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1년 06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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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80쪽 | 582g | 164*225*20mm |
ISBN13 | 9788952762078 |
ISBN10 | 895276207X |
발행일 | 2011년 06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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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80쪽 | 582g | 164*225*20mm |
ISBN13 | 9788952762078 |
ISBN10 | 895276207X |
추천의 글_지금부터라도 아아의 마음을 들여다본다면 희망이 있다 여는 글_아이 운명을 바꾸는 결정적인 힘 PART 01 위기의 아이들 우리의 아이들은 정말 행복한가? 로봇 영재의 안타까운 죽음 학업 스트레스가 우을증을 가져온다 캥거루족에서 헬리콥터 부모까지 게임 중독, 그리고 대화의 단절 우리 아이들의 행복지수는 65.1 보너스 페이지 1 조용하고 내성적인 아이, 자존감 문제 없나 PLUS 아이도 우을증을 앓는다? 소아 우울증 PLUS 양육방식으로 본 부모의 유형 PLUS 우리 아이, 게임 중독일까? PLUS 대인관계가 아이의 유능감을 좌우한다 PLUS 아이에게 행복감을 안겨주는 부모의 말 PART 02 내 아이의 자존감, 무엇이 문제일까? 내 아이를 행복한 어른으로 키우는 열쇠 문제행동은 아이가 도와달라는 신호 긍정과 공감으로 아이와 소통한다 아이와 공감하는 대화의 기술 사례 01 겁부터 먹고 거짓말하는 아이 사례 02 간단한 문제도 쉽게 포기하는 아이 사례 03 말을 횡설수설하거나 더듬는 아이 사례 04 친구에게 지는 것이 익숙한 아이 사례 05 내가 최고! 잘난 척이 심한 아이 사례 06 모든 일에 소극적이고 양보만 하는 아이 사례 07 동생 본 후로 어리광이 심해진 아이 사례 08 자꾸 엄마에게 묻고 의존하는 아이 사례 09 엄마와의 관계가 서먹한 아이 사례 10 이기기 위해서라면 나쁜 짓도 괜찮은 아이 사례 11 울며 떼쓰는 것으로 표현하는 아이 사례 12 남의 물건을 훔치는 아이 보너스 페이지 2 자존감 높이는 양육 원칙 PLUS 자존감을 점검해보기 위한 몇 가지 질문 PLUS 자존감 낮은 아이의 문제행동 유형 PLUS 공감하는 부모는 이렇게 생각한다 PLUS 아이의 문제행동 원인, 어떻게 발견할까? PLUS 문제행동 맞아? 상담이 필요한 순간 PLUS 아이의 퇴행 행동, 부모의 애정이 더 필요하다 PLUS 소극적ㆍ내성적인 아이, 자신감을 키우려면 PART 03 우리시대 리더가 갖춘 자존감의 조건 성공한 리더의 필수 조건 리더는 공감과 배려로 소통한다 소통하는 리더 1 따뜻한 카리스마, 반기문 UN사무총장 소통하는 리더 2 모두를 위한 최선, 안철수 교수 신념과 끈기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다 신념과 끈기의 리더 1 자신에 대한 확고한 믿음, 빌 게이츠 신념과 끈기의 리더 2 권위와 편견을 이겨내는 힘, 김성주 회장 새롭고 창의적인 꿈을 실현한다 창의적인 리더 1 실패와 위기는 또 다른 기회, 스티브 잡스 창의적인 리더 2 창의성, 꿈에는 한계가 없다! 한비야 작가 리더가 항상 1등은 아니다 좋은 Leader는 좋은 Follower이다 내성적인 아이도 좋은 리더가 될 수있다 보너스 페이지 3 위인, 리더의 부모에게 배우는 양육의 원칙 PLUS 부모를 위한 경청의 기술 5 step PLUS 우리 아이 리더십 키우는 몇 가지 방법 PLUS 어릴 때 좋은 습광니 리더로 키운다 PART 04 부모의 자존감이 아이의 자존감을 키운다 내 아이의 자존감, 부모에게 달려있다 자존심과 자존감은 다른다 안정적인 애착형성이 우선이다 자율성을 인정하되 '안 되는 것'은 알려준다 다양한 경험으로 주도성을 길러준다 아이의 자존감은 변할 수 있다 아이의 독립적인 인격체이다 작은 실패도 좋은 경험이다 아이의 능력을 파악하고 발굴하라 아이를 늘 긍정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라 부모의 실패를 아이에게 적용하지 마라 부모의 자존감은 괜찮은가요? 부모가 변하면 아이의 자존감도 변한다 부모는 최고의 인생 모델이다 보너스페이지 4 자존감 높이는 부부대화법은 따로 있다 PLUS 아이의 자아 개념, 어떻게 발달할까? PLUS 아이의 자존감 다치지 않게 혼내는 법 PLUS 가드너가 말하는 8가지 지능 PLUS 자존감이 낮다 vs 자존감이 높다 PLUS 긍정적 자아를 만드는 부모의 양육 태도 닫는글_지금, 부모의 자존감이 더욱 소중한 이유 |
