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트라팔가 광장 앞 그 미술관

트라팔가 광장 앞 그 미술관

: 유럽 미술관 여행 마음에 머문 그림들

리뷰 총점9.5 리뷰 6건
베스트
미술 top100 2주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42쪽 | 412g | 153*224*20mm
ISBN13 9791196172404
ISBN10 119617240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리처드 2세는 어떤 심정으로 이 그림을 간직했을까? 폭정이 심했던 만큼 누군가가 자신의 자리를 위협한다는 불안한 마음도 컸을 것이다. 어쩌면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기 위해 리처드 2세는 윌튼 팁티크를 침대 머리맡에 두거나 부적처럼 몸에 지니고 다녔을지도 모른다. 그림 속 리처드 2세는 아기 예수를 향해 무릎을 꿇고 경배하고 있다. 그의 곁에는 천군만마와 같은 3명의 든든한 수호성인이 그를 지켜주고 있으니, 그림을 보고 있을 때나마 그는 위안을 얻었을 것이다.
- ‘53번 전시실 윌튼 딥티크’ 중에서 -

만약 이 그림의 목적이 그저 어머니와 아들의 막장 스캔들을 우아하게 포장해서 보여주는 것이었다면, 이 그림은 그저 고급스러운 포르노일 뿐 명화의 반열에는 오르지 못했을 것이다. 시인이기도 한 브론치노는 비너스와 큐피드를 둘러싼 다양한 알레고리, 즉 직접적인 표현보다는 사물을 통해 암시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통해 그림의 주제를 비유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시가 직접적이지 않고 은유적인 표현으로 의미를 내포하듯, 이 그림 역시 여러가지 비유가 빗대어 그려진 ‘시적인 그림’이라고 할 수 있다.
- 8번 전시실 비너스와 큐피드의 알레고리’ 중에서 ?

굴곡진 삶의 끝에 놓인 화가의 자화상이 관람자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삶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아닐까 싶다. ‘한때는 잘나갔는데’, ‘그때 그 일만 일어나지 않았더라면’이라는 과거의 후회에 발목을 잡힌다면, 우리는 한시도 자신의 삶을 제대로 살아갈 수 없을지 모른다. 렘브란트의 삶은 결코 전과 같이 돌아갈 수 없었지만, 그는 자신의 삶을 존중했고 그의 겸허한 태도는 자화상을 통해 영원히 남았다.
- 22번 전시실 ‘34세의 자화상’ 중에서 ?

[해바라기]에는 고갱을 기다리며 그의 방을 아름답게 꾸며주고 싶은 ‘인간’ 고흐의 순수하고 선한 마음과,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화가에게 인정받고 싶은 ‘예술가’로서의 정체성이 담겨 있다. 즉 해바라기는 단순한 정물화가 아닌 고흐의 ‘자화상’과도 같다. 고흐의 해바라기를 본다는 것은 서양 미술사에서 누구보다 뜨거운 예술혼과 순수한 열정을 가진 한 남자와 마주하게 되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0점 9.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