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다시 복음으로

다시 복음으로

: 그 설교에 그 복음이 있는가?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2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87g | 150*220*16mm
ISBN13 9791187132219
ISBN10 118713221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부흥주의와 사영리
이렇게 급성장한 한국의 대형 및 초대형 교회들은 근본주의와 복음주의 그리고 은사주의 교회들이다. 이들은 구조적으로 변혁하기 힘든 사회구조 속에 존재하는 악의 연결고리를 모른 척 눈감아 버렸다. 그 대신 하늘의 소망을 가지라고 설교하면서 교회는 비대해지고 부자가 되었다. 그 결과 아직도 왕성하게 복음주의 사역을 하는 이들이 많다. 또한 초대형 및 대형 교회 중에는 이단사상과 비슷한 교회들도 덩달아 많아졌다.
이들과 같은 시기에 통일교, 신천지 그리고 구원파 등도 괄목할 만한 수적 성장을 이루었다. 즉 지금까지 세계의 가장 큰 사이비 종교집단으로 꼽히는 통일교와 신천지, 하나님의교회 등을 양산한 것이다. 이들은 현재 미국은 물론 전 세계를 대상으로 매우 공격적인 선교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제는 기독교인들조차 어느 종교단체가 기독교인지 이단인지를 분간하기 힘들어졌다. 실제로 구원파의 구원교리나 사영리의 구원이론이 비슷하다. 이런 상황에 대해 『예수전』을 저술한 사회개혁 운동가 김규항은 교회개혁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열정은 존중하지만 그들이 한국 교회를 바꾸는 데는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오늘날 대개의 한국 교회들은 ‘타락한 교회’가 아니라 아예 ‘교회가 아니다’”라고 잘라 말한다.
20세기 전에 예수가 힘겹게 싸웠던 ‘예수와 성전체제와의 충돌’은 지금도 이 세상 한복판에서 계속 이 땅에 하늘나라를 세울 것이냐 아니면 탐욕의 제국을 건설할 것이냐를 놓고 진행 중이다.

탈사영리 설교
설교에서는 ‘사영리’라는 단어조차 쓰지 않는데, 그것을 사영리 설교라고 하면 의아해 하거나 불쾌해 할 수도 있다. 실제로 근래에는 사영리 전도에 대한 이야기조차 듣기 힘들어졌다. 저돌적이고 일방적인 사영리 전도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한몫을 한 덕분이다. 사실 사영리 전도는 영광스러운 복음을 무례하게 전하는 것이므로 복음의 가치를 한층 떨어뜨리는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책에서 규정하는 사영리 설교란 ‘사영리’라는 단어를 사용하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사영리 원리를 설교의 신학적 배경으로 삼느냐 아니냐의 문제다. 물론 근본주의나 복음주의 설교자가 아니면서 역사의 예수 연구를 중요하게 여기는 설교자는 이미 탈사영리 설교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스스로 비평을 하게 될 나의 탈사영리 설교는 이 책을 위해 작성한 것이다. 2016년 3월 27일 부활주일 설교로, 마태복음 28장 1-10절을 택했으며 제목은 ‘갈릴리의 부활’이다. 이 설교는 같은 청중을 상대로 연중 한 번씩 하는 것으로, 여덟 번째 부활 주제의 설교다.
이민생활 40년이 되는 설교자는 그동안 사영리 신학과 설교를 탈피하기 위해 힘겨운 내면의 투쟁을 해왔다. 평균 연령이 60-70세 정도인 작은 교회의 청중은 그동안 숫자는 줄었으나 수년 전부터 이 길로 계속 전진하는 것이 옳다고 합의한 바 있다.
나는 설교를 통해 전통적인 사영리 설교를 넘어 부활의 의미를 좀 더 확실하게 전하고자 했다. 그리고 설교 준비를 할 때마다 좀 더 탈사영리적이고 역사의 예수 연구에 입각한 예언자의 설교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식상한 시대의 성도와 교회를 향한 도전적인 문제제기
죄는 개인적이며 구조적이다. 죄는 심리적 · 정신의학적이며 집단적이고 제도적이다. 3분 또는 5분의 회개와 결단은 회심의 출발점이 될 수는 있다. 그러나 신앙의 생활은 평생 죄의 문제와 다투며, 성령의 생명의 능력으로 죄와 사망의 능력을 격파하고 십자가에서 날마다 죽는 심각한 영적 전쟁이다.
하워드 목사는 심리학과 사회신학 그리고 타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죄의 깊이를 누구보다도 잘 알게 되었고, 그에 대한 복음적 해결책으로, 공공신학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오랜 노력을 하였다. 나는 이러한 공헌만으로도 그에게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이벤트처럼 되어버린 성도들의 만남, 쇼가 되어버린 예배 그리고 시대적 적실성을 상실한 설교자를 향하여 하워드는 통렬한 분석, 곪아있는 문제를 지적함으로 한편으로는 매우 시원한 치유를 위한 화두를 던졌다.

새로운 기독교의 지향점이 될 수 있기를…
어떻게 하면 예수를 믿는 것이 예수처럼 사는 것이 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김 박사의 대답은 이른바 ‘역사의 예수’를 되찾는 것이다. 역사의 예수에 기초한 기독교, 역사의 예수에 기초한 신학, 역사의 예수에 기초한 목회, 역사의 예수에 기초한 설교 그리고 역사의 예수에 기초한 삶, 이것이 그 대답이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갖고, 예수가
앞서 간 길을 따라 같은 길을 간다는 것 아니겠느냐 하는 것이다.

루터의 종교개혁 500년이다. 더러는 루터에게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지만, 돌아가기에는 지금 너무 멀리 와 있다. 지금은 돌아갈 때가 아니라, 넘어서야 할 때다. 루터가 사영리 기독교에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무관한 것도 아니다. 역사의 예수에 기초한 기독교가 종교개혁 500주년에 루터를 넘어서는 새로운 기독교의 지향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한 점에서 김 박사의 이 책은 우리 모두가 꼭 읽어봐야 할 매우 시의적절한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한인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교수 겸 교목실)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