몇년 전에 이 책을 사서 읽은 적이 있는데 지금에서야 리뷰를 쓰게 되었다. 읽고 잊을 만 하면 또 읽고 해도 많은 어린이의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들이 이 책에서 새롭게 새롭게 샘솟는 것은 사실이다. 어린이의 자존감이 왜 중요한가.. 그것은 우리가 성인이 되어서도 작용하는 중요한 정신적인 지지대이기 때문이다. 평상시에는 이 자존감이 뭐 그렇게 크게 작용하는가 하지만 우리가 실패해서 거의 보이지도 않는 깊은 밑바닥으로 추락했을때 절망하는 나를 가장 먼저 다독이고 격려하고 내가 그 슬픔의 바닥을 치고 비상하도록 도와주는 내안의 나의 목소리가 바로 자존감이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내가 소중하다고 자각하는 이 마음이 강하지 않다면 아마도 아이들이 다 자라기 전에 어떤 상황속에서 비극적인 결말로 치닫거나 다 자라서도 극단적으로 치닫는 사람으로 변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따르면 이 자존감이라는 기초의 뿌리는 2세~7세 사이에 형성된다고 하니 이 시기에 어른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는 깨닫게 된다.
요즘 이상하게 어린이들을 학대했다, 또는 어찌 어찌해서 사고로 죽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뉴스에 나오는데 그것은 상당히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책과 TV를 통해서 보면 우리 선조들은 포화와 총탄이 터지는 가운데 에서도 아이를 가지고 낳고 형제가 기본이 5명이상인 대가족 속에서 잘 못하면 부모님께 혼쭐이 나면서, 배도 고파가면서, 싸우면서도 어른으로 잘 자라서 가족과 사회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성장해 왔다. 그런 와중에 아이의 자존감 같은 것은 뭐 생각지도 못했을 것이고 밥 굶지 않고 아프지 않고 잘 자라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이렇게 우리 부모님들은 생각하시면서 아이들을 키우셨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생명을 위협하는 무시무시한 일들이 극히 적어졌다고 생각되는 가운데에서도 이래 이래 해서 어린이가 다치고 생명을 잃게 되었다는 뉴스는 우리 어른들이 얼마나 어린이들에게 잘못하고 있고 우리 미래의 빛들을 없애고 있는지 반성하게 한다.
한 어린이를 스스로 자기가 알아서 할 수 있을 상태로 키우기 위해서는 한 어른 이상의 집중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한데 우리는 그것을 어쩌면 간과 하고 쉽게 생각해 왔었을 것이다. 가저귀 잘 가는 법, 이유식 만드는 법, 각종 예방접종, 키 크는 음식, 머리 예쁘게 묶어 주는 방법, 아이 옷 사이즈, 학교갈 준비, 등등의 자잘 구레한 기술들이 필요할 줄은 부모가 되어서야 아마도 깨닫게 될 지 모른다. 이때 외적인 부분만 너무 집중하다보니 내적인 부분에서 당최 우리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떻게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성장하도록 어른들이 도와주어야 하는지를 고려하기 위해서는 또다른 차원의 기술이 필요할 것인데 바로 이 책을 그 점을 알려준다고 생각한다.
그나마 이런 책을 찾아서 읽고 우리 아이의 정신적인 성장을 고려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 어른들이라면 상당히 복받은 삶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은 생활하는데 너무 바쁘고 내 정신적인 건강도 챙기기 힘든 그런삶을 살고 있지 않을까.. 그래도 조금이나마 시간을 내서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자녀 그리고 주위의 어린이들을 위해 뭐라도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다면 나도 내적인 면에서 성장 할 수 있는 그런 좋은 기회가 아닐까 한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그동안 우리 아이의 자존감을 얼마나 키워주었나 계속 반성했답니다.
앞으로도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곁에 두고 다시 보려구요.
나의 자존감이 곧 아이의 자존감이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과연 나는 자존감이 얼마나 높을까 생각도 해보고 나의 부모님은 예전인데도 불구하고 나를 무척 존중해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많이 관심주고 사랑해준다고 해서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지는 건 아니라는 생각...
때로는 그냥 지켜봐주고 모른척해주는 것도 방법이라는 생각...
한 권의 책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