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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1년 10월 31일 |
|---|---|
| 쪽수, 무게, 크기 | 432쪽 | 714g | 170*232*30mm |
| ISBN13 | 9788985482042 |
| ISBN10 | 8985482041 |
전설의 프로 트레이더 빅 1
: 월스트리트 거장의 기법
빅터 스페란데오 저 / 이건 역
|
리딩리더
|
2011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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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보니의 비밀
감보니Gamboni의 비밀은 금융시장에서 살아남는 비결이다. 감보니의 비밀을 이해하라. 제대로 이해하라. 그러면 트레이더로든, 투기자로든, 투자자로든 성공할 수 있다. 이제부터 설명한다.
조는 능숙한 도박사였다. 그는 솜씨가 아주 좋아서, 큰 판을 찾아 여기저기 낯선 도시를 옮겨 다녀야 할 정도였다. 어느 날 오후 그는 시카고 교외의 술집에서 바텐더와 잡담을 나누다가 물었다. “이 근처에 근사한 카드게임이 벌어지는 곳이 어디요?”
“얼마나 큰 판을 찾으시나요?”
“가장 큰 판에 끼고 싶소.”
“외딴곳 농가에서 카드게임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차로 한참 가는 거리이지만, 그곳 농부들 판돈이 꽤 크다고 하네요. 자리가 있는지 제가 전화해보죠.”
바텐더는 전화를 건 다음, 조에게 길을 알려주었다.
그날 저녁 조는 장시간 운전하여 허허벌판 한가운데 서 있는 헛간 앞에 도착하였다. 잠시 망설이다가 그는 악취 나는 건초더미를 돌아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갔다. 헛간 뒤쪽에 살짝 열린 문틈으로 불빛과 함께 담배연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친숙한 기대감과 에너지가 온몸에 솟구치자, 그는 문으로 들어가 사람들과 인사를 나눴다.
전형적인 농부들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시가와 파이프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힐끗 보니 현재 판돈이 4만 달러는 되었다. 흡족한 규모였다. 조는 자리에 앉았다. “판돈을 올립시다.” 카드를 돌리는 농부가 말했다. 조도 게임을 시작했다.
한 시간 정도가 지났다. 그는 본전 수준이었는데, 에이스 석 장과 퀸 두 장이 들어와 풀하우스를 잡게 되었다. 테이블에는 판돈이 그득하게 쌓여 있었는데, 그는 1만 5,000달러를 더 걸었다. 다음 두 사람은 카드를 접었으나, 맞은편 테이블의 무표정한 농부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받은 다음 1만 5,000달러를 더 걸었다. 농부가 허세를 부린다고 확신한 조는 따라서 받은 다음 풀하우스 패를 보여주었다. 농부가 내놓은 패는 잡동사니였다. 숫자가 뒤섞인 클로버 석 장과 다이아몬드 두 장이었다. 조가 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돈을 긁어모으려는 순간이었다.
“잠깐 멈추시오.” 농부가 근엄한 목소리로 제지했다.
조가 말했다. “무슨 소리요? 당신 패는 아무것도 아니지 않소.”
“당신 오른쪽 위에 걸린 안내판을 읽어보시오.” 농부가 웃으며 말했다.
조가 올려다보니 안내판은 다음과 같았다.
클로버 석 장과 다이아몬드 두 장으로 구성되는 감보니가 이 헛간에서 가장 높은 패임
조는 화가 치솟았지만 그래도 규칙은 규칙이므로 인정하고, 남은 돈으로 게임을 계속 했다. 한 시간 정도 지나자 그에게 클로버 석 장과 다이아몬드 두 장이 들어왔다. 감보니였다! 그는 가진 돈을 모두 걸었고, 그 무표정한 농부의 베팅을 받으려고 금장 롤렉스 시계까지 풀었다. 농부가 보여준 패는 스페이드 플러시였다. 조는 감보니를 보여주고 판돈을 긁어모으려 했다.
“잠깐 기다리시오.” 농부가 얼굴 가득히 미소 지으며 말했다.
“이번엔 내가 감보니란 말이오.” 조가 화를 내며 외쳤다.
“물론이지요. 그러나 당신 왼쪽 위에 걸린 안내판을 읽어보시오.”
