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공유하기

춘추전국이야기 1

: 춘추의 설계자, 관중

[ 개정판 ]
리뷰 총점9.7 리뷰 21건 | 판매지수 192
베스트
역사 top100 7주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2월의 굿즈 : 산리오캐릭터즈 독서대/데스크 매트/굿리더 더플백/펜 파우치/스터디 플래너
내 최애 작가의 신작 '최신작' 먼저 알림 서비스
소장가치 100% YES24 단독 판매 상품
월간 채널예스 2023년 2월호를 만나보세요!
쇼핑혜택
현대카드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24쪽 | 630g | 153*225*23mm
ISBN13 9791162200605
ISBN10 116220060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주요 등장인물

책머리에
1. 출사표-장정을 떠나며
2. 역사를 보는 이유-역사도 길고 인생도 길다
3. 춘추전국 - 거대 중국의 뼈대
4. 『춘추전국이야기』 시리즈의 구성에 대하여

제1장 우리가 여행하려는 세계에 대해
1. 기원전 세계의 제국들과 춘추전국
2. 춘추전국의 지리적 배경
3. 그 시대의 주인공들

제2장 역사의 시작과 주나라의 탄생
1. 역사의 시작
2. 혁명과 주周의 탄생

제3장 봉건체제의 성립과 흔들리는 종법질서
1. 체제를 세우다
2. 주공이 체제를 안정시키다
3. 외정의 한계
4. 내정의 한계
5. 포사의 등장

제4장 동주東周 춘추시대의 개막
1. 정나라 환공이 정세를 판단하다
2. 제후가 날린 화살이 천자를 맞히다
3. 남방의 잠룡이 기지개를 켜다
4. 서방의 진秦이 내실을 다지다
5. 태행산 호랑이가 잠을 깨다

제5장 관중의 출현
1. “관중, 그 사람은……”
2. 변방의 사나이들

제6장 관중 출현 이전 제나라의 정치
1. 강태공의 영광이 후퇴하다
2. 패륜의 종말

제7장 관중이 등용되다
1. 관중의 거사가 실패하다
2. 포숙이 관중을 살리다
3. 환공이 삼흔삼욕하다

제8장 거대한 방략-경제 입국
1. 관중이 인치와 법치의 근본을 말하다
2. 다스림의 근본은 백성들의 생업기반을 잡아주는 것이다
3. 행정과 군사편제를 결합시키다
4. 관중 사상의 핵심
5. 지방조직을 완비하다

제9장 책임정치와 시장경제
1. 관중이 책임정치를 실시하다
2. 시장은 자율에 맡긴다
3. 국가는 조직을 갖춘 생산자다

제10장 신뢰정치의 기반을 세우다
1. 법을 구부리지 않는다
2. 제 환공 즉위 전후의 정세와 외교전략
3. 노나라의 조귀가 싸움의 이치를 말하다
4. 관중의 신뢰정치

제11장 국제정치의 기준을 세우다
1. 국제정치의 한계를 인정하다
2. 국내외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다
3. 국제사회의 동향

