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힘찬 물고기라도 몸통 지름의 두 배 깊이의 물을 만나지 못하면 헤엄칠 수 없다. 아무리 강력한 엔진을 가진 자동차라 하더라도 타이어가 땅에 닿지 않으면 달릴 수 없다.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만나는 것은 물고기가 물을 만나는 것과 같다. 자동차타이어가 도로에 닿아 있는 것과도 같다. 그러므로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 된다.---p.28

혹시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고 걸어본 적이 있는가? 신발 크기 260과 265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실제 발 크기가 265인 사람이 평생 동안 260인 신발을 신고 걸어간다고 생각해보자. 순간의 선택이 평생 엄청난 고통을 준다는 것을 매 걸음마다 뼈저리게 느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잘못된 선택을 수정하지 않고 일생을 보내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지만 새로 바꾼 직업도 별로 나아진 게 없는 경우도 흔하다. 그러면서도 자기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떤 것이 최선인가? 최선은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는 것이다.---p.29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데는 두 가지 수단이 필요하다. 첫 번째는 자신에게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올바른 질문을 던지고 바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더 깊이 알게 되고, 내가 정말 지향하는 방향이 어디인지, 행여 잘못된 길로 들어선 것은 아닌지 알아차릴 수 있다. 질문에 대한 답을 탐색하다 보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자신의 삶을 한 차원 승화시켜줄 해답을 발견할 수도 있다. 두 번째는 새로운 도전과제를 자신에게 주는 것이다. 이때 도전과제는 성취 욕구를 자극하는 것이어야 한다.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이를 성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자신이 과거에 스스로 한계점이라고 설정해놓았던 경계를 뛰어넘을 수 있고, 고정관념이 된 사고와 행동방식을 떨쳐버릴 수 있다.---p.56

의미 있는 직업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져야 한다. 단지 당신의 가장 높은 이상이 무엇인지 아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하다. 온몸에 흙을 묻히면서 땅 밑으로 파고들어가 솔직한 자신과 직면해야 한다. 그래서 당신이 선택한 이상을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당신이 원하는 것도 성취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해야 한다.---p.148

부모나 배우자를 즐겁게 하기 위해서, 또는 문화적 정체성 때문에, 혹은 순전히 회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당신의 목표를 설정했다면 그 목표를 이루기는 매우 힘들 것이다. 당신의 목표를 당신만의 심오한 원칙과 가치관에 일치시키자. 또 가장 순수한 당신만의 꿈과 욕구에 목표를 일치시키자. 마음으로부터 이루고 싶지 않은 것은 목표로 삼지 말자. 인생은 짧다.

