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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옷을 훔쳐 간 나무꾼은 어떻게 됐을까?

리뷰 총점9.6 리뷰 6건 | 판매지수 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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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273g | 170*220*20mm
ISBN13 9788957369449
ISBN10 895736944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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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나무꾼이 선녀의 날개옷을 훔친 거라고?”
“왕자가 백설공주와 결혼을 안 한다면?”
“팥쥐도 엄청 슬펐다던데?”

전래동화나 명작동화들을 읽다 보면 가끔 고개가 갸웃거려집니다.
왜 동화 속에 나오는 공주는 하나 같이 예쁘고, 왕자들은 전부 다 잘생기고 용감한 걸까?
계모들은 왜들 그렇게 의붓자식들을 구박을 하고 못되게 구는 걸까?
우리가 즐겨 읽던 ‘선녀와 나무꾼’도 다시 펼쳐보니 뭔가 석연치 않습니다.

‘잠깐! 나무꾼이 선녀의 날개옷을 훔쳤다고?
게다가 목욕하는 모습까지 몰래 훔쳐보고 있잖아?’

이 동화는 바로 이런 의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했던 동화 속 이야기들을 홀랑 뒤집어 보기도 하고, 뱅뱅 비틀어서 다시 보기 시작했지요. 그러자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어요! 우리가 한 쪽에 슬쩍 밀쳐 두었던 동화 속 인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기 시작한 거예요. 그동안 아무렇지 않게 지나쳐 버린 장면들도 새롭게 들어오고요.
이 책은 책장을 뚫고 나와 새로운 시선으로 사건의 전모를 알려주는 동화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 중 ‘선녀와 나무꾼’, ‘백설공주’, ‘콩쥐와 팥쥐’ 세 편의 작품을 골라 요리 비틀고, 조리 꼬집어서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로 탄생시켰지요.
뒤집어진 동화 속에서 새로운 주인공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과연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을까요?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이야기를 한번 뒤집고, 거꾸로 생각해 보면 훨씬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답니다.

저자 소개 (4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럼 훔쳐본 그놈 생김새를 사또께 알려서 잡아들이게 하면 되잖아요.”
아낙들은 다들 손사래를 쳤다.
“말도 안 돼! 그럼 동네방네 소문이 금방 날걸. 사람들은 훔쳐본 놈을 탓하기보단 우리가 행동을 잘못해서 그런 일을 당한 거라고 손가락질 해댈 거라고.”
아낙들은 잔뜩 겁에 질린 눈치였다. 첫째 선녀는 그런 아낙들이 안쓰러웠다.
“그렇지 않아요! 그건 당신들 잘못이 아닌 걸요. 나쁜 건 바로 훔쳐본 놈이에요. 그러니 우리가 사실대로 다 말해야지요, 그래야 사람들도 오해를 풀 거예요.”
아낙들의 눈동자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런 거지? 우리가 쉬쉬하면 결국 그놈은 계속 나쁜 짓을 할 거 아냐.”
“맞아! 우리가 진실을 말해야 해!”
p 31~33, 막내 선녀 구하기 대작전!

“용감한 왕자님, 어서 백설공주님께 입맞춤을 하세요! 어서요!”
해리왕자는 화들짝 놀랐다.
“뭐? 공주에게 입맞춤을 하라고? 처음 본 여인에게 입을 맞추라니! 공주의 허락도 없는데? 말도 안 돼!”
난쟁이들은 무척 실망한 목소리로 말했다.
“에이, 겁쟁이 왕자셨군요. 잠든 왕자님들을 보니 덜컥 겁이 나서 그런 거지요?”
난쟁이들의 목소리에 빈정거림이 가득했다.
그래도 해리왕자는 당당했다.
“겁이 나는 거야 당연하지. 무작정 입맞춤을 하면 나도 저 꼴이 되고 말 테니까.”
p 51, 해리왕자와 잠자는 백설공주

