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자비의 과학

자비의 과학

: 수용전념치료(ACT) 지침서

리뷰 총점9.0 리뷰 2건 | 판매지수 24
베스트
불교 top100 4주
정가
25,000
판매가
22,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2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708g | 152*225*23mm
ISBN13 9788974793869
ISBN10 897479386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5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오늘날 심리치료자들은 자비의 개념과 치료적 잠재성을 다시 새롭게 보기 시작하였다. 부분적으로 이것은 자비가 과학적으로 수용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특히 달라이 라마와 작업하면서 사람들이 자비를 수련했을 때 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연구한 신경과학자들에 의해 영감을 받았다.
--- p. 21

자비는 흔히 사랑과 친절로 잘못 이해되고 혼동된다. 사실상, 자비의 가장 어렵지만 가장 강력한 형태는 우리가 사랑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아닌 것들에 대한 것이며, 우리는 내부에 그러한 것들을 포함하고 있다. 대승불교 전통에서 가장 강력한 대변자 중 한 사람인 달라이 라마에 의하면, 자비의 핵심은 보리심(菩提心, bodhicitta)이라고 불리는 동기인데, 이것은 타인에게 이득을 주고자 하는 동기이다. 이 동기는 자신과 타인의 고통에 민감하고 세심하게 그리고 정서적으로 적절하게 대응하도록 자신의 능력을 기르기 위한 것으로, 고통의 원인을 조사하고 완화하고 예방하고자 하는 지혜와 전념을 획득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 p. 23

이 책은 ACT와 CFT라는 뿌리 깊은 두 과학적 관점이 지난 몇 년 동안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시간을 얼마나 깊이 있게 보냈는지를 보여준다. ACT와 CFT를 함께 볼 때, 우리는 상당히 다른 과학적인 배경을 가진 두 가지 관점을 볼 수 있다. ACT는 행동주의 심리학의 기능적 맥락 내에서 발전하였다. 반면, CFT는 발달 심리학, 정서 신경과학, 불교 실천 철학 및 진화 이론에서 출현했다. 그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ACT와 CFT는 이제 크게 중첩되어 있어서 동시대의 실무자들이 서로를 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 p. 33

CFT는 치료자와 내담자 모두에게 구체적인 가치 지향과 동기를 매우 강조하는데, 우리가 만나게 되는 고통을 경감시키거나 예방하려는 동기와 능력 그리고 고통을 자각하는 능력을 개발한다. 반면, ACT는 이 모형에서 새로 주목받고 있는 자비를 암묵적으로 강조하지만, 역사적으로 자비는 ACT 치료의 중심 특징이 아니었으며 반드시 필요한 가치 목표로 규정되지 않았다. 어떤 의미에서, CFT 문헌에 비해 ACT 문헌에서 자비보다는 마음챙김 과정을 강조하는 것은 대승불교와 소승불교 사이의 강조점 차이를 반영한다.
--- pp. 49~50

내담자와 치료자 모두 개인적 변화의 기회가 되는 신성한 자각의 장을 구축하기 위해서, FAP는 친밀하고 치유적인 관계 내에서 자비를 기르기에 유익한 맥락과 비옥한 토양을 만든다. ACT에 자비를 도입하는 것이 이 맥락에서 핵심이다.
--- p. 50

‘자비(compassion)’라는 단어는 ‘고통 함께하기 혹은 측은히 여기기’라는 의미를 가진 후기 라틴어 com-pati에서 Anglo-French를 거쳐 중세 영어에서 유래되었다. 현재의 개념적 해석에서, 자비는 단일한 감정이나 인지적 과정으로는 드물게 표현된다. 일반적으로 자비를 정의할 때, 자비는 아래에 제시된 특징들을 포함하는 몇 가지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 pp. 56~57

깊은 수준에서 치료가 이루어지면, 내담자는 중대한 화해의 장소로 가게 된다. 과거가 지워지는 것도 고통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지만, 자신에 대한 내담자의 공명과 관계가 변화된다.
--- p. 180

ACT 관점에서, 자비와 자기-자비는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진정으로 자비롭게 된다는 것은 진정으로 자기-자비적으로 된다는 것을 시사하며 그 반대의 경우 또한 같다. 타인에 대한 자비와 자기-자비는 모두 어려운 감정들을 아우르는 것, 그러한 감정에 얽히지 않고 판단적 사고를 인지하는 것, 관찰하는 자기에 대해 유연한 감각을 가지는 것 및 심오한 가치를 가지고 참여하는 삶으로 개인사를 천천히 가져가는 것을 의미한다. 더욱이, 자비와 자기-자비 모두를 실행하는 것은 치료자의 중요한 기술 중 하나이다. 내담자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자질은 자비로운 유연성을 기르고 무엇이 괴로운 경험과 자기 판단을 야기하든 간에 친절과 자기 검증을 확장함으로써 가장 잘 양성된다.
--- p. 223

자비로운 마음을 훈련하는 것은 특정 기술을 개발하는 것만이 아니라 광범위하고 적응 가능한 행동 과정의 개발을 포함한다. 이와 유사한 것으로, 어떤 사람이 오랜 시간 동안 악기를 연습하고 기술을 연마할 때, 새로운 뉴런 연결이 형성된다는 증거가 있다. 즉, 신경가소성과 신경발생이 그 증거인데, 결과적으로 그 사람의 뇌와 몸이 숙련된 음악가의 뇌와 몸과 비슷하게 닮아가고 기능하게 된다는 것이다. 사실, 우리가 자비로운 마음을 훈련할 때, 신경활동과 그 구조에 변화가 일어난다. 그러므로 자비에 대한 속성과 기술을 함양하는 것은 설명가능하고 지속적인 방식으로 마음과 뇌를 변화시킬 수 있다.
--- p. 31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자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라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유용한 참고자료원이다. 강력하게 추천한다!”
- 러스 해리스 (The Happiness Trap 과 ACT Made Simple의 저자)

“수용전념치료와 자비초점치료를 탁월하게 통합한 이 책은 심리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다.”
- 로버트 레이히 (American Institute for Cognitive Therapy 소장)

“이 책은 자비의 변화력으로 수용전념치료 과정들을 융합시키는 지침서로써 내가 기다려왔던 것이다.”
- 매튜 맥케이 (Your Life on Purpose의 공동 저자)

“이 놀라운 책은 임상가가 자비를 육성하고 자비를 임상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권장 사항을 제공한다.”
- 스테판 G. 호프만 (보스턴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자비에 대한 이 포괄적인 개론서는 혁신적이고 단계적인 치료 도구를 원했던 사람들뿐만 아니라 이론과 개념 분석에 목말라 했던 실무자들도 만족시킬 것이다.”

마비스 차이 (워싱턴대학교 FAP Speciality Clinic의 선임연구원이자 소장)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2,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