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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결혼하지 않고도 즐겁게 사는 법

치키린 저 / 김윤희 | 티즈맵 | 2011년 10월 2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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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0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32g | 148*210*20mm
ISBN13 9788994390109
ISBN10 8994390103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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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스트레스 없이 즐거운 인생

맛있는 내 인생 / 두근두근, 연애와 술에 푹 빠져라 / 커뮤니케이션 좀 안 되면 어때? / 다양한 안테나로 수신하기 / 분수를 알고 무리하지 않기 / 맘에 안 드는 성격 바꾸기 / 운명과 맞설 것인가, 받아들일 것인가 / 결혼할 자유, 안 할 권리 /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표현방법이 있다 / 여행에서 만나게 되는 작지만 특별한 나

2. 내 기준대로 살아가기

일, 가정, 취미생활의 균형 / 한가해서 하는 일 / 욕망을 되찾아라 / 가장 소중한 가치 한 가지는 놓치지 마라! / 종교는 권력이다 / 이 정도면 타당한 가격인가? / 그만둘 수 있다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 / 인생 선배의 조언, 가려서 들어라 / 주위에 너무 얽매이지 마라 / 이탈리아 같은 나라에서 살고 싶다

3. 돈과 똑똑하게 사귀기

10년 넘어가는 대출은 금물 / 보험은 별로 필요없다 / 고정비용을 줄여라 / 돈을 벌어야 할 때인가, 써야 할 때인가 / 돈 버는 법 3종세트 / 잘 팔리는 정보들 / 중요한 것은 비용만으로 결정하지 않는다 / 소유하지 않는 시대의 진정한 부자 / 저축이 늘지 않는 이유와 체중이 줄지 않는 이유

4. 일을 즐기면서 미래 만들어가기

젊은이, 아웃! / 그렇다면 헝그리 정신으로! / 역발상과 예측능력 / 골드 칼라의 시대 / 이기는 시장을 선택한다 / 인풋과 아웃풋의 균형 맞추기 / 일하는 시간 줄이기 / 능력 없는 사람에게 주는 네 가지 충고 / 충고를 받아들이는 바른 방법 / 성공하는 사람들의 유형 / 매력적인 사람이 되면 인맥은 저절로 따라온다

5. 30대가 편해지는 5가지 방법

목표는 낮게 잡자! / 포기할 줄 아는 인생이 아름답다 / 무료한 시간을 즐겨라 / 다수가 늘 옳은 것만은 아니다 / 인생의 주인공으로 산다

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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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사람인데 대화를 하면 이해해주겠지’라는 고정관념은 사람들을 더욱 힘들게 만든다. 하지만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포기해버리면 어느 날 문득 “오늘은 30퍼센트나 말이 통했어!” 하고 기뻐할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부모, 자식 간에도 ‘부모, 자식인데 말하지 않아도 알아줄 거야’라는 믿음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이다. 부모와 자식이라도 ‘나와 부모님은 커뮤니케이션 성립비율이 낮다’고 인식하게 되면 어떤 식으로든 노력을 기울이려는 마음이 생긴다.
대화가 안 통하는 사람은 나와의 커뮤니케이션 비율이 낮은 것뿐이다. [모든 사람이 나를 이해해주고 받아들여줄 것이라는 환상을 갖고 있다면 인생이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다.]---p.25 '커뮤니케이션 좀 안 되면 어때?' 중에서

집과 회사를 오가며 조용하고 평범하게 사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다. 가족의 소중함과 내 일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으니까 말이다. 나도 작년까지 맡고 있던 일에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었으며 회사나 사회에 나름대로 공헌했다고 자신했었다.
하지만 케냐로 여행을 갔을 때 일주일 내내 사파리 트럭을 타고 초원을 달리면서 지평선으로 가라앉는 태양을 보며 생각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지구 위의 티끌에도 미치지 못할 만큼 보잘 것 없고 의미 없는 일이구나…’ 하고 말이다. 수천 년 전의 미라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생생한 형태로 발견되는 사막 도시에서 왁자지껄 축제 분위기가 나는 위구르족 시장을 둘러보면서도 같은 생각을 했다.---p.55, '여행에서 만나게 되는 작지만 특별한 나' 중에서

취업이나 회사를 옮길 때 면접 자리에서“당신은 무엇을 아웃풋 할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자주 받게 될 것이다. 이력서를 수놓은 화려한 이력과 자격증을 내보이며 “나는 이렇게 인풋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라며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이 있는데, 기업측에서 묻는 것은 자기 자랑에 가까운 이력에 관해 다시 한번 목소리로 듣자는 게 아니라 ‘그런 인풋으로 무엇을 아웃풋 할 수 있는가?’에 대해 들어보고 싶은 것이다. [중요한 것은 단순한 인풋이 아니라‘ 아웃풋으로 이어지는 인풋’이다.]---pp.204~205, '인풋과 아웃풋의 균형 맞추기' 중에서

사실 나는 인맥이 많은 사람보다 매력적인 사람이 좋다. 매력 만점인 사람 주변에는 자연적으로 사람들이 모여들기 때문에 인맥은 얼마든지 간단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의 숫자가 많은’ 상태가 아니라 ‘나를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 상태가 훨씬 의미 있고 효율적이다.
인맥이나 네트워크란 ‘결과론적으로 따라오는 것’이지, 그것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노력하고 뛰어다닐 만큼 대단한 가치는 없다. 그럴 시간이 있으면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면서 그 분야에서 ‘엄청난 매력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이 오히려 장래에 도움이 된다.---p.232, '매력적인 사람이 되면 인맥은 저절로 따라온다' 중에서