제12장 일광천하一匡天下-한 번에 천하를 바로잡다
1. 출정 전야
2. 남북대전
3. 북세굴남北勢屈南
4. 천하를 바로잡다

제13장 제나라 패권의 한계와 4강 체제의 형성
1. 진晉의 남하
2. 제-초 사이에서 정나라가 동요하다
3. 진秦의 중원 진출

에필로그
1. 관중의 유언
2. 미완성의 패업
3. 관중과 친구들
4. 관중 사상의 역사적인 의미

답사기: 명산 등반기 - 신진新進의 활력이 역사를 바꾼다
1. 숭산기
2. 태산기
3. 화산기

부록:
춘추시대 주요국 제후 재위 연표
춘추시대 주요사건 연표
주석
찾아보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관중은 굴러온 돌이었기에 기반이 없었다. 또 관중은 명문거족 출신이 아니었기에 줄타기도 할 수 없었다. 관중, 포숙, 소홀은 의리와 실력으로 뭉친 선비집단이었고, 이들은 오직 공과에 의한 작위를 주장함으로써 좀 더 진일보한 세대를 열고자 했다. 물론 관중 사후 제나라는 다시 귀족 거성들이 차지하게 되지만 관중의 시도는 춘추시대 첫 번째 관료제 혁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관중의 정책들은 실로 다양하고, 그의 말과 행동은 개성이 넘친다. 그러나 관중을 생각할 때는 부귀한 말년만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 오직 실력을 믿고 떠돌던 청년기와 권력투쟁의 와중에서 현실정치의 살벌함을 피부로 실감하던 장년기에 바로 관중이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중략) 맹자의 말대로 관중은 왕도의 구현자가 아니다. 그러나 관중이야말로 향후 출현하는 제국들의 이론적인 기초를 놓았으며, 커다란 망치로 신분제의 머리를 두드리고 있었다. 철저한 신분제를 주장하는 주례가 오히려 인간의 목숨에 대한 존중 정신의 발로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피를 요구하는 부국강병의 경쟁이 신분으로부터의 인간의 해방을 재촉한 것이다. --- p. 180~181, 「제5장 관중의 출현」 중에서

전통적으로 동양에서는 군주와 신하의 재능을 나눈다. 신하는 군주의 재능을 가질 수가 없으며, 또 군주는 신하의 재능을 다 가질 필요가 없다. 군주는 신하를 알아보는 능력이 있으면 그만이다. 그 나머지 일들은 신하들이 한다. 군주는 신하들이 최선을 다해서 달릴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면 된다. 큰 인재와 작은 인재를 구분할 능력이 있으면 어떤 조직이든 다스릴 수 있다. 술을 좋아해도 술의 폐해를 알고 있으면 인재를 쓸 수 있다. 다혈질이라도 남이 제어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으면 된다. 자신은 허명을 쫓더라도 실속 있는 사람을 옆에 두면 된다. 제나라 환공이 바로 그런 사람이었다.
환공은 사람을 신뢰할 줄 알았다. 환공은 포숙의 인간됨을 이미 잘 알고 있다. 관중은 포숙이 없으면 애초에 등장하지 않았다. 생사고락을 같이하여 포숙의 인간됨을 잘 알고 있는 환공은 포숙의 말이라면 믿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포숙이 관중은 천하의 인재이고, 또 관중을 얻으면 천하의 제후들을 다스릴 수 있다고 하지 않는가? 큰 지도자라면 이런 상황에서 승부수를 던질 수 있는 직관이 있어야 한다. ‘좋다. 관중을 쓰자.’ 이리하여 관중은 사형수에서 일약 재상으로 발돋움한다. 그렇다면 과연 기반 없는 ‘촌놈’ 관중의 마음속에는 천하를 경략할 어떤 대안이 있었을까? --- p. 212~213, 「제7장 관중이 등용되다」 중에서

관중이 보기에 관료들은 공과 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관중은 관료의 책임을 크게 두 가지로 보았다. 바로 사람농사와 곡식농사를 잘하는 것이다. 관중은 사람농사, 곧 인재 양성을 관리의 책임으로 보았다. 인재를 국가의 요체로 보았다는 점이 관중과 제 환공이 다른 주자들보다 먼저 출발한 수 있었던 핵심 요인이다. 관중 자신 또한 야인이었다. 제나라의 수십만 호 중에 얼마나 많은 인재들이 있겠는가? 관중은 이런 인재들을 써야 한다고 생각했다.
앞서 관중은 국도를 21개 향으로 나누었다. 정월 초하루 향대부들이 조회에 나왔다. 환공은 그들에게 이렇게 요청한다. 환공의 말은 곧 관중의 말이다.
“그대들의 향에 집에서는 학문에 힘쓰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지혜로우면서도 본성이 착하여 마을에 소문이 난 이들이 있으면 보고하시오. 있는데도 보고하지 않는다면 이는 밝은[明] 사람을 버리는 것이니 오형으로 처리할 것이오.”
앞에서 환공이 관중에게 천하의 대법을 물으니 관중은 ‘백성들의 업을 성취시켜주라’고 말했다. 그런 후에야 법을 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들의 말은 원대하며 요체를 꿰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관리의 제1책임으로 인재 천거를 들고 있다. 이들 둘의 대화는 항상 큰 것에서 작은 것으로, 원대한 것에서 구체적인 것으로 옮겨간다. 그래서 실질적이지만 아름답다. --- p. 245~246, 「제9장 책임정치와 시장경제」 중에서
--- p. 245~24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냉혹한 생존과 경쟁의 싸움터에서
왜 누구는 남고 누구는 사라졌는가? 왜 누구는 지켰고, 누구는 잃었는가?


