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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가 돌아온다

사과문고-089이동
이규희 글 / 백대승 그림 | 파랑새 | 2017년 06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6 리뷰 26건 | 판매지수 2,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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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7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65*225*20mm
ISBN13 9788961557313
ISBN10 896155731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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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왕세자의 당당함을 지켰던 소현 세자.
중국의 비좁은 심양관에서 거대한 조선을 설계했던 왕세자의 가려진 이야기!


소현 세자는 조선 제16대 왕 인조 임금의 맏아들입니다. 본명은 이왕으로, 아버지가 1632년에 반정으로 광해군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르자 그 뒤를 이을 왕세자에 책봉됩니다. 전통적으로 명나라를 대국으로 섬겨 왔던 조선 왕조는 훗날 청나라가 되는 후금의 세력이 급속히 커지고 있는 세계정세에 빠르게 대처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1636년, 조선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전쟁으로 일컬어지는 병자호란이 일어났고 남한산성에서 버티던 인조 임금은 삼전도로 가서 청나라 황제에게 무릎을 꿇어야 했습니다. 무려 오십만 명이 넘는 조선인 포로들이 청나라로 비참하게 끌려가 환속될 날을 기다리다 죽어 갔습니다. 이 치욕적인 역사의 현장 한가운데에 있었던 인물. 그가 바로 조선의 왕세자 소현 세자입니다. 그는 포로가 되어 청나라로 끌려가 8년간 심양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그러나 소현 세자는 불운했던 왕세자라고 알려진 것과 달리, 슬픔에만 빠져 세월을 보낸 비운의 왕세자가 결코 아니었습니다. 조선의 왕세자 소현은 청나라의 좁디좁은 심양관에서 이미 거대한 조선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소현 세자의 거대한 꿈을 『왕세자가 돌아온다』에서 만나 보세요.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곤룡포를 입은 아버지 13
궁궐은 너무 답답해 25
이웃 나라 왕자 도르곤 37
정묘년, 오랑캐가 쳐들어오다 51
바람단 날아오르다 63
한양에서 국경으로 80
다시 만난 도르곤 91
병자년, 오랑캐가 다시 오다 103
오도 가도 못하는 길 119
도르곤을 잡아라 131
아, 오랑캐에게 절하다 144
끌려가는 왕세자 159
뜻하지 않은 만남 173
무역을 하고 농사를 짓다 188
새로운 세상 북경을 가다 201
마침내 고국으로 212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이규희
중앙일보 소년중앙문학상에 『연꽃등』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림책, 동화, 청소년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집필하고 있으며 세종아동문학상, 이주홍문학상, 윤석중문학상, 가톨릭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어린 임금의 눈물』 『왕비의 붉은 치마』 『독립군 소녀 해주』 『흙으로 만든 귀』 『조선 소년 무걸, 무기를 만들다』 『사도세자의 슬픔』 『아빠 좀 빌려주세요』 『악플 전쟁』 등을 선보였습니다
그림 : 백대승
대학에서 만화 예술학을 공부한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고전적인 멋이 풍부한 독창적 화풍으로 애니메이션과 어린이를 위한 책에 다양한 그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극장용 애니메이션 『왕후 심청』의 아트 디렉터로 일했으며,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초록 눈 코끼리』 『무서운 호랑이들의 가슴 찡한 이야기』 『하얀 눈썹 호랑이』 『판타스틱 한국사2』 『신석기 고래왕 해솜솜』 등이 있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왕기가 서린 집터라더니……. 그래서였을까? 아버지가 정말로 임금이 되셨구나. 아무리 막으려 해도 하늘이 내린 기운까지 막을 수는 없었나 보다.’
나는 경덕궁을 우러르며 마음속으로 중얼거렸다.
-24쪽

그날 이후 낮이나 밤이나 담이의 말이 내 귓전에 울렸다.
“세자마마께서는 어렵게 궁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만큼 더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할아버지께서도 나라가 안정되려면 왕손이 튼튼해야 한다고 늘 말씀하셨습니다. 자, 이제 옷을 돌려드릴 테니 이 옷값에 어울리는 행동을…….”
갑자기 가슴 밑바닥에서부터 알 수 없는 뜨거움이 일었다.
‘그래, 담이 말이 옳아. 나는 이 나라의 세자야. 나는 이제 왕세자답게 살아야 해.’
나는 새삼 굳게 다짐하였다.
-36쪽

아버지가 무릎 꿇고 절을 하며 머리를 땅에 찧을 때마다 신하들은 삼전도가 떠나갈 듯 통곡하였다. 그 순간만큼은 척화파, 주화파 나뉠 것도 없이 모두가 애간장이 끊어질 듯 흐느껴 울었다.
‘아아, 나는 울지 않을 것이다! 두고 봐라! 내 두 눈 똑똑히 뜨고 이걸 지켜보았다. 언젠가 이 치욕을 되갚아 주리라!’
-156쪽

환속된 이후에도 고향으로 가지 않고 심양에서 농사를 돕길 원하는 젊은 여성들이 점점 많아졌다. 일손이 늘자 거칠고 척박했던 땅은 얼마 안 가 기름진 옥토로 바뀌었다. 조선에서부터 농사를 업으로 여기던 우리 농군들이 만들어 낸 기적이었다. 씨를 뿌리고 지극정성으로 가꾸자 벼와 보리를 비롯해 푸릇푸릇한 채소들이 싱싱하게 자라났다.
-195쪽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백성을 염려하고 백성을 품으며 지도자의 본분을 실천한 왕세자.
심양관의 작은 임금, 소현 세자의 새로운 역사 이야기!


