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파괴적 의료혁신

파괴적 의료혁신

리뷰 총점10.0 리뷰 7건 | 판매지수 120
베스트
의학/약학 top20 29주
정가
34,000
판매가
30,6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0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608쪽 | 930g | 153*224*35mm
ISBN13 9788991232341
ISBN10 899123234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제롬 H. 그로스만
하버드 케니디스쿨 보건의료전달정책 프로그램의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미국 전역에 잘 알려진 보건의료정책 전문가이자 의료정보학의 선구자였던 그의 리더십은 보건의료와 사업경영에 더불어 보스턴에 있는 뉴잉글랜드 메디컬 센터의 대표이사직과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의 은행장 등을 역임했으며, 4개의 기업을 공동으로 설립해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그 밖에, 미국 국립과학한림원 산하 의학연구원 및 국립공학한림원의 각종위원회와 경제개발위원회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했으며, 스트라이커와 메이요 클리닉에서 이사를 지낸 바 있다. 하버드 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저자 : 제이슨 황
내과 의사이며 혁신 및 전략 컨설팅업체 이노사이트에서 보건의료행위 부문의 전략수립전문 수석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비영리 사회혁신 싱크탱크 '이노사이트 연구소'를 공동으로 설립해 보건의료 전문이사직을 맡고 있기도 하며 전에는 어바인(Irvine)에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병원의 선임 레지던트 및 임상강사로 활동한 바 있다. 미시간 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역자 : 배성윤
한양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듀크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연구조교, 보건환경연구소 선임연구원, 건강보험심사평 가원 주임연구원, 미국 의료기기회사 KCI 보험전략담당 인턴, CJ 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 사업개발담당 인턴 등을 거쳐 현재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주)에서 경제성평가 및 보험전략담당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2000년에 보건학 전공자들을 위한 인터넷 커뮤니티 '유니의 보건학 이야기(www.ilovehealth.net)'를 개설해 현재까지 보건학 칼럼과 보건대학원 진학 정보 및 커리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실패한 제품과 서비스들이 묻힌 공동묘지에는 사람들한테 이롭기 때문에 그들이 원해야 하지만 사람들로부터 외면당한 것들로 즐비하다. 반면에, 마케팅 명예의 전당에는 사람들이 이미 처리하려고 했지만 할 수 없었던 일들을 더 저렴하고 신속하게, 그리고 더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도와준 히트상품들이 모셔져 있다. --- 1장「파괴적 기술과 사업 모델 혁신의 역할」 중에서

출판물이나 라디오, 텔레비전 같은 기존의 미디어는 환자가 의원을 직접 방문하는 일과 같다. 즉, 정보가 한 방향으로만 흐르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초기의 보건의료 웹사이트들은 기본적으로 정보 창고의 역할을 했으며 사용자들은 정보를 수동적으로 흡수할 뿐이었다. 그러나, 사회적 관계맺기 웹사이트들이나 최근의 "웹2.0" 서비스는 인터넷 초창기의 일방향 참고수단으로서의 역할 그 이상의 몫을 하고 있다. 심지어, 보건의료분야에서도 인터넷이 가진 이러한 관계맺기 능력과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의 힘은 그토록 환자들이 원하는, 개인별로 맞춤화된 보건의료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 2장「파괴적 혁신을 위한 기술적 촉진요인」 중에서

값비싼 의료기관들이 더 비용효율적이 되기를 기대하거나, 비싼 대가를 요하는 전문직들의 보수를 깎고 환자를 쥐어짜게 만드는 일은 결코 보건의료의 비용을 절감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현실적인 수단이 될 수 없다. 비용절감과 접근성은 파괴적 혁신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그것은 더 저렴한 의료제공자가 더 저렴한 장소에서 기존과 동일한 혹은 더 나은 양질의 정교한 진료작업을 점차 더 많이 할 수 있게 만드는 데서 비롯된다. --- 3장「병원 사업 모델의 파괴적 혁신」 중에서

우리는 현재 대부분의 일차진료의사의 사업모델이 가진 가치제안을 이렇게 정의했다. "무슨 문제가 있든지, 이리로 가져오세요. 우리가 문제를 직접 해결하든지, 아니면 해결할 수 있는 누군가에게 보내드립니다." "환자를 위해 모든 것을 하겠다"는 식의 모델이 유효하려면, 적어도 이론상으로는, 우리가 받는 모든 진료가 끊김없이 일관되게 조정되도록 할 능력과 안목을 갖춘 일차진료의사가 필요하다. 일차진료의사가 우리가 받는 진료를 전체적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서로 다른 의료공급자들의 틈바구니에서 우리가 헤매지 않게 한다. 또 여러 질병에 대한 치료를 서로 다른 의료기관과 전문의에게서 받더라도 모순이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수 있다. 원래 의도한대로 시스템이 잘 작동한다면, 의사의 기억력과 진료실에 보관된 의무기록은 우리의 병력이 저장되는 곳이 된다. 그러나 우리들 대다수에게 있어, 이렇게 진료를 조정해줄 수 있는 의사가 있었던 행복한 시절은 이미 옛날이 된지 오래다. --- 4장「의사 진료 모델의 파괴적 혁신」 중에서

