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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옷을 훔쳐 간 나무꾼은 어떻게 됐을까?

날개옷을 훔쳐 간 나무꾼은 어떻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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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273g | 170*220*20mm
ISBN13 9788957369449
ISBN10 895736944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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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4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럼 훔쳐본 그놈 생김새를 사또께 알려서 잡아들이게 하면 되잖아요.”
아낙들은 다들 손사래를 쳤다.
“말도 안 돼! 그럼 동네방네 소문이 금방 날걸. 사람들은 훔쳐본 놈을 탓하기보단 우리가 행동을 잘못해서 그런 일을 당한 거라고 손가락질 해댈 거라고.”
아낙들은 잔뜩 겁에 질린 눈치였다. 첫째 선녀는 그런 아낙들이 안쓰러웠다.
“그렇지 않아요! 그건 당신들 잘못이 아닌 걸요. 나쁜 건 바로 훔쳐본 놈이에요. 그러니 우리가 사실대로 다 말해야지요, 그래야 사람들도 오해를 풀 거예요.”
아낙들의 눈동자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런 거지? 우리가 쉬쉬하면 결국 그놈은 계속 나쁜 짓을 할 거 아냐.”
“맞아! 우리가 진실을 말해야 해!”
p 31~33, 막내 선녀 구하기 대작전!

“용감한 왕자님, 어서 백설공주님께 입맞춤을 하세요! 어서요!”
해리왕자는 화들짝 놀랐다.
“뭐? 공주에게 입맞춤을 하라고? 처음 본 여인에게 입을 맞추라니! 공주의 허락도 없는데? 말도 안 돼!”
난쟁이들은 무척 실망한 목소리로 말했다.
“에이, 겁쟁이 왕자셨군요. 잠든 왕자님들을 보니 덜컥 겁이 나서 그런 거지요?”
난쟁이들의 목소리에 빈정거림이 가득했다.
그래도 해리왕자는 당당했다.
“겁이 나는 거야 당연하지. 무작정 입맞춤을 하면 나도 저 꼴이 되고 말 테니까.”
p 51, 해리왕자와 잠자는 백설공주

콩쥐는 팥쥐와 똑같이 차려 입는 옷이 참 좋았다. 형제 없이 컸던 터라 동생과 쌍둥이처럼 옷을 입는 게 좋았다. 팥쥐도 그런 눈치였다. 콩쥐와 나눠 입은 옷을 팔랑거리며 신나했다.
그런데 동네 사람들은 그것조차 오해를 했다. 콩쥐와 팥쥐가 함께 있는 것만 봐도 수군거리기 일쑤였다.
“세상에! 콩쥐 좀 봐. 저렇게 싸구려 옷감으로 지은 옷을 입고 다니네. 팥쥐 옷은 늘 좋아 보이던데 말이야.”
똑같은 옷감으로 똑같이 만든 옷인데도 동네 사람들 눈에는 달라 보이는 걸까?
p 75~76, 팥쥐도 슬펐대!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막내 선녀 구하기 대작전!

목욕하는 모습을 몰래 훔쳐보고, 남의 옷을 마음대로 숨겨 놓은 나무꾼을 용서해도 될까요? 나무꾼 때문에 하늘나라에서 사는 선녀는 가족들 품에서도 떨어져 인간 세상에 머물고 말았지요. 지고지순한 나무꾼의 사랑 이야기로만 알고 있었던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은 곱씹어 볼수록 석연찮은 부분들이 많습니다. 왠지 요즘의 지하철 몰카범 같은 이들의 모습이 겹쳐 보이기도 하고요. 그동안 ‘선녀와 나무꾼’을 지나치게 나무꾼의 입장에서만 읽어 왔던 건 아닐까요? 우리는 낯선 인간 세상에 혼자 떨어져 겁먹고 있었을 선녀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려 합니다. 막내 선녀 구하기 대작전!의 막내 선녀는 언니 선녀들과 합심해 나쁜 나무꾼의 행실을 고발합니다. 나무꾼의 일기장을 찾아 증거를 수집하고, 언니 선녀들은 동네 아낙들을 만나 그간 나무꾼의 나쁜 행동에 대한 증언들을 모으지요. 막내 선녀 구하기 대작전!에서는 이들의 의기투합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나무꾼을 멋지게 혼내 줍니다. 그리고 이런 일들은 피해자들뿐만 아니라 공권력이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고민 많은 사또’를 통해 보여주지요. 이제 나무꾼의 시각이 아니라 선녀와 아낙들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선녀와 나무꾼’을 읽어볼까요?