『왕세자가 돌아온다』는 소현 세자가 한 나라의 왕세자로서 병자호란과 볼모 생활을 겪으며 보여 준 지도자의 면모를 새롭게 소개하는 역사 동화입니다. 흔히 소현 세자는 중국에서 볼모 생활을 하다가 돌아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비운의 왕자’로만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소현 세자가 실제로 청나라 생활 중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 어떤 업적을 남겼는지, 또 그가 어떤 성격을 지닌 인물이었는지는 자세히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치가로서, 한 인간으로서, 한 남자로서 소현 세자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병자호란 이후의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동화는 소현 세자가 갖추었던 리더로서의 탁월한 면모를 집중적으로 조명합니다. 전쟁을 겪고 청나라에 끌려갔던 여성 포로들이 조선으로 돌아와서 “환향녀”라는 손가락질을 받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세태, 가난한 백성들이 청나라 포로 신분에서 환속될 자금을 마련하지 못하여 청나라 여기저기로 팔려 가고 노예 생활을 했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고통받는 백성을 뜨거운 눈물로 품었던 소현 세자를 만나 보세요. 세자빈과 함께 심양관에서 농사를 짓고 무역을 하면서 조선 백성들을 도운 소현 세자. 그는 심양관에서 또 하나의 작은 조선을 세웠고, 그곳의 작은 임금이 되어 새로운 조선을 설계하였습니다. 또한 청나라 문물에 눈뜨면서 어떻게 하면 백성을 위한 국가를 꾸릴지 고민하였습니다. 이런 소현 세자를 통해 어린이들은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회원리뷰 (26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왕세자가 돌아온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h****r | 2019.08.1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아이가 2학기에 학교에서 읽을 세권의 역사도서 중 한 권입니다.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갔다 돌아와 의문의 죽음을 맞은 소현세자에 관한 이야기네요. 병자호란도 우울한 역사이고 청나라에 세자가 볼모로 잡혀간다는 것도 우울하며 소현세자의 죽음도 풀리지 않은 의문이 가득한 역사인데 이 책은 그렇게 우울하지만은 않아요. 소현세자가 청나라에서 신문물을 배우고 다짐하는;
리뷰제목

아이가 2학기에 학교에서 읽을 세권의 역사도서 중 한 권입니다.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갔다 돌아와 의문의 죽음을 맞은 소현세자에 관한 이야기네요. 병자호란도 우울한 역사이고 청나라에 세자가 볼모로 잡혀간다는 것도 우울하며 소현세자의 죽음도 풀리지 않은 의문이 가득한 역사인데 이 책은 그렇게 우울하지만은 않아요. 소현세자가 청나라에서 신문물을 배우고 다짐하는 이야기가 오히려 진취적으로 느껴집니다. 좋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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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 왕세자가 돌아온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사***맘 | 2017.10.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왕세자가 돌아온다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답사 여행에 대한 관심도 크답니다. 여행지를 선택할 때에는 우리의 역사를 함께 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며 그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해주곤하죠. 물론 역사는 엄마가 잘 알지 못해서 아빠의 도움을 받지만요. 작가는 중국 여행 중 심양이라는 도시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병자호란 때 조선의 왕;
리뷰제목



 

왕세자가 돌아온다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답사 여행에 대한 관심도 크답니다.

여행지를 선택할 때에는 우리의 역사를 함께 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며 그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해주곤하죠.

물론 역사는 엄마가 잘 알지 못해서 아빠의 도움을 받지만요.

작가는 중국 여행 중 심양이라는 도시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병자호란 때 조선의 왕세자인 소현 세자를 떠올립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로 돌아와 관련 자료를 찾으며 소현 세자와 함께 했던 수많은 신하와 조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소현 세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병자호란은 어땠을까요?

시간이 흘러 우리는 남겨진 흔적을 통해 역사를 읽으려 하지만 직접 그 시대를 겪고 역사를 함께 했던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크고 원통한 아픈 역사일까요?

특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던 소현 세자의 마음은 그 누구도 헤아리지 못할 것입니다.

 

 

 

 

소현 세자의 나이 열두 살에 아버지 인조는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과 함께 반정을 준비합니다.

반정에 성공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하면 역모죄로 목숨을 잃게 되겠지요.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바라보는 소현 세자는 어리지만 가족을 지키고자 마음을 붙잡는 의젓함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뜻을 이루었고 소현 세자는 궁궐로 들어가게 됩니다.