춘추오패라는 걸출한 영웅들의 탄생에서부터 전국칠웅의 각축, 제자백가의 치열한 논쟁, 진秦의 천하통일 등이 이루어진 춘추전국시대는 5천 년 중국사의 보고(寶庫)다. 중국사의 원형이 형성된 시기이자 생존을 위한 방법들을 강구하던 격동의 시기인 춘추전국시대 초기에는 200여 개나 되는 제후국들이 존재했다. 그런데 이 수많은 국가들이 전국시대 말기에는 일곱 개(전국칠웅)만 남았다. 실로 피 튀기는 생존과 경쟁의 싸움터였기에 당연한 질문들이 제기된다. 왜 누구는 남고, 누구는 사라졌는가? 왜 누구는 지켰고, 누구는 잃었는가?

결국 주(周)의 질서가 무너지고, 춘추(春秋)의 질서가 섰다. 또 그 춘추의 질서가 무너지고, 전국(戰國)의 질서가 섰다. 그 전국의 질서도 무너지고 제국의 질서가 섰다. 그 흐름은 반복되는가, 아니면 진보하는가? 하나의 주된 요인이 있었는가, 아니면 여러 요인들이 복합된 결과인가? 그리고 제일 중요한 질문 하나. 그것은 필연인가, 아니면 우연인가?

이처럼 춘추전국의 무대에서 영웅, 철인 들이 힘과 지혜를 겨루고, 수천만의 뭇 사람들이 그 속에 삶을 녹였다. 인륜과 패악, 덕과 힘, 명분과 실리의 길들이 서로 부딪히며 움직였고, 결국 승리와 패배의 엄혹한 갈림길을 만들어냈다. 사람들뿐 아니라 제도와 생산방식 등 사회의 토대를 이루고 있던 모든 것들이 살아서 움직였다.

『춘추전국이야기』는 단편적인 사건 중심의 서술이 아니라 거시적인 흐름에 주목해 중국사를 조망했으며, 수많은 국가가 명멸하는 과정과 그 중심에서 활약한 인물들을 통해 역사라는 커다란 안목으로 삶의 지혜를 터득할 수 있게 해준다. 끊임없이 대립, 융합, 발전하는 춘추전국시대를 바라보는 당대인들의 평가와 후대인들의 기록, 그들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이 과거를 이해하고 현재를 돌아보게 하며 미래의 문을 여는 깊은 통찰을 제시해준다.

‘최초의 경제학자’ 관중,
제 환공을 춘추시대 첫 번째 패자로 올리고 춘추전국시대의 질서를 세우다!


관중은 춘추오패 중 첫 번째 패자인 제齊나라 환공을 세운 인물로, 춘추시대의 경제체제, 행정, 군사, 법률, 외교 등 모든 방면의 질서를 세운 사람이다. 그는 ‘언행일치’로 신뢰를 보여주고, ‘인仁’을 바탕으로 한 정치로 백성들의 삶을 윤택하게 했으며, 당시로서는 혁신적이라 할 수 있는 계급을 뛰어넘는 인재등용으로 제나라의 성장을 이끌었다.

사농공상의 분업, 시장의 활성화, 국제무역, 농지개간, 세제개혁, 중앙과 지방 행정체제 확립, 삼군제도의 정비, 법령의 집행 방식 확립, 존왕양이와 회맹질서의 수립 등 이 모든 것들이 관중의 손에서 나왔다. 그리고 그 질서는 후대로 계속 이어졌다. 제나라가 주변의 수많은 나라들과 대립, 공존하면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관중이 제시한 패러다임은 이후 2,500년 동안 이어져 오늘날의 중국을 만들어냈다.

이 책은 인재들은 물론이고 보통 사람들까지 살기 좋은 제나라로 물밀듯이 몰려 들어가도록 한 관중의 정책들, 춘추전국시대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상들의 실마리를 제공한 관중의 사상들을 통해, 관중이 명실공히 춘추시대 질서의 설계자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펼쳐냈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수많은 국가가 명멸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문화권이 대립, 융합, 발전하여 오늘날 중국의 원형을 이룬 춘추전국시대의 역사를 장장 10여 년에 걸쳐, 모두 11권의 책으로 마무리한 저자의 역량과 노고가 경이롭다. 이 시리즈가 담고 있는 국가 경영의 정치적·군사적·외교적 책략과 더불어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운명, 성공과 좌절의 이야기를 통해, 시대를 뛰어넘어 통용되는 생존의 지혜와 조직 관리의 정수를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 김경준(딜로이트컨설팅 부회장)

