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1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66g \| 15022516mm
ISBN13	9791185541686
ISBN10	1185541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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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카이스트 수석 졸업, 모범생 엄마가 아이를 모험생으로 키우는 이유 6 부모 문맹 진단 테스트 12 아이의 모험지능 진단 테스트 14 PART 01 어떻게 키울 것인가 모험의 자유를 허하라 21 교육 위기,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25 아이 교육의 좌표를 이동하라 30 서울대 A+ 답안지에는 창의력이 포함되지 않는다 34 왜 공부할수록 가난해지는가 38 현명한 부모는 4차 산업혁명 이후를 본다 43 PART 02 모험생의 시대가 왔다 모범생 동화는 끝났다 51 모험생 성공시대가 열렸다 56 스페셜 01 사례1 동기의 힘을 보여준 석환이의 꿈 61 사례2 부모 고수와 하수 62 정상에 선 그들은 한때 문제아로 불렸다 65 모범생과 모험생의 결정적 차이 70 스페셜 02 아이의 ‘결정하는 힘’을 키우는 리스트 73 모험생의 태도 만들기 82 PART 03 모험지능을 키우는 여덟 단어 모험지능과 그릿(GRIT) 89 스페셜 03 아이의 그릿을 키우는 4가지 방법 97 습관: 사소한 시작, 위대한 결과 102 스페셜 04 동기와 습관 114 동기: 드라이브, 동기3.0 116 끈기: 회복탄력성을 길러라 124 스페셜 05 아이는 시련만큼 자란다 133 몰입: 열정을 허락하라 136 재능: 재능은 훈련된다 151 스페셜 06 아이의 비범함을 지켜라 157 노력: 1만 시간의 재발견 160 공감: 소통과 이해, 연결하는 힘 170 스페셜 07 사례1 책 속에서 외할아버지를 만난 아이 174 사례2 남자아이의 늦은 공감능력에 대처하는 법 175 사례3 공감은 서로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176 시간: 느리게 가야 빨리 갈 수 있다 178 PART 04 학교 공부보다 인생 공부가 우선이다 특별한 아이를 왜 평균대로 키우려 하는가 187 인생 공부가 우선이다 192 부자는 학교에서 부자 되는 법을 배우지 않았다 196 시련을 통해 진짜 배움이 시작된다 203 인생의 멘토는 아이 옆에 있다 208 모험생의 생각법은 다르다 215 PART 05 모범생이 아니라 모험생으로 키워라 모험생으로 키우는 가장 빠른 길 223 노력은 평가하지 않는다 228 지금의 조건에서 시작하는 힘을 키워라 234 천재로 키운 것은 학교가 아니라 부모다 238 자존감이 교육의 모든 것이다 243 스페셜 08 자존감 높은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 245 인생의 나침반이 되는 5가지 질문 247 스페셜 09 사례1 내 인생의 중심에 서다 250 사례2 질문이 키운 아이들의 내공 251 모험생 부모로 살고자 하는 노력, 부모4.0 252 부록 ‘모험지능을 키우는 여덟 단어’ 참고자료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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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김현정 이동 관심작가 알림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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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생들은 규격 안에서 최선의 답을 만들도록 키워진 아이들로 정해진 틀을 깨려고 하지 않는다. 학교를 졸업하면 당연히 취업하고 월급쟁이의 최고봉인 임원을 꿈꾼다. 지금까지는 이것이 우리 사회가 원하는 엘리트상이었지만 미래에는 아니다. 모험생은 궤도를 이탈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규범과 규칙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험을 피하지 않고 순종을 싫어한다.
--- p.8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있다. 4차 산업혁명은 아이가 커서 만날 먼 미래가 아니라 이미 만나고 있는 현실이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시대는 우리 아이의 삶에 어떤 영향을 줄까?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에서 경제학자 클라우스 슈밥은 앞으로 약 700만 개의 직업이 사라지고, 약 200만 개의 신종 직업들이 생길 것이라고 예측했다. 부모들은 고득점을 위한 공부와 기술만 육성하는 오늘의 교육 시스템으로 미래역량을 키울 수 없을 것이라는 아픈 진실과 맞닥뜨리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아이들은 없어질 직업과 쓸모없는 지식을 위해 공부하고 있다.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데 아무도 답을 이야기해주지 않는다. 딱히 답이 없으니, 하던 대로 아이를 키울 수밖에 없는 부모의 답답함도 커지고 있다.
--- pp.25-26

아이들이 부모에게 가진 가장 큰 불만 중 하나가 전화기 압수이다. 이것은 하수 부모들이 주로 쓰는 방법이다.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손해다. 아이들 간 네트워킹에서 제외되면 정보에서 차단되는 것은 물론이고, 아
직도 부모에게 물건으로 통제를 받는 아이로 비춰지기 때문이다. 목표가 있는 아이에게는 스마트폰도 좋은 전략적 도구가 된다. 첫째에게 스마트폰은 유용한 도구이다. 세계 각 분야의 저명인사들이 하는 강연인 TED, 대학의 온라인 공개수업인 MOOC, 각종 인터넷 강의, 영어학원과 영어 도서관 숙제까지 모두 스마트폰으로 하기에 필수 학습도구 중 하나이다.
--- p.62

모험생을 만드는 5가지 습관
1. 작게 쪼갠다
2. 운동습관부터 잡는다
3. 공부습관은 사소하게 시작한다
4. 노는 습관이 창의성을 만든다
5. 엄마의 습관부터 검토하자
--- p.105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면 나는 아이들과 함께 의논하여 원하는 투자활동을 정하고 소정의 투자금을 지원해주었다. 경제활동을 직접 경험하게 한 것이다. 둘째의 경우 공부에서는 누나에게 밀리지만 경제활동에서는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자전거를 직접 수리하고 업그레이드하며 써본 경험이 쌓이자, 친구나 지인들의 자전거 부품 업그레이드나 중고 자전거 구매 대행, 중고부품 수리 매매 등으로 수익을 만들었다.
--- p.199

