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3년 01월 02일 |
---|---|
쪽수, 무게, 크기 | 128쪽 | 120g | 128*194*20mm |
ISBN13 | 9780547577319 |
ISBN10 | 0547577311 |
렉사일 | 720L(GRADE4~6)? |
KC인증 | ![]() 인증번호 : - |
출간일 | 2013년 01월 0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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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28쪽 | 120g | 128*194*20mm |
ISBN13 | 9780547577319 |
ISBN10 | 0547577311 |
렉사일 | 720L(GRADE4~6)? |
KC인증 | ![]() 인증번호 : - |
Wonder (미국판) : 줄리아 로버츠 주연 영화 '원더' 원작 소설
7,000원 (36%)
Inside Out and Back Again : 2012 뉴베리 아너 수상작
6,960원 (35%)
The Miraculous Journey of Edward Tulane
5,600원 (41%)
2008년 현재, 수단 어느 마을의 소녀 니아는 가족이 마실 물을 긷기 위해 연못까지 하루에 여덟 시간을 걷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길어 오는 물도 형편없이 적은 데다 더러운 흙탕물이라 니아의 어린 동생은 배앓이를 하기 일쑤입니다. 비가 오지 않는 건기가 되면 가족은 집을 떠나 마른 호수 바닥에 자리 잡고는 물이 솟을 때까지 진흙을 파서 그 물을 마시곤 합니다. 이런 상황이니, 니아와 니아네 형제들이 학교를 다니는 것은 꿈꾸기조차 힘듭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니아의 마을에 낯선 사람들이 나타나 우물을 파 주겠다고 합니다. 우물을 파는 비용은 머나먼 나라의 어느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돈을 걷어 보내 준 것이라고. 우물이 생기면 물을 길러 오랜 시간 걸어갈 필요가 없고, 그러면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다고합니다. 학교에 나가고 읽고 쓰는 법을 배울 수 있다니, 니아는 생각만 해도 설레입니다. 그렇지만 땅을 판다고 깨끗한 물이 나올까요? 그리고 우물 작업의 책임자는 니아의 마을 부족과 적대 관계인 딩카 족 사람이라는데 그 부족 사람이 왜 우리를 도울까요? 걱정 반, 기대 반인 니아의 눈앞에서 커다란 기계가 땅을 파기 시작하고 마침내 땅속에서 물이 쏟아져 나옵니다. 니아와 온 마을 사람은 환호성을 지릅니다. 그리고 니아는 우물 작업의 책임자인 딩카 부족 아저씨와 수줍게 인사를 합니다. 그의 이름은 살바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기에 더더욱 사실적으로 다가오는 이 이야기는 책장을 덮을 무렵에는 마음을 울리는 진한 감동을 전합니다. 오랜 세월 불화하던 두 부족이 우물을 통해 화해의 손길을 마주 잡는 마지막 장면에서는 미래의 희망도 엿볼 수 있습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고통 받는 수단의 현실과 그 너머 희망까지 함께 볼 수 있습니다. From Newbery medalist Linda Sue Park, an emotional novel based on a true story. Nya goes to the pond to fetch water for her family. She walks eight hours every day. Salva walks away from his war-torn village. He is a “lost boy” refugee, destined to cover Africa on foot, searching for his family and safety. Two young people . . . two stories. One country: Sudan. This mesmerizing dual narrative follows two threads?one unfolding in 2008 and one in 1985?with one hopeful message: that even in a troubled country, determined survivors may find the future they are hoping for. |
책에는 2가지 이야기로 번갈아 나뉘어 나온다. 2008년의 남수단에 사는 니아의 이야기와 1985년 남수단에 사는 살바의 이야기가 나온다. 2008년을 사는 니아는 학교도 다니지 못한채 몇시간씩 걸어서 호수로 마실물을 뜨러간다. 신발도 신지 않은 니아가 걸어가는 길은 가시밭길인데 가끔씩 가시가 박혀 아파한다. 하루종일 물을 뜨러가는 생활 일년 중 일곱 달을 그리보낸다하니 아이에게 정말 힘든일이다. 그냥 순위권에 있길래 구입한건데 재밌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