평화로운 나날보다 싸움의 시기를 관통하며, 사람은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낸다고 믿는다.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전쟁의 시대, 춘추전국시대는 인간의 다양한 본색을 드러낸 인생 대백과사전이다. 평화로운 일상을 바랄수록 전쟁같이 치열한 삶을 살아야한다고 믿는다. 부강한 나라, 평화로운 세상을 꿈꾼 제자백가의 철학에서 오늘을 사는 지혜를 배운다.
- 김민식(MBC 피디)

춘추전국시대는 이른바 오패五覇 칠웅七雄으로 대표되는 세력들이 550년에 걸쳐 연출한 사상 최대의 드라마다. 그 드라마 안에는 국가의 명멸 같은 거시적 흐름부터 영웅호걸이나 사상가들의 삶과 죽음 같은 미시적 요소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큰 물줄기를 그리면서 작은 물이랑까지 묘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시리즈는 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인간의 욕망이 국가의 명운을 좌우하고, 권력의 냉혹함이 인간의 삶을 소용돌이에 빠뜨리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배우는 즐거움과 사유하는 포만감과 읽는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 김성준(SBS 앵커)

중국의 부상은 현실이다. 결국 중국을 이해하지 않고 우리의 미래는 가늠조차 어렵단 말이다. 중국은 어디서부터 시작했을까. 중국의 원형, 춘추전국시대를 주목해야만 하는 이유이다. 더구나 춘추전국시대는 단순히 중국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오늘 우리를 포함한 인간 군상의 모습이 이때 모두 드러나기 때문이다. 공원국 선생님은 오늘 우리의 관점에서 과거 중국인들의 이야기를 치밀하게 파고든다. 강대국, 그리고 영웅 중심의 관점이 아닌 새로운 역사관과 마주할 것이다.
- 심용환(역사학자)

중국을 알기 위해 『삼국지』,『사기』, 『열국지』 등 고전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 고전의 원천인 춘추전국시대의 역사를 제대로 파악하려는 사람은 드물다. 이 시리즈는 무엇보다 춘추전국시대의 극적인 순간을 현장에서 본 것처럼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나아가 국가 시스템과 정치 체제의 변화, 인간과 세상을 관통하는 철학 등을 밀도 있게 그려내고 있다. 방대하면서도 어려운 춘추전국시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정보로 가득하다. 일독을 권한다.
- 윤태영(작가, 전 청와대 대변인)

‘인간이란 과연 어떤 존재인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법한 진지한 질문들 앞에서 답을 찾지 못하고 헤매고 있다면 이 시리즈를 추천한다. 국가의 흥망, 개인의 생존 등 숱한 선택과 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모습이 집약된 춘추전국시대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이정모(서울시립과학관 관장)

중국 사상의 원형은 춘추전국시대에 대부분 형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춘추전국 이야기는 과거의 중국이나 오늘 날의 중국을 이해하는 관문이기도 하다. 또한 춘추전국의 주인공들이 연출한 화려한 드라마는 인간과 사회를 깊이 성찰하는 데 요긴하다. 오랫동안 춘추전국의 여러 무대를 답사하며 이 시대를 연구해 온 저자는 550년에 걸친 춘추전국 이야기를 통해 단순한 흥미를 넘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지를 돌아보게 한다.
- 전인갑(서강대 사학과 교수)

회원리뷰 (21건) 리뷰 총점9.7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춘추전국이야기 1권(춘추의 설계자, 관중) - 공원국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쿠**리 | 2020.08.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고대문명 발상지의 하나인 중국대륙은 그 크기와 비옥함으로 인해 수많은 나라가 흥망성쇠를 겪는 터전이 되었다. 덕분에 제국과 위인의 탄생에 극적인 요소가 많아 독자들에게 흥미로운 소재를 제공하는 화수분이기도 하다. 지리적 근접성으로 인해 중국사는 부지불식간에 우리의 교육과 문화와 삶에 스며들어 있다. 중국대륙에 인접한 한반도는 중국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리뷰제목




고대문명 발상지의 하나인 중국대륙은 그 크기와 비옥함으로 인해 수많은 나라가 흥망성쇠를 겪는 터전이 되었다. 덕분에 제국과 위인의 탄생에 극적인 요소가 많아 독자들에게 흥미로운 소재를 제공하는 화수분이기도 하다. 

