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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7년 10월 24일 |
|---|---|
| 쪽수, 무게, 크기 | 532쪽 | 946g | 152*220*28mm |
| ISBN13 | 9788925562537 |
| ISBN10 | 8925562537 |
잠수네 초등 5,6학년 공부법
: 입시 정책에 흔들리지 않는 과목별 절대 원칙
이신애 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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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네 초등 5, 6학년 공부법』은 자녀의 학습과 미래를 고민하는 초등 고학년 부모들을 위한 가이드입니다. 전체 틀은 영·수· 국사과 공부방법이지만, 내면에는 잠수네 선배 부모들의 교육 철학과 아이들의 장래를 내다보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잠수네에서 지향하는 길은 아이의 학습능력과 진로에 맞춘 1:1 맞춤형 교육입니다. 공교육 시스템을 따라가면서 동시에 각자의 능력과 개성을 찾아가는 것이지요. 나아가 미래를 대비하는 초석으로 세계어로 자리 잡은 영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수단인 책읽기, 스스로 문제 해결 방법을 고민하는 수학을 공부합니다. --- p.5, 머리말
초등 5, 6학년이면 대입까지 앞으로 7~8년의 시간이 있습니다. 초등 졸업 전까지는 1~2년,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중고등 6년이 달라집니다. 급한 마음에 초반부터 전력질주하면 과부하가 걸려 퍼지기 쉽고, 반대로 너무 여유를 부리면 중학교 가서 발등의 불 끄느라 급급해집니다. 긴 여정을 가려면 소신을 갖고 내 아이만의 페이스 조절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아이의 진로와 성향에 맞는 방향과 방법을 심사숙고해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p.15, 초등 5, 6학년 2년이 중고등 6년을 좌우한다
수능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이제 영어는 좀 쉽게 가도 되지 않나 생각하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얼핏 보면 타당한 듯합니다. 그러나 속내를 알고 나면 속단하기는 이른 부분이 있습니다. 절대평가로 바뀌어도 수능영어 자체의 난이도가 확 쉬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평가에서는 상위 4%만 1등급이지만, 절대평가에서는 90점 이상이 모두 1등급인 것이 차이일 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영어는 쉬워졌으니 대충하고 수학에 올인해야겠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판단착오입니다. 대학입시에서 고등내신의 비중은 매우 큽니다. 당연히 수업시수가 많은 영어가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수능영어 역시 변별력이 줄어들었다고 만만하게 보면 안 됩니다. 조금만 공부해도 90점을 넘을 수 있는 쉬운 시험이 아니니까요. 따라서 초등 때 영어를 최대한 올려두고, 영어가 만만해지면 수학으로 무게중심을 옮긴다는 전략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유효합니다. --- p.29, 지금 잠수네영어를 해야 하는 이유
수학은 부모, 학교, 학원이 도와줄 수는 있으나 결국은 혼자 공부해야 하는 과목입니다. 왜 수학을 해야 하는지 아이가 알아야 중고등 수학까지 갈 수 있습니다. 학원 다녀서 효과가 있다는 말도 숙제하느라 혼자 수학공부하는 시간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언뜻 보기에는 ‘어? 내가 수학을 못 봐주면 학원에 보내면 되겠네’ 하는 생각이 들 겁니다. 그러나 지금 수학을 잘하는 것처럼 보여도 억지로 끌려가고 있다면 어느 순간 한계에 다다릅니다. 수학을 잘 못하는 아이라도 왜 공부해야 하는지 필요성을 느끼고 바짝 정신을 차려 공부하면 얼마든지 잘할 수 있습니다. --- p.224, 초등 5, 6학년 수학, 이것부터 알고 가자
초등 때 국어공부를 하는 아이는 별로 많지 않습니다. 조금만 공부해도 점수가 잘 나오니까요. 그러나 중등 때는 국어공부를 제대로 안하면 점수가 안 나옵니다. 국어개념을 이해하고 외우지 않으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합니다.
고등학교에 가면 상황이 또 달라집니다. 고등학교 국어, 특히 수능국어는 어휘가 어려운 데다 지문 길이도 매우 깁니다. 어휘력이 부족하면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고, 독해력이 부족하면 요점을 파악해서 문제가 요구하는 답을 찾지 못합니다. 국어공부를 열심히 해봐야 제한시간 내에 긴 지문을 정확하게 이해하면서 읽어내지 못하면 헛수고입니다. 이 때문에 중학교 때처럼 국어공부만 해서는 한계에 부딪힙니다. 한글책을 읽으면서 습득한 어휘력, 독해력에 국어공부한 것까지 합쳐져야 고득점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수능영어 절대평가에 이어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가 되면 고등학교 내신의 비중이 커집니다. 수업시수가 많은 국어과목의 중요성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 p.409, 국어가 중요한 이유
초등 5, 6학년에서 공부하는 한국사는 중학교에서 별도 과목으로 배웁니다. 초등 때 사회교과서를 탄탄하게 공부해두면 중등 때 국사과목이 수월해지겠지요? 그렇다고 저 멀리 수능 한국사시험 대비를 한다고 초등 때 한국사시험까지 볼 필요는 없어요. 수능 한국사는 절대평가인 데다 고등학교 내신만 열심히 해도 충분할 정도로 쉽게 출제됩니다. 초등 때 한국사시험 준비한다고 아이들 힘들게 하지 마세요. 시간낭비, 노력낭비일 뿐이에요. --- p.471, 사회를 공부하기 전에
과학교과서도 중요하지만 실험관찰책도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과학교과서의 탐구활동을 보며 실험관찰책의 질문에 답해보세요. 실험관찰책에 스스로 적을 수 있다면 과학공부를 충실히 한 셈입니다. 이때 질문에 답을 못 쓴다고 전과(자습서)를 찾아보는 것은 피하세요. 과학교과서를 읽고 정리해서 쓰는 과정이 바로 공부입니다. 전과는 아이가 쓴 답을 비교하는 용도로 사용해야 합니다. 비슷한 답이면 더 정확한 답을 생각해보게 하고, 틀린 답이면 어떤 부분을 잘못 알고 있는지 다시 찾아보는 정도로요.
