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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시대 미술 1998-2009

한국 동시대 미술 1998-2009

: 현장 비평 이론 미술사 사회사가 만나는 동시대적 신 미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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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560쪽 | 540g | 130*190*35mm
ISBN13 9791155351185
ISBN10 115535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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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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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는 흔히 족자, 지필묵, 화론, 사군자 같은 고정된 재료나 주제와 항상 묶여서 인식된다. 동양화의 정체성이 이처럼 고정불변하다는 점을 뒤집어 말하면 동양화를 구성하는 고정된 주제만 일부 교체해도 파격적인 효과를 남길 수 있다는 의미다. 동양화의 전통 아이콘을 현대 대중문화 아이콘으로 교체한 작품은 미술계 내부보다 매스컴이 더 주목한다. 그걸 손동현이 했다. 동양화를 현대적으로 전유한 손동현의 방법론은 이후 젊은 동양화 전공자들 사이에서 가장 전형적인 동도서기 전략이 됐다. 그렇지만 동양화 영정에 서구 대중문화의 캐릭터를 입힌 손동현의 인물화는 그의 전매특허가 되었으니, 누구도 그 아이디어를 차용할 수 없게 됐다. 처음에는 슈퍼맨, 배트맨, 골룸, 조커 같은 헐리우드 영화의 허구적 캐릭터만 대상이었지만, 마이클 잭슨처럼 실존 인물까지 전통 영정화로 옮겨 왔다. 그의 첫 개인전 「파압아익혼波狎芽益混: 행복의 나라」(2006) 이전부터 그는 그룹전을 통해 「재임수본두 선생상」(2004), 「영웅배투만선생상」(2004) 같은 「파압아익혼」 연작들로 이미 화제의 인물이 되었고, 전시장보다 인터넷을 통해 작품 이미지가 퍼져 나갔다. 이런 인기몰이는 정상적인 동양화들이 동시대와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를 반어적으로 보여 준다.
-1998년 동양화 뉴웨이브 중에서(44면)

미술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신진 작가 발굴, 다양한 창작 실험 기회 확대, 비영리 운영 등 대안 공간의 기능을 국공립 미술관이나 상업 화랑 같은 기존 전시장이 수행할 수 있냐는 질문에, 47명이 그렇다고 답했고 13명만 아니라고 답했다. 이 설문 결과를 뒤집어 말하면 대안 공간의 기능을 종래의 제도권 전시장들이 대신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실제 그렇게 됐다. 대안 공간alternative space 속의 공간은 화랑gallery이나 미술관museum처럼 작품을 평화롭게 안치시키는 화이트 큐브보다 자유분방한 느낌을 준다. 대표적으로 사루비아 다방의 노출 콘크리트 공간은 자유분방한 창작 환경의 표상처럼 이해됐다. 그렇지만 어느 순간부터 대안 공간을 표방하지 않아도 실내를 거칠게 마감한 전시장들은 차츰 늘어났고 대안 공간의 독보적인 입지도 좁혀졌다. 대안 공간이 일반 전시장과 뭐가 다른가?라는 자격론이 제기되었다.
-1999년 세기말, 전시장의 변화 중에서(108-109면)

미술 비평은 작가와 기획자 또는 일부 미술 전공자처럼 극소수의 이해 당사자를 유효한 독자로 상정하는, 수요와 영향력이 낮은 글, 말이다. 그렇지만 비평이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인 작가, 작품에 유의미한 변화를 정말로 일으키는지는 장담할 수 없다. 비평이 작가, 작품의 의미를 풍성하게 만들 수야 있지만, 작품 감상과 비평 읽기는 별개의 독자적인 영역처럼 느껴진다. 미술 비평의 역할을 작가, 작품에 대한 평가라고들 믿지만 어떤 작가, 작품이 주목받을 때는 비평의 지원보다 미술계의 인맥과 작가의 전시 경력이 망사처럼 엮여 이뤄진 경우가 더 많다. 작가, 작품마다 따라붙는 비평문은 그 점에서 인습적으로 갖다 붙이는 과시적인 액세서리 같기도 하다.
-2009년 비평의 고백 중에서(517-518면)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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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2009년 사이의 한국 화단은 태도의 변화와 제도의 혁신이라는 측면에서 유례없는 격동기를 맞이했다. 대안 공간의 출현과 신세대 작가군의 활약으로 추동된 이러한격변의 한가운데에서 현장을 목격했던 청년 비평가 반이정, 이제 그는 현대 미술 문화를 섭렵하는 포스트모던 플라뇌르가 되어 그때 그곳의 장면들을 생생하게 전달하는동시에, 장면들의 역사적, 담론적 코드화를 통해 현장 비평, 이론, 미술사, 사회사가만나는 동시대적 신미술사를 기술한다.
김홍희│전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미술 평론가

한국에서 동시대 미술은 1995년에 시작되어 2000년 전후 10여 년 동안에
뿌리를 내렸다. 그 사이에 미술의 지형은 완전히 변했다. 이 책은 바로 이 시기,
1997년 외환 위기와 2008년 국제 금융 위기 사이에 우리 미술이 지나온 길들을
그린 지도이다. 모든 지도가 그렇듯 그것은 과거를 통해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우리 앞에 던진다.
안규철│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 작가

이 책은 밀레니엄 이전과 이후를 가로지르며 명멸한 동시대 한국 미술의 지형도를
스캐닝한다. 저자는 비평의 잣대로 망원경과 현미경을 자유자재 효율적으로 활용할 줄
아는 인물이다. 광범위한 분야의 사회 문화적 맥락과 특정 작가/특정 작품의 미시 세계
사이를 자유롭게 오간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그동안 흔히 볼 수 없었던 순도
100퍼센트 자생적이고 자율적인 비평(가)의 성과물이다.
이준희│『월간미술』 편집장

이 책의 미덕은 평론가 자신의 주관적 오류를 넘어서기 위해 동시대의 정치, 사회,
문화에 관한 객관적 자료와 미술계의 다양한 목소리들을 가지고 10년간의 한국
현대 미술을 서술한다는 점이다. 그야말로 숨 막히게 읽힌다. 바로 어제까지의
한국 현대 미술이 이 책에 있다.
정재호│동양화가·세종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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