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놓치다니! 우리가 낼 수 없다는 것은 아쉽지만,
이 근사한 책을 우리 책방에서도 팔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수많은 북러버들이 이 매력적인 책방 주인장을 오래오래 그리워할 것이다.
이제 책방이 없는 동네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바닷가 책방의 하루하루를 돌아보며 따듯한 우리 이웃들과 함께 읽고 싶다.
올 가을 통영의 작은 책방 추천도서로 주저없이 이 책을 꼽는다!”
--정은영 | 통영 도서출판 남해의봄날, 봄날의책방 대표
“어떤 서점이 되기를 바라세요? 어떤 서점으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종종 나에게 날아드는 저 까다로운 질문들에 이제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다.
시간이 흐른 뒤에 누군가 우리 서점을 떠올릴 때,
이 소설 속 ‘아일랜드 서점’처럼 기억되고 싶다고.”
--김영건 | 속초 동아서점 매니저, 『당신에게 말을 건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 밝히는 작은 불빛 하나.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따뜻한 안도감이 퍼진다.
책이 저마다 다르듯, 책방 주인의 삶도 저마다 다르겠지.
그러나 책 속 주인공의 말마따나 ‘서점이란 신사 숙녀들의 업종’,
책을 사랑하는 이들의 서사는 품격이 넘친다.”
--백창화 | 괴산 숲속작은책방 대표, 『작은 책방, 우리 책 쫌 팝니다』의 저자
“재미있고 따뜻하고 감동적이다. 우리가 왜 읽고 사랑하는지 일깨워준다.”
--라이브러리 저널
“놀랍고 감동적이고 귀여운 구원과 변화의 이야기. 오래도록 가슴속에 노래로 남을 것이다.”
--가스 스타인, 『엔조』의 저자
“이 책과 같이 있다는 게 고맙지 않다. 작가가 이 괴상하고 힘찬 소설에서 보여주는 솜씨와 기백 때문에 화가 난다. 이렇게나 잘 읽히고 호소력 있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 지독한 매력, 간결함, 신선함, 청량함 등등을 다 경멸한다. 아우… 최종 판결: 한달음에 읽게 되는 재미 만점 소설. 큰 잡지 안에 끼워 놓는다든가 해서 감춰버려야 함.”
--라이브러리 저널, ‘멋쟁이들을 위한 책’ 블로그
“때로는 웃음, 때로는 삶의 진실, 줄곧 재미를 선사한다. 책 팔기와 사랑 찾기를 그린 흐뭇한 문학 러브 스토리.”
--커커스 리뷰
“책방에 보내는 이 다정한 오마주 속에서 작가는 책과 사람의 연결이 만들어내는 기쁨을 완벽히 포착해 보여준다. 흥미로운 캐릭터들, 책 유통에 관한 세부 지식, 명작들에 대한 멋진 논평, 웃음 짓게 만드는 독서 모임과 저자 행사 등으로 채워진 이 책을 세상의 북러버들은 거부할 수 없을 것이다.”
--북리스트
“글자로 된 세계에 보내는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러브레터. 읽고 나면 미소과 함께 목에 뭔가 응어리가 있는 듯한 느낌이 남을 것이다.”
--나타샤 솔로몬스, 『타인포드에 있는 집』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