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0년 12월 07일 |
---|---|
쪽수, 무게, 크기 | 332쪽 | 602g | 152*220*30mm |
ISBN13 | 9788994799001 |
ISBN10 | 8994799001 |
출간일 | 2010년 12월 0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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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32쪽 | 602g | 152*220*30mm |
ISBN13 | 9788994799001 |
ISBN10 | 8994799001 |
일본의 디저트 천국으로 가는 보물지도가 나왔다 시간을 내서 가까운 일본으로 여행이나 갈까하는데 뻔한 횟집에 가자니 억울하다. 벌써부터 코끝에 비린내가 진동하는 것 같다. 『도쿄 스위트 여행』은 이렇게 별 기대 없이 짐 꾸리는 독자들을 달달하고 상큼한, 그러면서 시각적인 즐거움도 갖춘 케이크의 세계로 안내한다. 디저트만 전문적으로 연구해온 탁월한 홈베이킹 실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870만명의 블로거 이웃을 보유하고 있는 저자는 케이크숍 15곳, 쿠키숍 10곳, 블랑제리(빵집) 14곳, 초콜릿솝 6곳, 찻집 15곳, 아기자기한 소품숍 9곳 등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또 69개 솝을 하나하나 둘러보면서 각 매장의 대표적 스위트와 소품 등을 실제 가격과 함께 상세히 설명한다. 총 147개의 스위트를 사진과 함께 보여주고 있는데, 저자의 제과지식과 특유의 친근한 설명이 버무려져서 직접 눈앞의 테이블에 스위트를 두고 만나는 듯 생생하고 먹음직스럽게 읽힌다. 매장마다 주소와 전화번호, 영업시간, 휴일, 교통 등 기본정보가 함께 담겨 있어 실용적이다. 자극적이고 얼큰한 맛집이 아니라 아기자기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선호하는 독자들에게 유용할 것이다. |
Prologue 한눈에 보는 도쿄 스위트 슬픈하품의 스위트 여행 tip 1.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케이크 동화 속에 나올 것 같은 아기자기한 | 과자공방 오크우드 천재 파티시에의 첫 번째 프랑스 과자점 | 몽상클레르 한 가지 아이템으로 승부하는 롤케이크 전문점 | 롤야 일본 최초의 몽블랑을 만든 곳 | 몽블랑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미와 맛을 자랑하는 | 파리 세베이유 유명 스위트들이 한자리에 모인 달콤한 테마파크 | 스위츠 포레스트 입안에 넣자마자 녹아버리는 치즈케이크가 있는 곳 | 긴자 부도노키 긴자의 세련된 이미지를 대표하는 | 앙리 샤르팡티에 싱그럽고 바삭바삭한 타르트를 맛볼 수 있는 타르트 전문점 | 키르훼봉 현미로 만든 롤케이크와 슈크림을 맛볼 수 있는 곳 | 긴자 카라크 도쿄에서 맛본 프랑스의 몽블랑 | 살롱드테 안젤리나 바삭한 껍질 안에 담긴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 | 슈크리 일본 안의 작은 프랑스 | 오봉뷰탕 즉석에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 | 토시 요로이즈카 채소로 케이크를 만드는 건강 스위트 전문점 | 포타제 recipe 지유가오카 롤야의 롤케이크 만들기 + 도심에서 전원의 풍경을 느끼다 | 토덴 아라카와선 2. 사랑스런 쿠키와 늘 함께 19세기 프랑스의 우아함이 느껴지는 원조 마카롱 매장 | 라뒤레 256겹의 바삭바삭한 나뭇잎 | 웨스트 프랑스에서 1832년부터 만들어진 역사 깊은 마카롱 | 달로와요 추억의 캐릭터 페코짱이 있는 그곳 | 후지야 프랑스에서 성공한 일본인 파티시에 | 파티스리 사다하루 아오키 파리 126년 전통의 모나카 전문점 | 쿠우야 + 작고 아담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 라 베톨라 도라에몽도 좋아하는 도라야키의 원조 | 우사기야 파티스리계의 피카소라 불리는 파티시에 | 피에르 에르메 파리 일본 시가렛 쿠키의 대표적인 브랜드 | 요쿠모쿠 오랜 전통의 콩과자집 | 마메겐 recipe 웨스트의 쿠키처럼 부드러운 바닐라디아망 만들기 3. 맛있고 몸에 좋은 빵을 찾아서 100% 두유로 만든 식빵이 있는 곳 | 당디종 벨기에 와플을 맛볼 수 있는 곳 | 마네켄 요즘엔 튀기지 않은 도너츠가 대세! | 미엘 베이크 도너츠 한입만 먹어도 달콤한 행복에 빠져드는 천사의 초코링 | 하트 브레드 안티크 140년의 세월을 지켜온 단팥빵의 원조 | 키무라야 총본점 스타 파티시에 쯔지구치 히로노부의 블랑제리 | 마리아쥬 드 파린느 다양한 재료들이 잼으로 만들어지는 곳 | 콩피츄르 앗슈 +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수제 햄버그스테이크 | 츠바메 그릴 심플하지만 다양한 매력을 지닌 베이글 전문점 | 베이글 앤 베이글 프랑스 밀가루를 사용해 본고장의 맛을 살린 바게트 | 블랑제리 비론 예쁜 페이스트리가 있는 프렌차이즈 빵집 | 안데르센 매일 먹어도 싫증나지 않는 빵을 만드는 곳 | 파네테리아 아리에타 고소한 북해도 우유빵을 만날 수 있는 곳 | 몽타보 작지만 알차고 기분 좋은 빵 레스토랑 | 포완타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도너츠를 만드는 곳 | 하라도너츠 recipe 마네켄의 흑설탕 호두 와플 만들기 4. 