조가 올려다보니 안내판은 다음과 같았다.
감보니는 이 헛간에서 하룻밤에 한 번만 인정됨
조는 무일푼이 되어 신용카드만 달랑 한 장 들고 헛간에서 나왔고, 무표정한 농부는 묵직한 금장 롤렉스를 손목에 차고 트랙터를 몰아 집으로 돌아갔다.
감보니의 비밀은 간단하다. 승리하려면 규칙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무일푼이 되면 승리할 수 없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도, 퇴출당하지 않고 계속 버티면서 해마다 이익을 올리는 지식과 원칙을 정의하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지식이 있어도, 이를 실행에 옮길 계획과, 이 계획을 구성할 원칙이 없으면 아무 소용없다. 금융 세계에 적용하면, 이는 지식을 습득하고, 투자철학을 정립하며, 자금관리 기법을 수립하고, 잘 정의된 원칙에 따라 일상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앞에서 설명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당신은 자금을 운용할 수 있으며, 일관성을 유지한다면 이익을 거두게 될 것이다.
감보니Gamboni의 비밀은 금융시장에서 살아남는 비결이다. 감보니의 비밀을 이해하라. 제대로 이해하라. 그러면 트레이더로든, 투기자로든, 투자자로든 성공할 수 있다. 이제부터 설명한다.
조는 능숙한 도박사였다. 그는 솜씨가 아주 좋아서, 큰 판을 찾아 여기저기 낯선 도시를 옮겨 다녀야 할 정도였다. 어느 날 오후 그는 시카고 교외의 술집에서 바텐더와 잡담을 나누다가 물었다. “이 근처에 근사한 카드게임이 벌어지는 곳이 어디요?”
“얼마나 큰 판을 찾으시나요?”
“가장 큰 판에 끼고 싶소.”
“외딴곳 농가에서 카드게임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차로 한참 가는 거리이지만, 그곳 농부들 판돈이 꽤 크다고 하네요. 자리가 있는지 제가 전화해보죠.”
바텐더는 전화를 건 다음, 조에게 길을 알려주었다.
그날 저녁 조는 장시간 운전하여 허허벌판 한가운데 서 있는 헛간 앞에 도착하였다. 잠시 망설이다가 그는 악취 나는 건초더미를 돌아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갔다. 헛간 뒤쪽에 살짝 열린 문틈으로 불빛과 함께 담배연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친숙한 기대감과 에너지가 온몸에 솟구치자, 그는 문으로 들어가 사람들과 인사를 나눴다.
전형적인 농부들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시가와 파이프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힐끗 보니 현재 판돈이 4만 달러는 되었다. 흡족한 규모였다. 조는 자리에 앉았다. “판돈을 올립시다.” 카드를 돌리는 농부가 말했다. 조도 게임을 시작했다.
한 시간 정도가 지났다. 그는 본전 수준이었는데, 에이스 석 장과 퀸 두 장이 들어와 풀하우스를 잡게 되었다. 테이블에는 판돈이 그득하게 쌓여 있었는데, 그는 1만 5,000달러를 더 걸었다. 다음 두 사람은 카드를 접었으나, 맞은편 테이블의 무표정한 농부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받은 다음 1만 5,000달러를 더 걸었다. 농부가 허세를 부린다고 확신한 조는 따라서 받은 다음 풀하우스 패를 보여주었다. 농부가 내놓은 패는 잡동사니였다. 숫자가 뒤섞인 클로버 석 장과 다이아몬드 두 장이었다. 조가 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돈을 긁어모으려는 순간이었다.
“잠깐 멈추시오.” 농부가 근엄한 목소리로 제지했다.
조가 말했다. “무슨 소리요? 당신 패는 아무것도 아니지 않소.”
“당신 오른쪽 위에 걸린 안내판을 읽어보시오.” 농부가 웃으며 말했다.
조가 올려다보니 안내판은 다음과 같았다.
