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키워드 인문학

키워드 인문학

: 철학교사 안광복의

리뷰 총점8.6 리뷰 16건 | 판매지수 24
베스트
인문 top20 1주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83쪽 | 531g | 153*224*20mm
ISBN13 9788984314481
ISBN10 898431448X

이 상품의 태그

쇼펜하우어 인생수업 : 한 번뿐인 삶 이렇게 살아라

쇼펜하우어 인생수업 : 한 번뿐인 삶 이렇게 살아라

15,750 (10%)

'쇼펜하우어 인생수업 : 한 번뿐인 삶 이렇게 살아라' 상세페이지 이동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14,400 (10%)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상세페이지 이동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15,120 (10%)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상세페이지 이동

가치 있는 삶

가치 있는 삶

22,500 (10%)

'가치 있는 삶' 상세페이지 이동

세계 철학 필독서 50

세계 철학 필독서 50

22,500 (10%)

'세계 철학 필독서 50' 상세페이지 이동

평범하게 비범한 철학 에세이

평범하게 비범한 철학 에세이

16,020 (10%)

'평범하게 비범한 철학 에세이' 상세페이지 이동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11,700 (10%)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상세페이지 이동

이중톈의 이것이 바로 인문학이다

이중톈의 이것이 바로 인문학이다

18,900 (10%)

'이중톈의 이것이 바로 인문학이다' 상세페이지 이동

철학이 필요한 시간

철학이 필요한 시간

16,020 (10%)

'철학이 필요한 시간' 상세페이지 이동

공부하는 삶

공부하는 삶

13,500 (10%)

'공부하는 삶' 상세페이지 이동

우울한 날엔 니체

우울한 날엔 니체

14,400 (10%)

'우울한 날엔 니체' 상세페이지 이동

철학카페에서 문학읽기

철학카페에서 문학읽기

10,800 (10%)

'철학카페에서 문학읽기' 상세페이지 이동

절망한 날엔 키에르케고르

절망한 날엔 키에르케고르

14,400 (10%)

'절망한 날엔 키에르케고르'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이 질문이 불편하다

나는 이 질문이 불편하다

12,600 (10%)

'나는 이 질문이 불편하다' 상세페이지 이동

니체의 인생 강의

니체의 인생 강의

11,700 (10%)

'니체의 인생 강의' 상세페이지 이동

해월신사법설

해월신사법설

13,500 (10%)

'해월신사법설' 상세페이지 이동

철학카페에서 시 읽기

철학카페에서 시 읽기

13,500 (10%)

'철학카페에서 시 읽기' 상세페이지 이동

스틸니스

스틸니스

14,400 (10%)

'스틸니스' 상세페이지 이동

퇴근길 인문학 수업 : 멈춤

퇴근길 인문학 수업 : 멈춤

15,300 (10%)

'퇴근길 인문학 수업 : 멈춤' 상세페이지 이동

1일 1독

1일 1독

13,500 (10%)

'1일 1독'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원고를 쓰는 동안, 나는 뒤통수에 “내 글이 주는 2% 색다른 재미가 무엇일까?”라는 물음을 달고 살았다. ‘2% 물음’은 책을 읽을 때도 이어진다. “이 책에서 2% 색다른 내용은 뭘까?” 이 두 가지 질문에 딱 떨어지는 답을 얻어 내야 한다. 가치 있는 글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인문학에서 글쓰기란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는 일’이다. 세상에는 숱한 고전이 있다. 이 책들이야말로 ‘사상의 거인’들이다. 인문학자란 이들의 어깨에 올라타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이다. 인류가 쌓아 온 지혜 위에 티끌만한 깨달음을 더하는 작업, 이것이 ‘인문학적 글쓰기’가 아닐가? 온고이지신은 가슴에 새기고 또 새겨야 할 진리다. 나는 그런 자세로 이 책에 실린 100권의 서적을 읽었다. --- p.5 「Prologue」중에서

1930년, 경제학자 케인스는 100년 뒤의 삶은 훨씬 풍요로워진다고 했다. 확실히, 우리는 점점 부자가 되어 가는 중이다. 하지만 부자들이 누리던 여유로움은 어디로 가 버렸을까? 우리는 로버트 라이시의 책 제목처럼 ‘부유한 노예’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가장 싼 것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이 가장 부자다.” 미국의 시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말이다. 역사에서 현명했던 자들은 가난하고 검소한 삶을 끊임없이 강조하곤 했다. 우리가 정말 행복하려면, 소박한 생활을 아름답게 여기던 ‘잊혀진 지혜’들을 떠올려야 하지 않을까? --- p.33 「가난한 부자냐 부유한 노예냐, 그것이 문제로다!」중에서

