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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8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8

: 분출하는 유럽, 정점에 선 아시아 - 절대 왕정, 과학 혁명과 계몽주의, 청나라, 에도 막부

[ 양장 ]
리뷰 총점9.8 리뷰 55건 | 판매지수 1,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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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2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52쪽 | 1029g | 195*257*30mm
ISBN13 9788964359945
ISBN10 896435994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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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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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이희건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책 만드는 일을 해 왔으며, 사회평론 역사연구소장을 역임했습니다.
글 : 차윤석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거친 뒤 독일 뮌헨대학교에서 중세문학 박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2013년 대산문화재단 외국문학번역 독어권 지원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중세와 관련된 번역과 프로젝트에 참여해왔습니다. 현재는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역사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글 : 김선빈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웹진 「거울」등에서 소설을 썼습니다. 어린이 교육과 관련된 일을 시작하여 국어, 사회, 세계사와 관련된 다양한 교재와 콘텐츠를 개발했습니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낯선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글을 쓰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는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연구원으로 역사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글 : 박병익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뒤 대중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역사책의 필요성을 느껴 사회평론 역사연구소에서 역사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사실의 나열이 아닌 '왜?'와 '어떻게?'라는 질문을 통해 어린이들이 역사와 친해지는 글을 쓰기 위해 오늘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글 : 김선혜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여러 회사에서 콘텐츠 매니저, 기획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현재는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연구원으로 역사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누구나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역사책을 쓰는 것이 꿈입니다.
구성 : 장유영
서울대학교에서 지리교육과 언론정보학을 공부했습니다. 졸업 후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지금은 사회평론 역사연구소에서 역사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학교 시험과 상관없이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 읽으며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구성 : 정지윤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문화예술, 교육 분야 기관에서 기획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현재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세계관을 넓히고, 다채로운 시각자료로 구성된 역사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림 : 이우일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만화가입니다. ‘노빈손’ 시리즈의 모든 일러스트레이션을 그렸으며 지은 책으로는 《우일우화》, 《옥수수빵파랑》, 《좋은 여행》, 《고양이 카프카의 고백》 등이 있습니다. 그림책 작가인 아내 선현경, 딸 은서, 고양이 카프카와 함께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살고 있습니다.
지도 :김경진
'매핑'이란 지도회사에서 일하면서 어린이, 청소년 책에 지도를 그리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 중학교 교과서 만드는 일도 했습니다. 참여한 책으로는 《아틀라스 중국사》, 《아틀라스 일본사》, 《아틀라스 중앙유라시아사》, 《미래를 여는 한국의 역사》 등이 있습니다.

설명삽화 : 박기종
단국대학교 동양화과와 홍익대학교 대학원을 나와 지금은 아이들의 신나는 책 읽기를 위해 어린이 책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발간된 책으로는 《늦둥이 이른둥이》, 《말 잘 듣는 약》, 《천재를 뛰어넘은 77인의 연습벌레들》, 《수학 대소동》, 《과학 탐정 브라운》, 《북극 곰의 내일》 등이 있습니다.
자문 및 감수 : 박수철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 동양사학과에서 석사를, 일본 교토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오다·도요토미 정권의 사사지배와 천황》이 있으며, 함께 지은 책으로는 《아틀라스 일본사》, 《사료로 보는 아시아사》, 《일본사의 변혁기를 본다》 등이 있습니다.

자문 및 감수 : 윤은주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국민대학교 교양대학 강의 전담 교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넬슨 만델라 평전》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히스토리》의 4~5장과 유럽 국가들의 연표를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자문 및 감수 : 이근명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남송 시대 복건 사회의 변화와 식량 수급》, 《아틀라스 중국사(공저)》, 《동북아 중세의 한족과 북방민족》 등이 있고, 《중국역사》, 《중국의 시험지옥-과거》, 《송사 외국전 역주》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자문 및 감수 : 최재인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함께 지은 책으로 《서양여성들 근대를 달리다》, 《여성의 삶과 문화》, 《다민족 다인종 국가의 역사인식》, 《동서양 역사 속의 다문화적 전개양상》 등이 있고,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유럽의 자본주의》, 《세계사 공부의 기초》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기획자문 : 세계로
1991년부터 역사 전공자들이 모여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며 한국사와 세계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기획에 참여했고, 지은 책으로는 역사 동화 ‘이선비’ 시리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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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런데 아직 상인들에게는 부족한 게 있어. 바로 돈이야.”
“돈이 없으니까 돈을 벌려고 장사를 하는 거 아닌가요?”
“흐흐. 그런데 큰돈을 벌려면 일단 밑천이 많이 들어가거든. 예를 들어 이 당시 가장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사업은 동남아시아처럼 먼 바다로 배를 보내서 진귀한 물품을 수입해 오는 사업이었어. 어지간한 부자가 아니고서야 혼자서 항해 비용을 다 대는 건 어려운 일이었지. 게다가 사업의 규모가 커질수록 상인들이 감당해야 하는 위험 부담도 덩달아 커졌어. 가령 어떤 상인이 전 재산을 털어서 동남아시아로 배를 보냈는데, 만약 그 배가 폭풍을 만나서 침몰하거나 해적을 만나서 물건을 죄다 빼앗겼다고 해 봐. 배를 보낸 상인은 어떻게 되겠니?”
“그야 쫄딱 망하는 거죠, 뭐.”
“맞아. 큰 사업일수록 위험 부담이 크다 보니 어지간히 돈이 많은 상인도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웠지. 그래서 상인들은 여럿이 돈을 모아 밑천을 마련하고, 성공하면 각자 투자한 비율에 따라 이익을 나누는 방식을 생각해 냈어. 혹시 사업이 쫄딱 망하더라도 투자한 만큼만 손해를 보면 되지.”
- 8권 32쪽~33쪽