콩쥐는 팥쥐와 똑같이 차려 입는 옷이 참 좋았다. 형제 없이 컸던 터라 동생과 쌍둥이처럼 옷을 입는 게 좋았다. 팥쥐도 그런 눈치였다. 콩쥐와 나눠 입은 옷을 팔랑거리며 신나했다.
그런데 동네 사람들은 그것조차 오해를 했다. 콩쥐와 팥쥐가 함께 있는 것만 봐도 수군거리기 일쑤였다.
“세상에! 콩쥐 좀 봐. 저렇게 싸구려 옷감으로 지은 옷을 입고 다니네. 팥쥐 옷은 늘 좋아 보이던데 말이야.”
똑같은 옷감으로 똑같이 만든 옷인데도 동네 사람들 눈에는 달라 보이는 걸까?
p 75~76, 팥쥐도 슬펐대!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막내 선녀 구하기 대작전!

목욕하는 모습을 몰래 훔쳐보고, 남의 옷을 마음대로 숨겨 놓은 나무꾼을 용서해도 될까요? 나무꾼 때문에 하늘나라에서 사는 선녀는 가족들 품에서도 떨어져 인간 세상에 머물고 말았지요. 지고지순한 나무꾼의 사랑 이야기로만 알고 있었던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은 곱씹어 볼수록 석연찮은 부분들이 많습니다. 왠지 요즘의 지하철 몰카범 같은 이들의 모습이 겹쳐 보이기도 하고요. 그동안 ‘선녀와 나무꾼’을 지나치게 나무꾼의 입장에서만 읽어 왔던 건 아닐까요? 우리는 낯선 인간 세상에 혼자 떨어져 겁먹고 있었을 선녀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려 합니다. 막내 선녀 구하기 대작전!의 막내 선녀는 언니 선녀들과 합심해 나쁜 나무꾼의 행실을 고발합니다. 나무꾼의 일기장을 찾아 증거를 수집하고, 언니 선녀들은 동네 아낙들을 만나 그간 나무꾼의 나쁜 행동에 대한 증언들을 모으지요. 막내 선녀 구하기 대작전!에서는 이들의 의기투합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나무꾼을 멋지게 혼내 줍니다. 그리고 이런 일들은 피해자들뿐만 아니라 공권력이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고민 많은 사또’를 통해 보여주지요. 이제 나무꾼의 시각이 아니라 선녀와 아낙들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선녀와 나무꾼’을 읽어볼까요?

해리왕자와 잠자는 백설공주

명작동화 불변의 법칙 하나, 자고로 공주는 아리땁고 왕자는 용감해야 한다! 용감무쌍한 왕자는 백옥같은 피부에 예쁜 얼굴을 한 공주만큼이나 편견에 사로잡힌 캐릭터 중 하나지요. 이런 왕자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왕자, 해리왕자와 잠자는 백설공주 속의 주인공 해리왕자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왕자의 모습과는 거리가 한참 먼 왕자랍니다. 말을 타고, 활쏘기나 칼싸움을 즐기기보다는 책읽기와 산책을 좋아하지요. 위험에 빠질 일은 하지 않는 소심쟁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몸을 지킬 줄 알고, 공명심에 사로잡히기보다는 ‘어떤 방법으로 잠든 백설공주를 깨울 수 있을까’ 골똘히 생각하는 지혜로운 캐릭터랍니다. 공주의 허락 없이는 함부로 키스를 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공주에게 청혼을 하라는 난쟁이들의 부추김에도 처음 본 사람과는 결혼할 수 없다고 거절합니다. 해리왕자는 이처럼 명작동화에 씌워져 있던 ‘잘생기고 용감한 왕자’라는 틀에 박힌 고정관념을 깨준 누구보다 멋진 왕자이지요. 해리왕자와 잠자는 백설공주를 읽으며 동화 속에 갇혀 있는 공주와 왕자 캐릭터 말고, 스스로가 생각하는 멋진 사람의 모습은 어떨지 한번 상상해 보는 건 어떨까요?

팥쥐도 슬펐대!

