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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양이

쏜살문고이동
리뷰 총점8.6 리뷰 4건 | 판매지수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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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7년 07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186g | 113*188*20mm
ISBN13 9788937429200
ISBN10 8937429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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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공포와 악몽, 인간의 이중성과 저주받은 본성에 가장 먼저 다가선 작가
에드거 앨런 포의 섬뜩하고도 기이한 이야기들을 망라한 대표작 선집


아내와 나는 새와 금붕어와 훌륭한 개, 토끼와 작은 원숭이 그리고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게 되었다. 그중 고양이는 몸집이 아주 크고 멋지게 생겼으며, 몸은 칠흑같이 까맸고 놀랍도록 영리했다. 녀석이 워낙 똑똑하다 보니 은근히 미신을 믿어 왔던 아내는 검은 고양이는 모두 마녀가 변신한 것이라는 옛날부터 내려오던 미신 이야기를 넌지시 꺼내곤 했다. 물론 아내가 그 미신을 진짜로 믿은 것은 아니었고, 내가 그것을 언급하는 이유는 단지 지금 우연히 그게 생각났기 때문이다.

플루토, 이게 바로 그 고양이의 이름이었다. 오직 나만이 그 녀석에게 밥을 주었고, 내가 집 안의 어디로 가든지 그 녀석은 나를 졸졸 따라다녔다. 심지어 밖에 나갈 때까지 따라 나오려고 하는 바람에 애를 먹기도 했다. 그 녀석과 나 사이의 우정은 그렇게 몇 해 동안 이어졌다. 그런데 그 몇 해 동안 내 성격과 심리는 악마 같은 폭음 때문에 급격히 악화되었다.―「검은 고양이」에서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추천의 말: 금지된 영역에 선 작가(듀나)
변덕이라는 심술쟁이
검은 고양이
윌리엄 윌슨
도둑맞은 편지
배반의 심장
병 속에서 발견된 원고
어셔가의 몰락
구덩이와 추

저자 소개 (2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편집자의 말: 왜 이 작품을 소개하는가?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 소설 속 주인공은 대부분 비정상적으로 예민하며, 파괴 욕구에 시달리다가 통제력을 상실해 버리고 만다. 이들의 심리는 평범한 인간이 가진 도덕적이고 온화한 특성 이면에 자리한 비이성적이고 광폭하며 비양심적인 부분을 드러낸다. 포 자신이 “도착적인 심리”라고 불렀던 이것은 그의 소설에서 줄기를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주제다.

포의 대표적 단편 중 하나인 「검은 고양이」는 광기와 일탈이 불러온 끔찍한 이야기를 그린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어렸을 적부터 동물을 좋아하는 따뜻하고 다정한 성격이었지만, 해가 갈수록 술이라는 악마의 노예가 되어 난폭하고 충동적인 성격으로 변한다. 그에게는 아끼며 키우던 검은 고양이가 있었는데, 스스로도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점차 이 고양이를 미워하다가 결국 한쪽 눈을 칼로 도려내고 만다. 하지만 악행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최악의 결말을 향해 다가간다. 「윌리엄 윌슨」에서는 자신의 행동과 의지에 참견해 사사건건 방해 공작을 놓는 불가사의한 친구를 둔 남자의 심리적 혼란을 보여 준다. 또한 이번에 새로 수록된 「변덕이라는 심술쟁이」 그리고 「배반의 심장」의 주인공도 어떤 상대를 계획적으로 살해하고 완전 범죄를 꿈꾸지만 실패한다. 이 작품들 속 화자들은 공통적으로 충동에 휘말리는데, 그것을 실행하기 위한 계획은 더없이 이성적이고 치밀하다. 화자는 대부분 강박적이고 집요하며, 빈약하거나 자의적인 근거만으로 자신의 극단적인 행동을 합리화하지만 마지막에는 자아 분열에 시달린다. 이 작품들에서는 이성과 비이성의 경계를 넘나들 수밖에 없는 인간 내면의 복합성이 여실히 드러난다. 더불어 악한 감정은 자기 외부뿐 아니라 내부를 향해 스스로를 파괴하기도 한다는 점을 암시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한편 에드거 앨런 포의 화자들은 이성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낯설고 환상적인 사건을 경험하고는 한다. 그는 「어셔가의 몰락」, 「병 속에서 발견된 원고」 그리고 「구덩이와 추」처럼 정확한 연대나 배경을 언급하지 않으면서 그 경험을 실감 나게 묘사하는데, 이는 독자로 하여금 마치 실제로 일어났던 일처럼 느끼게 한다. 그로테스크한 소재와 상상력으로 써 내려간 이러한 단편들로 포는 ‘환상·공포 문학의 선조’라는 평을 얻었고, 그의 모티프는 수많은 작가와 예술가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에드거 앨런 포는 양부모와의 불화, 대학 중퇴, 파혼, 사별 등 끊임없이 불행한 일들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쓰기를 시작한 이십 대 때부터 이십 년 동안 쉴 새 없이 시와 소설, 평론을 발표한 열정적인 작가였다. 그가 죽은 후 악의적으로 유포된 갖가지 소문 탓에 한동안 포는 알코올 중독과 마약 중독에 빠진,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작가로 치부되었다. 그 때문에 그의 작품은 종종 과소평가되곤 하였지만, 최근에 와서는 초기 미국 문학에 낭만주의를 불어넣으며 새로운 경향을 개척한 작가로서 재평가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비이성적이고 극단적인 심리를 바탕으로 하지만, 그 안에는 집요하고도 이성적인 판단이 함축되어 있다. 이성과 감성이 빈틈없이 중첩되는 이러한 작품들을 통해 에드거 앨런 포는 이성 중심의 사고방식과 감정 소외를 낭만주의적이고 통합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 그가 전 세계의 독자와 현대 문화 다방면에 여전히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까닭은 바로 그러한 확고하고 독특한 문학적 세계관 덕분이리라.

