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0년 11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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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56쪽 | 384g | 153*224*20mm |
ISBN13 | 9788960971875 |
ISBN10 | 8960971871 |
발행일 | 2010년 11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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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56쪽 | 384g | 153*224*20mm |
ISBN13 | 9788960971875 |
ISBN10 | 8960971871 |
프롤로그 1부 우리와 같이 걷기를 원하시는 주님 1장 주님은 동행의 길로 우리를 부르신다 2장 가장 친밀한 동반자의 손을 잡고 걷다 3장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라 2부 주님과 같이 걸을 때 들리는 세밀한 음성 4장 사랑하는 이의 음성 듣기를 간절히 사모하라 5장 두려워하는 마음을 버리고 주 음성에 귀를 기울여라 6장 사랑이 깊으면 대화도 깊어진다 3부 주님과 같이 걷는 길 위에 새겨진 발자국 7장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을 경험할 수 없다 8장 하나님을 신뢰해야 나의 걸음을 맡길 수 있다 4부 주님과 같이 걷는 삶에 넘치는 은혜 9장 주님과 같이 걸으면 하나님을 누리는 기쁨을 맛본다 10장 죄 씻음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긍휼이 내게 임한다 11장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하나님의 지혜를 배운다 12장 순종으로 주께 나아갈 때 가장 좋은 곳으로 인도하신다 13장 날마다 주께 더 가까이, 주와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간다 |
저자 이용규는 주와 같이 길 가는 것이 즐거운 일임을 알기에,
우리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고자 내려놓음,
곧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는 십자가의 도를 거쳐 여주동행의 길로 나섰다.
내려놓음과 더 내려놓음 이후의 삶, 곧 십자가 신앙을 고백한 이후의 삶이란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걷는 것이며,
그분의 고난과 기쁨과 영광에 동참하는 동행의 삶임을,
그는 이 책 같이 걷기에서 그림 같은 언어로, 체험한 삶으로 설명한다.
같이 걷기
제목이 참 멋지다.
그러고 보면 이용규 선교사님은 제목짓기의 달인 같다.
내려놓음도 그렇게 멋지더니!!
같이 걷기를 읽으면서
내가 생각하고 궁금했던 점을
편안히
간결히
소박하게 말씀하시는 모습에
작은 감동이 있다.
사실 내려놓음 읽고
신앙적으로 성숙하고 싶어서
실천하려고 햇는데
사실 그런부분이 부족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서지 않으니
인간적인 노력을 해도
잘 되지 않았다.
이 책 역시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세워
하나님말씀안에서
사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아직 내 신앙을 잘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책을 읽으면서
그래도 어제 보다 나은 내가 되고 싶은어 이 책을 읽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걷는 거 좋아하세요? 같이 걸으실래요? 가끔씩 이렇게 사람들에게 권유합니다. 저는 같이 걸을 때 느끼는 친밀감을 좋아합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곳을 향해 걸어가다보면 어느덧 마음도 한 걸음 가까워 짐을 느낍니다.
제가 좋아하는 걷기를 인생에 비유하면, 그것은 삶의 특별한 순간이 아닌 일상이죠. 우리는 늘 걸으니까요. 걷는 것이 일상인진데 그럼 우리는 어떻게 누구와 함께 걷고 있는지 생각해 봄직합니다.
<내려놓음>,<더 내려놓음>으로 연작을 낸 이용규 선교사님은 <같이 걷기>라는 책으로 그 내려놓음의 여정을 마무리 하는 것 같습니다. 선교사님은 전작들을 통해 내려놓음으로 하나님으로 채우고(내려놓음), 내가 죽음으로 예수님이 사시는 삶(더 내려놓음)을 나누셨습니다. 이제 <같이 걷기>로 구체적인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동행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출간 된 두책에서 못다한 이야기들을 안식년 기간동안 체험한 하나님의 은혜로 풀어갑니다.
같이 걷기는 친밀감의 행위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걷는 다는 것은 곧 그분과의 친밀한 교제를 의미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그분의 말씀에 반응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께 걷다보면 함께 걷는 사람을 닮아갑니다. 부부가 서로 닮아가는 것처럼 하나님과도 닮아갑니다. 우리의 존재가 변하게 되죠. 그러나 이렇게 함께 걸어가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서로의 보폭이 틀리니까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와 함께 걷는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그분은 정의롭고 진실하고 선하십니다. 그분의 걸음은 완전하고 바릅니다. 우리를 인도하시는 그 걸음에는 실수도 착오도 없기에 우리는 그의 보폭에 맞추어야 합니다.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 (신32:4)
하나님의 향한 전적인 순종과 의존성이 그분과 함께 걸어가는 방법입니다. 모세, 엘리야, 세례요한 등 믿음의 선배들이 걸었던 발자취에는 아마 한 사람의 발자국만이 찍혀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발자국이요. 하나님과 함께 걷고 서는 것이 일치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의 동행은 행복합니다. 같이 걷는 이가 완전하고 신뢰할만한 분이기 때문이죠.
그분의 보폭에 맞추어 걷고, 서며, 기다리는 여정속에서 그분을 닮아가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내 발자국은 흐려지고 그 분의 발자국만이 쿵쿵 찍혀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