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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스릴러

아무튼, 스릴러

아무튼, OO-010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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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40쪽 | 134g | 110*178*20mm
ISBN13 9791188605057
ISBN10 118860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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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스릴러 베이비, 한 권만 참고 읽어봐"
도서1팀 김도훈 (문학 담당 / eyefamily@yes24.com)
2018-04-03
"스릴러 전도사" 이다혜 기자의 본격 간증문

'나'에게 기쁨과 즐거움이 되는, 생각만 해도 좋은 것들에 관한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아무튼〉 시리즈. 이번엔 "스릴러 전도사" 이다혜 기자의 본격 간증문입니다. 자신이 스릴러에 입문하게 된 이야기부터 숱한 작품을 통해 느낀 스릴러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데요, 무엇보다 그의 글이 무척 흥미진진합니다. 그 덕분에 (나도 모르게) 사고 싶은 책 목록에 스릴러 책이 여럿 이름을 올리게 될 테니 유념하시길!

특히 몰입해서 읽기 시작하는 (독서의) '끓는 점'에 관한 비유가 재미있습니다. 『반지의 제왕』 같은 판타지는 끓는 점이 높은 반면, 댄 브라운의 작품은 첫 장부터 끓기 시작해서 끝까지 온도를 유지하는 작품이라는 것이죠. 그의 비유를 빌리자면, 이 책은 독자를 '스릴러 찜질방'으로 인도하는 초대장입니다. 불가마부터 얼음방까지 다양한 스릴러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세요!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살다 보면 수시로 찾아오는 환란의 날에 마음 둘 취미가 있는 것은 좋은 일이다. 꼴찌 팀 경기를 빼놓지 않고 보기라 할지라도. 나는 프로야구, 음악, 영화, 소설, 여행이라는 취미를 가졌고, 요즘은 야구를 거의 못 보지만(내가 봐서 지는 줄 알았더니 안 봐도 지더라) 다른 네 가지는 우선순위 없이 전부 나의 시간과 돈을 도둑질하는 취미들이다. 문제는 취미 따라가느라 늘 돈도 시간도 부족해져버렸다는 사실.
나의 취미는 나를 구했는가 망하게 만들었는가. 그런, 나를 구원했는지 파괴했는지 모를 취미 중 하나가 소설, 그중에서도 스릴러 소설 읽기다. 그리고 원래 망한 인생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은 법이다. --- p.18~19

그렇기 때문에 ‘구경꾼’으로서 타인의 불행을 소비하는 심리가 여기 없는가 묻게 된다. 범죄물의 팬은 범죄를 소비하는가, 범죄의 해결을 소비하는가? 일상 미스터리 같은, 잔인함과 거리를 둔 듯 보이는 서브장르에서조차 ‘못된’ 심리를 전시하는 일을 종종 본다. 사건에 휘말려 우왕좌왕하는 사람들을 쳐다보고 판단하는 일, 타인을 의심하고 자신의 명석함을 확인하고 즐거워하는 일의 속성이 그렇다. 타인을 이리저리 재 판단하고 싶어 하는 마음 역시, 이 장르의 독자의 마음속에 존재한다. 사건의 피해자와 가해자로 의심받는 사람들에 대한 온갖 정보가 작품 속에 나열되기 때문이다. 의심할 만한 그 사람의 말과 행동, 생각 들이. --- p.32

이야미스는 수동공격성이 강하다. 그녀들은 이해하는 척하고, 돕는 척하고, 좋아하는 척하고, 괜찮은 척한다. 그러나 마음속은 아수라장이다. 그녀들이 드는 칼은 많은 경우 마음속의 자기 자신을 향한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여성이 처한 어려움을 장르적으로 해소하고자 하는 노력이 사회가 달라지면서 어떻게 다르게 발현되는지가 흥미롭다.
이야미스는 ‘싫음’을 꼭꼭 싸매고 살아가는 데 익숙한 사람들에게 친숙할 수밖에 없는, 자기혐오의 장르다. --- p.81

이 장르의 소설에서 가장 수상한 사람이 남편이며, 가장 많이 죽는 사람 역시 남편이라는 것 역시 놀랄 일은 아니겠다. 이전 스릴러 소설에서는 사망자 비율은 여성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니, 이야기 전개 자체가 변했다. 단순히 ‘범인을 잡는다’보다는 ‘오랜 시간 고통받던 가정폭력 피해자가 가해자임에도 구제받는다’는 쪽에 좀 더 무게중심이 기울어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 p.93

뛰어난 두뇌와 집요한 수사력을 갖춘 주인공이 사건의 마무리를 책임지는 작품 속 세계와 현실은 다르다. 그런데 그 구분이 희미해지는 것이다. 진짜를 두고도 소설 같거나 영화 같다는 감탄을 하게 되고, 누가 더 잘 맞히는가를 경주할수록. --- p.110

나는 여전히 스릴러를 좋아한다. 그 사실은 종종 나를 괴롭게 한다. 내가 ‘파는’ 장르의 구성 성분이 무엇인지, 쾌락이 어디에서 발생하는지를 생각하는 일이 그렇다. 스릴러가 현실의 피난처로 근사하게 기능해온 시간에 빚진 만큼, 현실이 스릴러 뒤로 숨지 않게 하리라.
--- p.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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