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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평화 4 - 세계문학전집 148
eBook

전쟁과 평화 4 - 세계문학전집 148

[ EPUB ]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148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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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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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9.34MB ?
ISBN13 9788954648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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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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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죄 때문에 세계가 눈앞에서 붕괴되어 무의미한 폐허만 남게 된 것이 아니라고 느꼈다. 그는 삶에 대한 믿음으로 되돌아가는 것은 자기 힘에 부치는 일이라고 느끼고 있었다. --- p.72

매일 아침과 밤마다 누울 때는 “하느님, 돌처럼 자고 빵처럼 일어나게 해주소서”라고 말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언제나 기지개를 펴며 “잘 때는 웅크리고, 일어나면 쭉 펴고”라고 말했다. 사실 그는 눕기만 하면 곧바로 돌처럼 잠들었고, 기지개를 펴면 조금도 지체 없이, 마치 어린애가 일어나자마자 장난감을 손에 쥐듯 곧바로 일을 손에 잡을 수 있었다. --- p.80

그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그들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 모든 감정이 그저 우리 인간의 것에 불과하고, 우리가 아주 중요하게 여기는 사상 또한 모두 쓸데없는 것임을 그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 p.95

사랑은 죽음을 방해한다. 사랑은 생명이다. --- p.101

모든 전투는 지휘관의 예상대로 수행되지 않는다. 이것이 본질적인 조건이다. --- p.132

자유로운 힘들이 전쟁의 방향에 영향을 미치고, 그 방향은 절대 미리 알 수 없으며, 또 어떤 하나의 힘과 방향이 절대 합치하지도 않는다. --- p.133

피예르는 밤하늘과, 깜빡이며 멀어져가는 별들의 심연을 바라보았다. ‘이것은 모두 내 것이고, 이 모든 것이 내 안에 있고, 이 모든 것이 나다!’ --- p.167

‘공격을 하면 질 뿐이라는 것을 그들도 분명 깨달아야 한다. 인내와 시간, 이것들이 나의 용사들이다!’ 쿠투조프는 생각했다. --- p.175

인간은 행동을 할 때 언제나 그 행동의 목적을 생각해내려고 한다. 천 베르스타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천 베르스타 앞에 뭔가 좋은 것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움직이는 힘을 얻기 위해서는 약속의 땅이라는 관념이 필요하다. --- p.182

눈덩이를 순식간에 녹이기는 불가능하다. 일정한 시간의 한도가 있기 때문에 아무리 열을 가하더라도 그보다 빨리 녹일 수는 없다. 오히려 열을 가할수록 남은 눈은 더 단단해진다. --- p.183

지휘관이 천재이건 아니건, 전선이 이중이건 삼중이건, 무기가 몽둥이건 일 분에 삼십 발 발사되는 총이건 아무런 관계가 없다. 싸우려는 열망이 클수록 언제나 가장 유리한 조건에 있는 것이다. --- p.195

삶이 있는 한, 신을 자각하는 기쁨이 있다. 삶을 사랑하는 것은 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세상의 고통 속에서, 죄 없이 받는 고통 속에서 이 삶을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어렵고 가장 커다란 기쁨이다. --- p.250

역사적 판단이라는 매우 탄력 있는 실을 더이상 늘일 수 없을 때, 그리고 어떤 행동이 전 인류의 선이나 정의라고 불리는 것과 명확히 상반될 때, 역사가들에게 구원이 되는 위대함이라는 개념이 등장한다. 위대함은 선악의 척도를 벗어난 것 같다. 위대한 인간에게 악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위대한 사람 탓으로 돌릴 수 있는 공포는 없다. --- p.259

“숭고와 우스꽝스러움은 겨우 한 발짝 차이다” 하고 나폴레옹은 말했다. 그리고 온 세계는 오십 년에 걸쳐 “숭고하다! 위대하다! 나폴레옹은 위대하다! 숭고와 우스꽝스러움은 겨우 한 발짝 차이다” 하고 되풀이했다. --- p.259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준 선악의 척도로 우리가 잴 수 없는 것은 없다. 또한 단순함, 선함, 정의가 없는 곳에는 위대함도 있을 수 없다. --- p.259