4차 산업혁명에서는 IQ도 아니고 EQ도 아닌, 제7의 지능이라 불리는 초연결지능이 필수 역량이다. 아는 것들을 연결하고, 모르는 것들도 연결해야 하고, 아는 것과 모르는 것들 사이도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맥락을 파악하고 나면 스스로 머릿속에서 문제 혹은 이슈의 맥락을 구조화해야 한다. 항상 생각하는 훈련을 내재화하면 공부는 철저히 링크를 만들어가는 작업에 다름 아닌지라 외울 필요가 없다. 맥락을 구조화하는 작업만 숙달되면 된다. 그렇다면 맥락을 잡는 훈련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아이가 공부를 할 때 약간의 방식만 바꾸면 된다. 나는 공부를 할 때면 시험범위가 아니라 책의 차례에서 시간을 한참 할애한다. 차례로 시험 주제와 범위의 골격을 세우고 아이디어맵처럼 챕터를 구조화한다. 그러고 나서 페이지마다 공부할 거리를 연결해가는 식이다. 암기해야 할 거리마다 나만의 링크를 만들면 책 페이지가 이미지로 저장된다. 이렇게 공부하면 시험시간에는 공부한 교과서가 머릿속에 통째로 나타나서 페이지만 넘겨가며 내용을 그대로 답지에 쓸 수 있는 경지에 이른다. 모든 시험을 이렇게 보았다. 맥락과 연결은 생각 훈련의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알고리즘이다.
--- p.219

아이의 행복도 결국 엄마의 마음에 있다. 엄마라는 우주가 행복하지 않는데 아이들이 행복할 리 없다. 불행하다고 느끼는 부모와 살면서 행복할 수 있는 아이가 어디 있겠는가. 부모도 아이도 지금의 조건에 만족하고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지금 시작할 수 있는 용기가 모험생을 키운다.

--- p.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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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도 특기도 없는 우리 아이, 미래인재가 될 수 있을까?” 답답한 부모들을 위한 명쾌한 미래교육 지침서 『똑똑한 모험생 양육법』 공부머리 그냥저냥, 운동능력 고만고만 꿈, 취미, 특기도 없는 우리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 “3세 딸의 엄마입니다.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부모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딸이 초등학교 5학년인데 공부머리는 아닌 듯해요. 어쩌면 좋죠?” “아들이 중학교 2학년이에요. 공부를 엄청 잘하는데 배구가 꿈이랍니다. 지금 시작해서 뛰어난 배구선수가 될 수 있을까요?” “딸이 중3이고 공부는 잘하는데, 딱히 하고 싶은 것이 없대요. 어떻게 하면 아이가 꿈과 열정을 갖게 할 수 있을까요?”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한 현명한 전략 ‘모험생 교육이 미래교육의 답이다!’ : 불필요한 사교육비, 시간 소모, 잔소리와 공부 스트레스 모두 해결! KAIST 수석 졸업생이 왜 자기 아이는 모험생으로 키울까? 4차 산업시대의 인재상은 모범생이 아니라 모험생이다. 인공지능을 이기는 모험지능을 길러줘야 한다. 로봇시대를 살 우리 아이, 과연 명문대 입시만 강요하는 오늘의 교육으로 될까? 아이를 기준대로 키울 것인가, 아니면 기준으로 키울 것인가. 그것은 부모의 선택이다. ★ 모험지능을 키우는 여덟 단어 1. 습관_‘단기간에 공부습관 만들기’같은 것은 기대하지 말자. 최우선의 습관은 공부습관 전에 운동습관이다.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가 머리로 습관을 잡는 것이다. 먼저 몸으로 운동을 통해 습관을 형성해본 아이들은 공부습관도 좀 더 쉽게 잡는다. 몸으로 각인된 습관은 인생의 큰 고정자산이 된다. 2. 동기_동기는 단기적인 몰입을 통해 최상의 적기를 결정하는 신호탄이 되어준다. 동기 중에서도 ‘동기3.0’ 이론, 즉 ‘창조적인 사람을 움직이는 자발적 동기부여의 힘’이 중요하다. 아이의 자발적인 내재적 동기를 이끌어줘야 한다. 3. 끈기_아이가 중장기 목표까지 갈 수 있는 힘은 동기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라 견디는 힘, 끈기에서 나온다. 단순한 끈기만이 아니라 열정적 끈기와 몰입이 필요하다. 4. 몰입_요즘 아이들은 열정적으로 몰입할 기회 자체가 없다. 책상공부만 강요하지 말고 몰입의 기회를 제공해야 된다. 아이들에게 열정 리스트를 쓰게 하라. 5. 재능_재능은 길러질 수 있다. 우선 아이를 매혹시킬 주제를 찾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하고, 그에 맞는 훈련 메커니즘을 찾아야 한다. 6. 노력_성실한 노력은 게으른 재능을 압도한다. 노력하는 척, 공부하는 척이 아니라 몰입의 경지에 이를 수 있어야 한다. 결국 단순한 노력이 아니라 의식적인 훈련 방법을 길러야 한다. 7. 공감_공감은 이해로부터 비롯된다. 내가 모르는 것이 무엇이고, 아는 것이 무엇인지가 이해의 시작이다.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하여 융합해내는 공감능력을 길러야 한다. 8. 시간_시간을 통제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생산성 없이 시간만 소비하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멈춰서 생각해야 한다. 중요한 일이 급한 일에 밀리지 않도록 시간을 배분하는 현명한 전략을 놓쳐서는 안 된다. 시간을 아이가 끌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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