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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 삶의 마지막 날, 내 인생에 묻는다

리뷰 총점7.9 리뷰 29건 | 판매지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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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20g | 128*188mm
ISBN13 9791157683154
ISBN10 115768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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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인간은 건강할 때는 좀처럼 마음속에 품고 있는 것을 놓아버리거나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못합니다.
하지만 인생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면 ‘내 힘으로 못하는 일은 그냥 놔두자’, ‘다른 사람에게 맡기자’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제야 인간은 자신을 속박하고 있던 족쇄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을 알게 되는 거죠. 36쪽

자기 자신에게 절대적인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면 아마도 타인을 신경 쓰거나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생활 방식을 일관되게 고수할 수 있을 겁니다. 41~42쪽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 것은 나답게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입니다.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훼손되면 인간은 때때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인정할 수 없을 만큼 깊은 괴로움을 맛보게 됩니다. 56쪽

한평생 굳게 지켜왔던 것들을 덤덤히 내려놓기 위해서는 의탁할 수 있는 상대가 필요합니다만 그 대상은 반드시 ‘사람’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간호한 환자분들 중에는 자연을 정말 좋아해서 ‘자연이 늘 나를 지켜주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나, 신앙심이 돈독해서 ‘신이 지켜주시니 괜찮다,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어쨌든 의탁할 상대를 확실히 믿을 수 있다면 설령 내일이 인생 마지막 날이더라도 인간은 평온하게, 행복하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94쪽

인간은 ‘절대 후회하지 않을 길’을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후회가 좀 더 적을 듯한 길’을 선택하는 수밖에 없는 것이죠.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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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 책 한 권 값(1만 원)으로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우고 얻을 수 있었다. 정말 고마운 책이다. 게다가 마음까지 가벼워졌다. _コ-ジ

★★★★★ 죽는다는 걸 아는데 인간은 왜 살아야만 할까? 산다는 것의 의미는 많은 사람들에게 불평등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전혀 살아갈 의미 따위가 없지 않나? 산다는 것은 이런 거라고 배웠다. 그런데 이 책은 ‘이 세상에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평범하고 무가치한 사람은 없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해준다. 그 마음과는 달리 마지막까지 눈물을 흘리게 만든다. _アンコウ

★★★★★ 어떤 상황에 처했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건강하지만 하루하루가 싫고 귀찮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어제보다도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을 보낼 수 있을 듯싶다. 내가 당연하게 여겼던 하루하루는 결코 당연한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뿐 아니라 무력한 나를 탓하지 말고 받아들이며 내가 약하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었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다른 사람은 나에게 버팀목이 된다는 것도 다시금 느꼈다. _クマハル

★★★★★ 돌아가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읽었는데, 가슴에 와닿는 말이 정말 많았다. ‘오늘이 인생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했을 때 비로소 알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것. 그것이 건강할 때도 죽음을 눈앞에 두었을 때도 내 인생과 마음을 지탱해준다. 이 책 덕분에 내가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됐다. _ロビ-ナ

★★★★★ 눈물 없이는 읽을 수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내가 처한 상황과 너무나 비슷해서 더욱 공감이 됐다. _LUNA

★★★★★ 아무리 괴롭고 잘 풀리지 않는 일이 있어도 실은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있다. 내일 죽는다면 나는 무엇을 할까 생각해보았는데,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_ヒ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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