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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으로 세상을 바꾸었어요

: 『앵무새 죽이기』의 하퍼 리

[ 양장 ] 바위를 뚫는 물방울-6이동
리뷰 총점9.9 리뷰 8건 | 판매지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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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2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4쪽 | 438g | 254*254*8mm
ISBN13 9791160511642
ISBN10 116051164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미국 앨라배마주의 작은 도시에서 태어난 넬 하퍼 리는 멜빵바지를 입고 타이어 놀이를 하는 말괄량이 소녀였습니다. 변호사인 아버지를 따라 법정에 가는 것과 친구와 오두막에서 책 읽고 이야기 짓는 걸 좋아하던 넬은 법대에 진학했지만 작가가 되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뉴욕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출판사의 도움으로 많은 어려움을 이겨 내고 어린 시절 자신의 고향에서 보고 자란 것들을 고스란히 이야기로 담아냈습니다.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책’ 『앵무새 죽이기』는 이렇게 탄생했습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책을 좋아한 말괄량이 소녀 하퍼 리의 어린 시절이 위대한 소설의 밑거름이 되었어요
이른바 여자다운 걸 ‘핑크 감옥’이라며 싫어하고, 학교에 새로 전학 온 친구가 곤경에 처하자 팔을 걷어붙이고 대신해서 싸워 주는 소녀가 있었어요. 작은 시골이라 도서관 하나 없던 곳에서 친구와 함께 책을 읽고 이웃들을 관찰하며 신나게 이야기를 만들던 소녀였지요. 그 소녀의 이름은 바로 넬 하퍼 리랍니다. 아버지를 따라 자주 법정에 가 재판을 방청하고 저녁마다 아버지와 함께 신문을 읽던 넬은 마을에서 흑인들이 받은 차별을 잊지 않고 마음에 담아 두었어요. 그리고 어른이 되자 작가가 되기 위해 대도시 뉴욕으로 갔지요. 넬은 쉬지 않고 일하면서 계속 글을 썼어요. 결국 친구들과 출판사의 도움을 받아 장편 소설을 완성했고요. 그 소설이 바로 미국인들이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는 책 『앵무새 죽이기』예요. 어린 시절 넬의 고향에서 벌어지던 일들이 고스란히 담긴 이 이야기는 당시의 시대상을 그대로 반영한 진정성에 힘입어 연극과 영화로 만들어졌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출간되어 차별과 편견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당당히 한몫했어요.

『앵무새 죽이기』는 직관적이고 공정한 방식으로 타인을 이해하는 책이에요
1926년 미국 앨라배마주의 작은 도시인 먼로빌에서 태어난 넬은 변호사인 아버지의 활동을 지켜보며 자랐어요. 대공황이 불어닥쳐 모두가 힘들던 시절이었지만 흑인은 백인들보다 훨씬 더 힘들게 살아야만 했어요. 흑인은 백인과 같은 학교에 다닐 수도, 백인처럼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도 없었거든요. 억울하고 불행한 흑인들을 보면서 넬은 불만을 느꼈어요. 넬은 이러한 일들을 잊지 않고 있다가 어른이 되어 소설을 쓸 때에 고스란히 책에 쏟아부었어요. 그랬기에 “누군가를 정말로 이해하려고 한다면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는 거야. 말하자면 그 사람 살갗 안으로 들어가 그 사람이 되어서 걸어 다니는 거지”라는 책 속 대사처럼 독자들을 등장인물의 살갗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기라도 한 듯이 실감 나는 이야기를 쓸 수 있었어요. 넬은 또한 평생에 걸쳐 어떠한 인터뷰나 논평도 하지 않고 단단한 침묵으로 일관함으로써 책과 함께 편견과 차별에 정통으로 맞서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 주었어요.

