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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정, 火

춘정, 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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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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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23쪽 | 206g | 130*202*20mm
ISBN13 9788990644442
ISBN10 899064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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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이하
1959년 전라북도 진안군 밧머우내에 태어났으며 1995년 처녀시집 『내 가슴에서 날아간 UFO』를, 2001년 제2시집 『타박타박』을 펴냈다. 공동시집 『사랑은 詩가 되었다』『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멀리 사라지는 등이 보인다』『고마워요 미안해요 일어나요』『님이여, 우리들 모두가 하나 되게 하소서』 등을, 그밖에 『옛멋전통과학』, 『세계의 신화전설』『제중원 백정의사 박서양』 등의 단행본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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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꽃들의 힘, 꽃을 아파하고 꽃을 간직하고 꽃을 견디며 쓰라리도록 여린 그가 오랫동안 참았던 깊은 숨을 눈물 질금거리며 토하고 있다. 내장 속 똥물 산수유 꽃망울로 터지고 핏속에 키우던 올챙이 떼들이 봄길 위를 간질이며 뛰쳐나온다. 김이하 시인의 숨소리가 낮은 음조라서 더 그런가 욱신거리는 아픔이 고스란히 전이되어 이토록 먹먹한 것은, 투명한 그의 등뼈를 가만가만 두드려주고 싶다. 만화방창 흐드러지고 말 이봄 내내.
정계영(시인)
그리움과 절망이 잔뜩 묻어 있는 그대의 그림자는 어디에 있을꼬? 울음이 마르고 사랑조차 숨어버린 슬픔을 찾아 가는 바보새여! 그곳이 이승인지 저승인지 아니면, 피안인지……. 바이칼 호수의 물을 다 마시고, 천 년 전 하늘하늘 밑으로 떨어져간 삭은 나뭇잎 하나는 그 아득했던 화엄계곡을 결코 빠져나올 수 없던가. 글과 글, 도처에 쓸쓸한 바이러스가 잔뜩 묻어나는 어둡고 스산한 그대의 그림자는 도대체 어디로 갔더냐? 길고 긴 우리의 아픈 이야기들을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단 몇 줄 속에 녹여버린 요절하지 못한 천재(코털)의 늠렬凜烈하고 뜨거운 10년 여정이 또 다시 부드러운 시어들로 파드득거린다.
최성배(소설가)
김이하의 시는 삶과 세상에 대한 애틋한 연서戀書이다. 무정한 세상에 어지간히 냉대를 당하면서도 삶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은 여전히 따사롭고, 눈엔 물기마저 감돈다.“내가 어쩌다 그 길로 왔는지 모르겠다/설악 같은 경치도 없고/지리 같은 듬직함도 없는 생을/어쩌자고 무작정 걸어왔는지 모르겠다”삶에 대한 깊은 성찰과 아량에서만 우러나올 수 있는 고백 아닌가. 연륜을 더해갈수록 더욱 깊고 원숙해지는 그의 시 세계에 경의를 표한다.
유정서(출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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