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명언은 프랑스 여류소설가인 프랑수아즈 사강의 ‘ 설령 슬프고 분해서 잠 못 이루는 밤이 있다고 해도, 한편으로 기쁘고 즐거워서 잠들지 못하는 날도 있는 인생을 나는 선택하리라’라는 글이다. 젊은 시절에 쓴 소설이 히트를 치면서 그녀는 어마어마하게 큰돈을 거머쥐었다. 그러자 사방팔방에서 흑심을 품은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그녀는 그들과 스스럼없이 지내면서 가끔은 파격적인 행동을 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선량한 사람들’이 그녀에게 충고를 했다.
“사람을 골라서 사귀세요. 누가 당신을 진정으로 아끼고 생각하는지, 누가 당신의 돈을
노리고 접근하는지 잘 파악하면서 사람들을 사귀어야 해요.”
그 충고에 대한 그녀의 대답이 앞서 소개한, 내가 좋아하는 명언이다.
“내가 바라는 건 아무 일도 없이 평온하기만 하고 지루한 인생이 아니거든요”라고 그녀는 말한다. 속고 이용당하고 상처받는 일이 두려워서 무조건 사람들을 피하며 살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것이 무서워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면 기쁘고 즐거운 일도 만날 수 없다.
---p.255,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산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치열한 인생으로부터 자유롭게, 서른부터의 즐거운 삶

스무 살엔 무한한 자유에 청춘이 버겁고, 서른 살엔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 걸까’ 불안함과 초조함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한다. 한 살 한 살 나이를 더 먹으면 그만큼 더 멋지고 더 아름답게 살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실제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 취업이 힘들어서, 혹은 이직을 해야 하나 참아야 하나 고민이 많아서, 독신주의는 아니지만 결혼하기 힘들어서, 또는 조금의 여유도 가질 수 없을 만큼 일에 치어서… 등등 요즘의 청춘들은 너무 힘들고 고단하다. 그뿐인가. 여전히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은 어렵고, 통장잔고는 바닥을 치고 있으며, 인생 선배들은 웬만하면 남들처럼 참고 사회규범대로 살라고 조언을 해준다.
기성세대들은 책이나 강연에서조차 ‘20대에 치열해야 30대에 성공한다’ ‘프로가 되려면 거친 20대를 보내야 한다’ ‘힘들지 않고 실패를 겪지 않으면 청춘을 누릴 자격이 없다’ 등등 가뜩이나 힘든 젊은이들에게 정신적?사회적으로 채찍질을 가하고 있다. 더 힘들어야 성공할 수 있으니 조금 더 참아보라고.
이런 세태를 꼬집으며, ‘젊은이여! 느긋하게 생각하고 즐겁게 인생을 살아보라’고 조근조근 이야기해주는 이가 있으니 바로 자칭 ‘제멋대로 사회파’ 치키린이다.
월 방문자 수 100만 명을 자랑하는 인기 블로그‘ Chikirin의 일기’를 운영하고 있는 치키린은 유치원부터 대학원을 졸업할 때까지, 그리고 사회인이 되어서는 정규직원으로 일하는 코스를 거치며 남들의 기준으로 볼 때 아주 ‘정상적으로’ 살아왔다. 그런 자신의 모습에 반기를 들고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보자’를 외치며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지난 5년 동안 시사문제, 사회정세에 대해 독자적인 시각으로 논하는 그녀의 블로그에는 하루 2만 명 이상의 고정독자들이 방문하고 있다.
그 글 중에서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이 강하게 드러난 글을 간추리고 다듬어 모은 책이 바로 《30대, 결혼하지 않고도 즐겁게 사는 법》이다. 결혼은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 사회의 강박관념에 구애받지 말고 우선 자기자신에게 집중해서 행복해지는 것이 우선이다. 일, 취미, 사랑, 돈, 미래 등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자신이 즐겁고 만족스러워야 맛있는 인생을 살 수 있다. 현실적이며 합리주의자인 치키린의 명쾌하면서도 톡톡 튀는 글을 읽다보면 어느덧 편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한번 뿐인 내 인생, 똑똑하고 자유롭게 살아볼 것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소소한 행복들이 많다. 일주일에 한번 맛있는 식당에 가서 음식을 먹는 즐거움, 주말이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늦게까지 자다 일어나 간단히 끼니를 때우고 TV 앞에서 뒹굴거리는 재미, 가끔은 감정이 이성을 이기도록 내버려두며 술에 취해보는 느슨함, 국내든 해외든 떠나서 나를 재발견해보는 기쁨 등 ‘내 인생’의 중심에 ‘나’를 두고 내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이 책의 저자 치키린은 학창시절에는 공부만 하며 앞을 향해 달렸고, 직장생활 할 때는 줄곧 정규직원으로 열심히 일해온 모범생에 가까운 삶을 살았던 사람이다. 자신의 수입을 초과하는 생활을 해본 적이 없고 자타가 공인하는 정상적인 틀 안에서 하고 싶은 일을 했지만, 진정한 자유는 이런 게 아니라는 생각은 늘 있었다. 그동안 자유롭지 못했던 삶에 대한 보상이랄까, 정신적?경제적 자유를 찾아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치키린은 ‘지루하고 재미없는 규범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졌다. 때로는 사회에 딴지를 거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이 극단적으로 느껴지는 부분도 있지만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그녀의 ‘새로운 시각’은 많은 독자들에게 즐거운 에너지를 충전시켜주고 있다.
치키린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하면 안 된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녀는 ‘네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와 기준에 부합하는지가 중요한 것이므로 굳이 인생선배들의 조언은 귀담아 듣지 않아도 된다’ 라고 말한다.
합리적이고 직설적이지만 명쾌하고 시원시원한 치키린의 글은 방황하고 힘들어하는 우리 20,30대들에게 ‘한 번뿐인 인생, 즐거워야 한다’고 대신 외쳐주는 힘찬 응원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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