이 시리즈가 그의 대표작..이기도 했지만.

 

표지에 나오는 다섯명의 인물, 044APD, aXe, 반도젠교수, 쟌가군, 두광인은 인터넷에서 게임을 하고 있다. 한 사람이 문제를 내면 나머지 4명이 이를 각자 풀어낸다. 살인사건에 관한 추리게임인데 문제는 이게 실제 사건이며 범인은 이들중에 있다는 것이다. 즉, 이들은 죽이고 싶은 인물이 있어서 죽이는게 아니라, 트릭을 시험해보고 이를 응용해 살인을 저질러 이에 대한 문제를 풀게 하는데서 쾌감을 느끼는 것이다. 이들은 서로 오프라인에서 만난 적도 없고 서로의 정체성에 대해 관심이 1도 없다.

 

위에서 언급한 순서대로, 콜롬보형사의 자동차넘버인 044APD는 뿌연 렌즈로 맨얼굴을 흐릿하게 선보이고, 살인마 제이슨의 마스크를 쓴 aXe, 잭 푸트렐의 반두젠을 오마쥬하여 이를 좀 오버화한 형태로 노란 아프로가발과 눈이 돌아가는 안경을 쓴 반도젠교수, 자신의 모습대신 애완동물인 악어가북을 비추는 쟌가군, 그리고 다스베이더의 가면을 쓴, 일본어발음대로 '토쿄진'으로 읽는 두광인은 각자 문제를 낸다. 

 

aXe는 연쇄살인사건을 일으키며 다음이 살해당할 인물이 누구인지, 그 연속살인을 이어주는 링크는 무엇인지를 문제로 내고,

반도젠교수는 열차시간표트릭을 선보이고,

쟌가군은 밀실트릭을 이용해 절단된 사체는 밖에, 머리는 피해자의 집안에 놓여있는 사건을,

반도젠교수는 지난번 너무나 쉽게 간파당해 다시 한번 알리바이에 관한 트릭을,

044APD, 즉 콜롬보 또한 밀실이 된 단독주택에서의 협박장과 살인사건을,

두광인은 사라진 흉기에 관한 문제를 들고온다.

 

이 사건들에선, 심리적 맹점, 즉 보이지않는 범인, 열차트릭, 에도가와 란포의 작품, 그리고 에드거 제퍼슨과 로버트 유스테스의 '찻잎' (이건 로알드 달의 '맛있는 흉기'처럼 사라진 흉기를 다루는데, 구글해보면 원문이 저작권소멸로 그냥 읽을 수 있다 Edgar Jefferson Robert Ustace tealeaf로) 등등 추리소설의 흥미로운 면들을 보여준다. 게다가 탐정들의 성격에 대한 이야기들이라든가. 흠, 생각해보니 이들은 협조하기보다는 자기나름의 해법을 제시하느라 정보를 공유하지않을 것도 같은 (안그래도 이런 탐정들이 살아가는 시간대가 달라도 같이 등장시키는 추리물 하나를 구했다. 읽어봐야지).

 

이들에게 있어서 누군가의 생명은 그저 퍼즐의 하나일뿐. 두광인의 시점에서 말해지는 것을 들으면, 인간쾌락이 나쁜쪽으로 빠지게 되면 살인으로 가는게 (그러게 인간에겐 두가지 관심사가 있는데 이건 죽음과 사랑. 죽음의 극단적인 형태는 살인이고 사랑의 극단적인 형태는 에로인거니까.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탐정으로서의 극한으로 간다면, 그건 뭐가 될까. 정의감으로 안티히어로가 되는 걸까 아님 이기주의의 명예욕으로 가는 걸까) 보여지는데, 글쎼 읽는 나도 잠깐 죄책감을 느끼려는 찰라에 서프라이즈, 그리고 엔딩에서의 게임이 시작되고 어쩜 허탈한 내면이 보여지는것 같아 잠시 한숨을. 그나저나 경찰도 일반인과 다를바가 없다는 주장은.. 경찰이 되는건 그냥 국가공무원이 아니라 일반인보다 정의감이 투철해서야 되는거잖아!!!

 

 

 

 

 

 

 

p.s:

우타노 쇼고 (歌野晶吾)

 

- 시나노 조지 (信濃?二) 시리즈

1988 長い家の殺人 긴집의 살인    밀실트릭치곤 난이도 '하', 개연성 '중', 인물매력도 '중'

1989 白い家の殺人 흰집의 살인    그닥 공정하지도 그닥 인상적이지도...

