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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탐험가

마지막 탐험가

: 스벤 헤딘 자서전

[ 양장 ]
스벤 헤딘 저 / 윤준,이현숙 공역 | | 2010년 12월 0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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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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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12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747쪽 | 1208g | 153*224*40mm
ISBN13 9788901115931
ISBN10 89011159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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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스벤 헤딘 Sven Anders Hedin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태어나 스톡홀름 대학교, 베를린 대학교, 할레 대학교 등에서 지리학, 지질학, 물리학, 광물학, 동물학, 라틴어를 비롯한 여러 언어를 공부했고, 1892년 할레 대학교에서 페르시아의 다마반드 산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베를린 대학교에 다닐 무렵 F. 리히트호펜 교수의 영향을 받아 중앙아시아 탐사를 결심했으며, 1885년부터 1935년까지 여러 차례 아시아 탐사 여행에 나섰다.

스무 살 때인 1885년부터 1년 동안 페르시아, 이라크, 터키 등을 탐사했으며, 1890년부터 1891년까지는 페르시아와 중앙아시아 지역을 탐사했다. 1893년부터 1898년까지는 러시아 오렌부르크에서 타클라마칸 사막을 지나 우랄 산맥, 파미르 고원, 티베트 등을 거쳐 베이징에 이르렀고, 이 탐사 여행 중 이동하는 호수 로프노르와 모래 속에 묻힌 고대 도시 누란의 유적을 발견하여 문서와 유물을 수집했다. 1899년부터 1902년까지는 티베트 지도 제작을 위해 타림 분지에서 고비 사막을 탐사했지만 티베트의 수도 라싸에는 이르지 못했다. 1906년부터 1908년까지 트랜스히말라야 산맥 지역을 탐사했는데, 이것은 유럽인으로서 최초의 일이다. 1926년부터 1935년까지 독일과 중국 정부의 공동지원을 받아 대규모 조사단을 이끌고 고비 사막과 몽골 등 중앙아시아 지역을 탐사했다.

1902년 스웨덴 정부로부터 기사 작위를, 1909년 영국 정부로부터 ‘대영제국 상급 훈작사’ 작위를 받았으며,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와 케임브리지 대학교로부터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당대 최고의 탐험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중앙아시아 여행의 학술적 성과》《남부 티베트》등의 학술적 저작 5종, 《실크로드》《티베트 원정기》등의 대중적 저작 20여 종, 정치적 저작 5종, 《마지막 탐험가 스벤 헤딘 자서전》등의 자전적 저작 6종 등 많은 저서들을 남겼다.
역자 : 윤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문학박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풀브라이트 방문학자로 연구했다. 1985년부터 현재까지 배재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현대영어영문학회 제1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역서로 스벤 헤딘의 《티베트 원정기》를 비롯하여《문학과 인간의 이미지》《거상―실비아 플라스 시선》《티베트 순례자》《영미시의 길잡이》《영문학의 길잡이》 등이 있다.
역자 : 이현숙
성심여자대학교 영문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문학박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했다. 가산불교문화연구원에서 티베트어를 공부하면서 여러 차례 티베트와 히말라야-카라코람 산맥 지역을 여행했으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역서로 스벤 헤딘의 《티베트 원정기》를 비롯하여《거상―실비아 플라스 시선》《마법의 나무와 작은 새》《티베트 순례자》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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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자신의 천직을 알게 된 소년은 행복하다. 실제로 내가 그럴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다. 열두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내 목표는 아주 뚜렷했다. … 나는 북극 원정에 관한 모든 정보를 섭렵했다. 극지를 향한 분투를 다룬 책은 오래된 것이든 새것이든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찾아 읽었고, 온갖 원정 지도는 다 그려봤다. 겨울에는 심신을 단련하기 위해 눈 속을 구르거나 창문을 열어놓고 잤다. 내가 자라서 준비가 되었을 때 어떤 자애로운 마이케나스가 나타나 황금 포대를 내 발치에 던지며 “북극을 찾아 떠나라”라고만 하면 배에 대원들과 개들과 썰매들을 가득 싣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빙원을 지나 곧장 남풍만이 불어오는 지점까지 여행하기로 작정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별에 씌어 있는 운명은 달랐다. … 그 이후 나는 평생 지상에서 가장 큰 대력에서 뿜어져 나오는 마력에 사로잡혀 버렸다. ---pp.15~16 「제1장 모든 것은 이렇게 시작되었다」중에서

