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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먼 암살자 1

[ 북노트 증정 & 브랜드 3만원↑ 피크닉매트 증정(포인트 차감)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260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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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0년 1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483쪽 | 562g | 132*228*30mm
ISBN13 9788937462603
ISBN10 893746260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완벽한 구조의 삼중 액자로 그려낸,
한 여성의 비밀스러운 삶과 비극적인 가족사.


부커 상과 해밋 상을 수상한 캐나다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의 대표작이다. 캐나다 최초의 페미니즘 작가로 평가 받는 애트우드는 다양한 작품에서 환경과 인권, 예술 외에도 여성의 삶을 비중 있게 다루며 현실의 문제들을 조명하고 있다. 그녀는 『눈 먼 암살자』에서 역시 한 여성의 비극적인 삶을 좇는 과정을 그리며 페미니즘, 계급과 빈부 차, 전쟁과 폭력에 대한 문제 의식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명망 있는 집안에서 태어난 아이리스는 도산 위기에 처한 아버지를 위해 정략 결혼을 택하고, 그런 아버지마저 사망한 후에는 결혼을 반대했던 여동생 로라 역시 그들의 집에 들어가 살게 된다. 저자는 서로밖에는 의지할 곳이 없던 자매가 주위를 가득 채운 지저분한 욕망과 권위의식으로 인해 멀어지고 각자 다른 모습으로 희생되어가는 과정을 치밀하고 완벽하게 그려낸다. 삼중 액자 구조를 띄는 이 작품은 촘촘하고 정교하게 짜여진 구성으로 시종 긴장감 있는 전개를 보여준다.

저자 소개 (1명)

회원리뷰 (2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눈먼 암살자1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coco | 2011.08.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눈먼 암살자는 동시대 서양세계에 잘 알려진 소설이다.윌리엄 블레이크의 'tyger'만큼이라고 하면 과장일까?애트우드는 페미니즘이나 역사의식, 캐나다인의 정체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작가이다.이번 방학에 쿳시와 애트우드의 독파가 목적이라서계속 진행중인데...여러가지 면에서 둘 모두 굉장하다는 생각이 든다.1. 역사의식2. 인본의 문제3. 지식인이나 여성으로서의 문제4. 자본
리뷰제목

눈먼 암살자는 동시대 서양세계에 잘 알려진 소설이다.
윌리엄 블레이크의 'tyger'만큼이라고 하면 과장일까?
애트우드는 페미니즘이나 역사의식, 캐나다인의 정체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작가이다.

이번 방학에 쿳시와 애트우드의 독파가 목적이라서
계속 진행중인데...
여러가지 면에서 둘 모두 굉장하다는 생각이 든다.
1. 역사의식
2. 인본의 문제
3. 지식인이나 여성으로서의 문제
4. 자본주의의 문제

애트우드의 경우에는 여성의 세밀함이 소설 곳곳에 베여있다.
눈먼 암살자 같은 경우 로라 체이스와 아이리스 체이스가
내 옆에 정말 살아있는 듯한 인물인 듯 세밀한 캐릭터 묘사를 해주고 있다.

1부는 아이리스 체이스양이 자신의 집의 몰락과 함께 자신보다
17살 많은 리처드 그리픈과 결혼하면서 막을 내린다.
1부는 주로 체이스 집안 내력을 캐나다의 정세와 세계 정세와 함께
펼쳐보여주고 있다. 그러면서 어떻게 아이리스의 아버지가
서서히 몰락해 가는 지를 간접증언과 직접 증언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로라 체이스가 죽고 난 후 유고집으로 남긴 '눈먼 암살자'라는
소설, 신문기사, 그리고 아이리스의 이야기를 짜여져서
(1) 매스미디어인 신문이 모든 진실을 다 보도하지 않는다는 점과
(2) 눈먼 암살자라는 소설이 아이리스의 말하지 않은 부분을 짐작하게
하는 면 등을 세밀하게 보여주고 있다.

다시한번, 애트우드의 놀라운 액자 구성이 놀라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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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책속에 또 하나의 책과 진실 [눈 먼 암살자][세계문학전집 260.261]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서향 | 2011.02.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타인의 사적인 기록, 타인의 가정사, 한발 더 나아가 다른 국가의 역사를 들여다보는 아니 좀더 솔직하게 표현하자면 훔쳐본다는 것은 많은 추측과 흥미을 가져온다. 몰래 엿볼때의 짜릿함에서 부터 자신의 기록 이나 가정사가 아닌 그저 타인의 이야기라는 점에 대한 다소분의 여유에서 찾아오는 심적 안정감, 이렇듯 타인의 일상 더구나 일기형식을 빌려 서술
리뷰제목

   타인의 사적인 기록, 타인의 가정사, 한발 더 나아가 다른 국가의 역사를 들여다보는 아니 좀더 솔직하게 표현하자면 훔쳐본다는 것은 많은 추측과 흥미을 가져온다. 몰래 엿볼때의 짜릿함에서 부터 자신의 기록 이나 가정사가 아닌 그저 타인의 이야기라는 점에 대한 다소분의 여유에서 찾아오는 심적 안정감, 이렇듯 타인의 일상 더구나 일기형식을 빌려 서술되는 가정사 이야기는 어쩌면 마음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읽을거리를 제공하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더 관심이 가는 것이고 새로운 읽을거리를 고대하는 있는 것이다.