클로버 석 장과 다이아몬드 두 장으로 구성되는 감보니가 이 헛간에서 가장 높은 패임
조는 화가 치솟았지만 그래도 규칙은 규칙이므로 인정하고, 남은 돈으로 게임을 계속 했다. 한 시간 정도 지나자 그에게 클로버 석 장과 다이아몬드 두 장이 들어왔다. 감보니였다! 그는 가진 돈을 모두 걸었고, 그 무표정한 농부의 베팅을 받으려고 금장 롤렉스 시계까지 풀었다. 농부가 보여준 패는 스페이드 플러시였다. 조는 감보니를 보여주고 판돈을 긁어모으려 했다.
“잠깐 기다리시오.” 농부가 얼굴 가득히 미소 지으며 말했다.
“이번엔 내가 감보니란 말이오.” 조가 화를 내며 외쳤다.
“물론이지요. 그러나 당신 왼쪽 위에 걸린 안내판을 읽어보시오.”
조가 올려다보니 안내판은 다음과 같았다.
감보니는 이 헛간에서 하룻밤에 한 번만 인정됨
조는 무일푼이 되어 신용카드만 달랑 한 장 들고 헛간에서 나왔고, 무표정한 농부는 묵직한 금장 롤렉스를 손목에 차고 트랙터를 몰아 집으로 돌아갔다.
감보니의 비밀은 간단하다. 승리하려면 규칙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무일푼이 되면 승리할 수 없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도, 퇴출당하지 않고 계속 버티면서 해마다 이익을 올리는 지식과 원칙을 정의하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지식이 있어도, 이를 실행에 옮길 계획과, 이 계획을 구성할 원칙이 없으면 아무 소용없다. 금융 세계에 적용하면, 이는 지식을 습득하고, 투자철학을 정립하며, 자금관리 기법을 수립하고, 잘 정의된 원칙에 따라 일상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앞에서 설명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당신은 자금을 운용할 수 있으며, 일관성을 유지한다면 이익을 거두게 될 것이다.
--- pp. 22-2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빅터 스페란데오로부터 원고를 받았을 때, 나는 방대한 분량을 보고서도 놀라지 않았다. 이 책에 담긴 엄청난 정보도 사실은 그의 폭넓은 시장 지식 가운데 일부를 드러낸 것에 불과하다.
나는 매달 서너 번 빅터와 이야기를 나눈다. 우리는 시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데, 그는 예상되는 시장 방향에 대해서 항상 아낌없이 견해를 제시한다. 놀랍게도, 그가 시장을 보는 관점은 그의 폭넓은 세계관에서 벗어나는 일이 절대 없다. 그는 항상 철학, 심리, 정치, 경제이론을 근거로 제시한 다음에야 다우지수나 주요 상품의 예상 가격범위를 말한다. 그의 예측은 심심풀이가 아니다. 그는 머릿속으로 이런 거시적 변수들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항상 분주하게 탐색하고 있다.
빅터는 통합적 관점으로 시장을 분석한다. 독특한 방식이다. 그는 기술적 분석가가 아니다. 그렇다고 기본적 분석가도 아니며, 가치투자자도 아니고, 기민한 시점 선택자(market timer)도 아니다. 통합적이면서도 집중적인 방식이다. 그가 마침내 이 방식을 책으로 펴내게 되어 기쁘다.
빅터는 다양한 기법들의 장점을 선택하였고 독자적인 연구에서 얻은 성과를 보탰으므로, 이 책은 초보자와 전문가 모두에게 가치가 있다. 경제와 경기 순환을 다루는 챕터들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였으므로, 흔히 초보자들이 어려워하는 경제 흐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의 Part 2는 성공과 실패의 심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모두 읽어야 할 내용이다.
내가 항상 빅터의 견해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다른 시장전문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투자서적에서는 좋은 아이디어 하나만 얻어도 본전을 뽑는 셈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이 책은 싼 정도가 아니라 공짜에 가까우며, 소중한 문헌이 될 것이다.
레온 쿠퍼맨(Leon G. Cooperman,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 Co.)’ 파트너)
나는 매달 서너 번 빅터와 이야기를 나눈다. 우리는 시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데, 그는 예상되는 시장 방향에 대해서 항상 아낌없이 견해를 제시한다. 놀랍게도, 그가 시장을 보는 관점은 그의 폭넓은 세계관에서 벗어나는 일이 절대 없다. 그는 항상 철학, 심리, 정치, 경제이론을 근거로 제시한 다음에야 다우지수나 주요 상품의 예상 가격범위를 말한다. 그의 예측은 심심풀이가 아니다. 그는 머릿속으로 이런 거시적 변수들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항상 분주하게 탐색하고 있다.
