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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0년 11월 19일 |
|---|---|
| 쪽수, 무게, 크기 | 520쪽 | 722g | 152*210*35mm |
| ISBN13 | 9788992879071 |
| ISBN10 | 8992879075 |
대한민국 머물기 좋은 방 210
김혜영 저
|
열번째행성
|
2010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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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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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한국여행작가협회
한국여행작가협회는 2001년에 창립한 국내에서 유일한 국내 전문 여행작가들의 모임이다. 우리나라의 숨은 여행지를 발굴하고 보석 같은 여행지를 취재해서 신문, 잡지, 방송, 사보, 블로그, 카페 등의 다양한 매체에 기고하거나 소개하고 있다. 이 땅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 각 고장의 특색 있는 별미와 내력 깊은 역사 유적 등을 맛깔스러운 글과 멋진 사진으로 담아내는 것은 그들의 보람이자 즐거움이다. 이들 모두가 스스로 보고 느낀 우리 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여러 분야의 다채로운 방식으로 널리 알리고 나누는 여행전문가다. 한국여행작가협회에서는 2003년의 『7인 7색 여행 이야기』를 시작으로 『잊지 못할 가족 여행지 48』 『가족 체험여행지 45』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여행』 『호젓한 여행지』, 『1박2일 실버여행』, 『인천테마여행』, 『대한민국 걷기 좋은 길 111』 등의 공저를 해마다 한 권씩 세상에 내놓고 있다. (홈페이지 www.travelwrite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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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 홍씨 3대가 80년을 지켜온 옥란재는 경기 지방의 전형적인 중산층 가옥이다. 넓은 정원과 멋스러운 연못을 품고 있는 이곳은 세월의 무게가 느껴지는 곳이지만, 그렇다고 전통만을 고집하는 공간은 아니다. 고풍스러운 외관만큼 현대인의 생활 패턴을 고려한 편의성도 돋보인다. (…) 옥란재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이지만 누구나 머물 수 있는 곳은 아니다. 일주일에 한 팀에게만 숙박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원칙을 세워두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손님을 가려 받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단 한 팀이라도 편히 쉬었다 갈 수 있게 하기 위한 배려다. 인터넷상에 주소를 노출시키지 않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그 덕분에 옥란재에서의 하룻밤은 오로지 나와 내 가족만을 위한 시간으로 채울 수 있다. 옥란재에서 숙박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전화로 문의해야 한다. 숙박이 결정된 팀에게는 이메일이나 팩스로 찾아오는 길을 알려준다.--- pp.90-91「Part01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 자연의 위로 속에 잠드는 수도권_ 옥란재」중에서
P.138~139 : 내린천이 바로 앞에 있는 아웃도어패밀리 펜션은 ‘야외 활동을 즐기는 가족’이라는 이름처럼 레포츠 마니아에게 안성맞춤이다. 이 펜션의 매력은 실내에서도 은은한 목향(木香)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외관과 내벽을 모두 캐나다에서 수입한 목재로 마감했다. 그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면 정신이 맑아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객실에서 문을 열고 데크로 나가면 오른쪽으로 산을 굽이돌아 흐르는 내린천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 펜션에서 내린천까지 계단으로 곧장 연결되고 강수욕과 선탠, 낚시도 즉석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래프팅을 할 경우 최종 도착 지점에 있어 곧바로 펜션으로 올라가 샤워를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pp.138-139「Part02 울창한 숲과 파란 바다, 황홀한 일출 속에 쉬어 가는 강원권_ 아웃도어패밀리」중에서
P.260~261 : 우포는 원시의 신비를 간직한 국내 최대의 자연 습지로 널리 알려진 여행지이지만, 우포 늪 주변에는 잘 곳, 먹을 곳이 많지 않다. 선택의 폭이 좁은 우포에서 우포민박은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우포 늪과 가까워서 새벽에 일어나 우포의 장엄한 아침을 보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 사진을 찍기 위해 우포를 찾는 이들이 우포민박에 묵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우포민박 주인장은 손님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주다 보니, 우포를 어디에서 찍어야 가장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는지 줄줄 꿰게 됐다고 한다. (…) 가정집을 개조한 우포민박은 시설이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주위가 조용해서 우포의 자연 그대로를 느끼기에 좋다. 또 식사를 청하면, 주인장이 잡은 참붕어로 만든 붕어찜 요리를 내온다. 싱싱한 붕어에 매콤한 양념이 맛깔스럽게 배어 있어 우포 여행을 한층 즐겁게 해준다.
P.138~139 : 내린천이 바로 앞에 있는 아웃도어패밀리 펜션은 ‘야외 활동을 즐기는 가족’이라는 이름처럼 레포츠 마니아에게 안성맞춤이다. 이 펜션의 매력은 실내에서도 은은한 목향(木香)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외관과 내벽을 모두 캐나다에서 수입한 목재로 마감했다. 그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면 정신이 맑아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객실에서 문을 열고 데크로 나가면 오른쪽으로 산을 굽이돌아 흐르는 내린천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 펜션에서 내린천까지 계단으로 곧장 연결되고 강수욕과 선탠, 낚시도 즉석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래프팅을 할 경우 최종 도착 지점에 있어 곧바로 펜션으로 올라가 샤워를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pp.138-139「Part02 울창한 숲과 파란 바다, 황홀한 일출 속에 쉬어 가는 강원권_ 아웃도어패밀리」중에서
P.260~261 : 우포는 원시의 신비를 간직한 국내 최대의 자연 습지로 널리 알려진 여행지이지만, 우포 늪 주변에는 잘 곳, 먹을 곳이 많지 않다. 선택의 폭이 좁은 우포에서 우포민박은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우포 늪과 가까워서 새벽에 일어나 우포의 장엄한 아침을 보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 사진을 찍기 위해 우포를 찾는 이들이 우포민박에 묵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우포민박 주인장은 손님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주다 보니, 우포를 어디에서 찍어야 가장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는지 줄줄 꿰게 됐다고 한다. (…) 가정집을 개조한 우포민박은 시설이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주위가 조용해서 우포의 자연 그대로를 느끼기에 좋다. 또 식사를 청하면, 주인장이 잡은 참붕어로 만든 붕어찜 요리를 내온다. 싱싱한 붕어에 매콤한 양념이 맛깔스럽게 배어 있어 우포 여행을 한층 즐겁게 해준다.
--- pp.260-261「Part03 선비의 전통 속에서 나를 돌아보는 경상권의 하룻밤_우포민박」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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