사진을 보는 것 같은 선명한 색상과 실감 나는 묘사가 가득한 그림책이에요
멜빵바지를 입고 나무 위 오두막집에 앉아 친구 트루와 이야기하는 넬의 얼굴 표정은 마치 사진을 보는 듯해요. 거칠고 투박한 시골 마을이며 줄지어 다니는 흑인이며 수군거리는 마을 사람들까지 모두 당시 넬이 살던 1930년대 미국 남부를 그대로 그림으로 옮겨 놓은 것마냥 감각적이고 입체적이에요. 본문 뒤에는 넬의 어린 시절 사진과 『앵무새 죽이기』 수상 내역도 실려 있어요.

작은 물방울이 거대한 바위를 뚫듯이 끊임없이 노력하여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도전 정신과 새로운 희망을 안겨 준 여성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입니다. 인물의 어린 시절에 초점을 맞추어 한 권 한 권 독특한 그림체로 엮은 이 시리즈는 아이는 물론 함께 읽는 어른들에게도 뜻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입니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어린 독자들에게 친구와 우정을 쌓는 꿈 많은 책벌레 아이의 이야기는 친숙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하퍼 리가 앨라배마주에서 보낸 어린 시절, 트루먼 커포티와 나눈 우정, 피부색의 차이에 대해 느끼는 호기심과 불안감에 관해서 다루고 있는 이 책은 독자들을 끌어들이기에 전혀 손색이 없으며 구성 또한 뛰어나다.―『북리스트』

하퍼 리에 대한 글쓴이의 애정이 담긴 책이다. 유명한 고전 『앵무새 죽이기』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엿볼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교실에서 읽어 주면 좋을 것이다.
―『커커스』

에린 맥과이어의 뛰어난 그림이 영화 『앵무새 죽이기』 장면들을 떠올리게 한다. 이 책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디자인한’ 작가 하퍼 리에게 바치는 애정 넘치는 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지금도 여전히 사랑받는 『앵무새 죽이기』를 하퍼 리가 어떻게 쓰게 되었는지 보여 주는 책이다. 다양한 화면 구성과 얼굴 표정이 인물들의 감정을 잘 나타내었고 위대한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회원리뷰 (8건) 리뷰 총점9.9

혜택 및 유의사항?
Be In One's Shoes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t******u | 2022.10.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Be in one's shoes영어에서 쓰이는 idiom "누군가를 정말로 이해하려고 한다면,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는거야. 말하자면 그 사람 살갗 안으로 들어가 그 사람이 되어서 걸어다니는 거지."-애티커스 핀치, 앵무새죽이기 중에서-1929년미국경제대공황 변호사아버지 를 보며 자란 주인공 넬하퍼리 의 이야기이다.넬은 뉴욕에서 친구를 만나 그 계기로, 소설을 쓰게 됩니다. 불의에;
리뷰제목
Be in one's shoes
영어에서 쓰이는 idiom

"누군가를 정말로 이해하려고 한다면,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는거야. 말하자면 그 사람 살갗 안으로 들어가 그 사람이 되어서 걸어다니는 거지."
-애티커스 핀치, 앵무새죽이기 중에서-

1929년미국경제대공황 변호사아버지 를 보며 자란 주인공 넬하퍼리 의 이야기이다.

넬은 뉴욕에서 친구를 만나 그 계기로, 소설을 쓰게 됩니다. 불의에 맞서던 소녀의 책은 상도 받고,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며 영화로도 제된다.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에게,
좋은 메시지를 주는 그림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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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앵무새 죽이기 하퍼리/씨드북; 한 권의 책으로 세상을 바꾸었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구****양 | 2018.03.1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앵무새죽이기 하퍼리씨드북한 권의 책으로 세상을 바꾸었어요 기억속에 남아있는 베스트셀러 중 한권이 바로 앵무새죽이기랍니다저도 앵무새죽이기 책을 읽어봤던 기억이 나네요~한 권의 책으로 세상을 바꾸었어요이책은 앵무새죽이기의 저자 하퍼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한권의 책이랍니다!!!  엄마도 궁금했던 책 ~ 아이들고 함께 읽어볼 기회를 가져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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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무새죽이기 하퍼리


씨드북

한 권의 책으로 세상을 바꾸었어요


 기억속에 남아있는 베스트셀러 중 한권이 바로 앵무새죽이기랍니다

저도 앵무새죽이기 책을 읽어봤던 기억이 나네요~

한 권의 책으로 세상을 바꾸었어요

이책은 앵무새죽이기의 저자 하퍼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한권의 책이랍니다!!!

