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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솔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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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5년 인구 절반이 솔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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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2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13쪽 | 359g | 140*205*20mm
ISBN13 9791160573046
ISBN10 116057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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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거나 아이가 있는 가정을 이뤄도 그 상태가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는다. 이혼할 수도 있고 사별할 수도 있다. 2035년에는 15세 이상 인구 약 1억 명 가운데 거의 절반인 4,800만 명이 솔로가 될 것으로 추정되며, 누구든 솔로로 살아갈 가능성을 갖고 있다.
_p. 28, 1장 〈솔로가 늘었다〉 중에서

남녀모두 평균 초혼 연령은 약 30세다. 즉 30대 전반에 결혼 타이밍을 놓치면, 그대로 생애미혼의 길로 들어선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런 경향이 여실히 드러났고, 지난 5년 간 여성들에게서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2035년에는 남성 30%, 여성 20%가 생애미혼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즉 남성 3명 중 1명, 여성 5명 중 1명이 생애미혼인 채로 인생을 산다.
_p. 31, 1장 〈솔로가 늘었다〉 중에서

결혼은본래 법적 의무도 아니고, 타인이 강요할 것도 아니다. 개인의 의사에 따라 선택하는 권리일 뿐이다. 또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만이 인간의 사회적 가치라고 할 수도 없다. 그럼에도 일부 기혼자들은 “결혼하는 것이 당연하다”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길러야 비로소 어른이 된다”는 식으로 설교한다. 이런 것들을 가리켜 ‘결혼 규범’이라 한다.
_p. 46 1장 〈솔로가 늘었다〉 중에서

왜아베 내각은 ‘여성의 활약’을 내걸고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걸까. 선거 대비 목적도 있겠으나 그것만이 목적은 아니다. 정부가 방향을 바꿔 여성 친화적인 과제를 내놓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바로 일본사회가 저출산, 고령화, 인구 감소 현상을 피할 수 없게 됐다는 점이다. 이대로 고령자가 늘어난다면 현행 사회보장제도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점은 누구나 쉽게 예측할 수 있다. 사회보장을 뒷받침할 이들과 사회보장으로 뒷받침될 이들의 수의 균형이 맞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이를 완화하려면 잠재적인 노동력이라 할 수 있는 고령자나 여성, 젊은이의 노동력 증가가 필요하다. 여기에는 일본이 이민자를 노동력으로 받아들이는 데 장벽이 높은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_p. 70, 2장 〈솔로를 허용하지 않는 사회〉 중에서

결혼이란건 어떤 의미에서 모종의 종교에 가까워졌다. 미혼자에게 “결혼하라”고 참견하는 게 종교에서 “신을 믿어라, 그러면 구원을 받을 것이다”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나뿐일까. 결혼을 권유하는 기혼자들은 ‘결혼교’ 선교사나 전도사라 할 수 있다. 애초에 남이 결혼을 하든 말든 내버려두면 좋을 것을, 이런 결혼교도들은 가만히 내버려두지 못한다. 자신의 믿음만이 절대적으로 옳고 그걸 모르는 사람들은 불쌍하니 구제해줘야 한다는 마음이 작동된다. 기혼 의원이 “부모의 심정으로 결혼하라고 했다”고 하는 것을 보면 그런 속마음이 바로 느껴진다.
_p. 91, 2장 〈솔로를 허용하지 않는 사회〉 중에서

1장에서살펴본 것처럼 30대 남성의 절반이 결혼을 주저한다. 그렇다 해도 그 가운데 사분의 일은 결혼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 경우도 40대나 50대가 돼서 결혼한다는 것이지 30대일 때는 결혼할 마음이 전혀 없을 수도 있다. 이런 솔로남성이 있는 한, 결혼할 의사가 있는 여성은 애초에 그런 남자를 사귀지 않아야 한다. 아무리 사귀어봤자 시간 낭비다. 애초에 결혼 상대가 아닌 것이다. 10대 젊은이들을 노린 상품을 고령자들에게 팔려고 해도 안 팔리는 것과 같은 이치다. 구혼 활동은 일종의 마케팅이다.
_p. 132, 3장 〈남성은 결혼을 싫어하게 됐나〉 중에서

