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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싶은 스무살 연애하고 싶은 서른살

사랑하고 싶은 스무살 연애하고 싶은 서른살

: 심리학, 상대의 속마음을 읽다

리뷰 총점8.3 리뷰 43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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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6쪽 | 431g | 150*210*20mm
ISBN13 9788947528078
ISBN10 894752807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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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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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은 강하게 자신을 리드해줄 수 있는 남성을 좋아한다는 말이 과연 사실일까? 사회심리학의 연구들을 보면 이 말은 별로 신빙성이 없어 보인다. 경우에 따라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물론 데이트에서 일일이 물어보는 남성보다는 미리 스케줄을 잡아놓고 알아서 착착 잘하는 남성들을 좋아하기는 한다. 여자를 배려한답시고 무슨 결정을 내릴 때마다 일일이 물어보는 남성보다는 자기가 알아서 결정을 내려주는 편을 더 좋아한다. 굳이 이유를 따지자면 그 쪽이 편하기 때문이다. 귀찮게 신경쓸 필요도 없고 또 함께한 식사나 영화가 형편없더라도 스스로 책임져야 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까닭에 여성들은 연애 경험이 없는 초짜보다는 다소의 연애 경험이 있는 남성들을 선호하기도 한다.---pp. 27~28

실험대상자는 48명의 남자 대학생들이었다. 플로리다주립대학교 캠퍼스에서 한 여학생이 남학생에게 다가가 말을 건넨다. 남학생이 너무 매력적이라고 이야기하면서 그 다음 말을 이어간다. 이어지는 말에는 실험조건에 따라 다음의 세 가지가 각각 준비되어 있었다.이 실험은 미국에서 이루어졌던 만큼 대담한 구석이 있다. 실험이 이루어진 1970년대는 미국에서 성혁명이 절정기였던 때라 지금 보기에도 과감하게 보이는 실험들이 꽤 있었다. 어쨌든 이러한 단도직입적인 요청에 남성들은 어떻게 대답했을까? 만약 당신이라면 어떻게 대답했을 것인가?
결과를 보면 데이트를 요청하는 말에는 56%의 학생들이 그러자고 대답했다. 아파트로 놀러오지 않겠냐는 성적인 뉘앙스를 풍기는 말에는 60%가 동의했다. 노골적으로 성행위를 갖자는 세 번째의 질문에는 가장 많은 75%가 동의했다. 아무리 아름다운 여성이라고는 하지만 초면의 여성이 제안한 것에 4분의 3 이상이 흔쾌히 동의했다. 사실 세 번째 요청에 동의한 남성들은 75%보다 많았다. “오늘은 안 되지만, 내일은 괜찮은데”라는 대답이 꽤 있었기 때문이다. ---pp.41~42

남성은 보통 대화를 들을 때 상대방을 쳐다보고 여성의 경우는 자신이 말을 할 때 상대를 쳐다본다. 남성이 아이콘택트를 시도하는 것은 아무래도 자신이 이야기를 들을 때가 많다는 이야기다. 자기가 말을 할 때는 아이콘택트를 별로 시도하지 않는다.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파악하는 것보다 우선 자기 말하는 것에 바쁜 게 바로 남성이다. 이러한 시선행동이 거짓말을 할 때 문제가 된다. 평소 가뜩이나 적은 아이콘택트가 거짓말을 할 때는 두드러지게 더 적어진다. 게다가 남성들은 거짓말을 할 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는 경향이 있다. 사람들은 거짓말을 할 때 눈을 잘 맞추지 않는다는 고정관념 때문이다. ---p.67

남성은 표정을 읽는 능력이 여성에 비해 두드러지게 떨어진다. 이것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실시되었던 표정읽기 테스트 결과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이 테스트를 주관하고 있는 기어`Gear, R. 박사에 따르면 여성은 빨리, 정확하게 표정을 읽을 수 있지만 남성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정확도도 떨어진다. 테스트를 할 때 여성들은 화면을 보고 재깍재깍 클릭을 하지만 남성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나마 낮은 점수에도 대충 찍어 정답이 된 것도 꽤 있다는 이야기다.
게다가 표정을 읽을 때 뇌 활동을 조사해보니, 뇌 전역을 활발하게 움직이는 쪽은 남성이라고 한다. 그에 비해 여성은 제한된 영역을 한정적으로 움직일 뿐이다. 남성이 표정을 읽을 때 고생은 하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다는 말이다. 결국 남성은 여성의 얼굴을 잘 쳐다보지도 않지만 얼굴을 뚫어져라 본다고 해도 표정을 잘 읽지 못한다. 여성의 감정을 잘 읽기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다. ---pp.106~107

연애에서의 갈등은 대화에서의 사소한 충돌과 거기에서 비롯되는 오해가 원인일 때가 많다. 이러한 사소한 갈등이 결국 자존심 싸움으로 비화되면서 연애가 끝장을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자존심이 강한 남녀들 사이에서 이런 식의 파국이 많다. 사람이란 적응의 동물이라서 연애 초반의 자세를 그대로 유지해나가기 힘들다. 상대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연애 초반의 긴장이 풀어진다. 그러다 보면 상대의 오해를 부를 만한 말이 얼마든지 튀어나올 수 있다. 따라서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말 하나하나를 따지기보다는 그러한 말이 어떠한 맥락에서 나왔는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p.137

남성의 입장에서 본다면 여성의 문자를 무시하거나 화제를 돌리는 것은 대답할 만한 가치를 느끼지 못해서다. 그런 사소한 것에까지 일일이 대답할 필요가 있겠느냐는 입장이다. 소통을 도구라 생각하는 남성은 문자나 전화를 통한 메시지에는 어떠한 가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메시지는 정보로서의 가치를 담고 있어야 한?고 여긴다. 그렇기 때문에 정보가치가 없는 메시지는 소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답해줄 필요가 없는 여성의 독백이라고 여긴다. 그 결과 문자를 무시해버리는 데에 주저함이 없다. 하지만 여성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소통 자체가 중요하기 때문에 무시되어야 할 메시지는 없다. 자기가 보내는 모든 메시지는 응답을 받아야 할 권리가 있고 또 상대는 회신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상대에 대한 애정과 관심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이러다보니 여성이 문자를 보내고 아무리 회신을 기다려도 남성이 침묵으로 일관해 여성이 화를 내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결국 여성이 대답하라고 채근을 하게 되고 그제서야 마지못해“응”이란 대답이 돌아온다. 결국 남성이 소통을 보는 관점은 기본적으로 도구적 소통인 데에 비해 여성은 표출적 소통인 데에서 모든 갈등이 비롯된다. 관계가 진전된 남녀가 소통문제로 갈등을 빚는 것은 이러한 관점의 차이일 뿐이다. 이러한 차이만 분명히 이해해두어도 남녀 간의 갈등거리는 확 줄어들지 모른다.
---pp.158~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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