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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 세상 모든 것의 기원 1. 보온

오리진 : 세상 모든 것의 기원 1. 보온

오리진 시리즈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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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8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170*240*20mm
ISBN13 9788960867130
ISBN10 896086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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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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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위해 사람들을 만나 취재하고, 관련 책을 읽고 정리하면서도 내게는 늘 아쉬움이 남았다. 작품의 연재가 끝나면 사라지는 지식들. 다시 무식한 나로 돌아왔다. 『미생』에 쓴 대사처럼 '기초 없이 이룬 성취는 단계를 오르는 것이 아니라, 성취 후 다시 바닥으로 돌아오게 되'는 경험을 반복하고 있었다. 그래서 '제대로' 알고 싶다는 욕망이 생겼다. 흔히 말하는 '교양'이라는 것을 파고들어 알기 쉽게 서사와 연결하고, 드라마의 힘을 결합한 정보로 기억에 강하게 남는 책을 원했다. --- p.4


체온이 떨어진 이에게 필요한 것은 과학이 아니라 온정이다. 미래에서 온 로봇 봉투가 체온이 떨어진 남자를 안아준다. 그 남자는 망한 과학자들에게 따뜻한 방을 제공한다. 보온은 세상 모든 것의 기원이다. --- p.7

우린 어쩌면 가장 발달된 사회 속에서 가장 소외된 존재는 아닐까.
우리가 만든 합리적 시스템에서 가장 불합리한 존재가 돼버린 것은 아닐까.
--- p.24

이 로봇은 경험이 수반된 학습을 해야 하며 학습한 내용을 주기적으로 상기하고 체화하지 않으면 저장 장치에서 삭제되게 된다고?
미래의 인간은 AI에게 모든 지식을 넣어두고 필요할 때만 꺼내 쓰기 때문에 ‘학습’ 능력이 거의 소멸되었다. 때문에 지식과 정보를 소유하지도, 활용하지도 못하게 되었다.
--- p.63

이 로봇이 학습해야 하는 것은 ‘교양’과 그 ‘기원’이며 범위는 ‘모든 것’과 그 모든 것의 ‘시작’이다. 시간이 지나면 성장한다. 하지만 그냥 더 똑똑해지는 것은 아니다. 인간처럼 성장한다. 배움이 없으면 배움 없이 성장한다. --- p.64~65


생존의 본능을 갖고 있는 AI를 우린 지금 보고 있는 거잖아.
살아남는 법을 알고 있는 AI야……
--- p.96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부터 20세기의 위대한 물리학자 에르빈 슈뢰딩거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학자들은 과연 이 ‘생명’이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간명한 답을 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쉽게 답할 수있을 것 같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리 녹록하지 않은 질문이다. --- p.206

세상이 돌아가기 위해서는 세상의 핵심 노동자들이 일을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그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해주어야 하고,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너무 더워도 안 되고, 너무 추워도 안 된다. 사람이 노동을 한다는 것은 세포 속의 노동자인 효소가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우리가 너무 덥거나 추우면 살지 못하는 것은 세포 속의 효소가 활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러니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보온’은 생명의 핵심 과제이다.
--- p.210~211

지금까지 지구에는 다섯 차례의 대멸종이 있었다. 대멸종 때마다 지구 생명의 70~95퍼센트가 멸종했다. 95퍼센트의 생명이 멸종했다는 뜻은 백 마리 가운데 아흔다섯 마리가 죽었다는 게 아니다. 백 종의 생명이 있었다면, 아흔다섯 종은 단 한 마리도 살아남지 못하고 모두 죽어 멸종했고, 나머지 다섯 종도 거의 죽었지만 겨우 멸종만 당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 p.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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