러시아군은 달아나는 짐승에게 채찍처럼 행동하면 되었다. 그리고 노련한 몰이꾼은 가장 유효한 방법이 채찍을 치켜든 채 위협하는 것이지 달아나는 짐승의 머리를 때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 p.266

순수하고 완전한 기쁨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순수하고 완전한 슬픔 또한 없다. --- p.270

종복에게 위대한 인간은 있을 수 없다, 종복은 위대함에 대해 자신만의 개념을 가지기 때문이다. --- p.291

자, 이제부터는 어떻게 될까? 나는 이제부터 무엇을 하게 될까? 그러고는 자신에게 대답했다. 별것 없다. 살아가면 된다. 아아, 정말 훌륭하다! --- p.319

우리는 익숙한 생활의 궤도에서 내던져지면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해버리지만, 사실은 거기서부터 새롭고 좋은 것이 시작됩니다. 살아 있는 동안은 행복이 있습니다. 앞길에는 많은 것이, 많은 것이 있습니다. --- p.346

인간은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그것에 몰입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인간은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그것에 주의를 집중하기만 하면 무한히 성장할 수 있다. --- p.417

역사적 사건의 원인은 무엇인가? - 권력이다. 권력이란 무엇인가? - 권력은 어느 인물에게 옮겨진 대중 의지의 총화다. 대중의 의지는 어떤 조건에서 한 인물에게로 옮겨지는가? - 그 인물에 의해 모두의 의지가 표현된다는 조건 아래서다. 고로 권력은 권력이다. 고로 권력은 우리가 의미를 파악할 수 없는 말이다. --- p.491

역사가에게는 어떤 인물이 어떤 목적을 위해 얼마나 기여했는가라는 의미에서 영웅이 존재하지만, 예술가에게는 그 인물이 생활의 모든 측면과 관련된다는 의미에서, 영웅은 존재하지도 않고 존재해서도 안 되며 오직 인간만이 존재해야 한다.
--- p.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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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란 무엇인가? 소설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이런 질문에 답하는 소설들이 있다. 소설의 역량을 극대화하면서 그 한계를 실험하는 소설들이다.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가 바로 그런 소설이다. 아니 이 대작은 거기서도 한걸음 더 나아간다. 러시아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답하면서 동시에 역사란 무엇인가, 무엇이 역사를 움직이는가라는 물음에도 답하고자 한다. 거인의 어깨 위에서 세상을 본다는 느낌을 이보다 더 확실하게 전달해주는 소설을 나는 알지 못한다. 『전쟁과 평화』를 읽으며 우리는 신의 시점으로 세상을 내려다본다. 소설가로서 톨스토이는 신이다.
_이현우(『로쟈의 인문학 서재』 저자)

『전쟁과 평화』는 19세기 전 소설계에 군림하는 거대한 기념탑이자 근대의 『일리아드』다.
_로맹 롤랑

세계문학사에서 가장 뛰어난 전쟁소설.
_토마스 만

지금까지 쓰인 소설 중 최고다.
_존 골즈워디

서사시이자 역사소설이며, 모든 국민의 삶을 그린 광대한 그림이다.
_이반 투르게네프

최고의 작품! 톨스토이는 예술가이자 심리학자다! 강력하다, 정말 너무나 강력하다!
_귀스타브 플로베르

톨스토이는 천연의 호수만큼 넓은 반사체이며, 인간의 모든 삶, 그 위대한 주제라는 마구馬具를 단 괴물이다.
_헨리 제임스

나는 톨스토이와 한 링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다. (…) 직설적이고, 정직하고, 객관적이고, 극명하게 전쟁을 그린다. 나는 전쟁에 대해 톨스토이보다 더 잘 쓴 작가를 알지 못한다.
_어니스트 헤밍웨이

삶이 글을 쓸 수 있다면, 톨스토이처럼 쓸 것이다.
_이삭 바벨

모든 소설가 중 가장 위대하다. 『전쟁과 평화』를 쓴 작가를 달리 어떻게 말하겠는가.
_버지니아 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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