새엄마와 팥쥐는 왜 그렇게 콩쥐를 못살게 굴었을까요? ‘콩쥐팥쥐’를 다시 읽으며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딱히 그럴 듯한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저 새엄마와 팥쥐가 나쁜 사람들이기 때문이지요. ‘계모’이기 때문에, 엄마가 구박을 하니까 팥쥐도 덩달아서……. 단지 그 이유 때문이라면 팥쥐와 새엄마는 좀 억울하지 않을까요? 특히 모든 것이 남성 위주로 돌아가던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불리했던 건 엄마를 따라온 팥쥐가 아니었을까요? 팥쥐도 슬펐대!에서는 이런 팥쥐의 마음을 들여다보려 합니다. 동네 사람들이 수군수군 엄마 흉을 보고, 콩쥐만 가엾다고 해서 내심 속상해하는 팥쥐, 다들 콩쥐 편만 드는 것 같아 때론 서러워지는 팥쥐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때로는 서로 샘도 내고, 질투도 하지만 똑같은 옷을 입고, 맛난 것을 나눠 먹는 게 마냥 좋은 사이좋은 자매! 그리고 만날 양반타령만 하면서 집안일이라고는 손사래부터 치는 아빠를 어떻게든 바꿔보려는 꾀쟁이 자매! 콩쥐팥쥐를 새롭게 읽다 보면 어린이 독자들의 머릿속에도 새로운 상상들이 마구마구 펼쳐질 듯합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차별과 편견에 맞선 새로운 이야기들!

사회의 차별과 편견은 아주 작고 사소한 것에서 시작됩니다. 어렸을 때부터 익숙하게 듣고 자란 이야기 속에도 이런 왜곡된 시선들이 담겨 있지요. 용감한 남자와 예쁜 여성이라는 전형적인 모습, 남성의 도움을 받고 나서야 행복을 찾는 여성 캐릭터들, 가부장적인 가정의 모습 같은 내용들 말이에요. 물론 오랜 세월에 걸쳐 전해진 이야기라 지금의 잣대로 이야기할 수만은 없지만 한 번쯤은 다시 생각하고, 뒤집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이 책은 기존의 동화 속에 은연중에 담겨 있었던 성별과 외모에 대한 차별, 성역할 등에 대한 여러 가지 고정관념을 통쾌하고 기발하게 꼬집어냅니다. 과거와 현재의 편견과 차별을 비교해 보고, 성차별 극복을 위해 어떤 노력이 있었는지 우리가 알고 있던 전래동화와 명작동화를 통해 함께 이야기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가장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독후 활동,
뒤집어 바라보고, 새롭게 그려보기!

그동안 익숙하게 자리 잡은 고정관념들을 다시 한번 들여다보고, 비틀어 생각해 보는 것은 초등 학교 저학년, 중학년에서 가장 중요한 독후 활동입니다.
기존의 틀을 깨트려보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키워가게 되지요. 또 다른 시각에서 접하는 새로운 이야기를 읽으며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가장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독후 활동은 바로 이런 ‘뒤집어서 새롭게 그려보기’의 과정이 아닐까요?
이 책에 실린 세 편의 동화를 시작으로, 아이들은 다른 이야기들을 접할 때도 ‘잠깐!’ 하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자신만의 이야기로 새롭게 그려보기도 할 것입니다. 아이들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직접 꼬집어 주는 사례들, 참신한 발상으로 새롭게 꾸며본 이야기들이 앞으로 더 무궁무궁해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교과연계 :
3학년 도덕 3. 사랑이 가득한 우리 집
4학년 2학기 사회 2. 사회 변화와 우리 생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에 실린 세 편의 동화는 우리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명작동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냈습니다. 너무나 익숙해서 당연하다고만 생각했던 내용들을 다시 한번 곱씹어 보고, 뛰어난 상상력으로 새롭게 만들었지요. 나무꾼이 훔쳐 가 버린 자신의 날개옷을 되찾으려는 선녀, 왕자는 무조건 잘생기고 용감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준 해리왕자, 콩쥐만큼 아니 어쩌면 더 힘들고 슬펐을 팥쥐. 이들 등장인물들의 이야기에 몰입하다 보면 어느새 균형잡힌 시각과 편견 없는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이 책에 실린 세 편의 이야기는 기존 동화를 읽으면서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었던 부분들을 한 번에 날려 보내고, 새로운 상상력으로 재구성했습니다. 또한 고리타분한 편견도 함께 털어내어 주네요. 모든 사건을 ‘주변인의 입장’이 아니라 ‘당사자들의 입장’으로 바라보게 하는 힘을 길러 주고, 고정된 스토리의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읽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의 성별 고정관념과 사회적 편견을 반성하고,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합니다. 또한 무엇보다 약자와 소수자를 먼저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아주 멋진 책이라 생각합니다.”
- 최영애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장

