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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사실과 사기 사이에서

과학, 사실과 사기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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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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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68g | 148*210*20mm
ISBN13 9788993166361
ISBN10 8993166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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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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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정세권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미국 우생학의 역사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같은 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하여 미국 생물학/의학의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갈릴레오의 치명적 오류』, 『논쟁 없는 시대의 논쟁』 (공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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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윤리에 관한 수업을 진행하면서 짐과 나는 적당한 교과서가 없다는 사실을 자주 아쉬워했다. 특히나 우리는 이런 수업이 가공의 사례가 아니라 실제 사건의 역사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사건 당사자가 대중적으로 혐의를 벗은 사례의 자료를 찾는 일은 어렵지 않았지만, 실제로 과학 사기가 자행되었던 경우에는 사정이 달랐다. 이것은 이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무슨 이유에선지 기밀을 유지하여 죄가 있는 사람들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사다난하면서도 영세한 이 분야는 다양한 윤리적 딜레마를 보여주는 가공의 사례들을 제공하면서 조금씩 성장해왔다. 그러나 그런 시나리오는 아무리 가치 있고 선의의 것이라고 하더라도, 실제 사례를 직접 보여주지는 못한다. 따라서 실제 사건들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이 분야의 교과서 역할을 할 수 있다. --- pp.12-13

그리고는 이제 악명 높은 문장이 등장한다. "누차 언급하는 바, 이것은 일부 선택된 기름방울이 아니라 60일 내내 실험된 모든 기름방울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비난받을 만한 구절은 전하량을 단위로 삼을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 아니라 스토크스 법칙에 대한 보정이 옳다는 점을 말하기 위한 것이다. 결국 밀리컨은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기름 58방울 각각은, 스토크스의 법칙을 보정하기 위해 내가 만든 공식을 확증해준다"고 말한다. 비록 이 구절이 133쪽에서 기름 58방울에 대해 언급한 이후 다섯 쪽 뒤에 나오지만, 그 중간 쪽들에는 표와 그래프가 실려 있다. 밀리컨이 타자기로 쓴 처음 원고(우리가 알고 있는 한 이 원고는 남아 있지 않다)에서는 이 문장이 기름방울 숫자를 언급한 바로 다음에 등장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다시 말해 밀리컨의 대사들을 맥락에 맞게 꼼꼼하게 읽어보면, 과학 부정행위의 증거로서 이 문장들이 갖는 중요성은 대폭 적어진다. --- p.77

그리고는 이제 악명 높은 문장이 등장한다. "누차 언급하는 바, 이것은 일부 선택된 기름방울이 아니라 60일 내내 실험된 모든 기름방울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비난받을 만한 구절은 전하량을 단위로 삼을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 아니라 스토크스 법칙에 대한 보정이 옳다는 점을 말하기 위한 것이다. 결국 밀리컨은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기름 58방울 각각은, 스토크스의 법칙을 보정하기 위해 내가 만든 공식을 확증해준다"고 말한다. 비록 이 구절이 133쪽에서 기름 58방울에 대해 언급한 이후 다섯 쪽 뒤에 나오지만, 그 중간 쪽들에는 표와 그래프가 실려 있다. 밀리컨이 타자기로 쓴 처음 원고(우리가 알고 있는 한 이 원고는 남아 있지 않다)에서는 이 문장이 기름방울 숫자를 언급한 바로 다음에 등장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다시 말해 밀리컨의 대사들을 맥락에 맞게 꼼꼼하게 읽어보면, 과학 부정행위의 증거로서 이 문장들이 갖는 중요성은 대폭 적어진다.
--- 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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