테헤란에서 나는 딜레마에 빠졌다. 흔히 보는 폭죽놀이 정도의 감흥밖에 주지 못하는 이 단순한 연회에 만족해야 하는 걸까? 오히려 이 기회를 이용해 아시아 내륙, 대륙의 실질적 심장부로 계속 나아가야 하는 것 아닐까? 그런 여행은 더 큰 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귀중한 준비가 될 것이다. 사막지대의 미답지와 티베트고원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하는 내 바람은 결코 억누를 수 없는 것이었다.---p.80「제7장 페르시아 국왕」중에서

나는 이 고대 도시와 그 위치, 모래 속에 묻힌 수로들, 죽은 포플러들이 늘어서 있던 길, 바싹 마른 살구 밭 등에 관한 내용을 최대한 상세하게 일기에 기록했다. … 훗날 비슷한 발견들로 이어질 이 첫 번째 발견에 대해 내가 느낀 기쁨은 당시의 내 일기에 뚜렷이 나타나 있었다.
“어떤 탐험가도 지금까지 이 고대 도시에 대해 어렴풋하게라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나는 1000년간 잠들어 있던 도시를 깨워 새 생명을 불어넣은 후 마법의 숲의 왕자처럼 이곳에 서 있다.”
모래폭풍이 연달아 대여섯 번 이는 동안 나는 모래언덕들이 움직이는 속도를 측정했다. 그 속도와 주로 불어대는 바람의 진로를 근거로 모래사막이 고대 도시가 있던 지역에서 현재의 남쪽 경계까지 확장되는 데 약 2000년이 걸렸을 것으로 계산했다. 훗날 이루어진 발견들은 이 도시가 약 2000년 정도 된 고도라는 내 결론을 확증해주었다.---p.253「제24장 사막에서 발견한 2000년 전의 고도」중에서

회오리치는 모래가 얼굴을 긁어댔다. 나는 팔로 얼굴을 가리며 햇살을 황혼과 어둠으로 바꿔버린 모래 먼지 속을 들여다보려고 애썼다. 하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온갖 다른 소리들, 심지어 총성조차 폭풍의 굉음에 묻혀버렸다. 바람과 맞서 싸우려고 젖 먹던 힘까지 짜냈지만, 숨을 쉬기 위해 계속 멈춰 서서 바람 불어 가는 쪽으로 몸을 돌려야 했다. 악전고투를 벌이고 나자, 카라반을 지나쳤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발자국이란 발자국은 모두 깨끗이 지워진 뒤였다. ---p.386「제36장 로프 사막에서 고대 도시를 발견하다」

이제 내가 해결하고 싶었던 지리학상의 중요한 과제에 다가가는 중이었다. 나는 브라마푸트라 강의 수원을 찾아 지도상에 그 위치를 확정한 최초의 백인이 되고 싶었다. 1865년, 인도인 펀디트 나인 싱은 라다크에서 라싸에 이르는 그 엄청난 대상로를 따라 여행했다. 그는 브라마푸트라 강이 남서쪽 빙하에서 발원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결코 그곳에 이르지는 못했다. 1904년, 라이더가 이끄는 탐험대도 같은 길을 따라갔다. 이 강의 수원에서 북쪽으로 약 50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을 지나갔다.
… 7월 13일, 우리는 오래된 거대한 빙퇴석이 있는 가장 높은 지점에 이르렀다. 이곳에서는 거대한 산들이 놀라울 정도로 잘 보였다. 발밑에는 랑가첸 산괴에서 뻗어 나와 쿠비창포 강의 원류 중 최대 수원에 물을 대주는 빙하의 하단이 가로놓여 있었다. 해발 4864미터의 바로 이곳에 브라마푸트라 강의 수원이 자리해 있는 것이다!
---pp.633~635「제56장 브라마푸트라 강의 수원을 발견하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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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온통 숨이 막힐듯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그는 자신의 이야기 속으로 곧장 뛰어든다. 여기, 이 책에는 그가 정직하게 수행한 그 모든 엄청난 탐험 작업들이 펼쳐져 있다.
앤서니 브란트 (〈내셔널지오그래픽〉 ‘어드벤처 클래식 100’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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