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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와 통하는 우리말 바로쓰기

10대와 통하는 우리말 바로쓰기

: 우리말 지킴이 최종규가 들려주는

10대를 위한 책도둑 시리즈-05이동
최종규 저 / 호연 그림 | 철수와영희 | 2011년 10월 0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6.5 리뷰 2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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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0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83g | 152*221*20mm
ISBN13 9788993463187
ISBN10 8993463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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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사랑벗들 마음밭을 알뜰살뜰 일구면 참 기쁘겠습니다

말사랑벗들이 둘레 어른한테서나 다른 동무한테서나 좋은 말과 넋과 삶을 받아들이거나 눈여겨보면서 말사랑벗들 마음밭을 알뜰살뜰 일구면 참 기쁘겠습니다. 따순 손길을 내미는 말을 아끼고, 너른 마음을 펼치는 글을 사랑해 주면 더욱 기쁘겠어요.

가. 우리말 생각
말이란 말재주가 아니라, 내 삶을 일구는 하루하루를 곱게 들려주는 이야기예요. 글이란 글솜씨가 아니라, 내 꿈을 이루는 어제오늘을 예쁘게 나누는 이야기예요. 입으로 읊어 말이고, 손으로 적어 글입니다. 말을 하듯이 글을 쓰고, 글을 쓰듯이 말을 합니다. 말과 글은 동떨어진 두 가지가 아니에요. 입으로 하는 말과 손으로 쓰는 글은 다르지 않습니다. 입으로 말할 때처럼 손으로 글을 써야 아름답고, 손으로 글을 쓰듯 입으로 말할 때에 어여뻐요.

나. 글쓰기 삶쓰기
글을 쓰는데 맞춤법을 잘 몰라서 받침이나 홀소리를 잘못 적었다고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돼요. ‘찌개’로 써야 맞는지 ‘찌게’로 써야 맞는지, 또는 ‘빨래집게’하고 ‘빨래집개’하고 어느 쪽이 바른지를 몰라도 글쓰기를 하면서 걱정스러울 일이란 없어요. 맞춤법은 틀릴 수 있고, 띄어쓰기를 모를 수 있어요.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는 나중에 혼자서 새로 배우면 되고, 틀렸으면 바로잡으면 돼요.
그런데 말사랑벗들이 쓰는 글에 알맹이가 없다면 나중에 어찌저찌 손을 쓰지 못합니다. 무언가 할 이야기가 없는 글이라면 값이나 보람이나 뜻이 없어요.

다. 우리말 착하게 가꾸기
우리 둘레 말삶을 더 돌아보면, ‘식수(食水)’나 ‘생수(生水)’란 낱말은 버젓이 쓰이면서 낱말책에 냉큼 실리지만, ‘마실물’이나 ‘먹는샘물’ 같은 낱말은 여태껏 낱말책에 안 실립니다. ‘생수’는 일본말이기에 ‘먹는샘물’로 고쳐써야 한다고 정부에서 틀을 세운 지 한참 지났으나, 이러한 틀을 낱말책에 알뜰히 담지 못해요. 그나마, ‘먹을거리’는 낱말책에 실어 놓으나, ‘마실거리’는 낱말책에 없습니다. 고작 ‘음료수(飮料水)’ 한마디만 실립니다.

라. 우리말 바르게 손보기
“우리말 바르게 손보기”는 말꼬리잡기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이 ‘얄궂게 말을 하거나 글을 쓴다’해서 “당신은 뭔데 말을 요로코롬 하우?” 하고 따지자는 말꼬리잡기가 아니에요. 우리말을 바르게 손보면서 내 삶을 바르게 추스르자는 “우리말 바르게 손보기”입니다. 우리말을 바르게 손보면서 내 마음밭을 알차게 일구겠다는 “우리말 바르게 손보기”예요.

마. 우리말 살가이 살피기
누구한테 어느 말을 쓰든 내가 어떤 마음이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겉으로 들리는 말씨로는 높임말인 듯 들리지만, 정작 속으로는 맞선이를 낮추거나 깔보는 마음이라면 이때에는 높임말 아닌 낮춤말인 셈입니다. 말씨로는 낮춤말이지만 맞선이를 아끼거나 사랑하는 마음이 짙다면, 겉으로 보이기에는 낮춤말일 테지만 정작 속으로는 높임말이 됩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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