<b>지금 우리에게 미래나침반이 필요한 이유<br/>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b><br/>불확실성의 시대, 현대인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사회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앞만 보고 달린다. 하지만 숨 가쁘게 달리다가 어느 날 문득 ‘이게 아닌데.’ ‘나는 어디로 가고 있나’ 하는 의문에 빠져든다. 얼마 전, 직장인 90퍼센트가 직장생활 무기력증에 시달린 적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정신없이 일에 매진했지만 종국에는 의욕을 잃고, 회의감에 빠졌다는 것이다. 《살아갈 날을 위한 미래나침반》은 바로 이런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속도에 치여 방향을 잃은 사람들에게 제대로, 다시 방향을 설정할 수 있게 돕는다. 목적지도 정하지 않고 핸들부터 쥐게 하는 타 경력관리서와는 차원이 다르다. 단순히 ‘이력서 잘 쓰는 노하우’ ‘면접 필살기’ 같은 취업 요령이 아닌 일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게 해준다. <br/>이제 일은 그저 밥벌이 방식이 아닌 삶의 방식이자 자기실현의 수단이 되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직장인들에게 매뉴얼이 아니라 본질을 꿰뚫는 혜안, 근본적인 해답을 제시한다.<br/><br/><b>나는 정말 있어야 할 곳에 있는가.<br/>일과 인생의 방향성을 찾고 싶은 직장인들의 필독서 </b><br/>‘무기력증에 시달린다.’ ‘단지 월급을 받기 위해 소중한 젊음을 소모하고 있는 것만 같다.’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늘 쫓기듯 뭔가 하지만 목표가 뭔지 모르겠다.’ ‘처음 일을 시작할 때 가졌던 목적의식을 잃어버렸다.’ 이런 자조를 늘어놓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다. 당신도 그런가? 그렇다면 이 책을 먼저 읽어볼 것을 권한다. 《살아갈 날을 위한 미래나침반》은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에서 일하며 보내는 직장인들이 왜 일을 통해 행복에 이를 수 없는지, 어떻게 해야 원하는 일을 찾아 신념을 갖고 일할 수 있는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에서부터 시작됐다. <br/><br/>저자 니콜라스 로어는 안정된 직장에서 높은 봉급을 받고 일했지만, 일에 대한 열정과 기쁨을 찾을 수 없어 전문가들의 상담을 받았다. 하지만 이름 있는 전문가조차 해답을 안겨주지 못하자 결국 직접 커리어연구소 ‘록포트 인스티튜트’를 설립했다. 현재 록포트 인스티튜트는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직장인들, 전 세계 지도자들, 포춘 500대 기업의 CEO, 미국 행정부의 고위 정책 입안자, 인사 관리자들의 컨설팅을 담당하며 10,000개가 넘는 클라이언트를 둔 미국 내 대표적 커리어연구소로 자리매김했다. 저자는 오랜 컨설팅 경험을 통해 얻은 통찰과 과학적인 커리어설계 프로그램을 이 책에 고스란히 압축해 담았다. <br/>‘나는 어디로,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가?’라는 화두를 좇으며 일과 인생의 방향성 찾기로 고민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깨달음을 선사한다. <br/><br/><b>흠뻑 빠져들고 깊은 만족에 이르게 할 ‘내 일’을 찾아라<br/>‘내 일’을 할 때 진짜 내 능력이 발휘된다!</B><br/>오리 한 마리를 연못에 놓아준다면? 사막에서 살아 한 번도 헤엄쳐본 적 없는 오리라 해도 즉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날렵하게 헤엄칠 것이다. 오리는 물에서 재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되었고, 수영에 이상적인 자질을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적성에 꼭 맞는 일을 찾는 것도 이와 똑같다. 취업난 속에서 수많은 이들이 스펙(spec)을 쌓는 데 혈안이 돼 있다. ‘스펙 수집족’이란 말도 나오고 스펙에 목숨 거는 경험담도 쏟아진다. 하지만 스펙이 곧 자신의 가치라는 믿음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기보다 ‘스펙에 어울리는 일’을 찾는 아이러니를 만들었다. 직장인 60퍼센트가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자기 적성에 맞지 않다고 고백했다는 조사결과는 이런 현실을 반증한다. 자신의 가치는 스펙이 아니라 자신만이 만들 수 있다. 타고난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스스로 자기 능력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다. 제 일을 찾게 되면 누구나 제 실력을 발휘하며 성공에 이를 수 있다. <br/><br/>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꼭 맞는 일을 찾을 수 있을까? 책은 자신의 기질을 파악할 수 있는 실질적 가이드를 제공한다. 내가 어떤 기질을 타고났는지, 그 기질을 가진 사람들이 갖춘 재능은 무엇인지, 그리고 재능에 꼭 맞는 일은 어떤 것들인지 꼼꼼하게 일러준다. 특히 직업을 결정하거나 취업?이직을 결정할 때 사람들이 흔히 빠지기 쉬운 함정도 하나하나 파헤친다. <br/><br/><b>구체적인 미래설계 안내서! ‘실천 워크북’ 수록<br/>더 늦기 전에 내 꿈과 미래를 설계한다!</b><br/>이 책의 최대 장점은 눈으로 읽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 스스로 실천해볼 수 있도록 ‘실천 워크북’을 별책부록으로 제공. 자신의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다. 자칫 이론적인 학습으로 끝나기 쉬운 직업탐색, 경력?리를 실제적이고 결과 중심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기획된 워크북은, 책을 읽어가면서 각 내용에 따라 함께 펼쳐놓고 직접 적어가며 따라하기 좋다. ‘나는 어떤 직업적 환상을 갖고 있는가?(워크북6p)’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나와 얼마나 잘 맞는가?(워크북11p)’ ‘내가 타고난 재능은 무엇인가?(워크북57p)’ ‘내가 일하는 의미 찾기(워크북60p)’ ‘업무의 주 기능 찾기(워크북78p)’ ‘목표와 프로젝트 관리(워크북88p)’ ‘비전 이력서 만들기(워크북92p)’ 등등 워크북에서 제시하는 각 물음들에 성실하게 대답해본다면 누구나 자신의 기질, 특성, 강점은 물론 좋아하는 일과 잘할 수 있는 일, 그것을 하기 위해 당장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명확한 솔루션을 얻을 수 있다.

인생을 ‘연극’이라고들 한다. 그러나 인생이란 연극에는 각본이 없다. 각본이 없으니 결론도 없다. 모든 배우가 작가이자 주연이다. 청년시절 ‘인생’을 뜻하는 ‘Life’라는 단어에서 ‘if’라는 두 글자를 발견하면서, 내 인생은 내가 설계하고 내가 주도하는 것임을 확신했다. 지도가 없을 때에는 방향이 우선이다. 인생의 방향 잡기로 고민하는 청년들, 자기 인생의 주연이자 작가가 되고 싶어 하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의용(생활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 중앙대 교수)

완벽한 스펙, 두둑한 월급이 과연 행복해지는 지름길일까? 어렵게 취업에 성공하고도 힘들어하는 이들을 수없이 많이 봐왔다. 일은 ‘돈벌이 방식’이 아닌 ‘삶의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란 걸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다. 한 번뿐인 인생, 진정 원하는 일을 하며 행복하게 설계해나가고 싶다면, 이력서를 쓰기 전에 먼저 이 책부터 읽을 것을 권한다. ‘멋진 이력서 작성법’, ‘면접 잘 보는 법’보다 몇 배는 이로운 인생 지침이 가득하다.
-노은희(취업포털 ‘커리어’ 대표 컨설턴트, 커리어경력개발연구소 소장)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은 일을 하면 할수록 일을 통해 에너지가 방전되는 것이 아니라 창조적인 에너지가 샘솟는다. 당신이 이 책을 통해 아름다운 열정을 바칠 자신만의 옹달샘을 발견하기를 바란다.
-김준성(직업평론가, 연세대 취업홍보관)

지혜와 열정이 가득 담긴 너무나 멋진 책.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 싶은 직장인들의 필독서.

잭 캔필드(《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