 

 

 

 

 

 

조선 왕조는 명나라를 섬겼으며 후금은 오랑캐라고 무시하고 업신여겼으며 좋은 나라로만 생각했죠.

하지만 후금의 세력이 커지면서 큰 위협을 받게 되었고 친구라고 여겼던 후금의 왕자 아르곤은 더이상 친구가 아니었습니다.

섬겼던 명나라의 도움은 받지도 못하고 인조 임금은 남한산성으로 피난을 갔지만 결국 후금에 항복하고 맙니다.

후금은 '청나라'라는 이름으로 세력을 더욱 넓혀갔고 소현 세자와 동생 봉림은 많은 백성들과 함께 포로로 잡혀 청나라의 심양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백성들을 도울 수 없었던 세현 소자의 애잔함... 도망 치는 백성들에게 잔인한 고통을 주는 청나라.

이것이 나라 잃은 백성들의 마음은 원통하기만 합니다.

 

 

 

 

'나는 울지 않을 것이다! 두고 봐라! 내 두 눈 똑똑히 뜨고 이걸 지켜보았다. 언젠가 이 치욕을 다시 갚아 주리라!'

8년이라는 긴 시간을 청나라의 볼모로 잡혀가 조선으로 돌아가기를 바랐던 세현 소자.

하지만 그곳에서 신세 한탄만 하고 있지는 않았답니다.

새로운 문명에 대해 배우고 더 이상 식량을 줄 수 없다는 청나라 관리의 말에 농사를 직접 짓기로 결심합니다.

질 좋은 농산물을 재배하여 팔고 팔려가던 조선의 포로들을 위해 힘썼지요.

그런데 환속되어 조선으로 돌아갔던 여인들이 '환향녀'라 부르며 손가락질하고 따돌리며 죽음으로 이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또한 볼모로 잡혀 있는 소현 세자와 세자빈에 대한 비난과 좋지 않은 소문까지...

병자호란이라는 비극적인 역사에서 소현 세자가 느껴야 했던 비참함과 조선으로 돌아가 원대한 꿈을 펼치 고자 했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던 '왕세자가 돌아온다'입니다.

소현 세자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는데 조금씩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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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왕세자가 돌아온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k*****3 | 2017.09.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중에서 너무나 아까운 분들이 있지요.뛰어난 인재였지만 엄격한 사회제도와 정치상황등 여러가지 이유로자신의 꿈을 펼쳐보지도 못하신 분들이 많지요.그중에서도 저는 소현세자가 떠오르더라구요.무능한 아버지때문에 굴욕적으로 청나라에 항복하고 소현세자는볼모로 청나라에 끌려가지요.남한산성에서 갇혀있다가 청나라에 항복을 한 아주 굴욕적인 사건이;
리뷰제목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중에서 너무나 아까운 분들이 있지요.

뛰어난 인재였지만 엄격한 사회제도와 정치상황등 여러가지 이유로

자신의 꿈을 펼쳐보지도 못하신 분들이 많지요.

그중에서도 저는 소현세자가 떠오르더라구요.

무능한 아버지때문에 굴욕적으로 청나라에 항복하고 소현세자는

볼모로 청나라에 끌려가지요.

남한산성에서 갇혀있다가 청나라에 항복을 한 아주 굴욕적인 사건이지요.

 

 

이책은 인조반정으로 왕위에 오른 인조의 아들 소현세자가 청나라에 끌려갔다가

조선으로 돌아오기전까지의 내용을 담았어요.

8년동안 청나라에서 지내면서 소현세자가 느꼈을법한 여러상황들을 이렇게

책으로 엮어주셨답니다.

소현세자를 옆에서 도와주던 담이,장수등 친구들도 등장하구요.

물론 그 친구들은 허구의 인물이지만 소현세자와 뜻을 같이하던 사람들이

그당시에도 있었으리라고 생각해요.

 

 

특히 청나라의 발달한 문물을 접한 소현세자는 조선으로 돌아가서

천문대도 세우고 새로운 학문을 전파하겠다고 결심하지요.

소현세자를 도우던 친구들은 각자 자신들의 힘으로 조선을 돕기로 결심하지요.

청나라보다 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각자 자신이 할수 있는 일들을

하기로 결심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소현세자도 큰 힘을 얻게되지요.

돌아온지 얼마안되서 알수 없는 병사로 죽음을 맞이한 소현세자는

자신의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되지요.

비록 그 꿈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소현세자의 소망과 조선을 사랑한 마음은

이렇게 후세에까지 이어져 오지 않았나 싶어요.

소현세자의 뒤를 이어서 왕위에 오른 효종의 이야기도 책으로 읽어보고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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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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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잘읽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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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x*****1 | 2021.09.25
구매 평점5점
학교 추천도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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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h****r | 2019.08.13
구매 평점5점
4학년 올라가는 아이 방학때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골드 c********0 |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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