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잭 런던은 1876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다. 궁핍하고 불우한 가정환경 때문에 어려서부터 신문배달, 아이스크림 장사, 통조림 공장 노동자, 원양어선의 선원, 그리고 때로는 굴 양식장의 굴 도둑질, 부랑자 생활 등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거친 생활을 경험했다. 정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으나 거의 독학으로 작가 수업을 이루어 낸 잭 런던은 마흔 살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칠 때까지 16년간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19편의 장편과 18권의 단편집, 8권의 사회 비평서를 출간한 미국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대표작으로 『늑대개 화이트팽』, 『야성의 외침』, 『마틴 에덴』, 『강철 군화』 등이 있다.
잡지사 기자, 출판사 편집장을 지낸 번역가로 현재는 번역과 글쓰기에만 전념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코』, 『인도네시아 명상기행』, 『순애』, 『나를 찾는 셀프 심리학』등이 있다.
어린이 그림책을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중국에서 2년간 펜화 강의를 했고, 지질박물관 영문 도록 및 포스터와 캘린더 제작에 참여하였다. 다수의 광고 삽화와 단행본 삽화를 그렸으며, 현재는 주로 국내외에서 출간되는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