“어렸을 때부터 친숙하던 이야기를 이런 상상력을 동원해서 다시 살펴보니 무심코 지나친 사회적 차별과 고정관념이 곳곳에 숨어 있었네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키우고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함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당당하게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세상과 만날 수 있는 힘을 만들기 바랍니다.”
- 정진성 성평등위원회 위원장

회원리뷰 (6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날개옷을 훔쳐 간 나무꾼은 어떻게 됐을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s*****1 | 2018.04.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익숙한 이야기를 홀랑 뒤집고,뱅뱅 비틀어서 다시 읽는 동화 전래동화나 명작동화 선녀와 나뭇꾼, 백설공주, 콩쥐팥쥐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인데뻔한 이야기와 결말이 아닌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서 이야기가 색다르게 흘러가서 자유롭게 상상력을 키워나가며 이야기의 재미와 반전을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다.  첫번째 이야기는 막내선녀 구하기 대작전하;
리뷰제목

 

 

익숙한 이야기를 홀랑 뒤집고,

뱅뱅 비틀어서 다시 읽는 동화

 

전래동화나 명작동화 선녀와 나뭇꾼, 백설공주, 콩쥐팥쥐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인데

뻔한 이야기와 결말이 아닌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서 이야기가

색다르게 흘러가서 자유롭게 상상력을 키워나가며 이야기의 재미와

 반전을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다.

 

첫번째 이야기는 막내선녀 구하기 대작전

하늘에서 내려온 아름다운 선녀들이 목욕을 하다 날개옷이 없어진 막내선녀는

나뭇꾼을 만나 도움을 받게 되고 고마움 마음도 잠시 나무꾼과

사슴이 자신의 선녀옷을 훔쳐간걸 알게 되는데

하늘에서 이런 상황을 알게 된 선녀들은 못된 나무꾼의 손에서

막내 구하기 대작전을 벌이게 된다.

 

선녀는 나무꾼을 향해 날개옷의 날개깃을 흔들며 흙먼지 장풍을 날리고

얼음바람 장풍을 불어 나무꾼의 두손과 개울물까지 꽁꽁 얼려버린다.

막내의 날개옷 찾기는 계속되지만 쉽지 않고

마을 사또에게 억울한 사연을 이야기 하는데 과연 선녀는 나무꾼을 혼내주고

날개옷을 찾을 수 있을지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다.

동화속 왕자라고 하면 잘생기고 멋있고 용감한 모습을 먼저 떠오르게 마련인데

해리왕자와 잠자는 백설공주에서 나오는 해리왕자는 겁도 많고 잘생기지도 않은데다가

백설공주에게는 전혀 관심없고 약초캐는 처녀 릴리와를 사랑한 해리왕자이야기

 

콩쥐팥쥐에서는 언제나 악행은 팥쥐로 나오는데 콩쥐가 아닌 팥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며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만들어낸 편견이 얼마나

억울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을것 같다.

