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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근본문제에 관한 10가지 성찰

나이절 워버턴 | 자작나무 | 1997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4 리뷰 7건 | 판매지수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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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뮤지컬 미니 에디션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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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1997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6768100
ISBN10 8976768108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가 지각적 신념을 습듯하는 경로를 아는 것은 중요하다. 그저 아무 경로나 다 통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실제로 나의 기타를 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내가 그것에 대해 습득하는 신념으 원인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 p.224-225
그의 독창성은 그가 성취한 것의 일부를 이루며, 동시에 그가 일생을 통해 그린 서로 다른 그림들이 그가 창조한 저마다의 개별적 이미지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기여하는 방식도 그가 성취한 것이다. 오직 우리가 저마다의 그림을 그의 창작물 전체의 맥락 안에 놓을 경우에만 우리는 그의 예술적 성취를 온전히 평가할 수 있는 것이다.

한 모방 작가가 세잔이 가진 화가로서의 기계적 기술을 가질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세잔의 성취는 기능인으로서의 그의 기술에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 그 모방 작가는 자신의 모방술만으로는 위대한 화가가 되기를 바랄 수 없다. 그 모방 작가는 세잔과 같은 식으로 독창적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실제 그림의 구체적 모방이 아닌 세잔과 똑같은 스타일로 작품을 만드는(두 번째 유형의 모방) 모방 작가의 경우에, 모방작의 예술적 가치를 세잔 그림의 그것과 비교할 더 큰 근거를 가질지 모른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조차도 모방 작가는 한 스타일을 창조한다기보다는 그것을 베끼는 것이 될 것이며, 우리는 모방자의 기술보다는 독창적 예술가의 창의성을 더 가치있게 보는 경향이 있다. 창의성은 예술가적 가치의 중요한 한 측면인 것이다.
--- p.36

회원리뷰 (7건) 리뷰 총점8.4

혜택 및 유의사항?
철학의 근본문제에 관한 10가지 성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월* | 2016.07.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내용이 방대하다'는 이유로, '논리학' 영역이 비록 제외되어 있긴 하지만, '수사학적 언어유희'라는 철학에 대한 일반인들의 편견을 잠재우기에 충분할 정도로 쉽고도 간결하게 철학을 이해하기에 용이한 책이다. 이 책은 인식론, 형이상학, 윤리학, 미학 등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철학의 근본문제에 대한 10가지 물음을 기초로 전개된다. 핵심 내용 제시와 함께 주요한 비판까지 곁들여;
리뷰제목

'내용이 방대하다'는 이유로, '논리학' 영역이 비록 제외되어 있긴 하지만, '수사학적 언어유희'라는 철학에 대한 일반인들의 편견을 잠재우기에 충분할 정도로 쉽고도 간결하게 철학을 이해하기에 용이한 책이다.

이 책은 인식론, 형이상학, 윤리학, 미학 등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철학의 근본문제에 대한 10가지 물음을 기초로 전개된다. 핵심 내용 제시와 함께 주요한 비판까지 곁들여 비교적 내용이 쉬우며 더 심도 있는 연구를 원하는 독자를 배려하기 위해 상세하게 소개한 참고도서 목록이 장점이다.

전공자 뿐 아니라 철학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개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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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태 이걸 몰랐을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오* | 2008.05.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철학적 사유에 대한 문제라고 해봤자 이미 빤하게 정형화된 틀이 있을 텐데, 그걸 눈치채지 못했다. 이 책을 보기 전까지는. 신의 존재, 악의 존재, 인식의 문제, 윤리, 정치철학, 예술철학. 이런 것들에 대해서 쟁쟁한 철학자들이 주고받은 이야기만 외워놔도 실상 철학 문제의 반은 그냥 먹고 들어갈 것 같다. 더군다나 나이절 워버턴의 글쓰기는 철학 훈련에 제격이다.   즉,&;
리뷰제목

철학적 사유에 대한 문제라고 해봤자 이미 빤하게 정형화된 틀이 있을 텐데, 그걸 눈치채지 못했다. 이 책을 보기 전까지는. 신의 존재, 악의 존재, 인식의 문제, 윤리, 정치철학, 예술철학. 이런 것들에 대해서 쟁쟁한 철학자들이 주고받은 이야기만 외워놔도 실상 철학 문제의 반은 그냥 먹고 들어갈 것 같다. 더군다나 나이절 워버턴의 글쓰기는 철학 훈련에 제격이다.

 

즉, 신의 존재에 대해서는 디자인 논쟁, 제1원인 논쟁, 존재론적 논쟁의 개요을 푼다. 그리고 각 주장에 대한 대표적 비판을 소개한다. 그리고 앞의 철학자의 재반박. 깔끔하다.