해리왕자와 잠자는 백설공주

명작동화 불변의 법칙 하나, 자고로 공주는 아리땁고 왕자는 용감해야 한다! 용감무쌍한 왕자는 백옥같은 피부에 예쁜 얼굴을 한 공주만큼이나 편견에 사로잡힌 캐릭터 중 하나지요. 이런 왕자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왕자, 해리왕자와 잠자는 백설공주 속의 주인공 해리왕자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왕자의 모습과는 거리가 한참 먼 왕자랍니다. 말을 타고, 활쏘기나 칼싸움을 즐기기보다는 책읽기와 산책을 좋아하지요. 위험에 빠질 일은 하지 않는 소심쟁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몸을 지킬 줄 알고, 공명심에 사로잡히기보다는 ‘어떤 방법으로 잠든 백설공주를 깨울 수 있을까’ 골똘히 생각하는 지혜로운 캐릭터랍니다. 공주의 허락 없이는 함부로 키스를 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공주에게 청혼을 하라는 난쟁이들의 부추김에도 처음 본 사람과는 결혼할 수 없다고 거절합니다. 해리왕자는 이처럼 명작동화에 씌워져 있던 ‘잘생기고 용감한 왕자’라는 틀에 박힌 고정관념을 깨준 누구보다 멋진 왕자이지요. 해리왕자와 잠자는 백설공주를 읽으며 동화 속에 갇혀 있는 공주와 왕자 캐릭터 말고, 스스로가 생각하는 멋진 사람의 모습은 어떨지 한번 상상해 보는 건 어떨까요?

팥쥐도 슬펐대!

새엄마와 팥쥐는 왜 그렇게 콩쥐를 못살게 굴었을까요? ‘콩쥐팥쥐’를 다시 읽으며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딱히 그럴 듯한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저 새엄마와 팥쥐가 나쁜 사람들이기 때문이지요. ‘계모’이기 때문에, 엄마가 구박을 하니까 팥쥐도 덩달아서……. 단지 그 이유 때문이라면 팥쥐와 새엄마는 좀 억울하지 않을까요? 특히 모든 것이 남성 위주로 돌아가던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불리했던 건 엄마를 따라온 팥쥐가 아니었을까요? 팥쥐도 슬펐대!에서는 이런 팥쥐의 마음을 들여다보려 합니다. 동네 사람들이 수군수군 엄마 흉을 보고, 콩쥐만 가엾다고 해서 내심 속상해하는 팥쥐, 다들 콩쥐 편만 드는 것 같아 때론 서러워지는 팥쥐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때로는 서로 샘도 내고, 질투도 하지만 똑같은 옷을 입고, 맛난 것을 나눠 먹는 게 마냥 좋은 사이좋은 자매! 그리고 만날 양반타령만 하면서 집안일이라고는 손사래부터 치는 아빠를 어떻게든 바꿔보려는 꾀쟁이 자매! 콩쥐팥쥐를 새롭게 읽다 보면 어린이 독자들의 머릿속에도 새로운 상상들이 마구마구 펼쳐질 듯합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에 실린 세 편의 동화는 우리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명작동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냈습니다. 너무나 익숙해서 당연하다고만 생각했던 내용들을 다시 한번 곱씹어 보고, 뛰어난 상상력으로 새롭게 만들었지요. 나무꾼이 훔쳐 가 버린 자신의 날개옷을 되찾으려는 선녀, 왕자는 무조건 잘생기고 용감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준 해리왕자, 콩쥐만큼 아니 어쩌면 더 힘들고 슬펐을 팥쥐. 이들 등장인물들의 이야기에 몰입하다 보면 어느새 균형잡힌 시각과 편견 없는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이 책에 실린 세 편의 이야기는 기존 동화를 읽으면서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었던 부분들을 한 번에 날려 보내고, 새로운 상상력으로 재구성했습니다. 또한 고리타분한 편견도 함께 털어내어 주네요. 모든 사건을 ‘주변인의 입장’이 아니라 ‘당사자들의 입장’으로 바라보게 하는 힘을 길러 주고, 고정된 스토리의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읽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의 성별 고정관념과 사회적 편견을 반성하고,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합니다. 또한 무엇보다 약자와 소수자를 먼저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아주 멋진 책이라 생각합니다.”
- 최영애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장

“어렸을 때부터 친숙하던 이야기를 이런 상상력을 동원해서 다시 살펴보니 무심코 지나친 사회적 차별과 고정관념이 곳곳에 숨어 있었네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키우고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함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당당하게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세상과 만날 수 있는 힘을 만들기 바랍니다.”
- 정진성 성평등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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