의문에서 시작되어 다른 시선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동화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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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옷을 훔쳐간 나무꾼은 어떻게 됐을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k******7 | 2018.04.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책 제목만으로도 뒷 얘기가 너무 궁금해지는, 그래서 어서 읽고 싶은 책이 있다. 날개옷을 훔쳐간 나무꾼은 어떻게 됐을까?...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와 어떻게 다른 이야기가 전개될까 너무 궁금했다..     그런데 이 책엔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 말고도.... ​   해리 왕자와 잠자는 백설공주 이야기도 들어있고,   팥쥐도 슬펐대라는 이야기;
리뷰제목

책 제목만으로도 뒷 얘기가 너무 궁금해지는, 그래서 어서 읽고 싶은 책이 있다.

날개옷을 훔쳐간 나무꾼은 어떻게 됐을까?...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와 어떻게 다른 이야기가 전개될까 너무 궁금했다..

 

 

그런데 이 책엔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 말고도....

 

해리 왕자와 잠자는 백설공주 이야기도 들어있고,

 

팥쥐도 슬펐대라는 이야기도 들어있었다.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를 홀랑 뒤집고,

뱅뱅 비틀어서 다시 읽는 동화...

 

날개옷을 훔쳐간 나무꾼은...

이 동화책에선....언니 선녀들과 토끼 그리고 사또까지 합세해서

목욕하는 선녀의 옷을 훔치고, 아낙들의 목욕하는 모습을 훔쳐본 나무꾼의 죄를 찾아내서 벌을 주게 되고

선녀는 옷을 찾게 되어 언니들과 훨훨 날아오르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시대가 변화해서 그런지

이렇게 요즘 시대에 맞게 바뀐 동화가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뒤에 있는 2이야기도 어떻게 전개될지 너무 기대되는 동화...

어서 또 읽어봐야겠다. 

 

*도치맘카페 서평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무상으로 받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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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비틀고 뒤집어버린 옛이야기 3편의 색다른 반전동화, 거꾸로 동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d**2 | 2018.04.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아이들이 어릴때 엄청나게 읽고 또 읽어준 이야기들은 아직도 기억에 선명해요. 명작동화나 전래동화는 제가 어렸을때부터도 있었던 이야기였기에 닳고 닳도록 읽고 외우고, 또 그걸 고스란히 아이와 또 읽고 읽어주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세상이 많이 바뀌었고, 기존의 이야기는 식상하다고 생각하고, 창의적인 사고, 만약~ 이랬다면? 이라는 상상력을 요구하는 책읽기가;
리뷰제목

아이들이 어릴때 엄청나게 읽고 또 읽어준 이야기들은 아직도 기억에 선명해요.

명작동화나 전래동화는 제가 어렸을때부터도 있었던 이야기였기에

닳고 닳도록 읽고 외우고, 또 그걸 고스란히 아이와 또 읽고 읽어주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세상이 많이 바뀌었고, 기존의 이야기는 식상하다고

생각하고, 창의적인 사고, 만약~ 이랬다면? 이라는 상상력을 요구하는 책읽기가

또 하나의 트랜드이기에 이제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이야기들을

재해석해보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나는 것도 꽤 흥미로운 것 같아요.


가끔 반전동화 등 기존의 이야기를 색다르게 바꾸어 놓아 생각의 틀을 깨주는

내용을 만나기도 했는데요 ~

이 책은 아예 3편의 동화를 홀랑 뒤집고, 뱅뱅 비틀어서 다시 만들어진

거꾸로 생각하고, 아예 다시 새로운 이야기로 탄생하는 재미를 담아내어

호기심을 자극해요.


막내선녀 구하기 대작전!

해리왕자와 잠자는 백설공주

팥쥐도 슬펐대!


이렇게 3편의 제목만 봐도 뭔가 색다른 이야기가 들어있을거라는 짐작을 할 수 있어요.

그럼 이 책은 우리에게 또 어떤 거꾸로 동화를 선사하는지 구경해봐요!!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는 그냥 당연하다고 느끼는 수준에서 받아들이고

딱히 다르게 생각하려고 시도하지 않았을거예요.

하지만 이제는 그 당연한 내용을 곱씹어 보고,주인공의 입장에서만 읽기보다 이제 그 주변의 인물은

또 어떤 생각을 했을지 혹은 사회적 통념, 고정관념에 같혀 있던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바꿔보는건 어떨지 각각의 인사들의 추천하고 있는 책이예요.