지리적 근접성으로 인해 중국사는 부지불식간에 우리의 교육과 문화와 삶에 스며들어 있다. 중국대륙에 인접한 한반도는 중국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었고 때로는 친구로, 때로는 적으로 입장을 달리하며 시대를 함께 나눴다. 중국 역사를 배운다는 것은 동시대의 한반도의 역사를 배우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중국의 역사는 대륙의 크기만큼이나 복잡하다. 다양한 민족과 국가가 들어섰다 어느 순간 사라지는 난세의 시기 또한 짧지 않다. 춘추전국 시대는 중국 역사의 대표적 난세로서 기원전 8세기 서주의 패망으로부터 기원전 3세기 진나라가 중원을 통일하기 전까지의 시대를 일컫는다. 등장했던 나라의 수는 어림잡아도 수십 개에 각 나라를 대표하는 위인들도 많기 때문에 춘추전국 시대를 제대로 이해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작업이 된다. 무엇보다 기록이 충분하지 않아 부족한 사료를 토대로 전체적인 그림을 유추하는 작업은 사학자들에게도 버거운 작업일 것이라 생각한다. 


저자인 공원국 선생의 '춘추전국 이야기'는 '국어'나 '좌전'을 비롯한 다양한 사료를 바탕으로 해당 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조명하고 독자들로 하여금 단편적인 에피소드를 벗어나 춘추전국 시대의 전체적 흐름을 깨우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춘추전국 이야기 제 1권'은 춘추전국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시대적 분위기를 상술하고 춘추전국 시대가 발생하게 된 배경과 그것을 주도한 인물 그리고 이후 발생할 사건들을 암시하며 마치고 있다. 특이할만한 것은 여느 책들에서 주목하는 '상나라 주왕과 달기'라든지 '주나라 유왕과 포사' 이야기와 같은 자극적인 부분에 치중하지 않고 고증된 인물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다.


1권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나라와 인물은 '제나라'와 '환공과 관중'이다. '관포지교(交)'라는 고사성어로 인해 관중과 포숙아의 우정은 현대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입신의 기로에서 번번히 낙마하고 하는 일마다 제대로 풀리지 않았던 관중에게 끝없는 신뢰를 보여주고 건곤일척의 선택에서 죽음의 길로 들어간 관중을 살려내 제상의 위치에 오르게 한 포숙아를 두고 관중은 이렇게 말했다 한다. "나를 낳아준 사람은  부모이지만 나를 알아준 사람은 포숙아다."


춘추시대 첫번째 패자라 칭해지는 제나라 환공 또한 범상치 않은 과거를 지닌 자이다. 제후 자리를 차지하기 하기 위한 암투가 횡행하던 시기 목숨을 보전하기 위해 이웃나라로 피신해 있다 기회가 주어지자 포숙아의 도움을 받아 제나라의 임금이 된다. 이 과정에 자신을 제거하려 했던 관중에게 제상의 위치를 부여하고 관중의 조언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이것은 포숙아의 줄기찬 추천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환공의 그릇이 얼마나 큰지를 짐작할 수 있는 일례이다. 


환공과 관중이 쌓은 업적을 돌아보면 당시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혁신적이라 할 만하다. 서주가 유왕을 끝으로 멸망하고 동주시대가 열렸지만 중원의 나라들이 주나라로부터 임명된 제후나 그 후손에 의해 통치되던 시절이기 때문에 명목상일망정 주나라를 추종하고 주나라의 예법을 따르지 않을 수 없었다. 현대인의 관점으로 보면 허례와 허식에 불과한 것들이지만 동시대의 제후국들은 명분이 없는 행동은 지탄받아야 할 행위로 여겨졌다. 

이런 분위기 하에서 관중은 적당히 예법을 준수해 비난을 피하며 실리를 추구하는 정책을 펼쳤다. '백성이 평안해야 나라가 부강해진다'는 생각으로 백성의 삶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그의 정책들을 살펴보면 사농공상의 분업, 상거래와 무역의 장려, 농지개간, 세법개혁, 행정제도와 군제의 확립, 법제 개혁 등으로 정치 사회 경제 전 분야에 걸친 변화를 강행했다. 국제 관계에 있어서도 무력과 외교를 적절히 활용해 분쟁 해결에 있어 외교의 중요성을 깨우쳐주기도 했다. 이런 제도의 개편에 빼어난 재능을 보인 관중과, 관중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실행한 환공에 의해 제나라는 춘추시대 초기 최대 강국의 반열에 오른다. 