보석 같은 초콜릿을 맛보다 만화책 속에서 발견한 벨기에 초콜릿 매장 | 피에르 마르콜리니 일본의 대중적인 초콜릿 회사 메이지제과의 초콜릿 카페 | 100% 초콜릿 카페 도쿄에서 프랑스 최고의 초콜릿을 맛보다 | 라 메종 드 쇼콜라 쯔지구치 히로노부의 명품 초콜릿 매장 | 르 쇼콜라 드 앗슈 작은 초콜릿 박물관 | 뮤제 드 쇼콜라 테오브로마 + 합리적인 가격의 유명 스시집 | 스시 미도리 초콜릿 마카롱이 생각날 때 들러보는 | 장 폴 에방 recipe 장 폴 에방의 얼그레이 생초콜릿 만들기 5. 차 한 잔에 여유 한 스푼 홍차를 위해 쉬어가는 공간 | 마리아쥬 프레르 드라마 '전차남'에 등장하던 티룸 | 베노아 생캐러멜의 유형을 몰고 온 캐러멜 전문 카페 | 하나바타케 목장 카페 일본식 디저트 카페 | 쿄하야시아 일본의 대중적인 차 전문점 | 루피시아 모던함이 느껴지는 카페 | 테이블 모던 서비스 일본풍의 소박한 갤러리 찻집 | 고소안 언제나 미소 짓는 얼굴의 미스터 프렌들리가 반겨주는 | 미스터 프렌들리 카페 건강함이 느껴지는 토마토 콘셉트의 이색 카페 | 세레브 드 토마토 르 꼬르동 블루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 | 라 부티크 일러스트가 사랑스러운 작고 귀여운 카페 | 카렐 차페크 스위츠 웃고 있는 팬케이크를 맛볼 수 있는 작은 카페 | 팬케이크 데이즈 고급 초콜릿을 대중적인 느낌으로 만나다 | 고디바 쇼코이스트 + 즉석에서 튀겨주는 꼬치 튀김집 | 타츠키치 친숙한 푸딩을 맛볼 수 있는 | 파스텔 영국을 대표하는 홍차 브랜드의 애프터눈티 | 포트넘 앤 메이슨 티룸 recipe 카렐 차페크 스위츠의 플레인 스콘 만들기 6. 반짝반? 눈을 사로잡는 소품들 저렴하지만 알찬 100엔 소품숍 | 내츄럴 키친 즐겁고 풍부한 생활을 위한 소품숍 | 애프터눈티 리빙 다양한 제과제빵 식재료와 도구를 구입할 수 있는 곳 | 토미자와 퀄리티 높은 홈베이킹 재료와 도구 전문숍 | 쿠오카 + 평범하지 않은 돈카츠를 맛보다 | 스즈야 일본에서 사랑받는 캐릭터가 모두 모인 장난감 천국 | 키디 랜드 보석같은 홈베이킹 도구들이 숨어 있는 곳 | 갓파바시 도구거리 파리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컨트리풍 소품숍 | 캬트르 세종 지유가오카다운 매장들이 기찻길 옆에 모여 있는 곳 | 트레인치 티타임에 사랑스러움을 더해주는 곳 | 카렐 차페크 홍차점 DIY 카렐 차페크풍 티코스터 만들기 + 도쿄 근교에서 에도시대를 느끼다 | 가와고에 |
임신은 축복이다.
그러나 입덧은 과정이다.
임신이 축복인것과 입덧이 힘든건 별개의 문제다.
느닷없이 이런 임신 이야기를 하는건 입덧에 시달리느라
맛난것, 먹고 싶은것 마음껏 먹을 수 없을 때 위로받고자 산 책이기 때문이다.
책에 실린사진들이 너무나 선명해서 태교에도 아주 좋다.
스르륵~ 가볍게 넘기며 사진만 보기에도 눈으로 즐기는 행복에 저절로 비명이 나온다!
그러고나서 찬찬히 작가의 고 맛난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따라 가다 보면 저절로 침이 고인다.
도쿄니까 쉽게 가볼 수 없지만 대리만족은 100%이다.
태교삼아 매일 잠들기전 읽으며 맛있는 꿈꾸기를 바라며 행복감에 빠져 읽었던 책이다.
책이 출간되자마자 구입해야겠다고 결심한게
흔하지 않은 일인데 이 책은 나에게 그랬다.
애초에 베이킹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일본에
대해 더욱 더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더 그랬던게 아닐까..
파티스리를 비롯한 가게들의 위치와 개점 및 폐점 시간까지
적어둔 것을 보고 슬픈 하품님의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었다.
만약 도쿄에 가게 된다면 이 책을 꼭 안고 이곳저곳을
스위트 탐방하러 다니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만 같다.
요리나 커피, 디저트에 관련된 백여 권의 책을 소장하고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아끼는 5권 안에 드는 책이다.
이 책을 구입하고 나서 못해도 10회독 정도를 한 것 같다.
이유는 간단하다.
읽을 때마다 매번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나의 달콤한 도쿄'와 비슷한 성격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쟁쟁한 일본의 디저트가게들을 케이크, 쿠키 등
분야별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데
내가 이 가게를 과연 실제로 방문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한 페이지씩 책을 넘길때마다
사진으로나마, 글로나마 대리만족을 느끼며 군침을 삼키게 된다.
왜 일본을 스위츠의 천국이라고 하는지 알 수 있을정도로
체인점 일색인 한국의 획일화된 메뉴들과는 달리
개성넘치면서도 예쁘고 맛있는 메뉴들이 쏟아진다.
또 그러는 와중에도 건강한 디저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인다.
장인정신과 일본특유의 미식문화가 결합된 맛있는 일본 스위츠의 세계를 알고싶다면!
이 책을 강력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