 

  <눈먼 암살자>는 바로 이러한 야릇한 쾌감을 찾는 우리에겐 정말 더없이 좋은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단순하게 연대순으로 나열되는 가정사을 역사기록 보듯이 읽어나가는 지루함을 없애주기 위해서 우리는 작가가 설정한 소설의 전체적인 구도에서부터 흥미를 갖게된다. 체이스가문의 가정사 전반을 다룬 아이리스의 회고록과 동생 로라의 소설 [눈먼 암살자] 그리고 [눈먼 암살자] 속에 등장하는 또 다른 공상과학소설 이렇게 삼중 액자구조 소설의 큰 맥을 잡았다는 점만으로도 심상치 않을 것만 같은데 각 액자속에 펼쳐지는 래퍼토리의 향연이 만만치 않게 전개되고 있어 쾌감을 증폭시키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삼중 액자구조가 각기 동떨어진 구조가 아니라 실상 서로가 상호 연결되고 해답을 던저주고 갈등을 조장하는 톱니바퀴 같은 설정이라는 점에서 또 한번 독자들의 머리속을 가만히 놔두질 않는 세심한 배려가 더해져서 엿본다는 짜릿함을 한층 가중 시켜주는 작품이다.


   또한 작가는 "독자가 믿을 만한 거짓말을 하는 것이 소설가의 일” 이라는 자신의 말처럼 20세기 캐나다를 배경으로 공식적인 사초 즉 신문기사나 논평등을 인용하여(눈먼 암살자라는 액자소설 내부에 군데 군데 삽입되어 다소의 혼란을 가중시키지만) 체이스가문 가정사의 품격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면서 동시에 픽션의 세계에 대한 판단 여부에 대해서 독자들의 방향 감각을 살짝 비틀어 놓는다. 그래서 체이스가문이 캐나다 어디쯤(주무대인 포트타이콘드로 역시 픽션이다)에 존재하는 실질적인 가문 같고 이 가문의 비극적인 가정사가 20세기를 대변하는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다가오게 하는 묘한 장치를 곁들여 놓았다. 물론 이러한 팩트적인 요소들이 아리리스의 회고록이 아닌 그녀(나중에 드러나는 일이지만)의 또다른 픽션 세계 눈먼 암살자에 삽입함으로써 눈먼 암살자라는 작중 작품이 그저 공상과학소설만은 아니라 전제 구도를 설정해가는 조커 역활을 하고 있다는 점을 은근히 비추고 있기도 하다.

 

   여성 작가의 섬세한 문체와 단어의 신중한 선택도 돋보이지만 무엇보다 작중 인물을 통해서 간간히 곁들어지는 작가의 세계관의 투영이 사뭇 재미를 배가 시킨다. 예를 들어 신은 변호사와 비슷한 역활을 한다고 주장하는 리니의 종교관이나 체이스 대위가 딸 아이리스에게 설명하는 경제학원론의 축약적 표현, 로라가 보는 시계와 시간의 관념 표현 그리고 스코틀랜드인 잉글랜드인 미국인 러시아인에 대한 촌철살인같은 표현들이 압권으로 다가온다. 특히 악역을 담당하고 있는 리처드나 위니프리드의 얄밉기만 언행들을 시종일관 끝까지 밀고감으로서 상대적으로 로라나 아이리스에 대한 동정적인 관심을 갖게 하는 전통적이고 일반적인 구도 보다는 왠지 이러한 악역을 담당했던 이들 역시 당시 그 시대를 살았던 인물들이 오히려 자기자신의 역활을 더 충실히 혹은 합당하게 수행해 나가고 있다는 착각 아닌 착각을 불러오게 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또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을 연상케 하는 단추공장과 동명이인의 설정 자체가 시간을 거꾸로 회고한다는 전체적인 플롯을 대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등장인물들에 대한 인물 심리묘사는 많지 않는 단어를 축약적인 형태로 사용함에도 불구하고도 절묘하게 그 맥을 집게 할정도로 시크하면서도 치밀하고 또한 섬세하게 느껴진다는 점이 눈에 띈다.


   1차세계대전, 경제대공항, 스페인내전등 20세기 굵직한 사건들을 시대적 배경으로 삼고 있으면서 당시 시대적인 상황과 무정부주의,공산주의,볼세비즘,나치즘,파시즘등 이데올로기의 혼돈속에서 최상 권력지배층에서 최하층 노동자계급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거대한 담론들을 체이스가 가정사를 통해서 표출해내고 있다. 이는 단순한 한 가문의 가정사를 뛰어넘어 20세기 전반을 아우르는 사람들의 집합적인 역사를 대변하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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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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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한가문의 이야기를 넘어 20세기의 역사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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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수르 | 20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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