빅터는 통합적 관점으로 시장을 분석한다. 독특한 방식이다. 그는 기술적 분석가가 아니다. 그렇다고 기본적 분석가도 아니며, 가치투자자도 아니고, 기민한 시점 선택자(market timer)도 아니다. 통합적이면서도 집중적인 방식이다. 그가 마침내 이 방식을 책으로 펴내게 되어 기쁘다.
빅터는 다양한 기법들의 장점을 선택하였고 독자적인 연구에서 얻은 성과를 보탰으므로, 이 책은 초보자와 전문가 모두에게 가치가 있다. 경제와 경기 순환을 다루는 챕터들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였으므로, 흔히 초보자들이 어려워하는 경제 흐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의 Part 2는 성공과 실패의 심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모두 읽어야 할 내용이다.
내가 항상 빅터의 견해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다른 시장전문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투자서적에서는 좋은 아이디어 하나만 얻어도 본전을 뽑는 셈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이 책은 싼 정도가 아니라 공짜에 가까우며, 소중한 문헌이 될 것이다.
레온 쿠퍼맨(Leon G. Cooperman,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 Co.)’ 파트너)
“스페란데오는 최고의 기질을 타고났다. 펀드매니저로서 그토록 놀라운 실적을 쌓아올린 것도 당연하다. 어느 투자자든 그가 이 책에서 제시하는 지혜로부터 이득을 얻을 것이다. 이 책을 놓치지 마라!”
폴 튜더 존스(Paul Tudor Jones, ‘튜더 인베스트먼트(Tudor Investment Corporation)
폴 튜더 존스(Paul Tudor Jones, ‘튜더 인베스트먼트(Tudor Investment Corporation)
“이 책을 읽는 3단계:
1. 이 책을 산다! 2. 이 책을 읽는다! 3. 2단계로 간다.
왜냐하면, 빅터 스페란데오와 설리번 브라운은 전문가, 초보자, 노련한 투기꾼 등 누구에게나 보석처럼 소중한 책을 썼기 때문이다
존 스위니(John Sweeney, Technical Analysis of Stocks and Commodities주식과 상품의 기술적 분석)
1. 이 책을 산다! 2. 이 책을 읽는다! 3. 2단계로 간다.
왜냐하면, 빅터 스페란데오와 설리번 브라운은 전문가, 초보자, 노련한 투기꾼 등 누구에게나 보석처럼 소중한 책을 썼기 때문이다
존 스위니(John Sweeney, Technical Analysis of Stocks and Commodities주식과 상품의 기술적 분석)
“이 책을 거듭 읽으면 손실 나는 해가 절대 없을 것이다.”
예일 허시(Yale Hirsh, Smart Money스마트 머니)
예일 허시(Yale Hirsh, Smart Money스마트 머니)
“10년 동안 스페란데오의 조언을 따랐더니 놀라운 실적이 나왔다. 이 책은 진지한 투자자 누구에게나 필독서다.”
제임스 헤이즈(James J. Hayes, 프루덴셜 증권(Prudential Securities Inc.) 투자 담당 부사장)
제임스 헤이즈(James J. Hayes, 프루덴셜 증권(Prudential Securities Inc.) 투자 담당 부사장)
“이 책은 경제, 연준 정책, 트레이딩 기법, 위험, 심리 등 투자의 모든 요소를 모아 철학으로 통합한다. 이는 누구나 이해해야 하는 철학이다.”
분 피켄스(T. Boone Pickens, 메사 합자회사(Mesa Limited Partnership) 무한책임사원(General Partner)
분 피켄스(T. Boone Pickens, 메사 합자회사(Mesa Limited Partnership) 무한책임사원(General Partner)
“나는 이 책에서 트레이딩에 관한 풍부한 통찰을 얻었다. 단기 트레이더든 장기 투자자든 스페란데오의 가르침을 따르면 실적이 향상될 것이다.”
루이스 마골리스(Louis I. Margolis, 살로먼 브라더스 임원)
루이스 마골리스(Louis I. Margolis, 살로먼 브라더스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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