윤리학에 대해서도 기독교 윤리학, 칸트 윤리학, 공리주의를 소개하고 그에 대한 비판과 재반박. 옳은과 그름에 대해서도 자연주의, 도덕적 상대주의, 이모티비즘, 응용윤리학 등등. 인식론은 대표 실재론, 관념론, 현상론, 인과 실재론. 과학철학은 귀납, 반증주의. 몸과 마음의 문제는 심신 이원론, 상호작용 없는 이원론, 물질주의, 행동주의, 기능주의. 예술은 의미 있는 형식 이론, 예술 관념론, 예술 제도론.

 

몇 가지 특기할 만한 것들이 있다.

 

* 칸트의 윤리: "의무감 --> 도덕" 즉, 의무감이 도덕적 행동의 충분조건이다. 물에 빠진 사람 구해주려고 뛰어들었지만 사실은 본인도 수영할 줄 몰라서 둘 다 죽었다고 해도 그것은 도덕적 행동이다. 왜? 의무감에서 한 짓이니까.

 

* 가장 매력적인 글:

사르트르와 같은 철학자들은 자연주의 윤리학을 다른 각도에서 공격했다. 이들은 인간 본성과 같은 것이 존재한다고 가정하는 것은 잘못임을 논증하고자 했다.

(여기서 본성이 원서에는 template으로 돼있다. 파워포인트 배경이미지 판때기를 일컫는 말인 템플릿이 인간 본성을 가리키는 말이라니! 파워포인트의 템플릿을 생각하니 이해가 백배는 쉬워지는 한편 그 말 자체도 참 시의적절하면서도 예쁘다)

 

* 행동주의자 비판:

"두 명의 행동주의자가 섹스를 하고 나서 서로에게 물었다. 이번 것은 너에겐 참 만족스러웠어. 그런데 나에겐 어땠지?" ^^

(행동주의자는 인간의 행동이 마음 전부를 다 표현해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사람의 손짓, 말 따위에서 그 사람의 마음을 다 파악할 수 있다.)

 

* 예술 제도론의 양상:

작품들은 모두 전시관 소유자, 출판인, 연출자, 지휘자와 같은 예술계의 구성원들에 의해 예술작품의 지위를 부여받았다는 사실이다. 모든 경우에 온당한 권위를 가진 어떤 사람이 그것들에게 예술작품으로서의 세계를 행한 것이다.

(오호, 이것은 마치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의 한 구절에서 '이론'이라는 말을 '예술작품'으로 바꿔놓은 것처럼 유사해 보인다)

 

--- 책에는 멋진 말들이 참 많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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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젤 워버턴과 함께 하는 유익한 철학 여행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p******i | 2005.09.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어떤 책을 읽고 나면 나도 책을 한권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 내가 접한 나이젤 워버턴의 '철학의 근본문제에 관한 10가지 성찰'도 그 '어떤 책'에 해당된다고 말할 수 있겠다. 이 책은 신은 존재하는가/ 악은 왜 존재하는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가/ 옳음과 그름의 의미는 무엇인가/ 등과 같은 철학적인 근본 문제에 기존 철학자의 논증을 제시하고 또 저자가 논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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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을 읽고 나면 나도 책을 한권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 내가 접한 나이젤 워버턴의 '철학의 근본문제에 관한 10가지 성찰'도 그 '어떤 책'에 해당된다고 말할 수 있겠다. 이 책은 신은 존재하는가/ 악은 왜 존재하는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가/ 옳음과 그름의 의미는 무엇인가/ 등과 같은 철학적인 근본 문제에 기존 철학자의 논증을 제시하고 또 저자가 논박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저자가 논의에 앞서 말한 것처럼 철학은 논리적 논증을 통해 특정한 물음에 답해가는 사고 활동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철학적인 문제에 대해 나름대로 답을 내리고 싶어하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 잘 모르기 때문에 철학에 대해 거리감 내지는 거부감을 느낀다. 그렇지만 나이젤 워버턴과 함께 철학 여행을 한다면 그것이 훨씬 수월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철학이 주는 그 나름의 즐거움을 톡톡히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철학이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될 요소라고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당신이 바라보는 대상은 흔히 당신이 나는 대상에 의존하며, 당신이 바라보는 것을 기술하기 위해 택하는 말들은 언제나 당신이 바라보는 사물의 본성에 대한 이론을 전제한다. 이것이 관찰의 본성에 대한 피할 수 없는 사실이며, 바로 이 두가지가 객관적이고 편견없는 중립적 관찰이라는 개념을 무너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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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건) 한줄평 총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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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 뿐 아니라 철학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개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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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 20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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