관중의 개혁으로 제나라가 부강해지고 타국의 백성들도 나라를 버리고 제나라로 넘어가는 것을 보며 다른 제후국들 또한 관중의 정책을 모방하거나 변형하게 된다. 또한 관중의 정치와 사상은 후대의 위대한 사상가들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춘추전국 시대 전반에 걸쳐 그의 업적은 빛을 발하게 된다. 

관중이 이끈 개혁은 현대의 관점에서는 지극히 당연하다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춘추시대에 아무도 보지 않거나 누구나 보지만 신경쓰지 않았던 것들을 개혁해 부국강병을 이끌어 낸 관중의 위정은 춘추의 질서를 확립하고 사상의 실마리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위대하고 천재적이라 하겠다. 




몇 년 전 기회가 닿아 '춘추전국 이야기 11권'을 읽었다. 어쩌다 마지막 권인 15권을 읽어버렸지만 언제고 전체를 읽어야겠단 생각을 품고 있다 이제서야 1권을 읽게 되었다. 짜투리 지식으로만 존재하던 춘추전국 시대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욕심이 어느정도 충족될런지 모르겠지만 남은 10권을 찬찬히 읽어가다보면 전체적인 윤곽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로마인 이야기'를 읽는데 2달이 걸렸던 경험을 떠올려보면 '춘추전국 이야기'를 완독하는데도 한 달 이상은 족히 걸릴거라 생각한다. 좋은 역사책을 읽는 것은 그 자체로 즐겁기도 하지만 동시대의 한국사나 세계사를 짜맞춰 볼 수 있다는 점에 더 매력을 느끼게 된다. 


좋은 역사책을 읽을 때마다 드는 생각은 '좀 더 일찍 읽었었더라면'하는 아쉬움이다. 반대로 다른 책들을 읽었기 때문에 과거에 덤비지 못했던 딱딱한 책도 읽어나갈 수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너그러운 생각도 하게 된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보통 늦은 법이지만 더 늦기 전에 많은 책을 접하고 내 마음과 머리에 배움을 더하고 싶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춘추전국이야기 1 : 춘추의 설계자, 관중 - 공원국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김*호 | 2020.07.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저는 '중국역사'를 '소설'로 배웠습니다.'삼국지','초한지','열국지','봉신연의'등의 작품으로 '중국'의 '역사'를 알게 되었는데요.그러나 '소설'이라는 것은 '사실'보다는 '재미'를 추구하다보니..많은 '허구'가 들어가기도 합니다.우리가 아는 '삼국지', 즉 '삼국지연의'란 소설도 7할의 '진실'과 3할의 '허구'라고 말하는데요..실존하지 않는 '인물'이나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사건들;
리뷰제목

저는 '중국역사'를 '소설'로 배웠습니다.

'삼국지','초한지','열국지','봉신연의'등의 작품으로 '중국'의 '역사'를 알게 되었는데요.

그러나 '소설'이라는 것은 '사실'보다는 '재미'를 추구하다보니..많은 '허구'가 들어가기도 합니다.


우리가 아는 '삼국지',

즉 '삼국지연의'란 소설도 7할의 '진실'과 3할의 '허구'라고 말하는데요..

실존하지 않는 '인물'이나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사건들이 등장을 하거나..

실제사건과 다르게 전해지기도 합니다

('화웅'은 '손견'이 베었지만, 사람들은 '관우'를 떠올리지요)


저는 '춘추전국'의 이야기를 '열국지'로 통해 알았는데요..

'동주'의 멸망부터 '진시황'의 통일까지 550년동안의 이야기..

아주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이였습니다..


그런데 '춘추전국이야기'는 '소설'이 아닙니다.

'소설'이 아니라 '역사서'인지라, 오직 '사실'만 다루려고 한다는게 독특했습니다

예를 들어 '상나라'의 멸망은 '달기'때문에

'주나라'의 멸망 역시 '포사'때문이 아닌것이지요...