민주주의는 상업과 손을 잡고 발전한다. 둘 다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야 성공하기 때문이다. 세상은 점점 더 위대함보다 유명함을 좇는 모양새로 바뀌고 있다. 그럴수록 판단력은 점점 흐려진다. 민주주의는 현명하게 깨어 있는 시민들에게 어울리는 제도다. 하지만 상업과 민주주의가 꽃핀 뒤에는 여지없이 강한 독재가 찾아들곤 했다. 선전은 생각이 좁고 감정에 휩쓸리는 사람들에게 더 잘 먹힌다. 선전 기법의 발달은 뜻하지 않게 민중을 우매하게 만든다. 화려한 선전이 우리를 어리석음과 독재로 이끌지는 않는지, 경계하고 또 경계할 일이다. --- p.69 「프로파간다, ‘유명함’을 ‘위대함’으로 만드는 기술」중에서

코알라 같은 채식 동물은 무엇을 먹을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유칼립투스 잎처럼 생긴 것만 먹기 때문이다. 육식동물들도 사냥한 짐승을 먹으면 된다. 하지만 인간 같은 잡식동물은 다르다. 먹을 수 있는 것이 많으면 무엇을 먹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도 늘어난다. 이른바 ‘잡식동물의 딜레마’다.
우리가 무엇을 먹을지를 선택할 때마다 농촌의 풍경은 달라질 테다. 지금처럼 싼 가격만 좇아 대규모 농장에서 나는 먹거리를 고르면 어떻게 될까? 우리는 언젠가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값싼 가격은 언제나 그보다 중요한 것들을 감추고 있다. --- p.111 「공짜는 없다! 값싼 음식의 비밀」중에서

“교사와 학생의 관계에서 적어도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 그리고 그 어른은 교사이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어른이 될 만한 교사’를 길러 내고 있을까? “훌륭한 교사는 ‘희망’에 초점을 맞춘다. 평범한 교사는 ‘규칙’에 매달린다. 가장 무능한 교사는 규칙을 어겼을 때 어떤 ‘벌칙’을 줄지에만 신경을 쓴다.” 토트 휘태커의 말이다.
학업 성취도에 목매는 분위기는 세계적인 추세가 되었다. 교육 시스템을 고치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 있게 다가오는 요즘이다. 하지만 제대로 된 교육 매뉴얼과 확실한 성과 관리는 ‘가장 무능한 교사’의 방법에 가깝다. 사람이 하는 일의 핵심 문제는 결국 ‘사람’이다. 인간소외란 사람을 잊어버린 채 성과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가리키는 말이다. --- p.157 「훌륭한 교사는 ‘희망’을, 평범한 교사는 ‘규칙’을 말한다」중에서

삶의 목적을 스스로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독재자도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확신에 찬 목소리로 “너는, 우리는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외치는 독재자들의 모습에 외로웠던 가슴은 뭉클해진다. 이렇게 내 삶은 남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 송두리째 넘어가 버린다.
한나 아렌트에 따르면, 인생의 가장 큰 죄란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라디오 텔레비전에서 인터넷, 스마트폰, 트위터에 이르기까지, 세상은 내 시간과 마음을 채워 줄 것들로 넘쳐 난다. 노예에게는 노동 없는 시간이 무섭다. 세상에는 그 두려움을 없애 주기 위한 중독거리들이 가득하다. 과연 우리는 노예보다 얼마나 나은 삶을 살고 있을까? --- p.249 「악이 우리의 운명이 되지 않게 하려면」중에서

경영학은 잡식동물이다. 필요하면 경제학에서 심리학, 역사와 철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배경지식을 끌어들인다. 시대를 예민하게 읽고 쫇요한 가르침을 속속들이 빨아들인다. 성장하는 학문은 겸손하다. 그리고 성공한다.
인문학도 그래야 하지 않을까? 인문학은 사람과 세상을 고민하는 학문이다. 시대에 따라, 다양한 분야를 끌어들이고 고민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에서 경영학이나 심리학 등, 새로운 분야의 책들을 ‘인문서’로 소개한 까닭이다.
책에 실린 ‘50개 키워드’는 우리 시대 평균적 시민이 품어 봄직한 고민들이다. 그럼에도 아직 더 많은 생각이 필요한 주제들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인문학’을 문학, 역사, 철학으로 울타리치지 않았다. 인문학은 새로운 학문들을 끌어안아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 pp. 281~282「Epilogue」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6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