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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에 담긴 긍정의 한 줄

이야기 속에 담긴 긍정의 한 줄

[ 포켓북,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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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처세술/삶의 자세 top100 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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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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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1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440쪽 | 360g | 108*156*30mm
ISBN13 9788993616132
ISBN10 8993616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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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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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멈추게 한 축구선수
일주일만이라도 무기를 내려놓고 전쟁을 멈춥시다!
2006년 코트디부아르가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날 코트디부아르의 축구 천재 드로그바가 방송국 카메라 앞에 무릎을 꿇었다.
“제발 일주일만이라도 무기를 내려놓고 전쟁을 멈춥시다!”
그 당시 코트디부아르는 장기간의 내전으로 나라꼴이 말이 아니었다. 난민이 무려 70만 명이었다.
그 후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그의 말을 받아들여 정부군와 반군의 지도자들이 정말로 한 달 동안 전쟁을 멈추기로 한 것이다.
2007년 드디어 정부군과 반군이 평화협정을 체결했고, 5년 동안 계속되던 코트디부아르의 내전이 끝났다. 한 명의 축구선수가 전쟁을 멈추게 한 것이다.
드로그바는 자신의 이름으로 협회를 설립하여 아프리카 지역에 식료품과 의약품을 전하는 일도 하고 있다.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축구용품을 무료로 지원하고, 60억을 기부하여 코트디부아르에 종합병원을 짓기도 했다.
디디에 드로그바. 그는 현재 영국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주전 공격수이다. 2006~2007과 2009~2010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다.
드로그바는 이렇게 말한다.
“그동안 수많은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가져온 순간이야말로 가장 영광스러운 트로피라 생각합니다.”
***
흔히 축구를 전쟁에 비유한다. 하지만 드로그바는 축구로 전쟁을 멈췄다. 드로그바가 영웅인 것은 축구 천재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분열된 조국을 하나로 합쳤기 때문에 그를 영웅이라 부르는 것이다.

밀레와 루소의 우정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메아리다. | 법정
「만종」을 그린 화가 밀레는 젊은 시절 몹시 가난해 싸구려 누드 그림을 그려 겨우 생계를 이었다. 그는 그렇게 돈을 버는 자신이 수치스러웠다.
그러던 어느 날, 밀레는 마음을 고쳐먹었다. 자신이 정말 그리고 싶은 농촌 풍경을 그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는 굶주림을 참으며 열심히 작업했다.
그 무렵 밀레의 가장 가까운 친구는 『에밀』을 쓴 자연철학자 루소였다. 루소는 밀레의 작업실을 둘러보고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루소는 친구를 도와줄 수 없었다. 밀레의 자존심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루는 루소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밀레의 작업실을 찾아왔다.
“기뻐하게! 드디어 자네 그림을 사겠다는 사람을 찾았네! 그림 값으로 300프랑을 낸다기에 돈까지 받아왔네. 그림은 내 마음대로 골라서 가져오라 했네.”
루소는 밀레의 그림 중 「접목하는 농부」를 골랐다.
밀레는 300프랑이란 거금으로 생활비를 해결하고 본격적으로 그림에 몰두했다.
그로부터 몇 년 후, 밀레는 유명 화가가 되어 경제적 어려움도 자연스레 해결되었다.
어느 날, 밀레가 루소의 집필실을 찾아갔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루소의 방에 「접목하는 농부」가 걸려 있는 게 아닌가!
그제야 밀레는 친구의 우정에 가슴이 먹먹해졌다.
***
친구란 어둠 속에서 조용히 손을 내밀어 주는 사람이다. 손을 잡아 나를 이끌어주는 사람이고, 모든 일에 함께 기뻐하며 함께 슬퍼해 주는 사람이다. 평생 함께할 친구가 있다는 것은 큰 위안이며 축복이다. 그런 친구가 있다면 당신의 삶은 이미 반 이상 성공이다.

노인의 등불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은 고독한 영혼의 가슴에 불을 밝히는 일이다.
테레사 수녀가 한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했다. 그곳은 집이라기보다 움막에 가까웠다. 방문을 열자 역겨운 냄새가 코를 찔렀다. 온통 먼지투성이에다 이불과 옷가지들은 땟국에 절어 있었다. 그런 헛간 같은 방에서 노인은 조금씩 죽어가고 있었다.
테레사 수녀가 노인에게 말했다.
“제가 방을 치워 드리죠.”
노인은 말없이 바라보기만 했다.
테레사 수녀는 바닥을 쓸고 먼지를 털어냈다. 옷가지는 빨아 널고 비위생적인 곳은 소독했다. 청소를 하다 테레사 수녀는 먼지에 뒤덮인 조그만 등을 발견했다.
“이 등은 뭐죠?”
“손님이 오면 켜는 등이라오.”
“별로 켤 일이 없는 모양이죠?”
“몇 년 동안 한 번도 켜지 않았소. 누가 죽어가는 늙은이에게 관심을 가지겠소.”
노인에게는 가족도 없고 찾아오는 사람도 하나 없었다.
이윽고 테레사 수녀가 다시 말했다.
“제가 자주 올게요. 그럼 저를 위해 등을 켜주시겠죠?”
“물론이오. 오기만 한다면.”
그 후 테레사 수녀는 시간이 날 때마다 노인의 집에 찾아가 이야기도 나누고 청소도 해주었다. 직접 가지 못할 때는 동료 수녀를 대신 보냈다.
이제 노인의 방엔 거의 매일 등이 켜져 있었다. 노인은 더 이상 외롭지 않았다.
그로부터 2년 후, 노인은 편안히 죽었다. 노인은 죽기 전에 곁에 있던 수녀에게 이렇게 말했다.
“테레사 수녀님께 전해주구려. 테레사 수녀님은 내 인생에 등불을 켜준 사람이라고.”
호세 루리스 곤잘레스 『마더 테레사』
***
봉사활동을 하거나 선행을 보기만 해도 인체의 면역기능이 크게 향상된다. 봉사활동을 하면 심리적 포만감이 몇 주 계속되고 엔도르핀이 3배 이상 분비되어 활력이 넘치며,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도 현저히 낮아진다. 이는 1998년 하버드대 의과대학에서 실험을 통해 밝혀낸 결과로, 이를 ‘테레사 효과(Teresa Effect)’라고 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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