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한 권으로 읽는 일제강점실록

한 권으로 읽는 일제강점실록

리뷰 총점9.3 리뷰 180건 | 판매지수 1,044
베스트
역사 top20 3주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8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682g | 153*225*30mm
ISBN13 9788901217284
ISBN10 8901217287

이 상품의 태그

철도원 삼대

철도원 삼대

18,000 (10%)

'철도원 삼대' 상세페이지 이동

소년이 온다

소년이 온다

13,500 (10%)

'소년이 온다' 상세페이지 이동

순이 삼촌

순이 삼촌

14,400 (10%)

'순이 삼촌' 상세페이지 이동

나의 한국현대사 1959-2020

나의 한국현대사 1959-2020

17,100 (10%)

'나의 한국현대사 1959-2020' 상세페이지 이동

1945년 해방 직후사

1945년 해방 직후사

24,300 (10%)

'1945년 해방 직후사' 상세페이지 이동

잡동산이 현대사 세트

잡동산이 현대사 세트

67,500 (10%)

'잡동산이 현대사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우리가 모르는 건 슬픔이 됩니다

우리가 모르는 건 슬픔이 됩니다

15,300 (10%)

'우리가 모르는 건 슬픔이 됩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마사코의 질문

마사코의 질문

12,420 (10%)

'마사코의 질문' 상세페이지 이동

백범일지

백범일지

10,800 (10%)

'백범일지' 상세페이지 이동

푸른 늑대의 파수꾼

푸른 늑대의 파수꾼

11,700 (10%)

'푸른 늑대의 파수꾼' 상세페이지 이동

친일파 열전

친일파 열전

14,400 (10%)

'친일파 열전' 상세페이지 이동

12.12 쿠데타와 나

12.12 쿠데타와 나

16,650 (10%)

'12.12 쿠데타와 나' 상세페이지 이동

무명천 할머니

무명천 할머니

10,800 (10%)

'무명천 할머니' 상세페이지 이동

전두환의 마지막 33년

전두환의 마지막 33년

18,000 (10%)

'전두환의 마지막 33년' 상세페이지 이동

꽃 할머니

꽃 할머니

11,880 (10%)

'꽃 할머니' 상세페이지 이동

아리랑

아리랑

16,200 (10%)

'아리랑' 상세페이지 이동

35년 1~7권 세트

35년 1~7권 세트

90,900 (10%)

'35년 1~7권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살아있는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살아있는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20,700 (10%)

'살아있는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상세페이지 이동

땅의 역사 2 치욕의 역사, 명예의 역사

땅의 역사 2 치욕의 역사, 명예의 역사

14,850 (10%)

'땅의 역사 2 치욕의 역사, 명예의 역사' 상세페이지 이동

건국전쟁

건국전쟁

18,000 (10%)

'건국전쟁'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실, 우리 역사 속에서 일제강점 시대만큼 급변하던 시기는 없었다. 어제까지 저고리를 입고 다니다가 오늘 양복을 걸쳤고, 어제까지 짚신을 신고 다니다가 오늘 구두를 신었으며, 어제까지 나귀 타고 다니다가 오늘 기차를 타고 다녔던 그런 시간이었다. 때문에 최초의 비행사, 최초의 백화점, 최초의 양의사, 최초의 양복점, 최초의 미용사 등 최초라는 수식어를 단 문화와 문물이 넘쳐나던 시대였다.
이런 역동적인 세월을 단순히 ‘지배와 저항’이라는 두 단어로 표현할 수는 없는 것이다. 때문에 이 책은 가급적 일제강점 시대를 지배와 저항의 논리에만 한정하지 않고 총체적이고 다원적인 관점에서 서술하고자 했다. 그런 까닭에 그 시대를 지배했던 총독과 일본인, 친일 관료와 친일 세력, 그리고 그들의 정책과 그 정책이 한국인에게 끼친 영향, 그 시대의 새로운 문화와 문물, 그 시대를 대표하는 사건과 인물, 억척같이 살아낸 민초들의 삶, 세계사의 흐름과 그 흐름이 한국인에게 끼친 영향 등을 골고루 섞어 하나로 엮었다.「들어가는 말」 --- p.7

윤덕영의 동생이자 순종의 장인 윤택영은 씀씀이가 헤퍼 세간에서 ‘채무왕’, ‘차금대왕’으로 불렸다. 윤택영은 1920년에 부채 때문에 베이징으로 달아났다가 순종의 부음을 듣고 귀국했다 채권자들에게 시달리며 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개벽]의 1926년 6월호 ‘경성잡담’엔 이런 내용도 전하고 있다.

“부채왕 윤택영 후작은 국상 중에 귀국하면 아주 채귀(빚귀신)의 독촉이 없을 줄 알고 안심하고 왔더니 각 채귀들이 사정도 보지 않고 벌 떼같이 나타나서 소송을 제기하므로 호출에 눈코 뜰 새가 없는 터인데, 일전에는 어찌나 화가 났던지 그의 형 ‘대갈대감’과 대가리가 터지게 싸움까지 했다고 한다. 그렇게 싸우지 말고 국상 핑계 삼아 아주 자결이나 했으면 충신 칭호나 듣지.” 「고종과 순종에게 협박을 일삼던 간적 윤덕영」 --- p.102~103

해녀들은 다구치를 에워싸고 함성을 지르며 만세를 불러댔고, 이어 20여 명의 해녀 대표들이 일본의 수탈 정책에 항의하는 구호를 외치기 시작했다. 한편, 갑작스러운 해녀 시위대 출현에 놀란 다구치는 차에서 내려 달아났고, 그 소식을 접한 해녀들이 구름처럼 몰려가 다구치를 둘러쌌다. 그러자 경관들이 허공에 총을 쏘아대고 해녀들의 목에 칼을 겨누며 위협했다. 하지만 해녀들은 물러서지 않고 외쳤다. “우리들의 요구에 칼로써 대하면 우리는 죽음으로써 대하겠다!”
그런 일촉즉발의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우도의 해녀들과 시흥리 해녀 수백 명이 배를 타고 와 시위대에 가세했다. 다구치는 해녀 대표와 마주 앉아 협상을 벌일 수밖에 없었다. 「제주 해녀들, 경찰주재소를 습격하다」 --- p.289~290

손기정의 우승 소식이 전해지자 언론에서는 연일 대서특필했다. 8월 13일, 신문사에 손기정이 월계관을 쓴 사진이 전해졌고, 모든 신문이 그 사진을 실었다. 그러나 사진을 실으면서 [동아일보]와 [조선중앙일보]는 손기정이 입고 있던 유니폼의 일장기 위에 시커먼 먹칠을 해서 일장기가 보이지 않도록 했다. 이날의 사진 게재에 대해 총독부는 별로 문제 삼지 않았는데, 조악한 인쇄술 때문이라고 판단했던 까닭이다. 그 후 12일이 지난 8월 25일에 [동아일보]는 다시 손기정의 사진을 실었는데, 이때 일본 관리가 일장기 위에 먹칠이 되어 있음을 발견했다. 총독부는 [동아일보]를 무기 정간시켰다. 「일장기 말소 사건과 [조선중앙일보]의 안타까운 폐간」
--- p.29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8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96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7점 9.7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2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