결혼을하더라도 이혼할 수 있다는 생각에 찬성하는 비율(찬성 + 어느 한쪽을 고르라면 찬성)은 전체 합계가 1997년에 54.2%로 오른 이후 2009년까지 거의 과반수를 차지해 왔다. 1979년에는 20%대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혼에 대한 심리적 저항이 제법 낮아진 것이다. 이혼에 관한 남녀의 의식 차는 2009년 내각부 여론조사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이 이혼에 관해 긍정적이다. 배우자가 있거나 자녀가 있는 경우라 하더라도 절반이 넘는 여성이 이혼에 긍정적이다.
_p. 153, 4장 〈결혼해도 솔로로 되돌아가는 사람들〉 중에서

특히남성은 일에 몰두한 30년간의 자신과 퇴직한 후 자신의 사회적 역할이 크게 바뀐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지금 자신의 직업과 수입, 직함을 전부 떼어내고 생각해 보라. 그러면 대체 무엇이 남는가. 모든 남성에게 아무 것도 안 남는다는 말을 하려는 게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직업, 수입, 직함 이 세 가지가 당신의 30년을 지탱한 기반이었다는 점을 부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아내도 그 기반에 의지했을 것이다. 그런데 퇴직 후에는 이 세 가지 기반이 없어진다. 그 전까지의 자신과는 다른 것이다. 일을 그만두고 60대를 맞이한 시기에 남성은 다시 태어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지 미리 생각해둬야 할 것이다.
_pp. 164-165, 4장 〈결혼해도 솔로로 되돌아가는 사람들〉 중에서

소비방식은이제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는데, 나는 다음 단계의 방향이 주로 솔로생활자들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본다. 과거에 물건 자체가 목적이었던 소유로서의 소비와 달리 소비방식은 자기표현, 커뮤니케이션, 체험의 수단으로 이행했고 이제 소비행동은 정신적 안정이나 충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소비의 목적은 더 이상 소유가치도 체험가치도 아니고, 소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신가치로 그 중심이 바뀌고 있다.
_p. 223, 5장 〈솔로의 소비〉 중에서

과거에는물건의 품질을 향상시켜 그것만 증명하면 팔렸다. 하지만 그런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물건을 만들거나 파는 사람은 아무래도 완성품을 제공하겠다는 마음이 우선한다. 그런데 물건의 소유가치를 그렇게 중시하지 않게 되고 또 시장에 비슷한 물건이 넘쳐나면서 아무리 생산자가 열심히 만들어도, 소비자가 물건 자체의 가치, 즉 품질만 보고 물건을 선택하지 않게 됐다. 따라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_p. 231, 5장 〈솔로의 소비〉 중에서

2016년 4월 ‘세계에서가장 가난한 대통령’으로 알려진 호세 무히카 (Jose Mujica) 전 우루과이 대통령이 일본에 와서 도쿄외국어대학에서 강연을 했다. 그때 이런 말을 했다. “여러분 꼭 가족을 가지세요. 단순히 피로 연결된 가족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제가 말하는 가족이란 ‘사고방식으로 연결된 가족’을 말합니다.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가족입니다. 인생길을 혼자 걷지 마세요.”
_p. 299, 6장 〈솔로사회의 미래〉 중에서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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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가 될 가능성’이 특례가 아니라 범례가 된 사회. 그 사회를 저자는 초솔로사회라 부른다. 초솔로사회의 징후는 곳곳에서 발견된다. 저자의 예측처럼 불과 20년 후면 초솔로사회는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가장 주된 특성이 될 것이다. 일본에만 적용되는 예외적인 예측이라 치부할 수 없다. 이 책에서 분석하고 있는 초솔로사회의 도래를 예측하게 된 인구사회적인 주요 변수들의 변화는 이미 한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단지 우리가 감지하고 있지 못할 뿐이다. 이 책에서 ‘솔로로 살아갈 힘’이라고 명명한 능력이야말로 초솔로사회를 살아가게 될 모든 이에게 필요한 미래 능력이 아닐까? 항상 그랬듯이 세월은 생각보다 빨리 흐르고, 미래는 생각보다 금세 다가온다. ‘솔로로 살아갈 힘’ 없이 맞이하게 되는 초솔로사회는 두려운 미래겠지만, 이 책을 통해 ‘솔로로 살아갈 힘’을 이미지로 그릴 수 있는 사람에게 초솔로사회는 두려운 미래가 아닐 것이다."
노명우 (사회학자,『세상물정의 사회학』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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