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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특별한 인물 김정일
중고도서

매우 특별한 인물 김정일

조영환 | 지식공작소 | 1996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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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6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34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045147
ISBN10 8986045141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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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김은철   평점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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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조영환
35년동안 미국에서 중국과 공산권을 전문적으로 연구해온 학자이다. 미국 국적을 갖고 있는 그는 한국의 민간인으로 70년대 초반 공개적으로는 최초로 중국과 북한을 방문해서 주요 일간지에 중국, 북한 방문기를 연재한 사람이기도 하다. 또한 그의 활동무대였던 미국에서는 가장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는 중국전문가로 자타가 공인하는 실력자이다. 저자는 북한 지도자의 심리적 속성을 포함하여 그를 전반적으로 연구한 책이 없기 떄문에 이 책을 쓰게되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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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있었던 잠수함 무장공비 침투 사건은 한반도를 두달여 동안 공포에 떨게하였습니다. 그 사건은 안일하게 북한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던 일반 국민들에게 북한의 존재와 전쟁의 가능성에 대하여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냉전시대처럼 김정일과 북한을 악마처럼 보지는 않습니다. 그동안 북한과 김정일에 대한 정보는 왜곡되거나 과장된 것들이 많았으며 폐쇄적인 북한 사회인만큼 불확실한 추측성 정보가 많았습니다. 좀 더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는 데엔 많은 분들이 동의하실 것입니다. 객관적인 사실이 올바른 전략을 세우게 하고 우리가 원하는 통일을 이루게 해줄 것입니다.

아웅산 폭탄 테러 사건이나, 칼기 격추사건에서 보여지듯이 김정일의 모험성과 대담성은 누구나 인정하는 바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잠수함 사건을 북한이 대규모 침공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시험하러 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매우 특별한 인물, 김정일}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갖습니다. 김정일에 대한 찬양이냐, 비방이냐의 시시비비를 넘어, 저자는 어떤 경우에도 극단주의는 진실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김정일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으면 한반도에 남는 것은 비극뿐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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