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685g \| 15322530mm
ISBN13	9788950924805
ISBN10	895092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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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저명한 사회 트렌드 분석가 페이스 팝콘은 고급 세단이 주류를 이루던 시절, 레저 여행용 '4륜구동 자동차'와 '가정배달업'의 유행을 예견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일시적인 유행과는 다른 트렌드에 주목하면서 '트렌드'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향이며, 적어도 10년간 유지될 것이라는 명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비즈니스의 지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페이스 팝콘은 1974년 컨설팅회사 '브레인 리저브(Brain Reserve)'를 설립하여 10대 소녀부터 대기업 총수까지 5,000여 명의 튀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확보한 '탤런트 뱅크(Talent Bank)'를 바탕으로 운영하고 있다.
뉴욕대학교를 졸업한 페이스 팝콘은 신개념의 콜라 '뉴 코크'의 참패를 예고한 인물로, '마케팅의 노스트라다무스', '최고의 트렌드 제조기'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국내에서도 『클릭! 이브 속으로』가 출간되어 두터운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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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차고 직관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한결같이 추구하는 것을 한 단어로 말한다면 바로'클릭'을 원한다는 것이다. --- p.15

이 책은 영감이나 기회를 알아채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노력해야 하는 이 세상의 99.999%에 해당하는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 p.22

우리의 목표는 당신이 뭔가 다른 방법으로 생각하고, 새로운 패턴을 찾아내고, 상식적인 것에 의문을 제기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클릭한다는 것은 고정관념을 깨고 우리가 냉장고 문에 흔히 붙여놓곤 하는 소위 냉장고 문 철학을 탈피하는 것이다(인생의 지침이었던 그 위안의 말들이 이제는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 만일 당신이 트렌드를 클릭한다면 당신의 미래를 클릭하게 될 것이다. --- p.36

소비자의 세계를 이끌어 가는 트렌드를 이해하게 되면, 어떤 것이 적중할 것인지, 아니면 망할 것인지를 가늠해볼 수 있다. 당신이 어떤 벤처 사업을 염두에 두고 있든, 트렌드를 하나의 선별장치로 활용한다면 잘못된 출발이나 엉뚱한 방향으로의 시도, 혹은 여지없는 실패 등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각각의 트렌드를 잘 연구해 보면 사업이나 사회라는 큰 그림을 구성하고 있는 수많은 특징과 그에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에 초점을 맞춰 조준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당신은 아이디어를 트렌드에 비추어 평가해볼 수 있으며, 계획을 좀 더 정교하게 다듬거나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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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내다보고 트렌드를 만들자, 클릭! 클릭의 뜻은 무엇일까? C = 용기(Courage) : 변화하는 세계를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당신의 자리를 찾을 수 있는 용기 L = 결행(Letting Go) : 두려움과 불안을 떨쳐버리는 행동 I = 통찰력(Insight) : 다른 사람과 똑같은 풍경을 보면서도 무언가 독창적인 것을 볼 수 있는 능력 C = 전심전력(Commitment) : 당신만의 약속의 땅을 향해 가도록 해주는 내면의 의지와 능력 K = 노하우(Know-how) : 평범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는 시장에서 당신이 경쟁력을 갖도록 해주는, 잘 정비된 기술과 진정으로 깊은 이해력 세상 사람들의 심리를 읽고 그 속에서 10년 후의 미래를 읽어내는 독특한 능력을 갖고 있는 저자 페이스 팝콘은 과학적인 분석보다는 직관적인 통찰력을 중시한다. 이는 트렌드에 대한 정의에서도 드러난다. 그는 트렌드란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는 방향이며 적어도 10년간 지속'되는 것이란 점에서 일시적 유행과 다르다고 말한다. 이 책은 그런 트렌드 17가지와 그에 관련된 사례, 비즈니스 아이디어 등을 정리한 책이다. 그리고 역자의 표현대로 우리 사회에서도 이미 많은 부분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독자들은 정형화된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서술에서 오히려 미래에 대한 많은 통찰력을 얻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미래를 예측한다는 행위 자체가 어리석어 보이는 시기에 오히려 미래를 팔아 성공하고 있는 마케팅 컨설턴트이다. 그는 코카콜라 사가 20만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거듭한 끝에 내놓은 뉴 코크(New Coke)의 실패를 단언했던 유일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의 예견은 현실이 되었다. 팝콘은 코쿠닝이란 단어를 동사로 만들어 냈으며, 4륜 구동자동차의 유행, 가정배달 사업의 발전 등 트렌드 예측에 근거한 탁월한 미래 전망으로 미국에서는 마케팅의 노스트라다무스라고 불리고 있다. 20세기 경영의 대가 중 한 명인 톰 피터스까지도 이 책을 보며 '팝콘은 당신이나 나보다 훨씬 멀리 내다보고 더 명확하게 예견한다. 정말 대단하다'고 평했다. 팝콘이 예언하는 17가지의 트렌드 1. 코쿠닝 트렌드 : 안전을 느낄 수 있는 집에 틀어박히기. 원예업 유망. 2. 유유상종 트렌드 : 핵가족문제를 보완하는 공동체 추구. 동호인클럽 결성. 3. 환상 모험 트렌드 : 안전장치 있는 일탈과 이국풍 선호. 퓨전푸드. 4. 반항적 쾌락 트렌드 : 금지를 깨뜨리는 즐거움. 쿠바산 시가 클럽 열풍. 5. 작은 사치 트렌드 : 주머니 한도 내에서의 퇴폐적 실용성. 몽블랑 만년필 인기. 6. 마음의 안식처 트렌드 : 영적인 기쁨 추구. 요가산업 번성. 7. 개성찾기 트렌드 : 오직 하나, 나만을 위한 상품. 리바이스 맞춤 청바지. 8. 여성적 사고 트렌드 : 위계가 아닌 연대, 친밀성을 강조하는 신경영 대두. 9. 남성 해방 트렌드 : 멋진 남성은 부드러운 남자. 유니섹스향의 부엌세제 등장. 10. 99가지 생활 트렌드 : 너무 바빠 돈을 주고 시간을 산다. 도우미산업 번창. 11. 행복찾기 변신 트렌드 : 내 취미를 사업으로 만든다. 의사가 제빵기술자로. 12. 건강장수 트렌드 : 죽는 날까지 건강하고 싶다. 건강보조제, 대체의학 붐. 13. 젊어지기 트렌드 : 40세에 새 인생을 시작한다. 평생교육기관 활성화. 14. 소비자 감시 트렌드 : 소비자를 의식하는 비즈니스 대두. 15. 우상 파괴 트렌드 : 더 이상 신성한 것은 없다. 클린턴 성추문 특수. 16. S.O.S. 트렌드 : 환경보호산업 붐. 전기자동차 재활용 사업 인기. 17. 공포의 기류 트렌드 : 세상은 위험덩어리. 항균장난감의 등장. 이와 같은 17가지의 트렌드 경향의 예를 통해 팝콘은 창업이나 신상품개발의 성공여부를 측정할 때 17개 중 4개 이상 적중하지 않으면 포기하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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