 



 

엄마도 궁금했던 책 ~ 아이들고 함께 읽어볼 기회를 가져보았답니다!!


멜빵바지를 즐겨입던 개구쟁이 하퍼리

책속에서 벌써 하퍼리의 성격이 살짝 엿보이죠?? ^^


자유분방하고 천진난만했을 것 같은 하퍼리

 



책읽기를 좋아하고,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는 도움을 주는 멋진 친구 하퍼리

학교에 가기전에 뻘서 글을 읽을줄 알았다고 하네요^^




변호사인 아빠를 따라 법정에서 재판을 구경하던 하퍼리

그래서 먼 훗날 커서 변호사가 되었지만, 학교는 졸업하지 않고 다른길을 갔던 하퍼리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일을 굳히지 않고 했던 하퍼리 정말 멋진 여성인 것 같아요^^

 

뉴욕으로 돌아와 책쓰기를 멈추지 않았던 그녀의 책

앵무새 죽이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있지 않은 책이죠?


편견과 차별에 맞서 사람들의 생각을 일깨워 주고 있는 하퍼리
 


 

앵무새죽이기가 베스트셀러가 되어 많은 상을 수상했지만

그녀는 자신만의 삶을 살며 언론에는 나가지 않았답니다~


자신의 고향에서 조용히 살며 89세에 돌아가셨네요!!

그녀의 성격이 여기서 또한 보이는 것 같아요

백 마디 말보다 한권의 책으로 차별과 편견에 맞서다


성경다음으로 미국인들에게 가장 영향력을 미치는 책으로 손 꼽힌 앵무새죽이기


이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교과연계도 되는 책이니~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권해드려요!!!

 



누군가를 정말로 이해하려고 한다면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는 거야

말하자면 그 사라 살갖 안으로 들어가 그 사람이 되어서 걸어 다니는 거지

-애티커스 핀치, 앵무새죽이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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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씨드북] 한 권의 책으로 세상을 바꾸었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e******4 | 2018.03.1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   씨드북 출판사에서 의미있는 책이 출간되어 소개해드려요.한 권의 책으로 세상을 바꾸었어요'앵무새 죽이기'의 하퍼 리 작가님의 이야기를 그려 낸 책으로''그림책치고'' 글씨도 작고 글밥도 있는 편이지만책을 사랑하는 아이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이랍니다^^솔직히 저는 '앵무새 죽이기'라는 책을 익히 들어만 보았지 읽어보진 못했는데요.이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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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북 출판사에서 의미있는 책이 출간되어 소개해드려요.






한 권의 책으로 세상을 바꾸었어요




'앵무새 죽이기'의 하퍼 리 작가님의 이야기를 그려 낸 책으로


''그림책치고'' 글씨도 작고 글밥도 있는 편이지만


책을 사랑하는 아이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이랍니다^^



솔직히 저는 '앵무새 죽이기'라는 책을 익히 들어만 보았지 읽어보진 못했는데요.


이 책을 계기로 아들램도 저도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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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앨라배마주에는 먼로빌이라는 도시가 있어요.


먼로빌의 붉은 흙은 앨라배마주의 고단한 역사만큼이나 거칠답니다.


이 거친 땅에서 한 여자아이가 태어났어요.


그 아이는 자라서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책'을 씁니다.



넬 하퍼 리는 1926년 4월 28일에 태어났습니다.


넬은 당찬 소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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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차고 씩씩했던 넬 하퍼 리~


요즘에야 여자다운 여자가 아닌 중성적인 여자도 각광받는 시대라지만


옛날에는 그러지 않았을텐데


넬 하퍼 리는 특별한 아이였네요^^












1929년은 미국 대도시들에 대공황이 불어닥친 해였습니다.