회원리뷰 (4건) 리뷰 총점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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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애드거 앨런 포의 검은 고양이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i*****t | 2021.01.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애드거 앨런 포. 내가 고등학교를 다닐 때 애드거 앨런 포를 좋아하던 친구가 있었다. 친구는 스릴러, 탐정물, 미스테리와 같은 장르 소설을 즐겨 읽으며 내게도 여러 책들을 권유해 주었었는데 당시에 고전소설만 줄기차게 읽던 내게는 딱히 와닿지 않아서 별로 읽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었다 그러던 중 나이를 먹고 민음사에서 나온 쏜살문고 시리즈를 한권 두권 모으면서 다시 발;
리뷰제목

애드거 앨런 포. 내가 고등학교를 다닐 때 애드거 앨런 포를 좋아하던 친구가 있었다. 친구는 스릴러, 탐정물, 미스테리와 같은 장르 소설을 즐겨 읽으며 내게도 여러 책들을 권유해 주었었는데 당시에 고전소설만 줄기차게 읽던 내게는 딱히 와닿지 않아서 별로 읽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었다

그러던 중 나이를 먹고 민음사에서 나온 쏜살문고 시리즈를 한권 두권 모으면서 다시 발견하게 된 이름 애드거 앨런 포.

책 제목과 동일한 검은 고양이를 비롯한 여러 편의 소설들이 실려 있는데 미스테리하기도 하고 약간 공포스러운 긴장감을 자아내는 으스스한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어서 의외로 재밌게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읽었다. 특히 마지막에 실린 단편의 긴장감이란... 실제로 있었던 고문법은 더욱 잔인했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약간 히치콕의 영화를 보는 듯한 즐거움을 느끼며 읽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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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너무 유명하지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7 | 2020.04.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너무 유명하지만 아직도 읽어 보지 못 했던 책입니다ㅎㅎ워낙에 한국 문학에 치중 된 독서 습관이있기도 했고뭐 기회가 맞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아무튼! 박완서 작가님의 단편과 함께, 쏜살문고에서 증정하는 (포인트 차감) 사은품 목각 연필을 받으려고 다른 소설집을 보다가 발견했습니다. 역시 쏜살문고답게 표지가 미쳤어요...내용도 지금 반 정도 읽었지만, 유명한지 알겠습;
리뷰제목
너무 유명하지만 아직도 읽어 보지 못 했던 책입니다ㅎㅎ
워낙에 한국 문학에 치중 된 독서 습관이있기도 했고
뭐 기회가 맞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아무튼! 박완서 작가님의 단편과 함께, 쏜살문고에서 증정하는 (포인트 차감) 사은품 목각 연필을 받으려고 다른 소설집을 보다가 발견했습니다. 역시 쏜살문고답게 표지가 미쳤어요...내용도 지금 반 정도 읽었지만, 유명한지 알겠습니다ㅎㅎ다들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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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서스펜스와 스릴을 문학으로 승화시킨 포 단편모음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g*****y | 2017.10.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주홍글자"의 나다니엘 호돈과 "모비딕"의 허멘 멘빌과 더불어 19세기 미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인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 6개를 모은 단편소설집 "검은 고양이"는 탐정소설의 세계적인 대표작인 "도둑맞은 편지", 서스펜션과 디텍티브의 대표작인 "배반의 심장" "병 속에서 발견된 원고," 가문의 몰락을 모티브로 그 심령과 심리를 파헤친 "어셔가의 몰락" 그리고 "구덩이와 추"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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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자"의 나다니엘 호돈과 "모비딕"의 허멘 멘빌과 더불어 19세기 미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인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 6개를 모은 단편소설집 "검은 고양이"는 탐정소설의 세계적인 대표작인 "도둑맞은 편지", 서스펜션과 디텍티브의 대표작인 "배반의 심장" "병 속에서 발견된 원고," 가문의 몰락을 모티브로 그 심령과 심리를 파헤친 "어셔가의 몰락" 그리고 "구덩이와 추"를 우리 말로 번역한 단편모음집이다. 이 중에서 가장 인상깊게 읽히는 작품은 독자들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1인칭 화자로 서술되어 노인을 살해하면서 오히려 살인의 공포보다 죽임당하는 자의 저주를 오로지 눈빛과 '심장소리'로 겪으며 극단적인 공포를 경험하는 살인자의 두려움과 저주받은 심리를 드라마틱하게 묘사한 "배반의 심장"이 가장 인상깊은 단편이었다. 사실 10여쪽이 안되는 분량이지만 이 단편은 아주 강렬한 단편영화처럼 죄의식의 공포를 묘사하는 세계적인 단편중에 으뜸이라고 할 수 있다. 또다른 흥미로운 단편은 바로 "도둑맞은 편지"인데 이 작품은 프랑스의 철학자 자크 데리다의 분석, 그리고 "도둑맞은 편지"와 자크 데리다의 분석 이 두가지를 함께 분석한 하버드대 영문학자 바바라 존슨의 분석 등 3개의 분석글이 "독자의 의미찾기"에 대한 논쟁적인 글로 유명하며, 그 논쟁의 출발점이 바로 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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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8건) 한줄평 총점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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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장르소설. 유명한데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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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i*****t | 2021.01.20
구매 평점4점
휴대하며 읽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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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e******1 | 202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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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살문고 너무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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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 | 201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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