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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이 문제다

불평등이 문제다

: 대한민국 99%의 내일을 위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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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572g | 152*225*30mm
ISBN13 9791160800746
ISBN10 11608007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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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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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의 포도밭 우화가 유명하다. 포도밭 주인은 장터의 일꾼들에게 하루 품삯으로 한 데나리온을 주기로 하고 포도원에서 일하게 했다. 그가 오후에 나가 보니 일거리가 없는 사람들이 장터에 있어 그들도 일하게 했다. 주인은 해 질 무렵에 서성거리는 사람들을 또 발견했다. 그래서 그들에게 “왜 하루 종일 일거리도 없이 여기에 서 있소?” 하고 물었다. 그들은 “우리를 써 주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주인은 그들에게도 포도밭으로 가라고 말했다. 저녁이 되자 포도밭 주인이 관리인을 시켜 마지막에 온 사람에게 한 데나리온씩 주자, 처음부터 일한 사람들은 자기들은 더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들 역시 품삯으로 한 데나리온씩 받았다. 그들은 집주인에게 불평했다. “마지막에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만 일했습니다. 그런데도 땡볕에서 하루 종일 고생한 우리와 그들을 똑같이 대우합니까.” 그러자 주인은 “나는 당신에게 잘못한 게 없소. 당신은 한 데나리온을 받기로 나와 합의하지 않았소? 당신 몫이나 가지고 가시오. 나는 마지막에 온 이 사람에게도 당신과 똑같이 주고 싶소. 내 것을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단 말인가”라고 말했다.
포도밭의 우화를 종교적으로 해석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우화에는 인간이 평등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담겨 있다. 분명 아침부터 일한 사람과 오후 늦게야 일한 사람의 노동시간은 차이가 있다. 그러나 주인이 동일하게 준 품삯은 하루를 살 수 있는 생활임금일 수 있다. 더욱이 늦게 일하기 시작한 사람들도 게으른 것이 아니라 아침부터 일할 기회를 기다렸다. 이런 점에서 누구나 일할 평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의미를 보여 준다. 오늘날 최저임금도 노동하는 사람들이 인간다운 삶을 누리기 위한 최소한의 임금을 정한 것이다. 나아가 국가는 모든 국민이 일할 수 있는 곳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의무가 있다.
-‘맺음말’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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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평등은 오늘만의 문제가 아니다

위정자는 백성이 부족한 것을 걱정하지 말고 고르지 않은 것을 걱정하며, 백성이 가난한 것을 걱정하지 말고 불안해하는 것을 걱정하라.
- 공자(고대 중국 사상가), 《논어》

부자와 가난한 자의 불균형은 모든 공화국의 가장 오랜 치명적 우환이다.
- 플루타르코스(고대 로마 역사가), 《영웅전》

어떤 시민도 다른 사람을 살 수 있을 정도로 부유해서는 안 되며, 어떤 시민도 자기 자신을 팔아야 할 정도로 가난해서는 안 된다.
- 장 자크 루소(프랑스 사상가), 《인간 불평등 기원론》

큰 재물에는 반드시 큰 불평등이 따른다. 큰 부자 한 명이 있으려면, 적어도 오백 명의 가난한 사람이 필요하다.
- 애덤 스미스(고전 경제학의 창시자), 《국부론》

불평등은 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데 필요한 자원뿐 아니라 인간으로서 우리의 역량, 건강, 자존감, 자아의식을 손상시킨다.
- 예란 테르보른(스웨덴 사회학자), 《불평등의 킬링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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