건강보험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의료비 하면 머릿속에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재난성 질환으로 입원했을 때 치러야 하는 비싼 비용이 아니다. 그보다는, 급성 감염성 질환과 흔한 약물치료에 드는 일상적인 비용이다. 우리가 그런 사람들에게 고액공제 보험 적용을 강제하는 한편, 못사는 동네에 저렴한 리테일 의원retail clinics이 개설되는 것을 의사집단이 가로막게 한다면, 우리가 도우려는 사람들이 그들의 일상적인 건강복지에 필수적인 비재난성 의료에 접근할 수 없게 만드는 꼴이 된다. 뉴잉글랜드의학저널의 전(편집장 마르시아 안젤Marcia Angell 박사는 이러한 상황을 "보험적용은 되지만 의료를 이용할 수는 없는 상태coverage without care"라고 표현했다. --- 7장「 의료비 상환방식의 파괴적 혁신」 중에서

아마 대형 제약사들이 직면한 더 심각한 위협은 해서는 안될 전쟁에서 싸워 이기려고 한다는 점이다. 즉, 그들은 과거에 이익을 가져다 준 가치사슬 단계에서 승리를 거두려고 집착하는 반면, 미래에 만족스런 수익을 가져다 줄 가치사슬 영역에 대해서는 싸움을 피해 달아날 가능성이 크다. 치료제는 과거에 대부분의 돈을 벌어들였던 분야로, 대형 제약사들은 이 영역에서 승리하려고 싸울 것이다. 반면, 미래에 가장 만족스런 수익을 가져다주는 것은 진단의약품 분야이다. 우리는 이러한 도전을 캐나다의 유명한 아이스하키 선수 웨인 그레츠키Wayne Gretzky의 표현을 빌어 "돈이 벌릴 곳을 향해 뛰어라skating to where the money will be"라고 부른다. 언젠가 '어떻게 그렇게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었냐'는 질문을 받은 그레츠키는 이렇게 답했다. "저는 아이스하키를 할 때 퍽puck이 있었던 자리가 아니라, 퍽이 갈 만한 곳을 향해 뛰었어요." 제약산업이 처한 것과 같은 파괴적 과도기에는, 산업 내의 대다수 기업들이 과거에 돈을 벌어들였던 가치사슬 지점을 향해 "뛰고" 투자를 한다. 역사를 통해 우리가 배운 교훈은, 그들이 거기에 도착했을 때쯤 돈은 이미 가치사슬의 다른 지?으로 옮겼?는 점이다. --- 8장「제약산업의 미래」 중에서

지난 10여 년 동안 매년 여름 하버드 의과대학에서는 엘리자베스 암스트롱Elizabeth Armstrong 교수와 클레이튼 크리스텐슨Clayton Christensen 교수가 보건의료분야의 학계 지도자들과 의과대학의 학장들을 대상으로 하버드 메이시 연수원Harvard Macy Institute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여기에 참여하는 대다수의 학장들은 처음 이 프로그램에 올 때까지만 해도 학생들이 흡수해야 할 지식이 점차 팽창하고 있어서 의과대학의 교과과정을 5년으로 늘려야 한다는 생각했다. 그러면 교수진은 이들에게 다음과 같은 숙제를 낸다. "이 과정을 마칠 때까지 여러분은 4년이 아니라 3년 만에 학생들 간의 실력 차이는 크게 줄이면서도 더 나은 의사로 훈련시킬 수 있는 의학교과과정을 설계해야 합니다." 이 말을 듣는 수강자들은 대부분 불가능한 일이라고 코웃음치지만, 일단 그들에게 도요타의 실행규칙을 배우게 한다. 그렇게 과정이 끝날 무렵에 가서 보면 거의 예외 없이 그들은 도요타의 다섯 가지 규칙을 따름으로써 4년이 아니라 3년 만에 더 나은 의사로 훈련시키는 일이 실제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 10장「 의학교육의 미래」 중에서

보건의료분야에서 이와 같은 규제개혁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흔히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그래요, 하지만 보건의료는 사람의 목숨이 달린 문제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우리는 이렇게 답할 것이다. "맞는 말씀입니다만, 비행기는 사람의 목숨이 달린 문제가 아닙니까?" 실제로, 항공규제의 초점이 장비와 과정, 결과로 이행되는 과정에서 조사한 안전운행의 실적을 살펴보면 테크놀로지가 조종사보다 더 우수한 안전성을 나타내고 있다. --- 11장「 규제개혁과 보건의료의 파괴적 혁신」중에서

침몰하는 타이타닉 호의 갑판에 어지럽게 흩어진 의자들의 줄을 맞춘다고 배가 가라앉지 않는 것은 아니다. 의자의 줄이 흐트러진 것이 근본 문제는 아니기 때문이다. 보건의료산업이 처한 위기도 이와 같아서 파괴적 혁신을 하지 않고서는 문제를 해결할 길이 없다. 민주주의라는 수단이 갖고 있는 맹점들이 규제를 책임지고 있는 주체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기 때문에, 현재 보건의료비를 지불하고 있는 고용주들과, 보건의료 제품을 만들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먼저 나서서 파괴적 혁신을 가능하게 할 규제변화를 이끌어낼 필요가 있다. 다만, 이와 같은 일을 할 때는 역사적으로 파괴적 규제개혁이 이루어진 방식대로, 즉 기존 규제가 미치지 못하는 곳이나 규제 대상이 되지 않는 곳에서부터 혁신을 시작하는 방식을 택해야한다. 기존에는 서로 독립적인 주체들 간에 이루어왔던 거래와 의사결정을 하나의 조직 내부에 흡수하는 일, 즉 이 책에서 말하는 ‘통합’이 이런 일을 해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며, 비소비를 상대로 경쟁하는 것 또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에필로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7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0,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