초등 5, 6학년이면 대입까지 앞으로 7~8년의 시간이 있습니다. 초등 졸업 전까지는 1~2년,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중고등 6년이 달라집니다. 급한 마음에 초반부터 전력질주하면 과부하가 걸려 퍼지기 쉽고, 반대로 너무 여유를 부리면 중학교 가서 발등의 불 끄느라 급급해집니다. 긴 여정을 가려면 소신을 갖고 내 아이만의 페이스 조절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아이의 진로와 성향에 맞는 방향과 방법을 심사숙고해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p.15, 초등 5, 6학년 2년이 중고등 6년을 좌우한다
수능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이제 영어는 좀 쉽게 가도 되지 않나 생각하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얼핏 보면 타당한 듯합니다. 그러나 속내를 알고 나면 속단하기는 이른 부분이 있습니다. 절대평가로 바뀌어도 수능영어 자체의 난이도가 확 쉬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평가에서는 상위 4%만 1등급이지만, 절대평가에서는 90점 이상이 모두 1등급인 것이 차이일 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영어는 쉬워졌으니 대충하고 수학에 올인해야겠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판단착오입니다. 대학입시에서 고등내신의 비중은 매우 큽니다. 당연히 수업시수가 많은 영어가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수능영어 역시 변별력이 줄어들었다고 만만하게 보면 안 됩니다. 조금만 공부해도 90점을 넘을 수 있는 쉬운 시험이 아니니까요. 따라서 초등 때 영어를 최대한 올려두고, 영어가 만만해지면 수학으로 무게중심을 옮긴다는 전략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유효합니다. --- p.29, 지금 잠수네영어를 해야 하는 이유
수학은 부모, 학교, 학원이 도와줄 수는 있으나 결국은 혼자 공부해야 하는 과목입니다. 왜 수학을 해야 하는지 아이가 알아야 중고등 수학까지 갈 수 있습니다. 학원 다녀서 효과가 있다는 말도 숙제하느라 혼자 수학공부하는 시간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언뜻 보기에는 ‘어? 내가 수학을 못 봐주면 학원에 보내면 되겠네’ 하는 생각이 들 겁니다. 그러나 지금 수학을 잘하는 것처럼 보여도 억지로 끌려가고 있다면 어느 순간 한계에 다다릅니다. 수학을 잘 못하는 아이라도 왜 공부해야 하는지 필요성을 느끼고 바짝 정신을 차려 공부하면 얼마든지 잘할 수 있습니다. --- p.224, 초등 5, 6학년 수학, 이것부터 알고 가자
초등 때 국어공부를 하는 아이는 별로 많지 않습니다. 조금만 공부해도 점수가 잘 나오니까요. 그러나 중등 때는 국어공부를 제대로 안하면 점수가 안 나옵니다. 국어개념을 이해하고 외우지 않으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합니다.
고등학교에 가면 상황이 또 달라집니다. 고등학교 국어, 특히 수능국어는 어휘가 어려운 데다 지문 길이도 매우 깁니다. 어휘력이 부족하면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고, 독해력이 부족하면 요점을 파악해서 문제가 요구하는 답을 찾지 못합니다. 국어공부를 열심히 해봐야 제한시간 내에 긴 지문을 정확하게 이해하면서 읽어내지 못하면 헛수고입니다. 이 때문에 중학교 때처럼 국어공부만 해서는 한계에 부딪힙니다. 한글책을 읽으면서 습득한 어휘력, 독해력에 국어공부한 것까지 합쳐져야 고득점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수능영어 절대평가에 이어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가 되면 고등학교 내신의 비중이 커집니다. 수업시수가 많은 국어과목의 중요성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 p.409, 국어가 중요한 이유
초등 5, 6학년에서 공부하는 한국사는 중학교에서 별도 과목으로 배웁니다. 초등 때 사회교과서를 탄탄하게 공부해두면 중등 때 국사과목이 수월해지겠지요? 그렇다고 저 멀리 수능 한국사시험 대비를 한다고 초등 때 한국사시험까지 볼 필요는 없어요. 수능 한국사는 절대평가인 데다 고등학교 내신만 열심히 해도 충분할 정도로 쉽게 출제됩니다. 초등 때 한국사시험 준비한다고 아이들 힘들게 하지 마세요. 시간낭비, 노력낭비일 뿐이에요. --- p.471, 사회를 공부하기 전에
과학교과서도 중요하지만 실험관찰책도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과학교과서의 탐구활동을 보며 실험관찰책의 질문에 답해보세요. 실험관찰책에 스스로 적을 수 있다면 과학공부를 충실히 한 셈입니다. 이때 질문에 답을 못 쓴다고 전과(자습서)를 찾아보는 것은 피하세요. 과학교과서를 읽고 정리해서 쓰는 과정이 바로 공부입니다. 전과는 아이가 쓴 답을 비교하는 용도로 사용해야 합니다. 비슷한 답이면 더 정확한 답을 생각해보게 하고, 틀린 답이면 어떤 부분을 잘못 알고 있는지 다시 찾아보는 정도로요.
--- p.510, 과학교과서 공부 & 과학시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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