먼로빌 주민들은 가난해도 이웃끼리 서로 도와 가며 살았어요.


하지만 먼로빌에도 남부의 다른 도시들처럼 흑인 차별 문제가 남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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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차별과 편견이 만연한 사회에서


과연 넬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어린 시절을 보냈을까요?



이런 어린 시절은 나중에 '앵무새 죽이기' 소설의 밑거름이 된답니다.








넬의 아버지 아마사 콜먼 리는 변호사였어요.


정의를 굳게 믿는 사람이었어요.


후덥지근한 오후가 되면 넬은 시원한 영화관 대신


법정에서 아버지가 변호하는 모습을 지켜봤어요.



넬의 아버지는 평범한 아버지가 아니었어요.


아이들에게 자신을 '아버지'란 말 대신에 이름으로 부르게 했거든요.


저녁이 되면 넬은 아빠의 무릎에 앉아서 신문을 읽었어요.


그래서 넬은 학교에 들어가기도 전에 글자를 이미 다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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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훌륭한 부모 밑에 훌륭한 자녀가 나오는 걸까요?


정말 넬의 아버지는 특별해 보여요.


'아버지'란 말 대신 이름으로 부르게 하는 것은


아무리 외국에선 호칭 대신 이름으로 부른다지만


굉장히 열린 사고를 가지고 있지 않는 한 쉽지 않을테니까요.


게다가 극장보다 아버지가 변호하는 모습을 보고


신문을 즐겨 보았다니


넬은 보통 여자아이들과는 다르게 신여성?이라고 할까요?








넬은 말을 사랑하고 말이 만들어 내는 소리도 사랑했어요.


말을 조합해서 문장을 만들면 사람들은 위로해 줄 수도 있고,


짜증 나게 만들 수도 있었어요.


말에는 무게가 있고 의미가 있어서 좋았어요.



넬은 늘 약한 사람 편이되어 불의를 참지 못하고


트루라는 친구를 보호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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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당차고 씩씩한 아이였네요^^


넬이 어린 시절을 어떻게 보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일화들이 아닌가싶네요.





넬과 트루는 둘 다 책을 좋아했지만 먼로빌에는 도서관이 없었어요.

그래서 넬과 트루의 가족은 적은 돈으로나마 아이들이 읽을 책을 마련해 주었어요.

넬의 나무 위 오두막은 두 아이의 비밀 놀이터가 되었어요.

아이들은 오두막에서 이웃들을 몰래 엿볼 수 있었어요.

둘의 호기심을 자극한 집은 볼웨어 가족이 사는 집이었어요.

이런 경험들은 나중에 소설을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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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의 아버지는 두 아이에게 검은색 언더우드 타자기 'NO. 5'를 선물했어요.


아이들은 차례로 돌아가며


한 사람은 오두막에서 살펴 본 이웃 이야기를 지어내 불러 주고


다른 한 사람은 타자기를 쳤어요.


<참견쟁이 노부인>과 <불과 불꽃>이라는 이야기를 완성했을 때에는


하늘을 날듯 기뻤어요.




작가님의 싹은 어렸을 때부터 다른 걸까요?


이렇게 책을 좋아하고 열린 사고에 당차고 씩씩한 넬은


트루와 함께 타자기로 꿈을 키워가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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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트루는 재혼한 엄마를 따라서 뉴욕으로 떠났어요.

대학에 들어간 넬은 멋진 파티나 예쁜 옷에는 관심이 없었고

학교 신문사에 들어가서 기자로 일하면서


사람과 글, 그리고 이야기에 빠져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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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읽을 수록 이 넬이라는 아이가 왜이렇게 예뻐보이고 마음에 들까요?


겉모습을 치장하는 것에는 관심 없고


오로지 책, 사람, 글, 이야기에 빠져든 속이 알차고 내실이 튼튼한 아이!