1989 動く家の殺人움직이는 집의 살인    역시.. 내가 감탄했던 우타노 쇼고가 빛나기 시작한다

1999 放浪探偵と七つの殺人 방랑탐정과 일곱개의 살인 방랑탐정 시나노 조지 사건집

  

- 밀실살인게임 (密室殺人ゲ?ム) 시리즈

2007 密室殺人ゲ?ム王手飛車取り 밀실살인게임 

2009 密室殺人ゲ?ム2.0 밀실살인게임 2.0 

2011 密室殺人ゲ?ム?マニアックス밀실살인게임 매니악스  

 

- 마이다 히토미 (舞田ひとみ) 시리즈

2007 舞田ひとみ11?、ダンスときどき探偵 마이다 히토미 11세, 댄스 때때로 탐정 카타야마 형사에게 삼색고양이 홈즈가 있다면, 여긴 히토미 (마이다 히토미 시리즈 #1)

2010 舞田ひとみ14?、放課後ときどき探偵 마이다 히토미 14세, 방과 후 때때로 탐정 귀여움은 시니컬함으로 바뀌고 난 김이 빠지고 (마이다 히토미 시리즈 #2)

2012 コモリと子守り 


- 시리즈외


1990 ガラス張りの誘拐

1991 死?を買う男 시체를 사는 남자 (세번의 반전 끝에 드러난 진실)

1992 さらわれたい女 납치당하고 싶은 여자 (귀엽군)

1995 ROMMY そして歌?が?った

1996 正月十一日、鏡殺し

1998 ブ?ドゥ??チャイルド

2000 安達ヶ原の鬼密室

2000 生存者、一名

2002 세상의 끝, 혹은 시작 世界の終わり、あるいは始まり

2002 館という名の?園で

 2003 葉?の季節に君を想うということ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끝까지 방심하지 말지어니...)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1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의 1위,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본격미스테리상 수상

2003 家守 우리집에 놀러오세요 다섯가지, 집의 밀실살인

2004 ジェシカが?け?けた七年間について

2004 魔王城殺人事件

2005 女王?と私 여왕님과 나

2005 そして名探偵は生まれた 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 (귀엽고, 짜증나고, 안쓰러운 밀실추리소극 3편)

2007 ハッピ?エンドにさよならを 해피엔드에 안녕을 (읽은이의 허를 치는 엔딩의 단편들)

2009 절망노트 絶望ノ?ト

 

2011 春から夏、やがて冬 봄에서 여름, 이윽고 겨울 오해해서 미안해

2014 ずっとあなたが好きでした 늘 그대를 사랑했습니다 

2016 Dの殺人事件、まことに恐ろしきは

2017 ディレクタ?ズ?カット 디렉터스 컷 너무 뛰어난 작품을 썼다는 것은 축복이자 저주인걸까? 계속 비교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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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살인게임 - 온라인의 일을 오프라인으로까지 끌고 오지 말아야지!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바*별 | 2018.11.2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원제 - 密室殺人ゲ-ム 王手飛車取り, 2007  부제 - 왕수비차잡기  작가 – 우타노 쇼고             그룹 ‘비틀즈’의 ‘애비로드 Abbey Road, 1969’ 앨범 표지를 패러디한 책 표지가 인상적이다. 표지에서 맨 뒤에 있는 다섯 번째 인물을 반쯤 가린 것은, 비틀즈의 멤버가 네 명이었기에 수를 맞추기 위함이었을까;
리뷰제목

  원제 - 密室殺人-王手飛車取, 2007

  부제 - 왕수비차잡기

  작가 우타노 쇼고

 

 

 

 

 

  그룹 비틀즈애비로드 Abbey Road, 1969’ 앨범 표지를 패러디한 책 표지가 인상적이다. 표지에서 맨 뒤에 있는 다섯 번째 인물을 반쯤 가린 것은, 비틀즈의 멤버가 네 명이었기에 수를 맞추기 위함이었을까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는 걸까? 책 표지 오른쪽에서부터 영화 스타워즈에 나오는 악당 캐릭터인 다스베이더가면을 쓴 두광인’, 집에서 기르는 거북을 머리에 올린 잔갸 군’, 아프로가발에 장난감 안경을 쓴 반도젠 교수’, 영화 ‘13일의 금요일의 살인마 제이슨을 나타내는 하키 마스크를 쓴 ‘aXe’ 그리고 손과 발만 살짝 보이는 ‘044APD’이다. 반도젠 교수는 소설 ‘13호 독방의 문제에 등장하는 천재 교수의 이름이고, 044APD는 드라마 형사 콜롬보에서 콜롬보가 타고 다니는 차 번호이다.

