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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와 나 그리고 차

YS와 나 그리고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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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640g | 153*224*30mm
ISBN13 9788993255621
ISBN10 899325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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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신문》 정치부장 때부터 부산 출신 국회의원 김영삼(金泳三) 의원과 친하게 되었다. 김영삼 의원과의 만남이 내 인생에 가장 큰 축복이었다. 김영삼 의원은 중학교 때부터 ‘미래의 대통령 김영삼’이라고 써붙여 놓고 공부할 정도로 일찌감치 ‘대통령의 꿈’을 키웠다. 어릴 때부터 대통령이 되겠다고 목표를 공개적으로 밝히고 노력해서 실제로 대통령이 된 사람은 세계 어디에도 김영삼 대통령 한 사람 밖에 없다. 정치인 김영삼은 결국 1993년 봄에 대한민국 대통령에 취임했다.

그 YS가 대통령에의 길로 달려갈 때 나는 16년을 함께 했다. 스피치라이터(speech writer)로 시작해서 특별보좌역, 비서실장, 대변인까지 16년간 그를 위해 글을 썼다. 내가 신문사에서 일하던 시절부터 시작해서 김영삼의 이름으로 신문·잡지에 나가는 글, 김영삼의 이름으로 나가는 성명서, 연설문, 기자회견문은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모두 내가 썼다. YS가 박정희(朴正熙) 대통령과 맞서 유신체제에 도전하고 유신체제를 붕괴시킬 때(10.26)까지의 모든 발표문을 내가 썼던 것이다. YS는 누가 뭐라 해도 유신체제를 무너지게 한 투쟁의 주역이고 그 옆에 나는 항상 붓을 들고 함께 했다. YS는 박정희 대통령과 대결해서 유신체제를 붕괴시키는 과정에서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지도자로 부상되었고, 야당 총재로서 목숨을 건 투쟁으로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했던 바로 그 새벽을 오게 했는데 그 귀중한 기록이 YS의 회고록에는 없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나라 야당사에 빠져서는 안 되는 역사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나의 팔순(八旬)을 기념해서 펴내는 이 책에 ‘YS와 나’라는 제목으로 그 16년간의 이야기를 역사에 남기기로 하였다. 나는 항상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나는 YS와의 인연이 없었다면 국회의원이 될 수 없었을 것이다. 내가 16년간 YS에게 봉사한 보상은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정규 학교 공부라고는 일제 말기 초등학교 6년 졸업한 것 밖에 없는데, 언론인 20년, 정치인 20년, 차인(茶人) 20년으로 살았고, 거기에다 명예정치학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이것은 오직 그 동안 수많은 아름다운 인연을 만났기 때문이다. 그 기나긴 세월 동안 학력도 부족하고 능력도 부족하고 덕(德) 또한 부족한 나를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 1992년 한국차인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20년 동안 회원 차회 500개가 될 정도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아름다운 수많은 차인을 만난 것이 내 인생 후반기를 행복하게 하였다. 특히 중국 호주시에 있는 중국의 다성(茶聖) 육우(陸羽) 선생 묘역에 일주문을 세우고 내 글씨로 ‘모우방(慕羽坊)’이라는 현판을 새겨 기나긴 한중 문화 교류 역사 속에 뚜렷한 공적을 남겼다는 것, 그리고 경주 보문단지에 ‘충담사(忠談師) 안민가비(安民歌碑)’를 내 글씨로 세우고, 진주 신안공원에 ‘차(茶)의 날 선포 30년 기념비’를 세운 것이 가슴 뿌듯한 보람이 아닐 수 없다. 이 모든 일들이 우리 차인들의 귀한 성금으로 이루어졌으니 내가 하자는 일에는 아낌없는 사랑으로 협력해준 차인 동지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YS와 나’에 더하여 그 동안 신문 잡지에 기고했던 글과 《차인(茶人)》지(紙)에 발표했던 「우사다담(又史茶談)」 칼럼을 모아 이 책을 꾸몄다.
---저자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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