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1년 06월 15일 |
---|---|
쪽수, 무게, 크기 | 쪽수확인중 | 7200g | 크기확인중 |
ISBN13 | 9788957365274 |
ISBN10 | 8957365273 |
발행일 | 2011년 06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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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쪽수확인중 | 7200g | 크기확인중 |
ISBN13 | 9788957365274 |
ISBN10 | 8957365273 |
아이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책을 꼽으라면 단연 어린이 과학 형사대라 할 수 있습니다.
워낙 실험을 좋아하는 아이기도 하지만
단순히 재미있는 과학실험만이 이 책의 매력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책에서 미쳐 다루지 못한 과학실험 뿐 아니라
지금 사회에서 일어나는 사회현상을 과학적인 것과 접목시켜
새로운 시각으로 과학을 신선하고 재미있게 바라보게 해주더라구요.
이 점 때문에 엄마인 저도 이 시리즈에 푹 빠져 산답니다.
새로운 책이 나올 때 마다 아이 책장에 꽂히기 까지 이틀이 안걸리는 것 같아요.
어떤 내용들로 아이를 기쁘게 할지 저도 설레게 만들고
아이도 너무 궁금해서 배달되어 오는 시간까지 아쉬운 상태이니까요.
과학형사대의 친구들처럼 멋진 활약을 직접 펼칠 수는 없지만
자신이 가지고 잇는 과학적인 지식으로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책을 읽는 아이의 눈이 마치 매의 눈 같아요.
어떤 사건이지?
이 사건은 어떤 과학적인 지식으로 접급해야하지?
내가 모르는 새로운 사실이 너무 많구나!
아!이렇것도 있었구나!
이번호는 특히 더 그러했던 것 같아요.
4가지 사건 모두 그러했으니까요.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도로?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음파나 진동수 이런 것은 알았지만
그것을 이용하면 마치 노래를 부르는 도로를 만들 수 있다니
새로운 세상을 발견한 것만 같은 느낌이라고 하더라구요.
탐정 이야기를 좋아하다보니
이야기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가 자살 타살..익사 이런 말입니다.
국과수에서 이런 것을 조사할 때
죽은 후 물에 들어 간 시체는 폐에 물이 안들어가니
타살이라는 결론을 내리더라구요.
물론 상식적으로도 이해하기 쉬웠구요.
그런데 그 단계를 업그래이드 시켜
플랑크톤도 사는 환경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강에 사는 플랑크톤과 바다에 사는 플랑크톤이 다르다!!
진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방사선 동위원소로 알아본다는 이야기는 신문에서도 자주 보았던 내용입니다.
종이뿐 아니라 그린에 사용된 물감 역시
당시에 사용하던 것인지 아닌지를 동위원소로 알아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단지 그렇구나 그런 방벙이 있구나로만 알고 있었는데
방사성 동위원소로 어떻게 알아보는지 정확한 방벙까지 알 수 있었던 기회였어요.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은
모든 원소는 시간이 지나면서 원소의 수가 반으로 줄어드는 밤감기가 있는데
원소에 따라 그 반감기가 다른 점을 이용하는 것이였어요.
너무 흥미롭더라구요.
지식이 차곡차곡 쌓이는 소리까지 들리니
책을 보면서 내내 아이랑 저 모두 탄성을 지었네요.
빨대 피리를 만들어보면서 소리에 관해 실험해 보았어요.
오기 소리 같기도 하고 방귀 소리 같기도한 것이
듣기 좋은 소리는 아니였지만 아이는 너무 즐거워하더라구요.
긴 빨대에서는 낮은 소리
짧은 빨대는 비교적 높은 소리가 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