 

  닉네임에서부터 눈치챌 수 있지만, 이들은 범죄 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우연히 온라인에서 만나 각자 추리 문제를 내고 맞추기를 즐기지만, 이들에게는 남들에게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각자 내는 추리 문제가 실제 그들이 저지른 살인 사건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순서를 정해 돌아가면서 살인을 저지르고, 채팅창이나 파일로 범죄 현장 사진과 몇 개의 힌트를 보여준다. 그러면 다른 네 사람이 추리해서 사용한 트릭과 동기 같은 것을 맞추는 놀이를 즐기고 있다. 때로는 연쇄 살인을 일으켜 희생자들의 관련을 찾아보거나, 알리바이가 증명된 상황에서 어떻게 살인을 저질렀는지 알아내기도 하고, 잠든 부부 중에 남편만 죽인 다음 어떻게 그게 가능했는지 추리하기도 한다.

 

  책은 다섯 명의 채팅방 멤버들이 고안하고 실행한 다양한 살인 트릭으로 가득하다. 희생자들과 악연이 있어서 살인을 저질렀다기보다는, 그냥 자신이 생각한 트릭을 완성하기에 적합한 사람을 골랐다고 볼 수 있었다. 멤버 중에는 살인을 저지르기 위해 몇 달 동안 희생자를 고르고 주위를 맴돈 사람도 있었다. 그들에게 인간성이니 인류애 내지는 생명 존중을 찾는 건, 쓸모없는 일이었다. 할 수 있으니까 하는 것이고, 하고 싶으니까 하는 것이다. 그런 그들의 생각은 두광인의 대사를 통해 잘 드러나 있다.

 

  “죽이고 싶은 인간이 있어서 죽인 게 아니라 써보고 싶은 트릭이 있어서 죽였지.” - p.412

 

  후반부에 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데, 현실에서의 자기 모습에 그리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그들은 채팅방의 멤버들을 제외하면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연쇄 살인을 저질렀고, 남들은 상상도 못 할 트릭으로 사람을 죽여왔다. 왜 그랬을까? 외부에는 드러낼 수 없지만, 남들보다 우월하고 지적이고 뛰어나다는 것을 인정받고 싶어서 그런 걸까? 어려운 수학 문제를 끙끙대다가 결국 풀어내는 순간 희열을 느끼는 것처럼, 그들도 자기가 몇 날 며칠 세운 살인 계획이 딱 맞아떨어지고 아무도 풀지 못하는 걸 알아차리는 순간 희열을 느끼는 걸까?

 

  아, 어쩌면 실험실에서 동물들에게 온갖 실험을 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에게 다른 사람은, 그냥 실험실의 동물 그 정도밖에 되지 않는 거였다. 실험실에서 할 수 있고 해보고 싶은 실험을 동물들에게 하는 것처럼, 그들도 다른 사람들에게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살인을 저지른 것이다. 물론 실험실에서 하는 것은 인간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라는 명분이라도 있지만, 그들에게는 없었다.

 

  책은 열린 결말처럼 보이게 끝이 났다. 과연 그들이 내린 선택이 옳은 것인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어울린다는 생각은 들었다.

 

  살인 트릭들이 참으로 대단하고 기발하고 굉장해서, 그거 읽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책이었다. 진짜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데 이 작가, 남이섬을 어떻게 알고 있지? 남이섬이 그렇게 유명한 곳인가? 아니면 그가 알고 있는 남이섬과 내가 알고 있는 남이섬이 다른 곳일까? 그리고 책 표지는 왜 하필이면 비틀즈 앨범 패러디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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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3건) 한줄평 총점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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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아이가 원하는 책이네요.재미있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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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 | 2022.05.30
구매 평점5점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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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d*****8 | 2020.11.01
구매 평점3점
반전이라고 해야할지 억지라고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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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1**4 | 202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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