사실 '역사'는 '승자'의 이야기라, '해동성왕'인 '의자왕'이 '폭군'이 되야 했듯이

'상나라'의 '멸망'을 '미녀'와 그녀에게 빠진 미친 폭군탓으로 돌리고

'주무왕'이 '상나라'를 친것을 옳은일이라고 말하지만.


이책에서는 '상나라'의 '멸망'을 '구조적인'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주나라'의 '혁명성'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구요..

실제로 '주나라'이후 모든 나라들은 '주나라'의 '구조'를 따랐다고 하니 말입니다


그러나 달이 차면 기울듯이 '주나라'에게도 '멸망'의 기운이 도는데요..

사실 '주나라'는 '멸망'보다는 '융족'의 침입에 '동천'을 하며

'천자국'의 지위를 잃게 된 것이지요..


그리고 수백개의 나라가 서로 싸우는 이야기가 바로 '춘추전국이야기'이며..

그중 '천하'를 제패했던 '패자'들이 다섯 있으니, 그들을 '춘추오패'라고 하는데요


1권에서는 '춘추오패'의 첫번째 사람인 '제나라'의 '제환공'과

'제환공'을 '패자'로 만든 '관중'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관중'은 원래 '제환공'의 '라이벌'을 모시던 사람이였습니다.

그래서 '제환공'은 '관중'을 죽이려고 하지만..

'관중'의 절친인 '포숙'은 '제환공'에게 그를 얻어야 하는 '다섯가지 이유'를 말하고

'제환공'은 '관중'을 받아들이는데요..


'관중'은 '춘추'의 설계자란 말답게..

이후에 '춘추'의 '질서'를 모두 만든 사람입니다.

'제갈량'이 '관중'을 추켜세우며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할 정도로 위대한 사람인데 말이지요.


위대한 왕과 위대한 신화의 이야기는 재미있는법..

'관중'은 '제나라'를 '중원'의 '패자'로 만들었고..

'제나라'는 그이후에도 '중원'의 '강자'로 남게 됩니다.


그러나 '제나라'의 '패권'은 한계가 있었고..

두개의 '진'나라의 '등장'으로 1권이 끝이 납니다.

하나는 '진(晉)나라'이고 하나는 '진(秦)나라'입니다...


'춘추전국이야기'는 예전부터 읽고 싶었는데...

이번에 시작을 했는데, 사실 좀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소설'이 아닌 '역사서'다보니., 그럼에도 좋았고..

총 11권인데 앞으로도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ㅋㅋㅋㅋ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구매 춘추전국이야기 1:춘추의 설계자, 관중 [ 개정판 ]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김*근 | 2020.01.1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책소개전대미문의 사건과 인물 군상이 집약된 춘추전국시대, 거대한 ‘중국’의 기틀이 마련된 시대를 통찰하다!춘추전국시대란 기원전 770년 주(周)나라가 융족에게 밀려 동쪽 낙양(낙읍)으로 옮겨온 시대부터 진(秦)이 전국을 통일한 기원전 221년까지 대략 550년의 기간을 말한다. 중국의 역사는 상(商)나라에서 시작되어 주나라와 춘추전국시대를 거치며 거대한 제국으로 발전했;
리뷰제목

책소개

전대미문의 사건과 인물 군상이 집약된 춘추전국시대, 
거대한 ‘중국’의 기틀이 마련된 시대를 통찰하다!


춘추전국시대란 기원전 770년 주(周)나라가 융족에게 밀려 동쪽 낙양(낙읍)으로 옮겨온 시대부터 진(秦)이 전국을 통일한 기원전 221년까지 대략 550년의 기간을 말한다. 중국의 역사는 상(商)나라에서 시작되어 주나라와 춘추전국시대를 거치며 거대한 제국으로 발전했다. 춘추전국시대를 거치면서 황하를 비롯한 큰 물줄기들 주위에는 강력한 중앙집권제 국가들이 탄생했다. 또 노예를 대신하여 일반 백성들이 생산을 담당하는 농업국가의 기틀이 마련되고 국가 규모의 조세체계와 상비군이 탄생했다. 