 

3편의 동화는 이제 기존의 동화에서 완벽하게 다른 변신을 시도했어요. 

선녀와 나무꾼의 이야기가 모티브지만  막내선녀의 선녀옷을

나무꾼이 훔쳐가게 된 시점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네요.

역시나 사슴을 구해준 나무꾼에게 사슴은 선녀의 목욕에 대한 비밀을 알려주고

막내선녀옷을 훔쳐요. 사슴과 나무꾼은 공범~ 막내선녀는 어떻게 될까요?

 옷을 찾아야만 하지만 증거가 없어요. 이때 등장한 선녀언니들~

변신술을 쓰고, 나무꾼의 심술맞은 행동에 일침을 가하며 결국 사또에게 청을 하고

마을사람들과 힘을 합쳐 나무꾼을 골탕먹이고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해 막내선녀를

구하게 되는 기가막힌 복수가 펼쳐져 통쾌해요.

 

아이 셋을 낳아 하늘나라로 떠나가버린 선녀와 그런 선녀를 그리워하다 죽은

나무꾼이라는 슬픈결말보다 꽤 통쾌하고 재치있어 만족한 이야기~

아이도 읽고 난 후 현대버전의 선녀와 나무꾼의 이야기를 더 좋아했어요.

모든 사람들 앞에서 선녀의 옷을 몰래 감추었다는 걸 들통난 순간~

나무꾼의 심정은 어떠했을까요?

원작은 선녀, 나무꾼, 사슴 등 아주 단촐한 등장인물이 등장하고 인물간의

마음, 내적갈등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이 동화는 전혀 예상치 못한

여러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며 이야기의 흐름을 완전히 뒤집어 버렸답니다.

나무꾼의 행실이 바르지 못함을 지적하며 정의를 위해 힘을 합친 선녀언니들과

사또 그리고 마을 아낙네들의 정의로운 행동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어요.

 

 

 


그림만 봐도 딱 느낌오는 백설공주 이야기!!


수동적이고 답답한 백설공주는 독사과를 먹고 잠에 빠져 난장이들을 이 공주를 구할

왕자만을 기다리지요. 하지만 이 시대에 공주를 구할 왕자로 특별한 캐릭터가 등장해 색다르네요.

왕자처럼 멋진 외모는 아니지만 책을 좋아하고, 산책을 좋아하는 해리왕자예요.

물론 30여명의 왕자들이 백설공주를 구하기 위해 찾아와 키스를 하지만 오히려 같이 다

깊이 잠에 빠져버리는 위기에 해리왕자는 지혜를 발휘해요.

 

키스가 공주를 살리는 방법이 아닌 해독제를 연구해야 겠다는 결심을 해요.

일곱난장이와 사람들은 해리왕자가 도망갔다며 수근대고 왕자를 무시하지만

그런 이야기들을 개의치 않아요. 단지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판단하고

빨리 실행에 옮기기 위해 약초를 연구하고 마을 처녀 릴리에게 조언을 구하며 열심히

해독제를 연구하는 모습이 더 멋져 보이네요.

결국 백설공주는 해리왕자의 해독제 개발로 잠에서 깨어나지만

백설공주 역시 자신을 구해준 왕자와 결혼하는건 반대하고 있어요.

처음보는 왕자와 결혼하라니,,,,누군지도 모르는 사람과 결혼이라니,,, 맞죠!!

생명을 구해주었다고 해서 다 결혼하라는건 어불성설~

해리왕자도 같은 생각이예요~

 

진정으로 자신을 잘 이해하고 진심을 나누는 사랑이 가치있음을 알려주는 이야기라

해피앤딩이예요~ 꼭 왕자는 공주와 결혼하라는 법이 지금 세상에는 통하지 않죠~

€자신이 더 행복해지는 방법이 무엇인지 조금만 진지하게 고민해 본다면

어리석은 결정은 하지 않을테니까요~

 

백설공주의 이야기도 특별한 왕자 그리고 왕자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믿어주고

힘을 주었던 릴리가 있었기에 완전 다른 결말이 나올 수 있었어요.