“아무튼 100년 뒤인 1700년대 초에는 북아메리카의 동해안 전역에 영국 식민지 13개가 들어섰고, 식민지 인구도 모두 합치면 25만 명을 넘었단다. 이들은 출신도, 종교도 매우 다양했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전쟁이 터지는 유럽에서와는 달리 종교 문제에 크게 얽매이지 않고 서로 어울려 살려고 노력했어.”
“유럽에선 종교 때문에 만날 전쟁질만 하더니 신기하네요.”
“뭐, 그렇다고 해서 아주 갈등이 없었다는 얘기는 아니야. 유럽 본토에 비하면 비교적 덜해서 어느 정도 종교의 자유를 누리며 살 수 있었던 거지. 이런 분위기 덕택에 북아메리카는 새로운 세계를 찾아 온 이민자로 붐볐어. 뉴욕이나 보스턴, 필라델피아처럼 미국에서 가 장 역사가 깊고 오늘날까지도 크게 번창하는 대도시가 바로 이때 만들어졌지.”
“아하, 뉴욕이 그렇게 만들어졌구나.”
- 8권 165쪽~166쪽

“영국의 정치 사상가인 토머스 홉스는 이렇게 생각했어.”

인간은 원래 이기적이고 폭력적이기 때문에, 그냥 내버려 둔다면 서로 끝없이 싸우고 죽이려고만 든다. 그래서 질서를 유지하려면 모두가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고 한 사람의 뜻에 따를 것을 약속해야한다.

“한 사람? 그럼 그게 왕 아니에요?”
“맞아. 왕이지. 홉스는 이렇게 모든 시민이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고 왕의 명령에 복종하기로 약속하면서 만들어진 것이 국가라고 생각했어. 이 약속을 ‘사회 계약’이라고 한단다. 그러니까 왕에게는 사회 계약을 통해 절대적인 권력이 주어지는 게 당연하고, 모든 시민은 질서를 지키기 위해 왕의 명령을 따라 야 한다는 거야.”
“그런 게 국가라니 좀 이상해요. 맞는 말 같기도 한데…….”
“하하. 오늘날 우리가 보기엔 뭔가 좀 이상하지? 하지만 홉스는 왕이 신의 명령을 받아 국가를 다스린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국가의 권력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최초로 설명한 사람이었어. 그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지. 그런데 국가에 절대 권력을 지닌 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홉스와 달리, 홉스의 뒤를 이어 사회 계약론을 발전시킨 사상가들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했지.”
- 8권 240쪽~241쪽

“강희제는 관리들을 통제하고 지방 관청을 감시하기 위해 신하들에게 매번 보고를 받았어. 신하들이 올린 보고서를 통해 황제는 나랏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속속 파악하고 그때그때 알맞은 명령을 내렸지. 이때 보고서마다 붉은 글씨로 꼼꼼히 지시 사항을 적어서 보고를 올린 관리에게 되돌려 보냈는데, 이걸 ‘주비유지’라고 해. 근데 옹정제는 이런 보고서를 하루에 적게는 20~30건, 많게는 60~70건을 일일이 처리했단다. 게다가 옹정제는 보고서에 그냥 지시 사항만 적은 게 아니라 보고서 내용이 자신이 밀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와 다를 경우 보고자를 철저히 문책했지.”
“으아, 그 수많은 보고서를 일일이 검토하고 답장을 썼다니 정말 감탄만 나오네요.”
“황제가 빨간펜 선생님이라니…….”
장하다가 괴로운 듯 머리를 쥐어뜯었다.
- 8권 404쪽~405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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