정말 멋진 것 같아요^0^















넬은 아빠와 앨리스 언니처럼 법대에 진학했지만 학교를 마치지는 않았어요.


나무 오두막에서 타자기를 치던 소녀는 글쓰기를 잊지 못했어요.


넬은 먼로빌에 돌아가서 작가가 되는 게 꿈이라고 가족들에게 말했어요.


아빠는 찬성하지 않았지만 딸의 고집을 이기지 못하리라는 걸 알았습니다.


19949년에 스물 세살이 된 넬은 미국 북부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실었어요.


미국 문학의 중심지인 뉴욕!


그곳에는 소꿉친구 트루도 살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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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꿈을 위해 법대를 포기하고 고향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향하는 넬!


정말 멋있고 멋있고 멋있고 멋있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네요.



아들램의 꿈도 '작가'님이라


넬이라는 아이의 이야기를 읽으면 읽을 수록 빠져들더라구요.


ㅎㅎ


이 책 재밌다며 읽기 잘했다며..^^;









뉴욕으로 간 넬!



그녀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앵무새 죽이기'의 탄생 배경과 그 과정 이야기를 책을 통해 확인하시길요^.~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이렇게 하퍼 리의 일대를 년도 순으로 정리된 페이지와

'앵무새 죽이기' 수상 내역이 쓰인 페이지가 나와요.

작가님의 이야기와 책이 거론되니

아들램도 저도 '앵무새 죽이기'가 안 궁금할 수가 없더라구요.​

기존에 주문해서 읽으려고 한 책들을 다 읽고 나면

꼭 '앵무새 죽이기'도 읽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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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치고는 글자도 작고 글밥도 있는 편이라


처음에는 읽기 어렵다고 투덜투덜대던 아들램이


하퍼 리 작가님의 이야기에 빠져 점점 흥미롭게 읽더니


넬의 꿈이 작가이고 그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들을 보자


자신의 일처럼 좋아라하면서 금세 읽었네요^^





책 제목도 마음에 들고 내용 또한 마음에 들었던 이 의미있는 멋진 책!





아들램은 이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와우 이 책은 위인전이네요.



저도 넬 하퍼리 작가님처럼 꿈은 작가에요.


저도 책을 써서 넬 하퍼 리 작가님처럼 그 책을 베스트 셀러로 만들 거에요.


그러면 저는 아주아주 유명하고도 유명한 작가가 될 수 있어요.


저는 말하는 거 싫어해서 지금 이것처럼 글씨를 이용해요.


사실 저도 책을 좋아해요.


제 책 제목은 쉿! 비밀이에요(쉿 하는 그림)


저도 엄마 따라서 출판사 가 본 적 있어요.


그 중에서 제일 좋았던 출판사는 북극곰이에요.


그 출판사에 엄마 따라 가끔씩 오는 아이가 저 밖에 없어요.


작가님들이 많이 귀여워해주셔요.


저는 그리고 꼭 작가님처럼 넬 하퍼 리 작가님처럼


책을 베스트셀러로 만들어 노벨상이랑 퓰리쳐상 둘 다 받을래요.


멋지죠?


저는 정말 정말 작가가 되서 유명해지고 인터뷰까지 받는 작가가 꼭 될 거에요.


꼭이요!


재밌어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서 서로 사인받겠다고 요청받는 그림)






..라고 썼네요.


ㅋㅋㅋ





말 엄청 많아서 학교 갔다 아들램이 집에 오면 잠들 때까지 귀가 먹먹한데


자기는 말하는 거 싫고 글 쓰는 거 좋아한다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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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처럼 되고 싶어서 따라하고 싶은 마음 가득인가 봅니다^^;




아들램은 외동이라서 집에 오면 함께 놀 사람이 없다보니


쉬거나 놀 때 책을 많이 봐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책을 좋아하게 되었고


저도 책을 좋아하다보니


출판사 행사나 작가와의 만남 자리에


기회가 되는대로 열심히 데리고 다녀요.


