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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하고 싶지만 고립되긴 싫어
중고도서

독립하고 싶지만 고립되긴 싫어

: 1인가구를 위한 마을사용설명서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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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3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390g | 145*220*20mm
ISBN13 9788997780181
ISBN10 8997780182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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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홍현진
[오마이뉴스] 편집부 기자. 2013년 서울과 잉글랜드의 콘크리트 도시 속 마을공동체 26곳을 심층 취재해 《마을의 귀환》을 출간했고, 이를 계기로 1인가구의 마을살이에 주목했다. 1인가구로 고군분투했던 시간들이 책의 기획과 취재에 큰 도움이 되었다. 두 권의 책을 만들면서 사회가 요구하는 정답이 아닌 가장 나다운 삶을 찾아가는 이들을 만났고, 가슴이 뛰었다. 삶의 세세한 결을 들여다보는 것을 좋아하고, 조금은 다른 ‘대안적인 삶’에 관심이 많지만 현실은 흔한 반도의 사춘기 직장인. 할머니가 되어서도 계속 글을 쓰고 덕후질을 하며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목표다.

저자 : 강민수
[뉴스타파] 탐사1팀 기자.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보도상’, 국제앰네스티 ‘언론상’을 수상했다. [오마이뉴스] 사회팀 기자로 일하면서 《마을의 귀환》을 함께 만들었다. 같이 밥을 먹고, 외로움을 안아주고, 서로의 재능과 자원을 나누는 1인가구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 그래서 그들이 고립되지 않고 독립하는 데 이 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기쁠 것 같다.
쉬는 날엔 이청준과 김승옥의 소설을 읽고, 술을 마시면 백석의 시를 읊는다. 단단한 것보다 무른 것을 좋아하고, 고정된 것보다 흔들리는 것에 마음이 간다. 무르고 흔들려야 세상을 향한 발걸음이 가볍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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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라는 말을 많이들 하잖아요. 마을공동체에서 살아가려면 오랫동안 거주를 해야 한다고 흔히들 생각하고요. 그런데 아현동에서 이런저런 활동을 하면서 내린 결론은 ‘공동체라는 것이 꼭 지역성을 전제로 할 필요는 없다’는 거예요. 모일 수 있는 매개만 있으면 공동체를 만들 수 있어요. 아현동 쓰리룸처럼요. 서울에서 젊은 세대들은 정주를 하기가 어려워요. 저희도 처음에는 각자 따로 살았지만, 밥과 음악을 매개로 커뮤니티를 형성했죠.”
---「집밥과 음악으로 만나 동네 친구가 되다 : 동네 문화예술공간 ‘아현동 쓰리룸’」중에서

“자취라는 말에는 ‘임시적’이라는 의미가 포함돼 있는 거 같다.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자취란 ‘손수 밥을 지어 먹으면서 생활한다’는 뜻인데, 이상하게도 한국 사회에서는 결혼의 전 단계라고 인식한다. 혼자 살든 둘이 살든 살림이라는 걸 해야 하는데, 1인가구에는 살림이 생략된 것처럼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1인가구라고 하면 집안에 온통 라면과 일회용품이 가득하거나 그게 아니면 정반대로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골드미스이거나. 텔레비전에서 흔히 보여주는 1인가구에 대한 양극단의 이미지가 있다. 사실 대부분의 1인가구는 양극단이기보다는 그 사이 어딘가에 있는데…… 그런 점들은 잘 그려지지 않는다. 소수자에 대한 시선이 대부분 그런 것 같다.”
---「편견도 환상도 모두 사양합니다 : 여성 1인가구를 위한 ‘그리다협동조합’」중에서

“저는 결혼이라는 제도와 부합하지 않는 삶을 살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고 싶어요. 그렇지만 가족이라는 공동체가 갖는 안정성이 있잖아요. 정서적인 부분이든 경제적인 부분이든. 그런 이유 때문에 내가 의지하고 함께 살 사람들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해왔어요. 하지만 결혼하고 싶거나 혈연가족에게 의지하고 싶지는 않으니까 공동체를 고민했죠. 그런 공동체를 만드는 데 가장 효과적이고 손쉬운 방법이 한집에서 사는 거잖아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집에서 살아야 하니까. 그런데 무작정 집을 구해서 ‘같이 삽시다’ 할 수는 없으니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만나보고 싶었어요. 집밥 모임을 연 이유죠.”
---「마을을 여행하는 저소비 생활자 : 공동주택 ‘따로 또 같이’ 기민」중에서

“저는 항상 더 생태적으로 살기 위해 노력해요. 혼자라고 해도 두렵지는 않아요. 친구들이 있고, 생태적인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삼례에 같이 살고 있으니까요.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으니 제게도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아요. 결국 사람이 중요하잖아요. 자신과 맞는 사람을 찾고, 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삶의 중요한 본질이라고 느껴요. 더구나 도시에서는 자급자족하며 살아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적어요. 도시텃밭이라고 해도 규모가 작잖아요. 도시는 이미 발전이 많이 되어 있기 때문에 생산하기보다 소비함으로써 유지되는 공간이고요. 도시에서보다는 농촌에서 제가 추구하는 삶을 살아갈 기회를 더 많이 찾을 수 있어요.”
---「세상에 하나뿐인 문화 지도를 만들다 : 전북 완주 문화예술협동조합 ‘씨앗’」중에서

“1인가구 사이에도 협력과 연대가 중요하다. 그래야 1인가구의 부족함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의 의지에 따른 연대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개인이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지속 불가능하다. 따라서 개인이 국가에 자신들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야 한다. 요구가 제도화되면 사회복지 정책이 만들어진다. 그런 의미에서 개인 간의 연대와 국가에 의한 제도라는 두 가지가 상호 보완이 되어야 한다.
---「1인가구 사회학자가 말하는 ‘1인가구가 사는 법’ : 노명우 아주대 사회학과 교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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