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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과학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과학

: 잘못된 과학 정보를 바로 가려내는 20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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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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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11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472g | 148*218*20mm
ISBN13 9788960511200
ISBN10 89605112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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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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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충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했고, 영문학을 부전공했다. 현재 과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1년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 번역상을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이야기 파라독스』『지구온난화 이야기』『도도의 노래』『공기 위를 걷는 사람들』『초파리』『내 안의 유인원』『루시퍼 이펙트』『수학이 사랑한 예술』『세계의 모든 신화』 『59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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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시리즈 6편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에서 해리는 마법의 약에 관한 교과서 여백에 전 교과서 주인이 적어 놓은 낙서를 보고 마법의 약을 만드는 비법을 터득한다. 예를 들어 낙서에는 '살아 있는 죽음의 약'을 만들려면 재료들을 넣고 섞은 뒤 시계 반대 방향으로 일곱 번, 시계 방향으로 한 번 저어야 한다고 적혀 있다. 해리는 이 비법을 적용해 마법의 약을 완성한다. 한편, 해리의 똑똑한 친구 헤르미온느(Hermione)는 교과서에 적힌 지시를 그대로 정확하게 따르지만, 제대로 된 마법의 약을 만들지 못한다. 그런데 롤링(J. K. Rowling)의 마법 세계 밖에 있는 대학 실험실에서도 화학 약품을 합성하는 과정이 재료를 젓는 방법과 같은 사소한 것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을까? 놀랍게도 논문으로 발표된 어떤 화학반응(탄소 원자들 사이의 결합을 끊는 것)이 재현되지 않자, 8개월간에 걸친 지루한 조사 끝에 문제의 원인이 바로 용액을 젓는 방법에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처음에 그 화학반응을 발견한 화학자가 실험을 할 때에는 오래 사용한 교반용 막대자석에서 철이 녹아 나왔는데, 그 철이 화학반응에서 중요한 촉매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 p.22

직접 언론에 공개했다가 엉터리 연구로 드러난 최악의 사례로는 저온 핵융합을 꼽을 수 있다. 1989년 봄, 스탠리 폰스(Stanley Pons)와 마틴 플라이슈만(Martin Fleischmann)은 기자 회견을 열어 값비싼 장비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실온에서 중수소 원자를 융합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하여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태양에서 에너지가 발생하는 과정이 바로 핵융합 반응인데, 만약 지구에서 낮은 온도로 핵융합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면 그것은 실로 획기적인 업적이 될 것이다. 저온 핵융합 반응이 가능하다면, 값싼 비용으로 거의 무한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당연히 이 발표는 과학계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 사이에서도 큰 소동을 일으켰다. 폰스와 플라이슈만이 발표하고 난 다음 달, 미국화학회는 저온 핵융합에 관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그 심포지엄에는 7000여 명이 참석했다. 록 콘서트에 모이는 관중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과학 회의에 모인 인원치고는 엄청난 규모였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 일부 과학자들이 거기에 매달려 연구를 계속하고 있긴 하지만, 가정이나 자동차에 동력을 공급해 주는 저온 핵융합 장비를 개발했다는 소식은 없으며, 가까운 장래에 그럴 가망조차 보이지 않는다.
--- 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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