그래서 그 이야기도 쓰고


작가님처럼 베스트셀러도 써 보고 싶다고도 했네요^^



그런데 넬 하퍼 리는 조용히 침묵으로 인터뷰도 거부하고


오로지 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알렸는데


아들램은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면 유명해지고 싶나봐요.


ㅋㅋㅋ



아무래도 아이니까 그런 유명세 한 번 타보고 싶은 거겠지요?



그래서 베스트셀러 작가되서 자신이 했던 것처럼


책에 사인 받으러 줄 서 있던 그림을 그렸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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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는 상은 모조리 쓰느라 노벨상도 쓰고~


아까 책에서 보았던 퓰리처상도 쓰고~



이 맘때 상 받고 싶은 마음은 매한가지겠지요?


ㅋㅋㅋ


상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싶기도 하구요^^;






아무튼 이 책이 아들램의 꿈을 향한 마음을 더 키워준 것 같아서


더 마음에 들고 값지게 읽을 것 같아 뿌듯하네요^^



아들램이 제일 좋아하는 숙제는..


(책 읽는 모습 사진 찍어 엄마가 서평 쓰게 하는 것..ㅋ)






'한 권의 책으로 세상을 바꾸었어요'라는 책 제목도 참 마음에 들지만


이야기와 내용 또한 정말 마음에 들었던 책!!!




아들램의 꿈에 날개를 달아 주는 것 같아서 더욱 더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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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바위를 뚫는 물방울' 시리즈에요.


작은 물방울이 거대한 바위를 뚫듯이 끊임없이 노력하여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도전 정신과 새로운 희망을 안겨 준


여성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랍니다.


인물의 어린 시절에 초점을 맞추어 한 권 한 권 독특한 그림체로 엮은 이 시리즈는


아이는 물론 함께 읽는 어른들에게도 뜻 깊은 울림을 선사해요.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여성 인물의 이야기다라고 느끼지는 못했네요.


한 권의 책으로 세상을 바꾼 위대한 작가님의 이야기라고 느꼈거든요.


단지, 꼭 여성이 아니라 위대한 인물에 대한..


아들램도 이 책 그대로를 위인전처럼 느꼈듯이요.



벌써 이 책이 여섯 번째 책이라니


앞서 출간된 다섯 권의 책도 찾아 읽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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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차고 정의로운 소녀 넬 하퍼 리의 베스트셀러 작가기!




그녀가 그렇게 자라고 그런 생각을 가질 수 밖에 없었던 환경과 배경!




꿈을 향한 도전 정신과 굳은 의지, 노력이 위대함을 보여주는 멋진 책!!!




생생한 묘사와 감각적이고 입체적인 그림이 더 사실적인 그림책!!




한 권의 책으로 사람들의 생각을 일깨워 세상을 바꾸다!!




매력적인 소녀의 이야기를 보며 같은 꿈을 더 키우게 하는 희망적인 책!




타인을 배려하고 생각을 깊게 내실을 다지게 하는 의미있는 책!





'한 권의 책으로 세상을 바꾸었어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지만


인터뷰나 논평 등 사람들의 관심에 반응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며 자신의 생각을 책으로 말하며 싸웠던 넬 하퍼 리!



그래서 더 멋있고 위대해 보이는 것 같아요^^






"그의 살갗 안으로 들어가 그 사람이 되어서"





지금까지 생존해 계시는 작가님이라면 꼭 한 번쯤 만나 뵙고 싶은


존경스런 작가님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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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위대한 베스트셀러 작가 넬 하퍼 리의 이야기!





꿈을 향한 도전과 강한 의지를 통해

아들램에게도 깊은 감명을 준 멋진 책!






아들램처럼 꼭 작가가 꿈이 아니더라도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실현시켜


세상을 바꾸는 위대함을 배울 수 있도록


꼭 한 번은 읽어 보게 하셨음 하는 책이네요^^







저는 당연히 이 책을 강추드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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