전국시대 말기에 이르러서는 마침내 진(秦)이 경쟁자인 6국을 흡수하여 최초로 통일제국을 이루었고, 한(漢)이 이를 계승하여 오늘날 우리가 ‘중국’이라고 부르는 거대한 몸체가 탄생했다. 춘추전국시대가 ‘중국’이라는 거대한 뼈대가 탄생한 시기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이 때문이며, 그 뼈대 위에 이후 역사의 살이 덧붙여져 오늘날의 중국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다. 『춘추전국이야기』는 열국의 치열한 각축과 흥망성쇠를 거시적인 흐름에서 조망한다. 끊임없이 대립, 융합, 발전하는 춘추전국의 시대상이 치밀한 현장답사와 자료 고증을 통한 저자의 노력으로 오롯이 담겨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과거를 거울삼아 현재와 미래를 통찰하는 안목을 기르고, 또한 인생의 영욕과 애환, 승자와 패자를 만들어내는 세상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주요 등장인물 

책머리에
1. 출사표-장정을 떠나며
2. 역사를 보는 이유-역사도 길고 인생도 길다
3. 춘추전국 - 거대 중국의 뼈대
4. 『춘추전국이야기』 시리즈의 구성에 대하여

제1장 우리가 여행하려는 세계에 대해
1. 기원전 세계의 제국들과 춘추전국
2. 춘추전국의 지리적 배경 
3. 그 시대의 주인공들 

제2장 역사의 시작과 주나라의 탄생
1. 역사의 시작
2. 혁명과 주周의 탄생 

제3장 봉건체제의 성립과 흔들리는 종법질서
1. 체제를 세우다 
2. 주공이 체제를 안정시키다 
3. 외정의 한계 
4. 내정의 한계
5. 포사의 등장

제4장 동주東周 춘추시대의 개막
1. 정나라 환공이 정세를 판단하다 
2. 제후가 날린 화살이 천자를 맞히다 
3. 남방의 잠룡이 기지개를 켜다 
4. 서방의 진秦이 내실을 다지다 
5. 태행산 호랑이가 잠을 깨다 

제5장 관중의 출현 
1. “관중, 그 사람은……” 
2. 변방의 사나이들 

제6장 관중 출현 이전 제나라의 정치
1. 강태공의 영광이 후퇴하다 
2. 패륜의 종말 

제7장 관중이 등용되다
1. 관중의 거사가 실패하다
2. 포숙이 관중을 살리다 
3. 환공이 삼흔삼욕하다

제8장 거대한 방략-경제 입국 
1. 관중이 인치와 법치의 근본을 말하다 
2. 다스림의 근본은 백성들의 생업기반을 잡아주는 것이다 
3. 행정과 군사편제를 결합시키다 
4. 관중 사상의 핵심 
5. 지방조직을 완비하다 

제9장 책임정치와 시장경제 
1. 관중이 책임정치를 실시하다 
2. 시장은 자율에 맡긴다 
3. 국가는 조직을 갖춘 생산자다 

제10장 신뢰정치의 기반을 세우다 
1. 법을 구부리지 않는다 
2. 제 환공 즉위 전후의 정세와 외교전략 
3. 노나라의 조귀가 싸움의 이치를 말하다 
4. 관중의 신뢰정치 

제11장 국제정치의 기준을 세우다
1. 국제정치의 한계를 인정하다 
2. 국내외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다
3. 국제사회의 동향

제12장 일광천하一匡天下-한 번에 천하를 바로잡다
1. 출정 전야 
2. 남북대전
3. 북세굴남北勢屈南 
4. 천하를 바로잡다 

제13장 제나라 패권의 한계와 4강 체제의 형성
1. 진晉의 남하
2. 제-초 사이에서 정나라가 동요하다
3. 진秦의 중원 진출

에필로그
1. 관중의 유언
2. 미완성의 패업
3. 관중과 친구들
4. 관중 사상의 역사적인 의미

답사기: 명산 등반기 - 신진新進의 활력이 역사를 바꾼다 
1. 숭산기
2. 태산기 
3. 화산기 

부록: 
춘추시대 주요국 제후 재위 연표 
춘추시대 주요사건 연표 
주석 
찾아보기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한줄평 (8건) 한줄평 총점 9.8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평소에 관심이 많은 분야여서 늘 읽고 싶었던 책이다. 드디어 구입하게 되어 읽을 수 있게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김*근 | 2020.01.14
구매 평점5점
중국의 역사에 대해 많은 걸 알려주네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수*니 | 2019.02.21
평점5점
중국의 근간을 알수있게 해주는 기념비적인 책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c******1 | 2018.08.06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