우리가 갖고 있던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은 이제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생각에 동의하겠죠?

 

===============================

 

마지막 이야기는 콩쥐팥쥐예요.

콩쥐의 일방적인 편애로 항상 불쌍하고 가여운 캐릭터라는 낙인이 찍혀 있지만

이 책의 콩쥐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요.

엄마가 일찍 돌아가셨으니 콩쥐 아빠는 당연히 재혼을 하고 팥쥐라는 여동생과 같이 새식구가

되었어요. 혼자라 외로웠으니 동생이 생겨 기쁜 콩쥐!

사람들은 새엄마라는 고정관념에 언제나 팥쥐만 예뻐하고 콩쥐를 차별할거라며

흉을 보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어요.

팥쥐 엄마는 새엄마였지만 두 아이를 공평하게 키우려고 노력했고,

없는 살림에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 성실한 엄마였으며 자식교육도 잘 하는

평범한 엄마예요.


팥쥐는 오히려 콩쥐때문에 더 차별받는다는 느낌을 받고 힘들어 하지만

정작 콩쥐도 팥쥐에게 어떻게 대해줘야 할지 고민이 많아요.

아직 어린 소녀들이고 미숙한 시기라 눈치만 보고 있고, 콩쥐 아빠는 양반타령이나

하면서 집안일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있어 분위기도 좋지 않아요.

콩쥐와 팥쥐라는 자매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다 만난 사이이기에 아직은 서먹하고

낯설고 관계맺음에 있어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그렇게 콩쥐는 팥쥐의 마음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먼저 손을 내밀게 되네요.

팥쥐랑 팥쥐 엄마만 욕을 먹고 손가락질 받았던 원작을 떠올려본다면

정말 의외의 반전이라고도 생각되는 내용이었어요.


사실 콩쥐와 팥쥐의 사이를 좋게 만드는건 부모의 몫이 우선이고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 집에는 그런 분위기가 전혀 형성되지 않아 아이들이 이렇게 힘들어 했던거죠.

콩쥐는 언니답게 동생을 잘 설득하고 먼저 아빠 바꾸기 프로젝트를 시작해요.

엄마 혼자 힘들게 일하고 살림하는건 옳지 않다고 판단했어요.

허세 가득한 아빠의 마음을 울릴 그 무언가가 필요했고 자매는 이제 본격적인

작전에 돌입해 아빠의 마음을 돌려요.

€콩쥐와 팥쥐는 사실 극단적인 캐릭터였지요. 하지만 이 동화에서는 아주 평범한

자매로 등장하고 사이도 좋아요. 가족이기에 함께 해야 하고,

어려웠지만 스스로 노력하고 다가서려 했기때 문이예요.

가족 구성원은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하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는 진리~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에 기반한 거꾸로 동화예요~

좋은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있다면 콩쥐나 팥쥐도 새엄마 새아빠의 자리가 그리

낯설고 어렵지 않았겠죠? 금새 새가족이 되어 한마음 한뜻으로 극복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상대방의 처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소통하면서 각자의 입장을 알아간다면

사람들이 손가락질하고 험담하는 일은 일어나지도 않고, 이 가정은 언제나

하하호호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이 넘쳐날거라는걸~

이제는 기대해 볼법해요.


3편의 동화로 만나본 특별한 동화의 결말~ 모두 마음에 들었어요.

이미 알고 있었던 이야기지만 조금은 색다른게  거꾸로 생각해본다면

훨씬 더 가치있고 멋진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사실!

책을 읽을때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는 것보다 가끔은 이렇게 아예 거꾸로

새롭게 창의적인 생각을 가미하며 또 다른 이야기 한 편을 만들어 내는 재주~

우리 아이들도 가능할 것 같아요.


동화 다시읽기의 매력이 쏠쏠한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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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동화라 재미있으면서도 생각해 보게 하네요. 아이랑 책읽은 후에 얘기 나누기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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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 20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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